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분야 평가’에서 관내 7개 노인종합복지관이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0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운영 실적 기준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 지표를 통해 다각적인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9년 개관한 노인종합복지관 2개소 또한 이번 평가에서 처음으로 A등급을 받으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복지관 관계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 노인종합복지관은 평생교육, 취미 여가, 건강증진 등 여가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전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의 독립운동 사적지 등 보훈 순례길을 따라 걸으며 조국독립의 역사와 독립유공자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Korea Memorial Road)’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3일 오전 8시,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강정애 장관을 비롯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의 출범을 알리는 ‘광복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인 서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는 대한민국 곳곳의 독립 정신이 깃든 역사적 장소와 지역 명소를 연계하여 걷는 보훈 순례길로, 캠핑과 트래킹, 러닝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국민 누구나 쉽게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인 만큼, 독립 관련 코스에 중점을 두고 내년부터는 호국·민주 관련 코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3일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리는 ‘광복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인 서울’은 출범식에 이어 백범광장에서 3·1독립운동기념탑, 이준열사 동상에 이르는 남산 곳곳의 독립운동 역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드림스타트와 센텀플란트치과, 헤어붐 2개 업체가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가지 영역에서의 통합사례관리로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협약을 맺어 대상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센텀플란트치과(대표 박언정)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이달부터 충치 무료 치료 서비스를, 헤어붐(대표 임동웅)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을 위한 5,000원 헤어 커트 쿠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맺어 지금까지 후원해 주고 있음에 감사를 드리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큰 힘이 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협약기관으로는 영․수․보습학원(바움어, 베리타스영어, 이청원수학, 영남, 첼린져학원), 피아노학원(꿈이자라는음악학원, 하모니, 투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예천군은 17일,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의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인권보호와 학대예방을 위한 ‘2025년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단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인권지킴이로 추천된 지역주민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인권지킴이 직무와 역할을 중심으로 기본직무 교육과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인권지킴이단은 앞으로 월 1회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에 대한 존엄성이 보장되는 시설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일원으로서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모니터링, 인권상담을 통해 인권침해 유발요인을 시정․권고하고 인권침해를 사전 차단하는데 기여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2025년에도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르신 인권지킴이단이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입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인권보호 및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관내 노인의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 바람청년봉사단은 3월 16일 고성군새마을복지회관에서 2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동화책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따뜻한 손길을 모아 이웃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시각장애아동 정서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동화책은 제작비용과 소요시간이 일반도서의 4배에 달해 대량생산이 어려워 일반도서 대비 보급률이 현저히 낮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분야이다. 점자 동화책은 휴대용 점자 인쇄기(볼로기)를 활용하여 점자를 새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검수를 거쳐 제작된 동화책 40권은 경남점자정보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김대웅 바람청년봉사단 회장은 “회원들과 힘을 모아 책 한 권, 한 권에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바람청년봉사단은 고성의 2~30대 청년들이 모인 자원봉사단체로 밑반찬 나눔, 짜장나눔활동, 연탄봉사, 헌혈증서기부, 농촌봉사활동, 취약계층 가구 주거환경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 햇살봉사단은 3월 16일 회화면 동부청소년센터에서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해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밑반찬 전달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회원들은 전날 장보기와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이른 아침부터 제육볶음, 메추리알장조림, 어묵볶음, 깻잎장아찌를 정성껏 준비해 대상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윤이 햇살봉사단 회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햇살봉사단은 2024년 설립 이후, 프리마켓 수익금 기부, 쓰담달리기, 다시설날 온정나눔캠페인, 숲이그린도서관 책기부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올바른 주차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단속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불법주차 및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 부당 사용 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적법하게 발급받은 주차 가능 표지를 부착한 차량 중, 표지 발급 대상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행위는‘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신고할 수 있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단순한 주차 공간이 아니라 장애인의 기본적인 이동권을 보장하는 필수 시설”이라며“시민들의 올바른 인식과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장애인을 위한 배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가족 역량강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욕구를 