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의 황후 엘리자벳 폰 비텔스바흐의 극적인 삶을 그린 공연 실황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가 뮤지컬 실황 영화 최초로 개봉 1주차 2만 관객을 돌파, 1주차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친 후,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주차 무대인사를 확정했다.[뮤지컬 연출: 로버트 요한슨 | 영화 연출: 박재석 ㅣ주연: 옥주현, 이해준, 이지훈, 길병민ㅣ제공: (주)EMK뮤지컬컴퍼니ㅣ제작: (주)위즈온센ㅣ배급: (주)위즈온센, 메가박스중앙(주)]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의 황후 엘리자벳 폰 비텔스바흐가 겪었던 죽음에 대한 고뇌와 사랑 그리고 그녀의 인생을 그린 뮤지컬 공연 실황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가 2만 관객을 돌파하며 뮤지컬계의 명작 ‘엘리자벳’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10월 16일(수) 개봉한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는 개봉 시작과 함께 빠른 속도로 상영 회차가 매진됐다. 이와 함께 개봉주 무대인사가 이어지면서 뮤지컬 실황 영화 최초 개봉 1주차만에 2만 관객까지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앞으로의 흥행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실황 영화 '엘리자벳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문화 활동을 22~23일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문화 활동은 영화 “장손” 관람을 통해 문화 생활을 즐기고 참여자들 간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 활동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평소 영화를 볼 기회가 없는데 오랜만에 영화를 보게 되어 즐겁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전호 관장은 “노인일자리 문화 활동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2일 열린 제341회 임실군의회 임시회에서‘임실군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돼 체계적인 빈집 관리를 추진한다. 해당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임실군 지역에 산재한 빈집을 정비하는 등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치된 빈집은 주민 안전, 위생‧악취 등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빈집 철거 비용, 철거 시 세 부담 증가 등의 이유로 철거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어 빈집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게 농촌지역의 현실이다. 군은 빈집 실태조사를 2023년 10월 착수하여 올해 9월 완료했으며, 실태조사 결과 850호 중 630호가 빈집으로 판정됐다.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 임실군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과 빈집 정비 등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활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24일부터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4~37개월 유아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5시, 총 4회에 걸쳐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24일부터 선착순으로 10가정을 모집하며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가정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초 2024년도 일반발행 여민전의 판매를 마감한다고 24일 밝혔다. 여민전의 올해 목표 발행액은 2,480억 원으로, 지난 20일까지 발행된 금액은 2,337억 원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국비 지원 규모는 2020년 149억 5천만 원, 2021년 198억 원, 2022년 101억 6천만 원, 2023년 55억 2천만 원, 올해 38억 4천만 원으로 꾸준히 줄었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공통으로 지역화폐를 축소하는 추세지만 시는 민생을 위해 꾸준히 지역화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그동안 구매한도 월 40만 원, 할인율 7%를 적용·운영해 왔으며 매달 8만 5,000명 이상이 여민전 혜택을 누린 것으로 분석했다. 일자별로 발행 추이를 고려했을 때 올해 준비한 발행량은 내달 초쯤 모두 소진돼 내년 초까지 판매가 일시 중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미 구매한 여민전의 결제와 캐시백 지급은 가능하다. 출산축하금과 아빠장려금 등 캐시백이 없는 정책발행 여민전은 일반발행 여민전 판매 마감과 상관없이 발행·사용이 모두 가능하다. 세종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 여민전 결제에 따른 8% 추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탄소소재 전시회, '카본코리아 2024(Carbon Korea 2024)'가 10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카본코리아는 “내일을 위한 탄소소재 혁신”을 슬로건으로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유공자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탄소소재·부품 전시회’에서는 총 100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탄소섬유를 사용한 항공기 날개 부품, 자동차 휠, 전기차용 배터리 케이스 등 다양한 부품을 전시한다. 전시장 내에는 탄소섬유로 제작한 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탄소산업 체험관’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 전시회는 해외국가관(독일관, 중국관)과 해외바이어관이 별도로 운영되어 31개의 해외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탄소소재의 신기술 동향과 탄소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20명의 해외연사를 포함한 29명의 연사들이 참여한다. 유망 탄소소재인 그래핀과, 차세대 모빌리티(UAM 등)에 적용되는 탄소복합재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는 안전신문고 신고를 통해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에 기여한 도민 73명을 선정해 안전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안전신고 대상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시설안전, 학교안전, 어린이안전, 산업안전 등에 대한 관행, 법·제도 개선, 제안 등 안전 관련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안전신문고 누리집이나 휴대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한 내용을 대상으로 한다.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위험 개선 우수 신고자 20명, 다수 신고자 53명을 각각 선발,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 등 총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안전신문고는 도민 누구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변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신고해 안전 1번지 전남 만들기에 기여하면서 포상금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도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안전사고와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안전신고 포상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약 21만 3천여 건의 안전신고를 접수해 안전신고 우수·다수 신고자 총 73명에게 1천만 원의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민선 8기 후반기 ‘2024년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현재 민선 8기의 핵심 사업 중 16개 사업장 점검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빠른 시일 내 사업 완료를 통해 변화하는 고성군 행정의 군민 인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21일에는 고성읍 신월리에 건립중인 '유스호스텔 건립사업'현장을 방문했으며, 현재 건립중인 유스호스텔은 2025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유스호스텔이 건립이 완료되면 전지훈련팀의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중심으로 스포츠 마케팅 저변 확대를 통해 고성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간다는 행정의 방침이다. 