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해 대상자·연령대별로 순차적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에서 13세까지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보건의료원(보건지소·보건진료소 포함)와 전국 위탁의료기관(병·의원)에서 접종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의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코로나19 신규 도입 백신(JN. 1 단가 백신)의 접종 권고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독감 백신과 동시에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무료 국가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순창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이달 18일부터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유료(11,000원)로 접종이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무료 접종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순창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11일부터 의료기관을 통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 75세 이상(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 금요일부터 ▲ 70~74세(50~54년생 출생자)는 10월 15일 화요일부터 ▲ 65~69세(55년생~59년생 출생자)는 10월 18일 금요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같은 날 접종 부위를 달리하여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고위험군에 해당하여 생후 6개월 이상이면 나이와 무관하게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작년과 다르게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대상(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의 경우 병·의원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정의료기관에서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보건소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접종 시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열린 ‘2024년 충청북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영동신경정신과의원 김차식 원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김차식 원장은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 심사위원장으로, 2023년부터 만성 환자의 입원 연장을 줄이고, 퇴원 후 정신 재활시설 권유나 외래 치료 연계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전문 심사를 진행해 왔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으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선행을 실천해 왔다. 이러한 공로로 김 원장은 ‘2024년 충청북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을 하게 됐다. 김차식 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저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4일 강원도 고성군 소재 한우농장(81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성군 및 인접 3개 시‧군(속초·인제·양구)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0월 4일 24시부터 10월 5일 24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발생 차단을 위하여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매개곤충 방제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임신말기나 송아지 등에 대한 백신접종을 철저히 관리하여 줄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럼피스킨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카메룬 중앙주 야운데(Yaounde) 및 바피아(Bafia) 지역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하여 ‘주민주도형 식수위생환경 개선을 통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최종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 수행 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장원삼) 민관협력사업으로, 주혈흡충증 및 토양매개성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보건 인식 제고 및 집단 투약을 통한 질병 전파 차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카메룬 현지에서 진행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지역주민들이 자립적으로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주요 성과와 현장 관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번 모니터링단은‘주혈흡충증 및 토양매개성 기생충 통제를 위한 국가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해 카메룬 보건부·교육부가 운영 중인 PNLSHI 연구팀과 함께 중앙주 17개 보건구 3,9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대변 및 소변 검사를 실시하여 주혈흡충증 및 토양매개성 기생충 유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은 지난 4일 경북권역재활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시민참여단 30여 명은 수중치료실, 로봇 보행훈련실,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등을 둘러보며 병원의 환경과 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견학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병원의 환자와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의 편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개선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상민 시민참여단 사무국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 내 재활병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양질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시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현옥 사회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시민참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북권역재활병원의 이용자 편의와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확인된 사항은 적극적으로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권역재활병원은 2021년에 개원한 재활 전문 병원으로, 경북 지역 내 최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최초로 전 군민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은 울주군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기존 국가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했으나 울주군은 지난해부터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와 학령기 청소년까지 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어 올해는 그동안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만 14세부터 64세 울주군민도 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오는 14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울주군 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아울러 울주군은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지난달 20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8세 이하 생애 첫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지난 2일 △75세 이상은 오는 11일 △70세부터 74세는 오는 15일 △65세부터 69세는 오는 18일 접종이 시작된다. 인플루엔자 접종을 희망하는 울주군민은 본인에게 해당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는 가을‧겨울철에도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도내 어린이집 급식소 2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군 위생부서와 보육부서가 급식소 위생 점검을 위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한다. 