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29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의 첫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를 목표로 2020년부터 운영된 인천시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 기구다. 이번 정기회에는 아동참여위원을 비롯해 아동정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2024년 정책 제안에 대한 환류와 2025년 어린이날 행사 프로그램 기획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3기 아동참여위원들은 2026년 8월까지 활동하며, 정기회 참석을 통해 아동정책 제안, 예술발표, 아동권리 토크콘서트, 시설 견학,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인천시 및 군·구 참여위원회 연합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기회에 참석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본인이 제안한 어린이날 행사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기쁘고, 올해 다양한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해 아동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이들이 사회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도 선배시민-리더스클럽 사업’이 실시됐다. 이 사업은 지난 26일 교육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선배시민’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배시민이란 삶에 대한 지혜와 앞선 경험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선배’와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의 합성어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보는 사람을 의미한다. 선배시민-리더스클럽은 총 6회 교육과 2차례 기관 견학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선배시민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선배시민의 정의와 역할에 대해 유용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2차례의 공공기관 견학을 통해 참여자들이 실제 운영 방식과 역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히 교육과 견학을 넘어 지역 내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더 큰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재훈 관장은 “이번 선배시민 사업은 우리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자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은 옥천읍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관내 75개소의 경로당을 매주 방문해 긴급복지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 의료비후불제 등의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현재 삼양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8개소에 방문했다. 복지서비스 안내와 더불어 팀내 간호직공무원이 심뇌혈관질환 예방, 계절별 감염병 예방 등을 전담하여 교육하고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개별적인 건강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 경로당에서 만난 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직접 찾아와 간편하게 복지제도를 설명해 주시고 건강도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상혁 옥천읍장은 “어르신들이 현행 제도를 활용하여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로당이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제12회 온가족(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무한천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제12회 온가족 어울림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예산군 온가족을 대상으로 행사명을 다문화에서 온가족으로 변경 개최하며, 베트남 요리 ‘반미’ 만들기, 세계 문화체험(전통의상), 가족사진관 등 체험 및 한국 전통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활동을 포함한 총 10개의 스탬프 미션 행사가 진행되고 참가자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온가족 어울림 한마당은 올해로 22회를 맞는 가족사랑 걷기대회와 병행 추진하며, 걷기대회 참여자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점점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이 이번 어울림행사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더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 뿐 아니라 일반가족도 모두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족센터는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1층으로 확충 이전해 지난해 11월 개소했으며, 지역사회 내 통합 가족지원 서비스를 위해 상담, 교육, 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 민선8기 강릉 복지 돌봄 정책이 ‘의료-돌봄-주민공동체강화’를 목표로 돌봄 패러다임 변화를 도모한다. 이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돌봄 지원을 통합 연계하는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사업이 오는 5월부터 본격 실시된다.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은 방문의료서비스, 생애말기환자 방문호스피스, 건강관리, 주거서비스, 일상돌봄서비스,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등 30여 종의 돌봄서비스 제공목록을 마련하여, 내가 살던 집이나 마을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릉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4년 12월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최종선정되어,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의 전국 시행에 앞서 통합지원체계를 확산할 수 있도록 강릉형 통합돌봄 기반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지난 1월 1일 신설된 통합돌봄TF팀은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연구원과 함께 ▲'강릉안애 통합돌봄'컨설팅 운영 ▲읍면동 돌봄접수창구개설 ▲돌봄조례제정 ▲시민토론회 ▲민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가 사업비 391백만 원을 들여 신규 특별교통수단(슬로프장애인차량) 8대를 도입하고, 총예산 3,302백만 원을 투입하여 오는 4월부터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동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기존 노후 차량 6대를 교체하고, 차량 2대를 추가 투입하여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당초 30대에서 32대로 증차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법정 의무대수 26대보다 123% 많은 수치이다. 이번 증차로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안정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대기시간이 단축되는 등 이용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은 ▲중증보행장애인 ▲65세 이상 거동에 심한 어려움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휠체어 이용자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이다.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갖추고 있고,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중증보행장애인 및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 이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강릉시 특별교통수단 운행 건수는 2023년 77,401건, 2024년 105,435건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하는 등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에 선정된 관내 12개 대학에 정부 지원 외에 추가로 시비 1억 8천46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천 원에 제공해 대학생들의 아침 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함께 부산의 쌀을 포함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아침 식사 비용으로 농림부 2천 원, 시 1천 원, 대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각각 지원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은 1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 11개 대학에서 올해는 국립부경대가 추가돼 총 12개 대학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경남정보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국립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경상대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국립한국해양대다. 