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 영주1동 GS25부산영주점(대표 김동선)은 민관협력 지역사회돌봄사업인 “영주1동 희망나눔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8월부터 시작하여 관내 돌봄이 필요한 분에게 매월 1회 사골곰탕(15만원 상당)과 여성생리용품 및 간식(7만원 상당)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김동선 후원자는“작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귀남 영주1동장은“GS25부산영주점 대표님의 따스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 대청동주민센터는 지난 22일'든든한 한 그릇'을 추진했다. '든든한 한 그릇'은 대청동 소재 음식점‘한 그릇’(대표 김은주)의 반찬나눔 재능기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30세대에게 직접 만든 카레・버섯들깨탕 등 6종의 반찬세트를 전달했다. ‘대청탑플러스마트’(대표 이영철)에서는 이날, 두유 30박스를 후원하여 어르신들께 더 든든한 한 끼를 지원했다. 김은주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환한 미소를 보며 저 자신이 더 감사함을 느낀 보람찬 봉사였다”라고 전했다. 김지영 대청동장은“이웃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하신 한 그릇과 대청탑플러스마트에 감사드리며,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꼼지락(Comm, 知, 樂)마을 지원사업으로 작은도서관 4개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꼼지락마을은 작은도서관 중심 마을 공동 돌봄기능을 활성화하고, 틈새・긴급 보육을 지원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시티한빛 △솔숲마을 △썬큰 △봉황온마을 등 작은도서관 4개소가 선정됐다. 돌봄이 필요한 유아 및 초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을별 도서관의 장점을 살린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 선정된 작은도서관에는 연간 96시간의 마을 돌봄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비와 인건비 등이 지원된다. 또한 상・하반기 1회씩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향후 프로그램 운영계획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하고, 돌봄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꼼지락마을 지원사업으로 지역 공동 돌봄 커뮤니티의 육아 기능을 활성화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청주’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시교육청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망 사고와 관련한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1,073명을 대상으로 가방연결형 교통안전 용품 옐로카드 1,200개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옐로카드는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만들어진 카드로 어린이들의 책가방에 걸어 쉽게 사용 가능하며 보행자 발견에 용이하다. 낮에는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으로, 밤에는 운전자들이 쉽게 어린이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자동차 라이트 등에 빛을 반사해 보행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 중 1위가 보행 중 교통사고인 만큼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주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갖고 착용할 수 있도록 옐로카드 앞면에 광양시의 마스코트인 매돌이 캐릭터를 인쇄하여 제작했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에 배부한 ‘옐로카드’가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수호천사와 같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발달 장애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 장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대한난독증협회 현상태 회장이 강의를 맡아 발달 장애 청소년 자녀에 대한 이해와 지원, 재활과 자립 준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양육에 대한 가치관을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 발달 장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상담 및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9~24세 청소년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5일 부석면 가사수등길 104-4 일원에서 가사3리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기존 가사3리 경로당은 1996년 건축돼 벽면 균열, 지속적인 누수 등 노후화로 인해 이용하는 주민이 불편을 겪어왔다. 신축된 경로당은 총사업비 4억 1천5백여만 원이 투입됐으며, 건축면적 146.52㎡, 지상 1층 규모로 거실, 방 2개,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을 갖췄다. 특히, 방문을 폴딩 도어로 설치해 상황에 따른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윤남로 가사3리 이장은 “노후화로 인한 결함이 꾸준했었던 가사3리 경로당이 새롭게 신축돼 기쁘다”라며 “새롭게 건축된 경로당에서 주민들이 쾌적한 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축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평온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3월 25일 한민고등학교에서 ‘현충시설(윌리엄 E. 웨버 대령, 존 K. 싱글러브 장군 추모비) 활성화 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현충시설 활성화 결연은 하나의 현충시설 당 하나의 학교(회사)가 보훈지청과 공동협력 협정을 맺는 것으로, 이번 결연으로 한민고는 현충시설을 활용한 교육, 체험 설계, 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학생, 주민들의 애국심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협약 내용에 뜻을 같이했다. 이번 결연의 대상인 윌리엄 E. 웨버 대령, 존 K. 싱글러브 장군 추모비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한미동맹재단이 SK의 기부 등을 받아 건립했다. 한국전쟁 당시는 물론 그 이후에도 대한민국의 안보와 번영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웨버 대령과 싱글러브 장군을 기리기 위해 2023년 건립됐고 이듬해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결연 상대인 한민고는 군인 자녀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기숙 학교로 JROTC(주니어 ROTC) 동아리 및 윌리엄 E. 웨버 대령 추모식 참가 등 보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한민고는 이번 협약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사회적기업 ㈜케이엔젤과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케이엔젤은 사회적 가치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해밀서정갤러리’(고양시 덕양구 소재)를 운영하며, 예술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그 첫걸음으로 오는 가을 ‘해밀서정갤러리’에서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행복한글쓰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장애인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을 통해 자립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넓혀갈 예정이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황성진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13일 순천시 삼산동은 삼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대학생 및 직능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삼산동노인장수복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로 취임한 이광호 학장의 기념사를 포함한 개강식과 노래교실 운영으로 이루어졌다. 