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기상변화에 대응하여 농업기상 조기 경보 서비스와 연계한 스마트 영농기반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새 시대를 연다. 영주시는 22일 오후 2시,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기상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와 연계한 노지·시설 스마트 영농지원 기반구축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시범사업 농가와 농촌진흥청, 경북농업기술원, 한국미래농업과학원,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동양대학교, 경북능금농협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 보급형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를 교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평가회와 세미나를 통해 영주농업, 나아가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시는 2021년부터 스마트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스마트 농업 기초 및 심화 과정의 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지역 맞춤형 스마트 영농을 위해 애호박과 사과 등 노지작물을 대상으로 스마트 실증시험을 실시했고, 올해부터 2개년에 걸쳐 스마트 영농지원 기반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시설 스마트 2개소(개소당 2억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0월 23일 오후 2시 국립정신건강센터 열린강당에서 정신질환 당사자의 예술적 가치구현과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함께 마주하는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에서 정신건강 관리 및 중독 경험을 공유하고, 당사자와 그 가족이 주축이 되는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당사자와 시민이 함께 마주하는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곽영숙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 수기와 청년 중독 예방 및 회복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월~8월 진행된 '2024 함께해요! 정신건강 수기 공모전'최우수상 수상자인 이지연, 우수상 수상자인 허유진, 이현아, 김종현 등 10명의 당선자들이 자신들의 극복 및 재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정신건강에 대한 진솔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7월~9월 진행된'청년 중독 예방 및 회복 영상 공모전'의 10개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어, 정신질환 당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재가 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을 운영하여 재가 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화순군 만연산 일원에서 광주전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하는 ‘숲길 따라 마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암 환자와 가족은 만연산 일대를 트레킹 하며 숲속의 경치를 즐기고 꽃차 테라피를 체험했다. 국가암센터 통계에 따르면, 암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더불어 5년 생존율이 향상되면서 장기적인 관리와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구례군보건의료원에서는 매월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을 운영하여 서로의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심리 지원, 원예치료, 야외 활동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랜 치료로 저하된 체력과 우울감으로 힘들어하는 대상자들에게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주 2회 라인댄스 교실을 운영하여 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자조모임에 참여했던 한 환자는 “숲과 꽃들을 구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질병관리청은 10월 22일(42주차) 현재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으며, 물린 후 10일 이내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고,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이 있다. 털진드기 발생 감시는 8월 넷째 주부터 12월 셋째 주까지 전국 20개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총 8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3년도 감시 결과, 남부와 서부, 일부 북부에서는 활순털진드기, 중부 및 북동부 지역에서는 대잎털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또한 털진드기는 평균기온 18℃ 이하에서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10~15℃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다가, 10℃ 미만으로 떨어질 때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털진드기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지원사업' 공모에서 강릉아산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을 지정해 고위험 태아·신생아의 안정적 진료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병상당 8백만 원의 운영비가 매년 지원되며, 강릉아산병원의 경우 총 13병상 중 5병상이 지원대상으로 지정됐다. 현재 도에는 강원대학교병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위험 태아·신생아의 안전한 출생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강릉아산병원은 영동권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는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1,500그램 미만 극소저체중출생아를 매년 20명 내외로 치료하는 등 수준 높은 진료와 실력을 인정받아 2회 연속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강릉아산병원은 이미 지역의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었기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의미가 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2일 농산물 수확과 등산 등의 야외 할동이 빈번한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우려된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대표적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부위에 가피가 생기고 1주에서 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국내에서 많이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열성질환으로 고열, 설사, 근육통의 증상이 발현되며 사망률이 18.7%로 높아 철저한 사전 예방이 아주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소매 옷, 바지, 장화 착용 ▲풀숲에 옷을 놓거나 눕지 않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야외 활동 후 목욕과 의복 세탁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 각자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야외 활동 후 고열, 오한, 두통,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고,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0월 9일 군산 만경강, 10월 14일 용인 청미천 야생조류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되는 등 농장으로의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금농장 대상 행정명령 등 방역 수칙 이행 실태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군에서는 과거 2020년부터 5년간 가금농장 4개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해 113만여수를 살처분하고 살처분 처리비 및 보상금 등 85억여원의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군은 지난 10월 1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농장내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을 위해 바이러스 원점인 겨울 철새 도래지를 대상으로 사람과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군 방역차로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 2개소 24시간 확대운영과 군비 5000만원을 투입해 소독약품과 구서제, 방역복을 추가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16일에는 관내 가금 농가 대상 방역교육시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준수해야 할 행정명령과 방역 수칙을 설명하고 소독기 열선 사전 점검과 농장 내 위성항법장치(GPS) 미등록 차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24~25일(2일간)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이하 포럼)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포럼은 24일 9시 4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백신 개발 및 차세대 면역 치료 그리고 AI”를 주제로 10명의 국내·외 연사가 준비한 주제를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주제에 맞춰 감염병 등 질병에 대응한 첨단 백신·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관한 연구, 새로운 팬데믹 대비 방향, AI 기반 면역치료기술 연구 등의 심도 있는 내용을 먼저 다룬다. 