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가정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17일부터 2주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강화군의 면적은 인천시 전체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넓어 타지역에 비해 대중교통으로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의 비율이 높다. 이에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80명의 중‧고등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3자녀 이상의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가정의 중‧고등학생이다. 군내버스 청소년 요금 왕복 2,200원을 기준으로 실제 학교 출석일 수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청소년 본인이 방문하는 경우 생년월일이 기재된 청소년증을 지참해야 하며, 부모 등 대리인이 방문하는 경우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군은 4월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각 학교에 기초자료를 요청해 취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최언식)는 지난 13일 그랜드컨벤션 비취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협회 회원과 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과 지역 사회복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과보고 △2024년 결산 및 감사보고 △2025년 사업계획 △2025년 예산(안)보고 △비례대의원선출 △만찬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최언식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협회는 회원 여러분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우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우리 지역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며 “오늘 정기총회가 영주시 사회복지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한 법정단체로, 사회복지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2025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600명의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51억 원이 투입되며, 직접일자리(1유형) 587명, 창업지원(2유형) 13명을 지원한다. 직접일자리(1유형)에서는 청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월 160만 원씩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3년 이상 근속하면 최대 1,000만 원의 정착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창업지원(2유형)에서는 1~2년차에 최대 3,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급하며, 3년차에는 청년 추가 고용 시 최대 2,400만 원(자부담 20% 포함)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발굴·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지역청년들의 역량이 지역기업과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농번기에 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농촌지역에서 아이돌봄방을 운영하는 농촌형보육서비스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지역의 보육서비스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이 농번기에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3가지 지원사업에 대해 6개소 보육시설에서 추진을 하고 있다. 농촌지역에서 농번기 동안 주말에 아이를 보육하는‘농번기 돌봄지원’사업은 2024년에 2개소에서 2025년에는 4개소로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소규모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는‘농촌 아이돌봄 지원’에 1개소, 보육시설이 없는 농촌마을 가정에 놀이차량으로 방문해 장난감 등 대여하는‘찾아가는 돌봄교실’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자연과 함께 농촌의 여유로운 삷을 추구해 도시에서 농촌으로 향하는 젊은 사람들이 농촌에서 정착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보육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 노동약자 일터개선 사업은 배달 라이더나 대리운전 기사, 노무 제공자 등 플랫폼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던 플랫폼 종사자 지원사업에서 대상자가 확대된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플랫폼 종사자들의 이동이 빈번한 지역에 이동쉼터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조성할 플랫폼 종사자 이동쉼터는 열약한 근무환경에 놓인 플랫폼 종사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시는 2024년에 이어 ‘김제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플랫폼 노동자의 산재보험 가입률을 제고하고 사회 안전망 보장을 도모하여 플랫폼 종사자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플랫폼 종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5년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1일까지 슬로건과 포스터 작품을 접수한다. 또한 슬로건, 표어 각 부문별 최우수상 총 6명, 우수상 총 12명을 선정하고 추첨을 통해 참가상 40명 등 총 58명에 대해 4월 24일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성길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신청은 방문과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3-345-7341)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14일 “해보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전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조립식 컨테이너 주택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장난 보일러를 교체하고 주 출입구 물받이 등을 설치하며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며 더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노용균 복지기동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이웃에게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먼저 달려가 돕겠다”고 했다. 정선희 해보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신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3일 해리면의 한 출산가정을 찾아 따뜻한 축하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해리면에서 올해 첫 번째로 태어난 아기는 이씨 부부의 자녀 이하윤(여)이다. 최근 몇 년간 해리면의 출생아 수는 10명 이내로 줄어들어 이번 출생은 더욱 의미 있는 탄생이다. 고창군은 출산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출산축하꾸러미와 아기옷을 전달했다. 해리면행정복지센터와 부녀회장, 생활개선회장도 함께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하며 따뜻한 축하를 건넸다. 이씨 부부는 첫째 이하윤 양을 품에 안으며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기쁨을 나눴다. 특히 산모는 “가족과 이웃들의 축하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맞이하게 되어 감사하다. 고창군의 따뜻한 지원과 지역사회의 관심 덕분에 힘든 순간에도 많은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문한 관계자들은 “아기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출산가정이 든든한 지원 속에서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3일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과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대표 김천수)이 지역 양봉농가와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벌꿀 1.2㎏이 담긴 240병, 총 600만 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양봉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하동군 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일석이조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기부된 벌꿀은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60명과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80가구에 1병씩 전달됐다. 