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7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복지플랫폼 ‘구미복지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플랫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구미복지로’는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통합해 시민의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복지서비스 검색, 복지시설 찾기, 복지상담 신청 등 핵심 기능을 시연하고, 사용자 중심의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능을 강화하고, 정보 접근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둘 것을 제안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시민 누구나 손쉽게 복지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복지로’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 분야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이며, 오는 6월 오픈 예정이다. 플랫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가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양포동 구포복지관(구포동 670-2번지)을 복지와 돌봄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시는 이달 말 시설 개선 공사에 착수해 2026년 초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리모델링 대상 건물은 연면적 998.82㎡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헬스장과 사무실, 2층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아픈아이돌봄센터, 3층에는 탁구장, 다용도 회의실, GX룸 등을 조성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꾸민다. 구포복지관은 2007년 운영종료된 구포매립장의 주민편익시설로, 1998년부터 목욕탕과 헬스장으로 운영됐으나, 건물 노후화와 수익성 저하로 2019년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이후 시는 유휴시설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자원순환과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활용 방향을 재정립해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저출산 대응과 지역 복지를 함께 아우르는 거점시설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 어린이기획단플러스·103합창단이 올해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천안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기획단플러스 및 103합창단 1차 회의 및 연습’을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기획단플러스 27명과 103합창단 103명은 어린이날 행사 기획과 공연 준비를 시작했다. 어린이기획단 플러스는 어린이기획단 참여자 중 어린이날 행사 운영과 홍보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어린이들로 모집됐다. 이날 1차 회의를 통해 어린이날 행사에 선보일 아동 뮤지컬 작품을 선정하고, 운영팀·홍보팀·기록팀으로 구성된 팀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각 팀은 기획단에서 제안한 프로그램 선정, 홍보 콘텐츠 기획, 사진전 준비 등 역할을 분담하며 실제 행사 기획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103합창단 1차 연습에서는 ‘개구쟁이’와 ‘풍선’ 합창곡 중심의 파트별 연습이 진행됐다. 앞으로 4월 19일과 5월 4일 두차례의 연습과 5월 5일 행사 당일 최종 리허설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석재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보호하기 위해 ‘행복안부 365’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인의 신청에 의존하는 복지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관리 사각지대 대상까지 포괄하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행복키움지원단, 생활지원사,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50~60세)의 안부를 확인하고 주 1회 방문해 일상생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기존 75세 이상의 기초의료수급자에서 65~99세로 확대한다. 생활지원사가 방문해 상담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연령별·위험도별로 맞춤형 관리를 시행한다.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부살핌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 최근 복지서비스 신청 거부로 사회적 보호체계를 적용받지 못한 고독사 위험군이 사망함에 따라 복지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 1회 안부 확인을 주 3회로 확대한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사회적 고립가구 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4월부터 공문서를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솔루션 ‘보이스아이(VOICE-EYE)’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보이스아이’는 공문서에 삽입된 전용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문서의 내용을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기술이다. 스마트폰에 설치한 보이스아이 애플리케이션을 이 코드에 대면 활자 정보가 음성으로 바뀐다. 종이 문서의 내용을 음성으로 변환하고 글자 크기 조절 기능도 가능해 문자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도 편리하게 공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등 60개 이상의 언어 번역·음성 출력 기능을 지원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의 행정 정보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보이스아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보이스아이’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다문화지원센터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 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시민 대상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 은산면은 지역사회의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참여와 나눔의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따뜻한 나눔 행복나르미'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행복나르미 사업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행복을 나른다는 의미로, 은산면 소재 6개 후원업체가 참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어려운 이웃에게 △매월 1회 따뜻한 음식, △후원 물품, △재능기부 등을 지원하며, 나눔을 통해 희망의 꽃을 피워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후원업체 △1호 영자매식당, △2호 돈우명가, △3호 사비국밥, △4호 꼭지네 식당은 매월 첫째 주에서 넷째 주 목요일에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음식을 전달한다. △5호 멕시카나치킨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치킨 간식을 제공하며, △6호 신애미용실에서는 커트 재능기부를 한다. 이성복 은산면장은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연계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은산, 함께해서 더 행복한 은산면을 만들고자 한다.”라며“후원업체 및 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하여 가구 방문, 안부 확인, 생활 실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소외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27일 오후2시 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술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영월군 내 각 유관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원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통해 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대해 의료, 복지, 물품후원, 상담, 청소년 진로체험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원협의회 신임 위원 위촉장 전수, 2024년 활동 보고를 하고 25년도 운영계획에 대한 자문 및 연계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술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영월군과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후 활동과 생활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주천면에 위치한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술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1~3학년 학생들이 방과후학습과 체험, 상담, 급식, 하원 등을 지원하며 연중 참여 청소년들을 모집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자신문 구독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구독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발행주기가 길고 비용이 많이 드는 지류 신문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신문은 도 내 지역뉴스를 포함하여 장애인 관련 복지정책, 지역행사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지적장애인 등을 위한 읽어주는 뉴스, 청각 장애인을 위한 보여주는 뉴스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전자신문 지원 대상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등록 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카카오톡 문자 또는 이메일을 통해 월 20회(평일 기준) 전자신문이 제공된다. 