적극 반영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센터는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중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이 종료되기 전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점검하고 개선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 가족을 위해‘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2025년 고양시가 추진하는 장애인가족 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장애인 가족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가족의 실제 욕구를 파악하고 그들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감정책 추진을 통해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장애인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설 내 소방·전기·가스 등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설 운영자·종사자들에게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시설의 안전 관리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장애인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2025년 장애인 가족 상담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부터 운영돼 온 장애인 가족 상담 사업은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집단상담과 △장애인 가족 단위 개별상담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부모 집단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직접 운영하며, 장애인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고 돌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담은 4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되며, 기본그룹과 심화그룹으로 나뉘어 5 회기씩 운영된다. 그룹별 정원은 7명이다. 장애인 가족 단위 개별상담은 장애인 가족 관계 증진을 목표로 장애인 가족 가구원 간의 이해를 돕고 상호작용을 촉진한다. 4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상담이 진행되며, 부부 상담 도는 부모-자녀 상담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그룹별 정원 8명이다. 2025년 장애인 가족 상담 사업은 이달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4월 7일 선정 회의를 거쳐 4월 8일에 최종 선발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황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17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등대의집과 체험홈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등대의집은 거주시설과 함께 거주시설 퇴소 후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3개소의 체험홈을 운영하고 있으며 37명의 발달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조규홍 장관과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천안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체험홈 거주자와의 면담 등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조규홍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장애인복지 향상과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필 부시장은 “등대의집 종사자분들의 헌신 덕분에 천안시 장애인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전 서구 가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사진을 촬영했다고 이달 17일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헤어·메이크업·의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재 가장 젊고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하여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사진액자로 제작하여 각 어르신께 전달될 계획이다. 김형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여 특별한 즐거움과 기억에 남을 경험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송수애 가장동장은 “이번 효도사진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에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아동돌봄활동가 1차 양성교육”을 2월 5일부터 20일까지 북부(천안), 중부(예산), 남부(부여)지역에서 진행했다. 아동돌봄활동가 양성교육은 아동돌봄활동가로서의 가치와 철학, 아동놀이의 이해, 아동 발달 등 이론교육과 돌봄기관에서 실습으로 각각 40시간을 진행됐다. 경력보유여성, 퇴직자 등 140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최종적으로 69명이 아동돌봄활동가로 위촉됐다. 아동돌봄 활동가는 ▲아침돌봄 ▲놀이활동지원 ▲아픈아동 병원동행서비스 ▲ 긴급돌봄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해당 활동은 일하는 부모의 돌봄 어려움 해소와 돌봄시설의 긴급돌봄을 지원하여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 및 파견사업”은 지원단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아동돌봄이 필요한 보호자와 돌봄시설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호자와 돌봄시설에서 긴급돌봄을 신청하면 아동이 거주하는 해당 지역의 활동가가 매칭되고, 아동돌봄활동가의 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진다. 3월부터 11명의 활동가가 6개 시군 늘봄다양화 학교, 지역아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 현동홀에서 지역 청소년의 마음 건강과 성장지원을 돕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글로컬대학인 한동대학교의 상담대학원 간에 이뤄진 이번 협약은 박시현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과 신성만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청소년의 마음 건강과 성장을 위한 협력사업 ▲지역사회 청소년의 상담심리지원 프로그램 ▲위기청소년 및 학교밖 청소년 지원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한 사업홍보 및 협업 등이다. 박시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상담·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활발한 협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서도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고립·은둔 청소년의 일상 회복 및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고립·은둔 청소년은 대부분 자신의 방이나 집 안에만 머무르고 학업 또는 사회경제적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가족 외의 관계가 거의 없는 청소년으로 전국에 약 14만 명 규모로 추정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방문 상담, 체험활동, 부모 교육, 학습 활동 등을 지원하며, 청소년이 심리적·사회적 관계를 조기에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사업은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경북에서는 포항이 유일하다. 청소년의 고립·은둔은 사춘기 특성과 혼재돼 있어 적절한 지원 시기를 놓치면 상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어 고립·은둔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립·은둔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꿈드림이나 포항시청소년재단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