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들깨 모종 공급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백령면 농작물 공정육묘장에서 들깨 모종 총 2,300장(294,400주)을 파종하여 육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들깨 모종 공급사업은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파종을 앞두고 진행한 수요조사에서 신청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군은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 같은 반응은 노동력 절감에 대한 농가들의 기대가 커지면서 사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들깨 재배는 쪼그려 앉아 손으로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작업 강도가 높았으나, 군은 정밀자동파종기를 도입해 일정한 간격과 깊이로 파종하여 작업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이 장비는 작은 입자의 종자도 정밀하게 파종할 수 있어, 시간당 약 240장의 모판을 생산할 수 있으며, 작업 효율과 정확성 모두에서 기존 수작업 대비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박현주 옹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강하고 튼실한 들깨 모종을 공급함으로써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 해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2025년 6월 1기분 자동차세 25,214건에 대해 11억4천4백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의 규정에 따라 등록된 차량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차량으로,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다만, 올해 1월·3월 연납 차량은 제외되고, 신규 및 양수 차량의 경우에는 취득일 기준으로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되어 부과된다. 납세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장기 출타 중이라면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CD/ATM 기기에서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집이나 직장에서 납부할 때는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위택스 또는 지로 등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적혀 있는 가상계좌를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6월 30일에는 접속자가 몰려 인터넷 납부나 가상계좌 이체 등이 지연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올해 4월 취항한 ‘옹진청정호’가 지난 12일 소이작도 약진넘어해변 등에서 열린 클린업데이 행사에 투입되어 도서지역 해양환경 개선에 본적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클린업데이 행사에 주민, 자월면사무소, 옹진군청, 해군, ㈜옹진해운 등에서 약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폐그물, 밧줄 등 약 6톤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에 정화작업이 진행된 약진넘어해변은 도로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위치에 있어, 그간 해안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이다. 옹진군은 옹진청정호 투입을 통해 해안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해양쓰레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반하는 데 성공하며, 향후 정화작업의 모델 사례를 제시했다. 수거된 해안쓰레기는 작업정을 통해 옹진청정호로 실려 회수됐으며, 인천 등지의 소각시설로 이송돼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이번 정화활동은 ‘옹진청정호’가 도서지역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 가동된 첫 사례로, 클린 옹진 실현의 실질적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접근성이 낮고 정화가 시급한 해안 취약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3일, 옹진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2025년 제2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1학기 장학생 선발(안)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144명의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21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문경복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곧 옹진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인재들에게 장학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섬 지역의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생 선발 ▲장학관 운영 ▲관외통학 고등학생 지원 ▲북도학사 지원 ▲재능개발 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지원 등 폭넓은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3일 시청 장미홀에서 관내 12개 대학 및 인천시교육청 등과 함께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두 건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함으로써,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협약은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업무협약’으로, 인천시와 관내 12개 대학(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안양대학교 인천캠퍼스, 인천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Ⅱ대학)과 라이즈(RISE) 전담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가 참여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라이즈 선도모델의 구축 및 사업 수행 ▲지역산업 연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일본 오사카부 교육청을 방문해 미즈노 타츠로 오사카부 교육장(한국의 교육감 격) 등 주요 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한‧일 미래교육의 방향과 지속 가능한 교육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의 국제교류 공연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도 교육감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인천 국악합창단은 지역예술특화교육과 국제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에는 오사카금강국제학교 학생들과 국악 수업과 합동 무대로, 오사카 한국교육원을 비롯한 현지 기관과 재외교포들, 그리고 오사카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 교육감은 “오사카와 인천은 해양도시로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성의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특히 인천은 인구가 증가하는 유일한 광역시로, 교육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의 국제교류 정책인 ‘세계로배움학교’를 소개하며, “작년 약 4,369명, 올해는 약 5,000명의 학생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국제교류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읽걷쓰’ 교육철학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13일 열린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구정질문에서는 6명의 의원이 총 18건의 질문을 통해 집행부를 대상으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질문은 구청장과 부구청장, 국장 등을 대상으로 서면질문 또는 일괄질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지역경제 회복 △도시재생 △생활 인프라 확충 △행정조직 개편 △노인 복지 등 생활밀착형 정책과 미래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었다. 의원별 주요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영복 부의장은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실효성 ▸숭인지하차도 공사 지연 ▸화수부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의 성공 가능성과 대책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용방안 ▸의회 전문위원 직급 상향 문제 등을 서면으로 질의했다. 김종호 의원은 ▸각종 지원센터를 통합한 도시혁신통합센터 설치 제안 ▸공공시설 재배치 및 생활인프라 확충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고용보험료 지원·화재 배상책임보험·디지털 전환 지원 등에 대해 일괄 질문했다. 