굿피플 관계자는 이번 기부에 대해 "한국남부발전과 협력하여 농업과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양봉산업을 지원하고자 했다"며, "하동군 양봉협회가 생산한 벌꿀을 구입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영양가 높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우수한 하동산 벌꿀을 후원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하며, 기부 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표명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올해 장애인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88억 원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연금 기초 급여액이 지난해 대비 7,700원이 인상돼 34만 2,510원으로 책정됐으며, 부가 급여 9만 원을 포함 월 최대 43만 2,510원을 지급받게 된다. 장애인 활동 지원, 발달 재활 서비스, 발달 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등 장애인 바우처 지원에는 총 30억 원을 투입한다.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사업에는 28억 원을 편성하여 활동 지원사 서비스 단가 인상 등 서비스 질을 높여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난해 대비 1억 1천만 원이 증액된 6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 시설 등 총 18개소에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비와 신장 장애인 투석비, 장애 등록 진단서 발급 비용, 장애인 보조기기 등도 지원한다. 발달 재활 서비스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 석성면은 지난 13일 지역 내 장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선물을 전달했다. 석성면은 ‘백 세 인생 행복선물’사업을 통해 90세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분기마다 직접 찾아뵙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90세 생신을 맞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정말 고맙다.”라며, “정성이 담긴 선물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내 생일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길종 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석성면은 올해 12월까지 90세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백 세 인생 행복선물’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아동 정책 기본계획 및 드림스타트 운영계획 등을 심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여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위원장으로 아동분야 교육전문가, 변호사, 의사, 경찰 등 아동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2일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복지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하여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정현 군수는 “공공 중심의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안전과 보호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3년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로 인증받아 ‘아동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적 환경,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160여 개 아동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활천돌봄단이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시간대에 돌봄이 필요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댁을 방문하는 야간돌봄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13일 활천동 소속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돌봄교육을 진행했고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로 선정된 10세대를 19시부터 21시까지 방문하여 주거환경, 건강상태, 각종 위험요소 여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배부하며, 따뜻한 이웃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렸다. 활천돌봄단은 지역 복지에 관심이 많고 주민들의 사정을 잘 아는 활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순옥), 주민자치회(회장 이순진), 자율방범대(대장 박상원)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이다. 돌봄단은 고독사 위험 가구 돌보기 위해 매월 2회 저녁 가정방문을 하며, 상시에는 정기적 안부 확인을 하고 필요한 조치사항이 있으면 활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활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복지서비스 및 후원연계 등 고독사 예방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무더운 여름에는 야간돌봄 활동중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하고 빠른 응급처치로 소방서 11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2월까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개 구군과 협력해 노인,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재난정보 및 대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전문 강사들이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해 ▲생활안전 ▲자연재난 ▲사회재난 ▲응급처치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청각·언어장애인시설인 메아리동산, 메아리보주간보호시설에서 교육 시에는 수어통역사를 지원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울산시가 5개 구군에 각 400만 원씩 지원하고 각 구군에서도 자체 예산으로 약 4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 교육에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5개 구군에 각 400만 원씩 지원한다. 각 구군에서도 자체 예산으로 약 4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원하는 시설이나 단체에서는 구군 재난안전부서에 신청하면 일정 협의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 동선동 주민센터가 지난 3월 10일, 관내 고시원을 직접 방문해‘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건강 상담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선동은 대학가 인근에 상권과 고시원이 밀집된 구역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 환경 문제를 겪고 있음에도 주민센터 방문을 꺼리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동선동주민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에는 상담 경력과 노하우가 풍부한 복지 슈퍼바이저와 방문간호사 등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여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대상자에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달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상담소에서는 거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필요에 따라 긴급 지원이나 수급 신청, 의료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결한다. 상담 과정에서 일부 거주민은 자신의 이야기를 주민센터에 와서 공개해야 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지만, 주민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상담소를 운영하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