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속초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집중 단속을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단속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의 유통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부정환전, 제한업종 운영, 결제 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부정유통 행위다. 특히 속초시는, 상품권이 특정 업종에서 불법적으로 환전되거나,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등의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하여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우선 선정하고, 해당 가맹점에 대한 유선 확인과 현장 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또한 시는 시민과 가맹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속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고센터는 시민들과 가맹점으로부터 부정유통 관련 제보를 접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단속과 후속 조치 등을 진행한다. 시에서는 이번 단속과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고, 속초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유통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대포, 외옹치, 동명, 장사 등 8개 해역에 총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삼, 뚝지, 강도다리 3개 품종, 총 54만 2천 마리의 수산종자를 시기별로 매입·방류할 계획이다. 방류 품종은 각 해역의 특성과 최근 3년간 방류 실적, 어촌계별 수요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올해 첫 방류는 지난 4월 말, 겨울철 어업인 소득이 되는 뚝지 35만 마리를 속초항 연안해역에 선제적으로 방류하며 이뤄졌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273만여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예산 투입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연안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협력해 맞춤형 품종을 꾸준히 방류함으로써 더욱 풍요로운 어장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사업이 대상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오는 19일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서 지난 4월 4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 사전 신청 기간에 당초 예상을 웃도는 1,561명의 청소년이 신청을 완료했다. 시에서는 신청을 마무리한 청소년들에게 5월 15일 전까지 교통카드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학교에서 받을 수 있고, 학교 밖 청소년은 지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이 외의 경우 속초시청 교통과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이들에게는 신청 당시 입력한 연락처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방문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통카드를 받은 청소년은 5월 19일부터 1일 최대 2회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속초시에서 인가한 버스만 이용할 수 있으며, 적용되는 버스는 속초시 버스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실시간 위치가 표시되는 차량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예상했던 인원보다 많은 청소년이 교통카드를 신청해 이번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었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대표적인 실향민 도시 속초의 역사를 알리고, 향토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오고 있는 속초시립박물관 관람객이 지난 4일 200만 명을 달성했다. 박물관은 2005년 11월 개관 이래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해 오고 있었다. 특히, 최근 3년간은 매년 약 13만 명이 방문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관람객 200만 명은 지난 2016년, 100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9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올해는 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박물관은 200만 번째 방문객인 서봉수 씨(일산 거주) 가족에게 ▲속초시립박물관 이북5도 가옥 숙박 체험권 ▲속초시 마스코트 굿즈 ▲지역 내 업무협약 된 박물관․전시관 무료입장권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속초의 고유한 문화 중 하나인 실향민문화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함명준 고성군수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관심 환기를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강북구청장과 철원군수의 지목을 받아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고성군청이 함께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자매결연 도시인 성남시(신상진 시장)와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정문헌 구청장)을 지목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소멸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가야 할 과제”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문제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군노인복지관은 오는 5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고성군노인복지관 3층 큰터와 1층 건행식당에서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인 '어르신이 가장 빛나는 순간, 함께해孝'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존엄성과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노인복지관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전 9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포토존 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격려사, 카네이션 전달식, 특별공연 및 어린이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삼정원밴드의 공연과 함께 중식을 나누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고성군은 군청 복지과를 비롯해 5개 읍면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행사를 함께 추진하며, 전 군민이 함께하는 ‘효(孝)’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을 구체적인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함명준 고성군수가 직접 공모 심사 발표자로 나서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 공모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지역의 안전, 교통, 환경, 재난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ICT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지역에 쉽고 빠르게 보급함으로써 주민 체감성 및 효과성이 충분히 검증된 사업이다. 