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보육 환경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익산시는 공보육 강화를 위해 이달 국공립 라송도담어린이집을 개원하고, 27일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영석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위탁 운영기관 관계자, 학부모, 보육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라송도담어린이집은 송학동 익산라송센트럴카운티 공동주택(866세대) 단지에 설치된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정원 61명, 지상 1층, 면적 335㎡ 규모로 보육실 4개와 유희실 1개가 마련됐다. 시는 총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소재 가구 설치와 교재 구입 등을 지원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은 영유아 부모에게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핵심 정책이다. 아울러 보육 종사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익산시에는 총 2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익산역하늘채더퍼스트·익산자이그랜드파크, 하반기에는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대학생의 힘찬 하루를 응원하고자 아침 식사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기 중 하루 최대 130명에게 총 114일간 아침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 끼당 국비 2,000원, 도·시비 1,000원, 학교 1,000원인 사업에 익산시는 양질의 식단 제공을 위해 5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학생들은 단돈 1,000원으로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다. 특히 원광보건대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 경제형 아침밥 공급 모델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조직인 청년식당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당일 조리한 음식을 볶음밥·컵밥·4찬 도시락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천원의 아침밥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대학생들의 건강과 지역 경제를 동시에 챙기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 많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돌봄청년들은 하루 평균 4.8시간 가족을 돌보는 데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고령(31%) 부모 돌봄이 많았으며 돌봄 기간은 평균 6.72년에 달했다. 또 가족을 돌보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경제적 어려움(90.8%)이라고 답했다. 지난 2022년 전국 최초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해 온 서울시가 2023~2024년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공공·민간 자원 연계, 대상자 발굴 등 사업을 보완 및 강화해 올해도 집중 지원에 나선다. 시는 조례 제정 이후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가족돌봄청년지원팀’을 꾸리고 가족돌봄청년 812명을 지원해 왔다. 서울시가 2023년 8월부터 1년간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업’에 참여한 206명을 조사한 결과, 주당 돌봄 시간은 33.6시간(일평균 4.8시간)이었으며 응답자의 62.6%는 가족을 ‘거의 매일’ 돌본다고 답했다. 평균 돌봄 기간은 6.72년으로 5년~10년이 37.4%, 2~4년 사이가 26%였다. 돌봄 이유로는 치매·고령(31%)이 가장 많았고 신체 질환(16.9%)이 뒤를 이었다. 돌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휴일과 야간에도 일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이 출산과 육아 때문에 폐업을 고려하거나 임신‧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서울시가 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와 일·육아 병행이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소상공인 사업주와 종사자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일정과 필요에 맞춰 자율적이고 유연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하고, 서비스 제공 범위에 가사돌봄까지 포함시켜 돌봄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아이를 키우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경우 직장인과 달리 휴일이나 야간 영업이 잦아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기더라도 야간이나 주말엔 따로 맡길 곳이 필요하다. 특히 부부가 함께 일하는 경우엔 돌봄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이 때문에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영 공백이 생길 경우 폐업을 고려하거나, 임신‧출산을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서울시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올 한 해 분기별로 도내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방문지로 26일 경남에 거주 중인 청년 구직자와 대학생 등 20여 명은 현대위아(주)와 범한메카텍(주)를 방문했다. 기업과 사업 분야에 대해 이해하고, 현장 탐방을 통해 다양한 직무를 살펴봤다. 참가자들은 방문 기업의 생산시설과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인사(HR) 담당자로부터 채용에 필요한 직무 등 다양한 정보를 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하고 싶었던 기업을 직접 방문은 물론 현직에 근무하는 분으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후에 방문한 현대위아에서는 기업탐방과 함께 체험형 안전교육센터에서 직무수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산업·공사·생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시설을 이용하며 여러 안전사고의 대비 방법을 배웠다.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서민자녀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경상남도 청소년 꿈 장학사업’을 시행한다. (재)경상남도장학회를 통해 청소년 꿈 장학금 지급사업과 청소년 영어캠프 사업으로 추진된다. 도는 역량과 잠재력이 있지만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돕기 위해 긴급복지 가구, 경남형 희망지원금 지원대상 가구 중·고등학생 100명을 선발해 장학금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개인 신청뿐만 아니라 학교장,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기관 등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추천할 수 있도록 선발체계를 개선했다. 장학금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학생 및 보호자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경제적 여건에 따라 벌어지는 교육격차를 줄이고 실질적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 캠프’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75명에게 방학 기간 몰입식 영어교육환경을 제공해, 소득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2025년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의 지원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제도이다. 정기 확인조사는 상·하반기 각 1회 시행되며, 141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정보 68종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수급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수급자의 소득 및 재산이 증가하여 소득인정액이 각 급여의 선정기준을 초과한 경우 급여가 감소하거나 수급이 중지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수급권 보호를 위해 조사 과정에서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조사대상인 1105만 가구의 소득재산자료를 현행화하고 수급 변동 대상 확인을 위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정비 작업이 3월 27일 19시부터 4월 1일 08시까지 진행된다. 정비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국민 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3월 27일 목요일, 어린 딸을 남겨두고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키다 28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을 가족의 품으로 모셨다. ‘고 김석연 일병’이 그 주인공이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20년 국군 전사자 유해봉환행사’를 통해 국내로 봉환된 유해의 신원을 카투사 고 김석연 일병으로 확인했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모신 국군 전사자는 총 248명이 됐다. 