사업화로 연결되는 백신·바이오 분야의 혁신적 제조 과정, 첨단 의약품 개발 기술, 첨단면역치료제 개발의 동향 등 제조 현장의 생생하고 미래지향적인 기술과 동향의 내용도 다룬다. 또한 포럼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전남 화순이 특화 기술 분야인 백신과 면역 치료제의 글로벌 산업화로 나아갈 방향과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에 융합하고 있는 AI 기술의 국내·외 최신 동향을 알아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으로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이 21일 나주시보건소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과 보건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진료 프로그램을 펼쳤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도의사회,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결핵협회, 나주시 가족센터 등 민·관·학이 협력한 가운데 간호대 학생들과 유학생, 통역사 등 7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외국인근로자와 유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진료와 예방접종, 결핵검사, 보건교육 등을 진행했다. 외국인주민들은 언어장벽으로 의료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찾아가는 진료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됐다며 반겼다. 이희수(고흥 해평의원 원장)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장은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은 12월까지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위급한 상황의 외국인주민이 의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문을 닫은 시골 의원이 주민자치로 재개원했다. 21일 마을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금정면의 ‘우리금정의원’이 개원했다. 올해 5월까지 시골마을 주민들을 돌보던 (구)금정연세의원이 문을 닫은 까닭은, 인구 감소, 건물 노후, 의사의 타 지역 전출 등이 여러 사정이 중첩된 결과. 의원이 폐업인 상태가 4개월가량 지속되자 어르신 등 마을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진료를 받으려면 이웃 면으로 나가야 했고, 거기까지 가려면 택시를 불러야 하는 등 교통수단도 충분하지 않아서다.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지속되자 주민단체를 중심으로 해법 마련에 나섰고, 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의 주민사업 기금을 확대·적용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 제안을 놓고 이후 진흥회는 3차례 회의를 열었고, 5,000만원을 병원 리모델링에 투입하고 의사 섭외까지 마치는 등 절차를 거쳐 이날 재개원 행사를 열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의원 재개원 행사에서 “주민자치가 문을 닫은 지역 의원을 살리고, 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의 불편을 덜어준 전국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열고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 전국 최초로 구성돼 공공보건의료 관련기관들과 협력해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등 지역책임의료기관장, 보건소장, 주민·수요자대표, 관계기관 전문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2024년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한 ▲퇴원환자 지역연계 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과 진료 협력 ▲감염·환자 안전관리 등 필수보건의료 협력 모델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특히, 지역의 부족한 필수의료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안)’과 실행 방안을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의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재택의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착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소비기한 전환을 준비하는 중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소비기한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5개 권역에서 1회씩 개최되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업체 관계자를 위해 현장 교육뿐만 아니라 유튜브 녹화영상 등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에서 소비기한 설정기준 및 설정방법 등을 설명하고, 식품별 소비기한 참고값 활용과 유사제품 비교 방법 등의 정보도 안내해 중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가 보다 쉽게 소비기한을 적용하도록 돕는다. 참고로 식약처는 소비기한 참고값(104개 식품유형 884개 품목)과 이미 전환이 완료된 품목의 소비기한 설정 정보(61개 식품유형 1,000개 품목)를 제공해 소비기한 설정에 어려움이 있는 영업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도 제고와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기한 설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한 달간 의료제품 총 109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지난해 월평균(195개) 대비 55.9%, 올해 3분기 월평균(124개) 대비 87.9% 수준이었다. 신약으로는 중증 원형탈모증 치료제인 ‘리트풀로캡슐50밀리그램(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과 위선암 치료제(CLDN18.2 양성 환자 대상)인 ‘빌로이주100밀리그램(졸베툭시맙)’을 허가했다. 참고로 ‘빌로이주100밀리그램(졸베툭시맙)’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동반 진단의료기기 ‘VENTANA CLDN18 (43-14A) RxDx Assay’도 함께 허가했다. 희귀의약품으로는 B형 혈우병에 대한 유전자치료제인 ‘헴제닉스주(에트라나코진데자파르보벡)’, 골수섬유증 치료제인 ‘옴짜라정100밀리그램(모멜로티닙염산염수화물)’등을 허가했다. 백신은 2024~2025 절기 예방접종용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를 허가했다. 의료기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소아·청소년 환자의 문진 내용 및 생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내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시장 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업소별 위생지도 · 개선활동과 실질적인 위생물품 지원 및 이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위생 영업주들의 자율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매일올레시장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내 위치한 식품위생업소 대상이며, 지난해보다 10개소를 늘려 60개소를 지원한다. 대상 업소의 조리장· 조리도구 등 세균오염도(ATP) 측정 및 오염가능성 진단 등으로 현장 위생환경 평가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 연계를 실시하고, 이와 함께 조리기구용 살균소독제, 용도별 고무장갑, 행주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며 이를 활용한 물품의 위생적 활용법, 식중독 예방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을 교육하게 된다. 또한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영업자가 자체 점검 할 수 있도록하여 업소의 자율적 위생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0월 18일 센터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천 나누리 병원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진에는 기본검진, 골밀도 검사, 혈압·당뇨 검사, 물리치료, 전문의와 1:1 개별 진료를 통한 세심한 진료가 이루어져 이용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았다. 또한, 검진 결과를 토대로 전문의와 1:1 개별 진료를 통한 세심한 진료가 이루어져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건강검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해 준 인천 나누리 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꾸준히 건강관리에 유념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양노인문화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평생교육사업, 지역보호사업,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12개의 세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