고성군은 ‘스마트로 누리는 삶, 다시 찾는 관광도시 고성 구현’을 비전 아래 총사업비 24억 원 규모로 △ 스마트 해변안전 시스템 △ 스마트 침수대응 시스템 △ 스마트 통합안내 △ 스마트 횡단보도 △ 스마트 폴 △ 스마트 주차공유 6개 스마트 도시 솔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는 해변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 감시 및 관광객 밀집도 분석을 제공하는 스마트 해변 안전 시스템과 지하차도 침수 예방을 위한 스마트 침수 대응 시스템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대비 1,663억 원을 증액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제1회 추경 예산 규모는 당초예산 1조 4,417억 원 대비 1,663억 원(11.5%↑) 증가한 1조 6,080억 원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1,439억 원(11.3%↑) 증가한 1조 4,236억 원, 특별회계는 224억 원(13.8%↑) 증가한 1,844억 원 규모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순세계잉여금, 세외수입, 국·도비 보조금, 특별교부세 등 가능한 재원을 활용하여 민선8기 주요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시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립 360억 원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조성사업 26억 원 ▲근로자종합복지관 신축 34.5억 원 ▲주문진 향호 국가․지방정원 조성 20억 원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발행 16억 원 ▲2026 강릉 세계 마스터즈 탁구선수권대회 15억 원 ▲관광형 자율주행 차량 운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디자인진흥원은 5월 2일 강원디자인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춘천권 창업지원기관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권 내 창업지원을 담당하는 9개 기관과 함께 창업기업의 성장과 창업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폭 넓은 창업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참여 기관들은 개별 기관의 우수한 자원을 연계하여 창업기업에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우수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정보 교류 및 협력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디자인진흥원 최인숙 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디자인 역량이 필요한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디자인 창업이 확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초 채식(비건) 기반 관광객을 위한 사찰 치유여행 프로그램 ‘나는 강원 절로 in 삼운사’를 오는 5월 4일 강원 춘천 삼운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시도인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기획됐다. 강원의 자연과 사찰 문화를 결합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의 평온을 찾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 마련 의미도 지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삼운사에 모인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산사의 하루를 보냈다. ▲채식(비건) 중심의 건강한 사찰음식을 맛보고 식사 예절을 배우는 ‘절묘한 식탁’ 발우공양 체험 ▲내면의 고요함을 찾아 집중하는 명상 테라피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달아보는 소원등 달기 ▲한지에 아름다운 불심을 담는 지화 만들기 등 한국 불교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 사찰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일, 대학 이노베이션센터 및 캠퍼스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메이커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창작 체험과 즐길 거리를 통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2025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은 관광객들도 행사에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실내 체험존인 ‘메이킹 어썸(Making Awesome)’에서는 ▲ 달콤한 초콜릿 만들기 ▲ 수제 감사 카드 제작 ▲ 슈링클스 지비츠 만들기 카네이션 석고 방향제 만들기 ▲ 투명 비치 가방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야외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캠퍼스 내 소나무 숲 아래 에어바운스, 해먹, 빈백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자연 속 힐링을 제공했으며, 무료로 제공된 팝콘과 솜사탕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축제는 4년째 이어져 온 주민 참여형 축제로, 대학은 매년 다양한 콘텐츠를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그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객 확보를 위해 2025년 '주말 야시장' 운영을 지난 4월부터 도내 11개 시군, 13개 전통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2일,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경제국 직원들이 춘천 ‘후평 어울야시장’을 방문해 상인 격려 및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춘천 ‘후평 어울야시장’은 도내 13개 야시장 중 가장 먼저 개장한 곳으로, 4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열린다. 30년 전통의 노포 음식(전, 만두, 도토리묵, 호떡 등)과 지난해 야시장 성공을 계기로 업종을 전환한 ‘꼬꼬포차’, ‘영계치킨’ 등 신규 푸드존도 입점해 방문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도에서는 지난해 야시장 운영으로 방문객 1만 5천여 명과 매출액 2억 8천만 원을 기록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쿨링포그’ 장치를 설치하여 더 시원하고 쾌적한 야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신규로 조성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남북 경색으로 중단됐던 고성 금강산전망대 운영을 3년 만에 재개방하고, 오는 5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B코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성군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두 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A코스(통일전망대)는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 해안철책선을 따라 해안전망대, 통전터널, 남방한계선까지 왕복 3.6km 걷는 코스로, 지난 4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재개방하는 B코스(금강산전망대)는 차량으로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전망대까지 이동한 뒤, 금강산전망대에서 북한땅을 바라보며 안보 견학을 하고 다시 통일전망대까지 오는 7.2km 코스다. 특히, 금강산전망대에서는 금강산과 해금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다. 테마노선 프로그램은 매주 화·수·금·토·일요일에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 오후 2시) 운영하며, 참가 신청은 ‘평화의 길’ 공식 홈페이지 및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윤광순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과장은 “고성 디엠지(D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강릉농협, 강릉원예농협, 옥계농협과 함께 오는 7일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업인 건강을 점검하고 농촌 지역 의료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강릉농협 성산지점 2층에서 성산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양·한방 분야 진료를 지원한다. 상지대 한방병원, 대한의료봉사회, 안경나라 등 기관들이 참여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작년에 진행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호평을 얻어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 사업으로 농촌 지역의 의료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건강복지 증진과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고충상담 등 민원해소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하여 ‘달리는 신문고’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는 5월 2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봄내여성안전협의체의 정기회의 및 안전 모니터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봄내여성안전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안전보안관, 경찰서, 춘천시가 협력하여 정기적인 회의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안전시설물 점검, 안전관련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안전 모니터링에서는 춘천시가 안전관련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안심귀갓길 조성지의 비상벨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은 20년도부터 춘천경찰서와 협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안심귀갓길 2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1인가구, 여성1인점포에 휴대용비상벨, 스마트초인종 등 보안물품을 지원하는 여성 안심세트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봄내여성안전협의체 운영을 통해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 ·강화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