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은 11일, 2025년 상반기 장기교육과정인 6급 핵심리더양성과정과 7급 핵심인재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충북교육의 핵심리더와 인재양성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성, 창의성, 유연성을 갖춘 충북교육 핵심리더와 융합적 사고력, 능동성, 관계성을 갖춘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형 교육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 부문에서는 ▲생성형 AI ▲데이터 리터러시 등 최신 기술 활용 능력과 디지털 문해력을 증진시켰고, 맞춤형 행정 지원 강화를 위해 ▲다문화 교육 ▲교육복지 및 늘봄학교 운영 ▲특수교육과정 ▲수어교육 등 다양한 학생 배경을 고려한 교육 지원 역량을 키웠다. 또한, 학교 현장의 안전을 책임질 행정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여, 학교시설 안전관리(재난, 소방, 교육시설안전인증 등)와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몸근육 활동(스트레칭, 스포츠) 및 마음근육 훈련(명상)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2025년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주배경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를 6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충북 도내 특수, 장애 영유아 기관 및 이주배경 영유아가 재원하고 있는 기관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이주배경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외국인 가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문화가정, 중도입국자녀 등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자원봉사 인력 및 보조 인력을 활용 및 교육활동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주배경 영유아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서는 언어, 문화, 정서적 측면에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친숙한 환경을 조성하고 계절별, 주제별 언어 놀이 경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세계 음식 만들기, 전통의상 꾸미기 등의 활동으로 다양한 문화에 대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촉진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인형극, 감정카드 활용 등을 통해 초기 적응기간 동안 정서적 안정을 도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학대 없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김영옥 사회서비스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과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을 지명했다. 정 원장은 “보건과 환경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된다”며 “연구원은 안전한 먹거리, 쾌적한 생활환경, 감염병으로부터의 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존중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12일 울산시지정문화유산‘이휴정’에서 소중한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신정119안전센터와 문화유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남구청 문화예술과 직원, 신정119 안전센터, 해당 문화유산 관리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휴정 앞 용연 서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합동으로 전개됐다. 먼저, 문화유산 관리인의 화재 발생전파를 시작으로 화재 진압, 인명 대피, 상황보고, 문화유산 보강 및 점검 등을 시연하며,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재현했다. 훈련 후에는 신정119안전센터의 강평이 이어졌으며, 초동대응 요령 숙지와 소화시설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여 비상상황 시 대처능력을 높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목조문화유산의 경우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초기대응 및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소실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초기대응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해결해 주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한다. ‘챗봇’이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사람을 대신해 질문에 대답하는 인공 지능 기반의 서비스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톡에서 ‘해운대구 지적재조사’ 채널을 친구 추가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사람과 카톡을 주고받듯이 질문을 적으면 사업의 필요성, 절차, 효과 등에 대해 챗봇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홍보 영상 등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는 챗봇 서비스를 통해 구민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는 한편 경계 분쟁 예방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챗봇의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기능을 고도화해 만족도를 높여나가겠으며,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한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올해 중동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 중이다. 사업 위치는 중동 422 일원으로 청사포항 북서쪽이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는 11일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부산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해운대도서관과 추진한 ‘기억의 서재-마음을 잇다’로 우수상을 받았다. 부산시와 부산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민·관 협력으로 치매 친화 분위기를 조성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해운대도서관과 연계해 ▷도서 대여 ‘띵동! 북케어’ ▷치매 예방교육 ‘도서관에서 마음 열기’ ▷팝아트 자화상․편지 쓰기 ‘자화상 기억을 채우다’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전시회 개최, 자석 북마크 제작, 주민 참여형 이벤트 등 치매 인식 개선 활동으로 확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도서관과 연계해 자연스럽게 치매예방 활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4월말 폐의류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 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년간 사용료 8백6십만원을 관내 대행업체(5개소)로부터 5월 말 납부받아 세입 조치함으로써 의류수거함 운영의 새 지평을 열었다. 그간의 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 또한 무분별한 설치 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하여 업체간 다툼이 발생하기도 했다.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간담회 실시 ▲선진 타지자체의 운영실태 조사 ▲운영 현장 확인 등을 실시했다. 시는 사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의류수거함을 제작 설치하여 전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의류수거함 운영 대행업체를 선정하여 운영키로 지난해 12월 결정했다. 아울러 서귀포시 정체성을 표현하는 색을 활용한 디자인, 광고 스티커 부착 원천차단을 위한 특수페인팅을 적용키로 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계도와 클린하우스 근무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클린하우스 분리배출 안내부스’를 읍·면 4개소에 설치하여 이번 달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서귀포시는 금번 분리배출 안내부스 설치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읍면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부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4월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5월 행정절차 및 도입사업을 완료했다. 