시는 1식에 1천 원씩 총 1억 8천46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의 재정 부담 완화와 함께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천원의 아침밥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따뜻한 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자원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새봄맞이 행복매장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대전광역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회장 최인덕) 주관으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장터에서는 시청과 산하 공사·공단·출연기관에서 수집한 물품과 시민이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도서,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수세미 만들기 체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장학금 지급, 푸드마켓 운영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돼,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자원절약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 참여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행정도우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21일까지 중증장애인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반짝 자립통장’ 가입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증장애인의 미래 준비와 자립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한 것으로, 3년간 매달 10만-20만원을 저축하면 도가 자산 형성 지원금 15만원을 매달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최종 만기 시 최대 1260만원의 적립금과 장애인 우대금리가 적용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가구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중증장애인이다. 단, 정부가 시행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희망저축계좌나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도와 시군이 시행하는 다른 유사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군 자산형성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반짝 자립통장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며 “도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미래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석담홀에서 열린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 용인시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지회를 격려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농아인을 비롯한 지역 장애인 단체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2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이관순 회장의 이임과 유병권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장벽은 반드시 철폐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리 시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대표적 관광지인 에버랜드에 수어 통역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들었다”면서 “수어 통역 확대와 같은 접근성 보장을 위해 민간에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시 차원에서도 실행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수어 통역 서비스 개발도 고려해 볼만한 시대”라며 “누구나 수어를 익히고 사용할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진정한 포용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경주시지부는 지난 28일 황성공원 내 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송호준 부시장, 임활 시의회 부의장, 정한송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보훈⸱안보단체장, 도‧시의원, 관계 기관장, 신라공업고등학교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이라는 주제로 식전 행사, 국민의례, 경과보고, 조총 발사, 헌화·분향, 추모사, 헌시 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고귀한 생명을 바친 55용사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함과 동시에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는 날이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 정부 기념일로 제정됐다. 송호준 부시장은 “최후의 순간까지 물러서지 않고 끝내 서해를 수호한 영웅들의 이름을 가슴 속 깊이 기억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의 국경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장병들의 안전과 행복을 소원한다”라며 “연이은 대형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모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 재향군인회는 28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열고 대한민국 서해를 지켜낸 55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기념식에는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희춘 제천시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지부장님들과 박광훈 5탄약창장, 보훈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보강의, 진혼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추모시 낭독, 결의문 제창, 만세삼창,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회장은 "국가안보 최전방에서 위협에 맞서 목숨을 바친 영웅들 덕분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지속될 수 있다"라며, "이들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고 예우하는데 더욱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 도발에 맞서 서해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 55명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월 26일 VR스포츠(양궁)대회를 진행했다. VR체험은 복지관의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복지관 이용자분들의 재활과 여가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이번 VR스포츠(양궁)대회는 총13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최고점수를 기록한 1위~3위에게 상장과 함께 단양사랑상품권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가상에서의 스포츠 경쟁의식과 도전정신을 경험하고,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서 교육과 취미의 도구로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VR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도영옥)은 지난 29일 무거생태하천 일원에서 궁거랑 벚꽃 한마당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와 긍정 양육 129 내용을 담은 홍보자료와 물품 배부, 아동학대 예방 생명 존중 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했으며,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과 아동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은 존중받아야 하는 독립된 인격체이며,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통한 바람직한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28일 안동다목적체육관(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대피시설), 안동유리한방병원(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대피시설)을 방문하여 이번 산불로 대피해 계신 분들을 위로하고,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산불 발생에 대응하여 3월 26일 17시에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소관 시설 24시간 상황 모니터링, 의료・생계・심리지원 등을 총력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다목적체육관에는 산불 영향 우려가 있는 정신요양시설(대성그린빌)에서 대피하신 219명이 머물고 있으며, 안동유리한방병원에는 노인요양시설(안동유리요양원)에서 신속히 이송 조치한 어르신 90명이 지내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산불을 피해 대피해 계시는 어르신들과 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분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대피해 계신 분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지자체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면서, “어르신들 및 정신요양시설 입소자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