삼산동 노인장수복지대학은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및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웃음치료, 노래교실, 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 참여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으면 하루 종일 말 한마디 없이 지낼 때도 있는데, 오랜만에 외출해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노래도 부르니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광호 삼산동 노인장수복지대학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이 늘어나 어르신의 우울증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삼산동 노인장수복지대학에 출석하면서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고, 정서적으로도 안정적인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덕연동노인회(회장 조경규)는 지난 21일 덕연동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한 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36개소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 사업 및 결산 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등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조경규 덕연동노인회장은 “경로당은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삶의 공동체다. 우리 모두가 주인으로서 더 행복하고 존중받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덕연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덕연동 노인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중심이 되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덕연동노인회는 관내 36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마중물보장협의체(회장 허계용)’가 봄맞이 따뜻한 사랑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봄을 맞이해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 25가구에 봄기운을 담은 ‘행복꾸러미’(햇반, 곰탕, 제철과일, 머핀빵 등 4만 3천 원 상당 식품)를 전달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날이 포근해져도 몸이 불편해 바깥활동이 힘든 상황이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 따뜻한 사랑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해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꾸러미 나눔이 조금이나마 위로의 선물이 되길 바라며, 바쁜 일정에도 나눔활동을 펼쳐준 삼산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8년째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가구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사랑, 키 쑥쑥 ! 행복한 나눔밥상’ 사업도 운영하며 성장기 자녀의 건강한 성장발육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남문터광장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대상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을 돕기 위해 ‘깔끔한 우리집, 정리의 달인 되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정리수납 컨설턴트인 조지훈 야무진 정리수납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정리수납의 필요성, 옷․수건․부엌살림 정리방법, 참여자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추가로 아로마테라피 ‘나만의 감정 향수 만들기’를 추진하여 부모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늘어나는 살림살이와 아이들 옷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정리수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집을 좀 더 깨끗하게 관리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부모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다 보니 정리수납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쾌적하고 꺠끗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어 아이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상담, 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월 24일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다가오는 돌봄센터 운영계획과 관련한 주요 사항들을 논의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 다함께돌봄센터 신규 아동 모집에 따른 선발 현황, 1분기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 2분기 운영계획 등이 보고됐으며, 보다 효율적인 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방안들이 공유됐다.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로, 보다 나은 돌봄 환경 조성 및 센터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연 4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한 학부모 위원은“자녀가 학원보다 돌봄센터를 원하여 재미있게 다니고 있고,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 학부모로서 아주 만족하고 있으며, 군청에서도 센터 환경 개선 등의 계획이 있어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대표 교육 사다리 ‘서울런’이 2025년도 대학 입시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서울런 회원 1,154명 중 67.8%(782명)가 대학에 합격, 전년 대비 100명('24년 응시자 1,084명 중 682명(63%) 합격)이 늘었다.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6~24세 학생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런’은 온라인 강의, 1:1 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런이 도입된 '21년 12월 회원 수 9천여 명에서 꾸준히 늘어 현재는 3만3천여 명에 이른다. 시가 2025학년도 대학 진학자 수와 서울런 참여·만족도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고3 이상 서울런 회원 대학 합격자가 100명 늘어난 782명, 이중 서울 11개 주요 대학 및 의·약학, 교대·사관학교 등 특수목적 계열 진학 인원도 2024년(122명)보다 41.8% 늘어난 173명이었다. 특히 주요 대학 서울대 19명(2024년 12명), 고려대 12명(2024년 12명), 연세대 14명(2024년 10명), 의·약학 계열 1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스마트폰 사용과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한 영유아 발달 지연에 대한 양육자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통해 무료 발달검사 및 상담을 받은 영유아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양육자와 보육 현장의 큰 호응에 힘입어 개소 3년 차에 접어드는 올해는 검사 연령을 확대하고, 검사 결과 도움·관찰이 필요한 영유아에 대한 후속 지원을 강화하는 등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운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3년 6월 문을 열었다. 언어·인지 등 발달 지연이 걱정되지만 비용이 부담되거나 병원에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문제 등을 고려해 무료 발달검사부터 심층 상담,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이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언어 및 대인관계에 노출될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고,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사회성과 인지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가 많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출발했다. 영유아의 발달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