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7여 명이 참여했으며, 갑작스러운 실직, 폐업, 중대한 질병, 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 및 긴급지원, 새빛돌봄서비스 등 도움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꿈나무 용돈받기』사업을 위한 후원금 모집도 함께 진행했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60만원 정도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노재환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고,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흥천면은 2025년 3월 24일 흥천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흥천면주민자치위원회 간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한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지역 사회 공헌 활동 추진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면 공공위원장(흥천면장)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이재덕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호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지금 이 협약서의 내용이 퇴색되지 않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들의 학력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초졸 검정고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4월 초 검정고시 시험을 앞두고 응시를 처음 준비하는 대상자들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특강반을 열기도 했다. 교육에서는 검정고시 응시 절차 안내, 모의고사 실전 연습 등 효과적인 시험 준비 전략이 안내됐다. 특강반은 오는 30일에 한 번 더 열린다. 완주군가족센터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연중 검정고시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가 안정적으로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오인철 센터장은 “이번 검정고시 특강반이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들이 학력 취득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원활하게 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족 상담, 가족 사례관리 등을 운영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올해 총 342억 1,500만 원을 투입해 15개 사업을 추진하며, 발달장애인의 성장 단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정책은 발달장애인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보호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돌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발달장애인의 연령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한다. - (유아기) 먼저 발달장애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대상 전문 양육 기술 및 장애 이해 교육을 제공해 조기 개입 효과를 높이고, 부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 (청소년기)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월 최대 66시간까지 지원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사회성 증진을 도모한다. -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여성(82.4%)과 50대 이상(50대 36.4%, 60대 이상 43.4%)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지원사의 39.6%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근무조건과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조사에서 ‘일에 대한 보람’을 1순위로 꼽았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처음으로 실시한 ‘서울시 장애인활동지원사 처우 실태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2021년 12월 30일,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가사·사회활동 등의 서비스 제공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인력 처우 실태조사’를 3년마다 실시하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실태조사는 지난해 8월 서울시 소재 활동지원기관에 소속된 장애인활동지원사 3,00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웹과 모바일을 통해 진행됐으며, 46개 문항(5개 조사 영역)으로 구성된 질문지에 응답하는 방식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여성이 82.4%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연령대 분포는 60대 이상이 43.4%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 신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25일 “신광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17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장애로 불편을 겪는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마당 포장 및 주변 환경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기존에 고르지 않거나 움푹 꺼진 마당을 굴착기를 활용해 평탄화한 뒤 ㈜강동알엔에이에서 후원한 시멘트를 이용해 마당을 새롭게 포장했다. ㈜강동알엔에이는 함평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또한, 집 안 청소와 마당 정비, 집 뒤편의 대나무 제거 작업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의 안전한 생활 기반 마련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의석 신광면 복지기동대장은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했다. 심희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올해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14세대 가족들을 초청해 환송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경희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최병태 국제친선교류협의회장, 친정방문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녀 양육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들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베트남 9세대, 중국 4세대, 타이완 1세대가 각각 선정됐다. 행사는 APEC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민간친선대사 위촉장 전달, 14세대 선물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세대별 200만 원을 지원하는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5세대에 5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 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경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랜만에 방문한 모국에서 가족들과 즐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고독사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2025년 홀몸 어르신 안부확인서비스 ‘사랑의 콜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과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말벗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봉사자와 어르신의 정서적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연 2회 봉사자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지원하는 ‘마음잇기’ 프로그램(5월 어버이날 선물, 11월 겨울철 대비 방한용품 지원)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학동 협의체는 ‘안부전화봉사단'을 구성했으며, 지난 7일 봉사자를 대상으로 ▲안부 전화 응대 요령, ▲응급상황 대처법, ▲상담 기록 및 보고 절차 등을 교육했다. 청학동 지사협은 “사랑의 콜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펴 고독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협력해 안전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 금창동은 지난 20일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원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지역사회 내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슈퍼마켓, 편의점, 약국, 식당 등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연계에 동참을 요청했다. 조수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기에 의미가 깊다”며 “금창동만의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손현숙 금창동장은 “우리 동은 이웃 간 정이 남다른 곳인 만큼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대상자 발굴에 협력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인천광역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장애인이 생산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에는 부서(기관)별 구매·회계 담당자 33명이 참여해 구매 가능한 집중 품목을 확인했다. 이번 컨설팅은 경쟁 고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등의 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공공기관은 물품 구매액의 1.1%이상을 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이 높아질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부서별 실적 관리 및 평가반영 등을 통해 구매 실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지난 22일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 사례 대상자 가족 8가정 24명과 함께 서산 근교에서 교육문화프로그램 1차 ‘가족놀이터’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놀이터’는 사례관리 가정 대상으로 가족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요리 및 놀이체험으로 진행되어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온가족보듬사업 교육문화프로그램은 가족상담, 소통, 놀이, 공연, 요리 등 다양한 주제로 총 5차례로 진행되어 가족관계 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그동안 일하느라 처음으로 참석했는데 오랜만에 아이들과 맛있는 요리도 만들고 신나게 뛰어놀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도 우리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더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온가족보듬사업은 한부모, 조손, 취약 및 위기가족의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기능 회복을 돕고 있으며, 자녀 대상 학습 및 정서지원 도움을 위해 보듬매니저가 가정으로 파견되고 있다. 또한 다채로운 주제의 교육・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관련된 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강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한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온정듬뿍! 강경꾸러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온정듬뿍! 강경꾸러미’는 사업자, 단체, 개인 등 강경읍 주민들이 직접 기부한 농수산물 및 식품 등을 모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강경읍 지역의 따뜻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홀수 달마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달에는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강희)와 함께 한미식품(대표 박승백), 성물산(대표 이성래), 강경돈까스(대표 김영무), 강경대경식품(대표 박종규), 안정숙 씨가 기부한 물품을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했다. 강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조우형 위원장과 고강석 강경읍장은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기부에 동참해 서로 돕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자발적 기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더 나아가 강경읍 전체가 하나로 뭉치는 기회가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2025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여성청소년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해당된다. 자격 변동이 없는 경우, 기존 신청자는 별도 절차 없이 만 24세까지 지원이 자동 연장된다. 올해부터 월 지원 금액이 1만4천원으로 1천원 인상됐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또는 복지로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12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되며,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보건위생용품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사업인만큼 해당 대상자가 기한 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3월 22일, 영월군 북면 공연연습센터@영월에서 시민배심원단 1차 모집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배심원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공정한 심사를 위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문화도시센터 관계자의 활동 안내를 시작으로, 문윤걸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의 '시민문화배심원제도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실제 심사 방법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배심원단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단순히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의사결정의 주체로 참여할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영월에서 진행되는 중요한 일들을 직접 심사하는 만큼 공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도시센터 담당자는 “시민배심원단 모집은 연중 계속되며, 향후 신청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동영상 교육을 조속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월 문화도시 시민배심원단 신청은 문화도시센터로 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은 4월 1일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자들의 이동수단을 기존 장애인 콜택시에서 일반택시까지 확대하는 ‘바우처택시’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의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콜 대기 시간 지연되는 문제와 불규칙한 배차 문제를 해소하여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바우처택시는 영월군 관내 일반택시(98대)를 활용해 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발행된 전용 바우처택시 카드를 통해 결제가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영월군은 영월농협과 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3월 24일(월) 영월군과 (사)영월군 장애인협회,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영월군지부, (합)영흥운수, (합)대성택시 대표 등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콜택시(휠체어 이용 가능, 10대)와 일반택시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더욱 원활한 교통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휠체어 이용자나 자발적 보행이 어려운 교통약자분들은 우선적으로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