고인의 신원확인은 전국을 누비며 유가족을 마주하는 탐문팀과 오래전 발굴된 유해라도 다시 검증하고자 하는 유전자분석관들의 의지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유단은 2011년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의 전신인 미군 합동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사령부(JPAC)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유해발굴 교류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같은 해 한·미 공동감식을 실시해 2012년 최초로 국군 전사자 유해 12구가 국내로 봉환했고, 그중 4구의 신원을 확인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국유단과 미 DPAA 양 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최근 침체된 건설경기를 고려하여 건설근로자의 사기 증진과 소통 강화를 위해 3월부터 8월까지 전국 주요 권역별 대규모 건설현장에서 ′찾아가는 건설근로자 소통 및 격려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건축공사는 공사금액 500억 원 이상, 토목공사는 공사금액 1,000억 원 이상인 현장이며, 일일 평균 출력 인원이 300명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지역 및 순서는 호남권(3월), 수도권(4월~5월), 경남경북(6월), 충남충북(7월), 인천(8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내용은 이사장과 권역별 지사장이 함께 점심시간(11~13시)에 건설현장을 찾아가 근로자와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처 등을 처치할 수 있는 ‘휴대용 응급키트’를 배부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원하며, 푸드 트럭을 통한 음료 및 간식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건설현장에서 근무 중에 공제회 방문 상담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제회가 운영 중인 ‘이동쉼터(35인승 버스)’를 배차하여 퇴직공제금 적립내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5년 장애인 복지 사업을 아래와 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장애인 대상 44종의 장애인보조기기를 연 200만 원 한도 내 최대 3종까지 지원 ▲여성장애인 출산 시 1태아당 120만 원의 출산비용 지원 ▲기준중위소득 100% 이내 신장장애인은 보건소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본인부담금 100% 지원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초과인 대상자는 '신장장애인 투석비 지원 사업'으로 본인부담금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저소득 장애인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장애인연금은 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으로 단독가구 138만 원, 부부가구 220.8만 원 미만 가구 중 50,000~432,510원을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장애인인 경증 장애인은 장애수당 6만 원을 지급하며, 장애아동의 경우 가구의 소득기준에 따라 장애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장애를 진단받을 때 진단서발급비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장애진단 시 검사비도 실비로 지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20만 원씩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 출생기본수당은 저출산 문제해결과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22개 시 · 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18년간 4,32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영광군과 전라남도가 각각 10만원씩, 20만원이 매월 25일 지급되며, 미지급된 군 지원금은 출생기본수당 예산 확보 후 소급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전라남도에 출생신고를 하고, 아동과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하며, 다른 보호자 1명도 전라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아동이 1세가 되는 달의 전월부터 가능하며, 보호자는 주소지 읍 · 면사무소 또는 온라인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영광을 만들기 위해 출생기본수당을 비롯한 다양한 인구정책 추진으로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군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정성가득 희망찬(饌) 반찬지원사업’과 ‘1:1 결연 안부톡톡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올해 제2차 임시회의를 통해 특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정성가득 희망찬 반찬지원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장년 30가구에 매달 5만 원 상당의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종운식품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되며,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11월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1:1 결연 안부톡톡 사업’은 지사협 위원과 복지이장 등 민간인적자원망이 독거노인과 1:1로 결연을 맺고 매월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신정현, 김선희, 박인태 위원이 신규 위촉돼 복지 현장에 힘을 보탰다. 양옥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두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사업으로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업무 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용자와 근로자 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주목적이 있으며 안전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근로자와 협의하고 결정한다. 이날 위원회에서 2025년 안전‧보건관리 세부 계획, 작업환경측정 범위 확대 등을 심의‧의결하고 근로자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2025년 안전보건관리 세부 계획에는 법정교육계획, 중대산업재해 사례 공유,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한 혈압기 비치, 매뉴얼 이행점검 등 내용이 담겼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근로자를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조리원에게 노출되는 유해 물질을 측정해 결과에 따라 조리설비에 대한 부분을 개선하는 등 보건관리 분야를 강화해 직업성 질병을 예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의용소방대가 지난 26일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및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35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송영자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장수군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지역 내 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며 “대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화재 예방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용소방대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기부를 통해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 물품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훈식 군수, 한동규 장수소방서장 등 내빈들을 비롯해 장수군의 14개 의용소방대 가족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 경연, 소방 호스 전개 및 회수 경연 등이 펼쳐지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전라남도 떡류협회 장흥군지부는 참기름 1.5L 25병과 떡국떡 1kg 60개(130만원 상당)를 장흥군에 기부했다. 전라남도 떡류협회 장흥군지부는 지역에서 대대로 떡방앗간을 운영해오고 있는 23개소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부물품은 지역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학선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나눔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 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떡류협회 장흥군지부 회장님과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 군에서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