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가족센터는 16일 합천군에 소재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봄봄봄(이해해 봄, 소통해 봄, 함께해 봄)’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다문화가족 119 안전체험의 날’과 연계하여 안전에 취약한 다문화가족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다문화가족들은 화재 및 재난,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을 익혔으며, 특히 전동 소방차를 타고 화재 현장으로 출동해 불을 끄는 어린이 화재출동 체험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진로설계에도 도움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 씨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위기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우리 가족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경험이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가족 모두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남숙 진주시가족센터장(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가 지난 13일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북카페에서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필수 연계기관과 청소년 유관기관이 협업해 청소년 보호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재구성을 통해 14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으며, 2025년 동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업을 공유하고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기관별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인 청소년안전망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14개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가족사진 액자 제작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높여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사진을 찍고 이를 기념한 액자를 제작해 준다. 대상자 모집은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하며 총 20가정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금산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오는 5월까지 촬영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며 이후 선발된 가정에서 원하는 컨셉으로 자유롭게 촬영을 하면 된다. 이어 오는 7월까지 가족사진 액자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금산군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액자 제작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가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모두가 존중받는 가족정책에 나서며 다문화가정 액자 제작 지원에 나선다”며 “군에 주소를 둔 다문화가정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윤주, 양재은)는 '찾아가는 반찬지원사업'을 시작하며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6년째 진행되고 있는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장애, 질병이 있는 노인 및 장애인 가구가 균형 잡힌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안부를 확인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찾아가는 반찬지원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진행되며 관내 후원 업체로부터 빵, 김치, 밀키트 등을 지원받아 반찬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양재은 민간위원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윤주 공동위원장은 “반찬을 받으시는 분들이 더 풍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음식을 후원해주시는 업체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후원하신 음식들을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누리과정 보육료 추가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5세 아동에게 매월 5만 원의 추가 보육료가 지원됐으나 이달부터 4세 아동(2019년생)까지 확대됐다.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4~5세 아동은 기본 보육료 외에도 매월 5만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된다. 이 지원금은 부모에게 직접 지급되지 않지만 어린이집 교재와 교구 구입비, 체험학습이나 놀이 프로그램, 교육환경 개선 등 아동 교육에 직접 사용된다. 이번 지원 확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차이를 줄이고 어린이집 아동에게 유치원 못지않은 교육 지원을 제공하려는 김해시의 의지가 담겼다. 이를 위해 2025년 누리보육료 지원 예산은 8억6,700만원으로, 2024년 예산 5억원에서 58% 증액됐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는 4세까지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3세 아동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며 "부모님의 보육료 부담을 덜고 어린이집에 아동 교육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지역 내 의료요양 돌봄 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맞춤형 업무 연찬을 시행하고, 통합 지원창구 역할을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연찬은 각 읍면에서 의료요양 돌봄 서비스를 담당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선별평가에 대하여 안내하고 협력 사항을 전달한다. 또한, 통합 지원창구의 역할과 기능을 상세히 안내하며, 의료요양 돌봄 대상자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요양‧돌봄이 될 수 있도록 분절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목적을 두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업무 연찬을 통해 각 읍면의 실무자들이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촘촘한 지역 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천군은 향후 노인 의료‧요양‧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관계기관과의 협약 및 통합 안내 창구개설을 추진할 예정이며, 돌봄 대상자를 위한 지역 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신규 이용자 어르신 24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노인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이용 방법을 안내해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 △기관 이용 방법 설명 △복지 서비스 소개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영동군 노인복지관은 매년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며 신규 이용자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인순 관장은 “신규 이용자가 증가하는 만큼,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이 없도록 세심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올해 처음으로 노인복지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안내서를 제작 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해는 노인 인구가 전체의 15%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시는 노인들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안내서를 제작했다. 안내서는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와 지원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공적급여 지원, 일자리 지원, 돌봄·생활지원, 건강지원, 교통 및 문화생활 지원 5개 분야, 19개 사업 및 서비스와 관내 노인복지시설 현황, 보건·복지 주요기관 연락처 등이 담겼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연금제도와 노인일자리사업을 포함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보건소 지원사업과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경남k-pass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보건·복지정책을 수록했다. 