도내 어린이집 603곳 중 상반기에 미점검한 208곳을 점검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재료·조리식품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조리장·조리기구 위생 관리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지하수 살균소독 장치 정상 작동여부 등이며, 조리 식품·도구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및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8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등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영·유아용 이유식, 어린이 기호식품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햄버거·피자 등을 조리하는 접객업소 등 2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표시사항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제조가공 또는 조리장 청결, 식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시판 중인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기호식품과 영·유아용 이유식 등을 道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식품의 기준과 규격에 맞게 조리·제조하고 있는지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2년간 어린이 기호식품 등 식품제조가공업소 21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사항은 없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인 만큼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게 식품이 조리·제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6일 4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하는 비타민D 결핍 위험군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의 대장 건강지키기’ 강좌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송도센트럴내과의원 정석후 원장을 초빙해 ▲장 건강과 삶의 질, ▲비타민D 결핍 시 유발되는 질병위험 감소 방안, ▲대장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 ▲비타민D와 대장암의 연관성, ▲1:1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지역 내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100명까지 참석가능하며, 10월 15일까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예방적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파독 근로자(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하여 (의)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과 손을 잡았다. 인천시는 4일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 대회의실(부영송도타워)에서 윤현모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 김봉옥 (의)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장, 그리고 김춘동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에 대한 의료복지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회원 및 그 직계가족은 인천힘찬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비급여 항목(진료비, 상급병실료, 건강검진료)에 대해 10 에서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혜영 (의)상원의료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던 파독 근로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춘동 연합회 회장 역시 “고령화된 파독 근로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아직 연합회에 가입하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월 4일 9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9월 30일 '인력수급 추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인력수급 추계위원회'는 적정 의료인력 규모를 과학적으로 추계하기 위한 전문가 기구로, 의사, 간호사 등 직종별로 각각 설치된다. 직종별 '인력수급 추계위원회'는 총 13인으로 구성하되, 해당 직종 공급자단체에서 추천한 전문가가 7인으로 과반수가 되도록 한다. 정부는 의료계에서도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위원 추천에 참여해 주기를 요청하면서, 의료계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면 위원회에서 2026년 의대정원도 논의가 가능함을 밝혔다. 정부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하여 10월부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를 위해 10월 2일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4일'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병원 전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기준을 제도화하여 구급차 등의 운용자가 응급환자를 중증도에 맞는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보다 시의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에 공포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병원 전 단계와 병원의 중증도 분류 기준이 달라 환자 상태의 정확한 공유, 적절한 병원 선정 및 이송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병원의 기준에 맞춘 새로운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Pre-KTAS, Prehospital 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을 제도화했다(제18조의3). 둘째,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를 추가로 5종 확대한다. 이를 통해 심정지 등 빠른 처치가 필요한 질환에 대하여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회복(자발순환, 정상혈압 등)을 돕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과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에 대한 효과를 중간 점검하고, 향후 효과적인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예방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0%가 행동·인식 변화와 동기를 보이는 등 유의미한 결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교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받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총 47,277명을 대상으로 교육 내용의 이해도, 학습의 효과성, 행동·인식 변화 정도에 대해 정보 무늬(QR 코드)를 활용하여 설문을 실시한 후 사회학, 보건학, 통계학 등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다. 교육 내용의 이해 정도에서 응답자의 97.9%가 ‘보통 이상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특히, 초등 고학년이 98.4%로 가장 이해도가 높았으며, 그 다음 초등 저학년 97.9%, 중·고등학생 97.5%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 전·후 마약류 오남용 관련 문제에 대한 문항별 정답률을 비교한 결과, 교육 후 전체 응답자의 정답률이 교육 전 대비 8.2%가 증가했다. 정답률의 증가비율을 비교했을 때, 초등 고학년의 증가율이 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의 자격 유지를 위해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정기 소득기준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치매치료비 지원의 지속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절차로, 대상자는 2022년도에 선정된 197명이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 증상의 악화 방지 및 호전을 목표로 치매 환자들에게 치료·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사회 전반의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치매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 중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로, 이들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중 보험 급여분에 해당하는 본인 부담금을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한다. 정기 소득조사는 2년마다 시행되며, 연락이 닿지 않거나 서류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지급이 일시적으로 중지되고 1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소득기준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에게 더욱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