분리배출 안내부스는 가로 1m, 세로 1.4m, 높이 2.2m로 아연도금강판 및 하이샷시 복합재질로 안팎을 볼 수 있는 4면 창문이 설치된 구조이며, 향후 냉‧난방기를 설치하여 근무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내부스는 필요 시, 이동 설치가 가능하도록 네 귀퉁이에 고정형 지지대를 갖추고 있다. 설치 장소는 대정읍(하모리), 남원읍(의귀리), 표선면(표선리), 성산읍(성산리)의 클린하우스에 각각 1대씩이다. 한편, 이 시설은 지난 2월 도 의회에서 재활용도움센터에 비해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혹한·혹서 및 우천과 같은 날씨 등에 애로사항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모델을 결정 도입했다. 1개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충청북도소방본부)가 12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 나아가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양지역 소방본부 간 상호 기부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소방안전 분야의 실질적인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 신길호 충북소방행정과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지역 발전과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속에서 지역 상생의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2025년 6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준)는 도내 자원봉사 친화기업 8개 기관과 함께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착한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연금공단,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농협, 카카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한국중부발전(주) 제주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빛드림본부 등 8개 기업의 임직원 1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제주시민속오일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 등 다양한 품목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며 ‘착한소비’문화를 실천했다. 이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은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뜻깊은 노력이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 활동을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자원봉사를 매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도 평소 지역사회 공헌과 봉사활동에 지속적인 갖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도내 무역항 및 연안항 5개소를 대상으로 항만 이용자 편의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2024년 7월부터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안전점검용역을 통해 무역항 및 연안항을 대상으로 ▲항만시설 기능유지 및 안전성 여부 ▲항만시설물 파손상태·이용 상황 ▲안전난간, 데크 등을 일제 점검했다. 점검 결과, 항만 5개소에 대해 보수·보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총 사업비 41억 3,000만 원을 투입하는 이번 공사는 올해 7월 착공해 연말까지 부두 에이프론 재포장 및 단면복구, 방파제 균열보수, 새연교 재도장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025년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안전점검용역도 추진해 정기적으로 항만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에 취약한 시설은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보수·보강을 통해 항만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항만시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하게 항만을 이용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의 폐사를 예방하고, 양식 어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도 고수온 특약가입 육상양식장 액화산소 구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수온 특약에 가입한 육상양식장을 대상으로 액화산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고수온 발생 시 산소 부족으로 인한 어류의 질식사를 방지하는 핵심 대응 방안이다. 2024년에는 관련 예산이 없어 재난관리기금 6억 9,000만 원을 활용해 긴급 지원했으나, 올해는 10억 2,000만원을 본예산에 반영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올해 사업 공모에는 총 100개 양식장이 신청했으며, 보조금관리위원회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7월부터 9월까지 고수온 기간 내 액화산소 구입 지원이 본격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고수온 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양식장을 위해서는 별도 대응책으로 국비보조사업인 ‘이상수온 대응지원사업’을 통해 3억 7,0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고수온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사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현)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이해 과정’ 교육생을 오는 13일부터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2024년도 유기식품 등 인증통계’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6만 8,165ha)은 지난해 대비 1.8%, 농가수(4만 8,668 가구)는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농지 대비 4.5%에 불과하며, 2020년 이후 인증 면적과 농가 수가 4년 연속 줄어들어 제도 도입 초기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함께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7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총 18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친환경농업의 이해 과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제도 △제주 친환경농업과 탄소중립 정책 △농업분야 ESG 경영 △친환경농업을 위한 작물 재배기술 △친환경 농자재 제조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실용적이고 내실 있게 진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제38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제주 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12일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대표 선수들이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소방전술 역량을 겨루게 된다. 제주 소방공무원 31명이 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관 등 9개 종목에 출전하고, 의용소방대원 8명이 소방호스끌기 등 3개 종목에 참가해 총 39명의 선수가 제주를 대표하게 된다. 출정식에서 선수단은 “제주소방! 필승!”이라는 응원 구호를 일제히 외치며 결의를 다지고, “제주소방의 우수한 실력을 전국에 알리고, 당당히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제주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주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공항소음지역 장학생 450명을 최종 선정하고, 장학금 5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장학금 지원사업은 항공기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소음대책(인근)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대학생 230명과 고등학생 220명 등 총 450명이며, 지원금액은 1인당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이다. 제주도는 지난 3월 4일부터 한 달간 신청을 받아 공항소음대책(인근)지역 및 거주기간 등을 점수로 환산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신청자는 대학생 731명, 고등학생 515명으로 각각 3.2대 1,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 기준은 소음대책지역 제3종 구역(다 지구) 기준 대학생은 18년 4개월 25일 이상 거주자(83점 이상), 고등학생은 13년 0개월 21일 이상 거주자(73점 이상)로 결정됐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