구독 희망자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동등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어야 진정한 소통이 이뤄진다”며 “장애로 인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긴급보육 수요 증가에 발맞춰 양육 부담 경감 및 틈새 보육 강화를 위한 ‘SOS 틈새 돌봄 보육’을 4월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SOS 틈새 돌봄 보육’은 부모의 야근, 출장, 병원 이용 등으로 인해 평일 늦은 저녁이나 주말 휴일에 아이를 돌보지 못할 때 어린이집에 시간 단위로 자녀를 맡기는 서비스다. 기존 운영됐던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12개소 16개 반으로 가정 보육을 하는 부모 급여 및 양육수당 수급 아동이 대상이고 평일(09:00~18:00)에만 운영됐다. 그러나 이번에 실시되는 ‘SOS 틈새 돌봄 보육’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아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이용 시간도 평일 야간(18:00~22:00), 휴일보육(09:00~18:00)까지 제공해 이용 시간도 한층 완화됐다. 이용 대상은 6개월~만 6세 미만 연령의 가정 보육 및 어린이집 유치원 이용 아동이다. 보육료는 자부담 없이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운영기관에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운영기관은 평일 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제3회 북부동 봄의 눈꽃 축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봄의 눈꽃 축제장에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가장 소중한 사람은 당신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가 인쇄된 홍보 리플릿 배부 활동을 진행했다. 김진헌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이웃에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한 북부동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이웃에 대해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생명의 소중함을 깊게 인식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인천시가 앞장선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소속 장애인 시설·사업단과 협력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다양한 분야의 장애인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장애인 발굴부터 자립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피해장애인쉼터, 피해장애아동쉼터,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미추홀푸르내 등 5개 장애인 시설과 사업단을 수탁 운영 중이다. 권익옹호기관은 학대 피해 사례를 조사해 시설에 연계하는 역할을, 쉼터는 학대 피해 장애인 회복을 돕는다. 주거전환센터는 장애인 지원 주택, 자립 교육, 네트워크 사업으로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고 푸르내는 소규모 장애인 생활시설이다. 현재 푸르내에서 지내는 A(21) 씨는 학대 피해자다. 지난 2023년 권익옹호기관이 학대 피해 신고를 받아 조사 후 쉼터로 입소를 요청했다. 입소 당시 A씨는 다리에 근육이 없어 걷지 못했고 숟가락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 손으로 밥을 집어 먹는 상태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행복씨앗통장’ 사업의 2025년도 대상자 200명을 모집한다. ‘행복씨앗통장’은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이 3년 동안 매월 15만 원을 적립하면 시와 군·구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총 30만 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만기 시에는 원금 1,080만 원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2024년에는 첫 만기 대상자인 185명이 지원금을 수령했다. 발달장애인은 적립된 자금을 주거비, 고등교육비 및 기술훈련비, 창업자금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애로 인한 의료비, 치료비,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5.3.24.) 인천에 거주하는 16세 이상 39세 이하(1986.1.1. 부터 2009.12.31. 출생) 지적·자폐성 장애인이며,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인천시는 올해 200명을 선발해 5월부터 3년간 매칭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29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의 첫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를 목표로 2020년부터 운영된 인천시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 기구다. 이번 정기회에는 아동참여위원을 비롯해 아동정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2024년 정책 제안에 대한 환류와 2025년 어린이날 행사 프로그램 기획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3기 아동참여위원들은 2026년 8월까지 활동하며, 정기회 참석을 통해 아동정책 제안, 예술발표, 아동권리 토크콘서트, 시설 견학,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인천시 및 군·구 참여위원회 연합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기회에 참석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본인이 제안한 어린이날 행사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기쁘고, 올해 다양한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해 아동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이들이 사회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도 선배시민-리더스클럽 사업’이 실시됐다. 이 사업은 지난 26일 교육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선배시민’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배시민이란 삶에 대한 지혜와 앞선 경험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선배’와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의 합성어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보는 사람을 의미한다. 선배시민-리더스클럽은 총 6회 교육과 2차례 기관 견학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선배시민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선배시민의 정의와 역할에 대해 유용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2차례의 공공기관 견학을 통해 참여자들이 실제 운영 방식과 역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히 교육과 견학을 넘어 지역 내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더 큰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재훈 관장은 “이번 선배시민 사업은 우리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자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은 옥천읍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관내 75개소의 경로당을 매주 방문해 긴급복지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 의료비후불제 등의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현재 삼양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8개소에 방문했다. 복지서비스 안내와 더불어 팀내 간호직공무원이 심뇌혈관질환 예방, 계절별 감염병 예방 등을 전담하여 교육하고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개별적인 건강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 경로당에서 만난 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직접 찾아와 간편하게 복지제도를 설명해 주시고 건강도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상혁 옥천읍장은 “어르신들이 현행 제도를 활용하여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로당이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