윤재실 의원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PLC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공장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인천 중소 제조기업 재직자 약 20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PLC 개요 ▲PLC 하드웨어 구성 및 전기 배선 ▲제어 프로그램 작성 및 모니터링 ▲PLC 기본 제어 프로그램 ▲PLC 현장 활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한 참여자는 “기초적인 전기(회로) 구성부터 실제 프로그램 작성까지 현장에서 사용하는 부품과 동일한 장비로 실습이 진행돼,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확산에 따라 PLC 등 자동화 기술의 이해는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계속해서 운영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 계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일 경인여자대학교(사회복지학과)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농촌 청소년 진로 찾기 프로젝트 ‘꿈.보.하(나의 꿈을 보는 하루)’의 원활한 운영과, 계양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계양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개관 이래 청소년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플레이존, 스마트팜, 힐링실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춘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참다운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사회복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이론·현장 중심의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계양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두 기관의 협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앞으로 경인여자대학교와 함께 청소년활동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다양하게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69,702건, 총 71억 원(지방교육세 14억 원 포함)을 부과·고지하고, 납부 독려에 나섰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단, 연납 기간(1, 3월)에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1년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연세액으로 전액 부과·고지되며, 본 세액이 10만 원 초과인 자동차는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50%씩 분할 부과된다. 납부는 우편 발송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의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해 신용(현금) 카드 또는 통장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입 계좌 및 가상계좌, 위택스, 금융결제원, 자동응답서비스, 모바일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코 등) 등을 이용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 더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세무2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구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25년 하반기 생활체육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5년 생활체육교실은 현재까지 2만 5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탁구, 야외 건강 체조, 자전거, 장애인 에어로빅, 국학기공, 어린이 방송댄스, 요가, 실버체조 등 8개 종목, 15개 교실이 전액 무료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계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자 선정은 배점기준에 따라 점수가 높은 순으로 이루어진다. 동점자 발생 시에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은 12일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바자회’ 현장을 찾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바자회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수익금은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 등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물품을 판매하며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고, 주민 25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윤환 구청장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식사와 반찬 하나하나에 부녀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구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화 계양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회장 이영남)는 6월 12일 오후 3시, 부평구청 중영상회의실에서 여성자문위원, 여성탈북민, 여성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한 통일과정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기조강연, 북한이탈주민 강사들과의 토크콘서트, 엽서이벤트 ‘통일한줄생각’ 쓰기 및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발제자로 참석한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 하승희 박사는 ‘우리 모두가 받은 말’에 대해 다양한 여성의 삶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패널로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강사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우리 사회에의 적응은 제도적 정착과 통합이 아닌 ‘말’과 ‘관계’에서 먼저 시작된다는 이야기로 남북한 통일과정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참가자 모두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영남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는 일에 각계각층의 여성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여성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 및 통일문화교실을 통해 지역 통일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관내 공영주차장 3곳에 대해 경찰로부터 13일‘범외예방 우수시설’인증을 받았다.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 체계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인증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주차장 내 ▲시설 운영 체계 ▲출입통제 ▲방범 설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범죄 예방에 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부여 된다.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은 새롭게 인증을 받았고,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과 ‘벚꽃로 공영주차장’은 기존 인증을 갱신한 것으로 범죄예방 우수시설로서 증명한 것이다. 공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존 인증 주차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시설 보강을 이어가고 있으며,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반사경과 안내 표지판을 새로 교체하는 등 안전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박희경 이사장은“범죄와 안전사고의 사각지대가 없는 공영주차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최근 충주 활옥동굴에서 ‘나눔의 불빛, 함께 걷는 길’이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는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걸어온 따뜻한 여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심을 벗어나 충주의 자연 속에서 건강한 음식을 맛보고, 지역의 특색 체험인 활옥동굴 탐방 활동으로 지하의 신비로운 경관과 조명 예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늘 누군가를 위해 봉사해 오다가, 오늘은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낸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센터의 따뜻한 배려를 몸소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미희 센터장은 “이번 나들이 행사는 센터와 늘 함께해 주시는 분들께 작은 쉼과 따뜻한 감사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인적 자원을 찾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