안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민원실,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비치하고 시 누리집 등 온라인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장문희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복지서비스를 더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라, 다음에 경우에 해당하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초·중학교 또는 이에 준하는 학교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한 경우, 취학의무를 유예한 경우, 고등학교 또는 이에 준하는 학교에서 제적·퇴학 처분을 당했거나 자퇴한 경우, 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경우이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하여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해 교육지원을 통해 검정고시 응시자 16명이 전원 합격했으며, 상담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자기계발 프로그램에는 19명이 참여했고,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5명이 이수해 관내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직접 지원비와 동행카드 등 경제적 지원은 물론, 건강검진과 급식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권 등 다양한 관점에서 현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전반을 살피는 ‘2025년 인천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 및 인권 실태조사 연구’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구는 종사자 처우개선 범위에 인권을 더해 실태를 분석한다. 시설 간 복리후생, 근로 조건 현황은 19가지 항목으로 나눠 부가급여, 후생복지, 직무능력 향상 등을 살펴본다. 처우·인권 실태는 △고용안정과 윤리 △근로소득과 복리후생 △노동시간 및 일과 삶의 균형 △고용안정성과 사회적보호·대화 △교육훈련, 근무환경 및 업무 동기 등을 시설유형별, 직위별, 고용 형태별로 조사한다. 유엔유럽경제위원(UNECE) 2015년 지표를 활용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해‘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개정하고 인권 및 복지 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명시했다. 또 앞서 인천시는 2020년 ‘인천광역시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보호와 건강한 사회복지현장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여기에 2013년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치매 환자의 존엄성을 보장하고 돌봄 제공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간존중 돌봄 기법인 ‘휴머니튜드’를 정식 도입해 2023년부터 공립 치매 돌봄 시설에 적용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인천 내 공립 치매 시설(인천제1·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치매안심센터,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시립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총 356명의 치매 돌봄 종사자(전체 종사자의 66.9%)가 4일 과정의 휴머니튜드 돌봄 기본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의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휴머니튜드 돌봄 기법이 실제 돌봄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2024년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효과성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인천제1·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에서 휴머니튜드를 적용한 치매 환자는 항정신병약물 사용이 줄어들고 낙상 위험이 감소하는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또한, 돌봄 종사자들은 치매 행동증상(BPSD) 관리 기술이 향상됐으며, 돌봄에 대한 심리적 부담도 완화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창융, 민간위원장 박근배)는 지난 13일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3월 정기회의에서는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 ‘행복공간 만들기사업’의 대상자 선정과 활동계획이 논의됐다. 또한 ‘남해포차, 추억 한 잔’행사 때 진행할 중고물품 판매부스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 박근배 민간위원장은 “3월부터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늘 다양한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위원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봉사활동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치유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바쁜 일상이지만 주변의 봄꽃도 보는 여유를 가져 위원님들의 마음치유도 하는 행복한 3월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오는 3월 20일부터 도내 예술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에서 예술 입문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예술교육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이다. 총 1억 4천만 원의 지원금을 편성해 4개 사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각각 3,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은 장애인 예술 입문자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 단체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11개 예술 분야에 해당하는 도내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이다. 특히, 본 사업은 아카데미 운영의 마무리로 전시회 및 발표회 개최를 필수 요건으로 두어 장애인의 예술 무대 경험을 확대하고, 사회 진출 및 자아 실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고, 예술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도내 장애 전문 예술교육 단체를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지난 13일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군포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일자리 박람회 행사와 더불어 군포시민 및 시청 방문객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위기가구 제보 방법이 안내된 리플렛 배부 등 홍보 활동을 했다.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에서 운영하는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생계·의료·교육·주거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대상가구에 공공·민간자원 연계 및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는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위기상황 해결과 군포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2010년부터 15년째 활동 중이다. 아울러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오는 18일 재궁동 행정복지센터, 오금동 행정복지센터와 연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찾아갑니데이' 홍보 활동을 추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갑니데이'는 군포시민에게 주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를 독려하기 위한 활동으로,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매월 군포시 관내 12개 동을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움을 요청하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아산시 염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곡교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는 2025년 염치읍에서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이 첫 번째 회차이다. 이날 행사는 염치읍 행정복지센터와 염치보건지소, 보건소가 함께 협력하여 곡교2리 마을주민들에게 ▲복지상담 ▲건강 상담 및 혈압·혈당 측정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쯔쯔가무시 예방 교육 ▲모기 유충구제제 배부 및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더불어 곡교2리 마을회관 마당에서는 보건소 정신보건센터가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스트레스 측정 및 관리 상담,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는 협의회장을 비롯한 4명의 미용사들과 시간을 내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민들은 “오랜만에 머리를 정리하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협력과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