이상근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 주요사업 현장 방문으로 문제점을 빠르게 해결하고 주요사업을 완수하여, 변화하는 고성군 행정의 군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가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19세(2005년생) 청년들에게 공연·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9세 청년(05년생)에게 예술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등) 및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지급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4년 3월부터 진행된 본 사업은 현재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청년 588명 중 431명에게 발급되어 73.3% 발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 사용기한은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19세 청년들이 적극적인 문화 향유의 기회를 경험하기를 바라며, 이 경험을 토대로 청년이 스스로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구조 형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바다 해양생태 체험 교육'을 시범 운영 중이다. 올해 9월 첫 운영을 시작한 체험 교육은 해양생태 환경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체험을 통해 제주바다의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 해양수산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주바다의 특성과 조간대 생태체험,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 해양쓰레기 활용한 업싸이클링 체험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체험교육이 이뤄졌으며, 1차는 지난 9월 45명, 2차는 지난 10월 10일에 30명이 참여했다. 올해 마지막 교육은 오는 25일 45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정돼 있다. 생태체험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주바다의 다양한 생물종들에 대해 이해하고 바다가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제주바다의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연구원에서는 교육 후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민 제주도 해양수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 동충주산업단지 내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1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에스앤에스 등 3개 사와 1,4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 ㈜에스앤에스 홍성훈 대표, 서도비엔아이㈜ 김원석 대표, ㈜에스에스메디케어 이혜숙 대표, 충주상공회의소 박광석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에스앤에스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친환경 배터리 제어부품 등의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현재 동충주산단 공장을 신설 중이며, 신축공장 옆 18,904㎡ 부지에 8,000㎡ 규모의 공장을 추가 증설할 예정으로 8년간 800여억 원을 투자하고 10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서도비엔아이㈜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하고 1973년에 설립된 장수기업이며 전량 수입 의존하던 인산염을 국내 최초 자체 생산하는 식품첨가물 전문 기업으로 400억 원을 투자하여 동충주산단 16,919㎡ 부지에 13,20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향후 3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에스에스메디케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구마 신품종 ‘호풍미’와 ‘통채루’를 무상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7600㎏을 분양하는 호풍미는 호박고구마인 풍원미와 호감미를 교배해 개발한 품종으로 수량은 기존 호박고구마 품종인 풍원미와 호감미 대비 약 9-20%(3440kg/10a) 정도 많고, 껍질색이 붉고 모양이 균일해 상품성이 우수하다. 조기재배 수확량도 많아 일찍 수확해 가격이 높은 시기에 출하할 수 있으며, 덩굴쪼김병 등 고구마 주요 병에도 강하다. 800㎏을 분양하는 통채루는 잎채소용 고구마로 잎자루의 단맛이 강하고 식미가 우수하며 껍질을 벗기지 않고도 생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잎과 줄기는 자색을 띄며, 기존 잎채소용 고구마인 하얀미나 신미보다 식미나 비타민,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분양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1월 1일까지 거주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와 협력해 고당도의 국내 신품종 고구마 재배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매년 우량 씨고구마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이는 농가에서 수확한 씨고구마를 매년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 15일과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및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인천의료관광 단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총 3부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총 100여명의 현지 참가자가 참석하고 409건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인천의료관광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지원서비스를 소개하는 1부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인천유치의료기관과 현지 에이전시 및 의료진의 B2B 상담회가 열렸고, 3부는 네트워킹 만찬으로 이어져 참석자들 간의 긴밀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인천의 9개 유치의료기관에서 16명이 공동으로 참가하여 인천의 첨단 의료서비스와 여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현지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앙아시아 의료관광객 유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발판 삼아 후속 팸투어를 추진해 현지 관계자들의 인천 방문을 유도하고,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년 인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에서 교회 간판을 ‘신천지예수교회’로 바꾼 교회가 2년 새 40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교회는 간판을 바꾼 뒤 말씀 실력 향상, 교회 부흥 등 다방면에서의 성장에 만족감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회자들 사이에서 입소문까지 타고 있어 이러한 흐름은 급물살을 탈 조짐이다. ◇ 목회자들, 간판 교체 장점으로 ‘양질의 성장’ 꼽아 아프리카·중남미·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이하 신천지 요한지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해당 지역에서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꾼 교회는 지난 16일 기준 438곳에 달했다. 간판을 바꾼다는 것은 교단을 옮긴다는 것으로, 신천지 요한지파는 이들 교회에 신천지예수교회 말씀 자료 제공, 강사 파견 등 목회자와 교회가 양질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간판 교체에 나선 목회자들은 이 점을 큰 장점으로 꼽고 있다. 필리핀에서 목회하는 A목사는 간판 교체 후 신천지예수교회로부터 말씀 자료를 제공받으며 설교 준비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간판 교체 후)말씀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시는 12세가 넘어 드림스타트 사업의 사례 관리가 끝난 중·고등학생 50명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수혜 학생들과 그 가족, 신상진 성남시장, 김기용 글로벌 비전네트워크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복장학금 2500만원 전달식’을 한다. 해당 장학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형편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중학생 24명과 고등학생 26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된다. 글로벌 비전네트워크는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리더십·인성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4월 29일 수내동에 설립된 법인으로, 성남시에 장학금 기탁은 올해로 11년째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이번까지 총 2억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받아 드림스타트 사업이 종료된 41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372가구, 500명이다. 시는 연간 8억원의 자체 사업비 투입 외에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초등학생 건강검진, 시력검사와 무료 안경 나눔, 책걸상 후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