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26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계획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이전할 예정인 미공병단부지(서울시 중구 방산동 소재)를 도시계획시설인 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및 중앙감염병병원의 건축계획을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동 부지에 의료시설 건립이 가능해졌다. 국립중앙의료원은 1958년부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필수의료 안전망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196,172㎡(59,500평), 총 776병상(일반병상 526, 음압병상 150, 외상병상 100) 규모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감염병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며,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 중으로 2026년 착공하고 ’28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서울시 협조로 마무리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필수의료 중추기관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2월 27일 2024년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조사’ 및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외 OTT 조사는 2022년도부터 시장조사와 이용행태조사로 구분하여 실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플랫폼 사업자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시장조사의 경우, 국내 OTT사업자와의 사전 조율을 통해 해외 진출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조사대상 국가를 선정하고, 해당국의 △OTT 시장 규모·전망 △관련 법적 규제 현황 △인프라 수준 등 국가별 산업 동향을 분석했다. 이용행태조사에서는 국내 OTT사업자의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국가를 선정하여 △이용자들의 미디어 기기 및 K-콘텐츠 이용 빈도 △사용 요금제 △K-OTT 플랫폼 이용 의향과 선호도 등 현지 이용자 특성을 조사했다. 이번 2024년 해외 OTT 시장조사는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스페인, 포르투갈의 글로벌·로컬 OTT 사업자, 법률 및 유관산업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현지 전문조사 인력을 활용한 전문가 심층면접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여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 병원체로 11월부터 유행이 시작되어 이듬해 봄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초여름인 6월에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또한, 최근 3년간 11월부터 2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132건이었으며, 이 중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의심 건수는 110건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지하수를 섭취해 발생하거나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는 경우가 많아 조리 시 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어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용품 신규 품목인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위생용품의 표시기준'과'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025년 1월 1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 '위생용품 관리법'을 개정했으며, 이번 고시 개정안은 내년 본격적인 법률 시행에 앞서 법령에서 식약처장이 정하도록 위임한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생용품의 표시기준'의 주요 개정내용은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개별 표시사항 신설 ▲표시면적별 최소 표시사항 규정 등이며, '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으로 개별기준·규격 등을 마련한다. 구강관리용품인 치간칫솔, 치실 등에 위생용품임을 표시하고 사용방법과 사용연령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기준을 신설하며, 문신용 염료에도 위생용품이라는 문구와 사용방법,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도록 하여 소비자의 안전과 선택권을 확보한다. 그간 위생용품은 정보표시면의 면적에 상관없이 표시사항을 모두 기재해야 했으나,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2021년 태안 양잠리 갯벌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왕실 마루장식기와(취두)를 활용하여 어린이 그림책 『지붕에 올라간 용, 취두』를 발간했다. 최근 유아 그림책에 대한 수요와 해외 아동문학상 수상 사례가 증가하는 등 ‘K-그림책’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어린이들이 해양유산을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그림책을 제작하게 됐다. 『지붕에 올라간 용, 취두』는 서해중부해역의 주요 항로였던 태안 앞바다 갯벌에 묻혀있던 취두가 일인칭시점에서 자신의 역할과 쓰임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그림책의 부록에는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마루장식기와의 용도와 쓰임, 양잠리 갯벌 발굴조사 현장과 취두의 출토 모습 등의 세부적인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태안 양잠리 조간대에서는, 2019년 유물발견신고로 취두의 존재가 처음 확인된 이후, 2021~22년 진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취두 상·하단 2세트, 검파, 장수상 등 마루장식기와 9점 등이 출토됐다. 특히, 궁궐이나 사찰 등 위계가 높은 중요 건축물의 지붕장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가유산청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여 산양 보호를 위해 강원 양구·화천 권역에 감시(모니터링) 카메라를 확대하고, 먹이급이대와 산양 쉼터를 추가 설치하는 등의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 이는 지난 겨울,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로 산양이 집단 폐사한 후, 그 후속조치로 지난 10월 마련된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 대비 산양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다수의 산양이 폐사한 양구·화천 지역의 민통선 내 군부대와 협력하여 산양의 고립·동사를 방지하기 위한 쉼터 20개와 아사(餓死, 굶어 죽음)를 방지하기 위한 먹이급이대 10개를 추가 설치했고, 실시간 감시(모니터링) 카메라를 31대 추가 부착하여 산양의 이용현황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관할 군부대와 협조해 구조가 필요한 민통선 내 산양을 발견하면 군에서 신속하게 구조 신고를 하도록 하고,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는 곳에서는 직접 먹이까지 줄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 북부지역 내 산양의 서식 현황 파악을 위한 점검과 소실된 개체수 회복을 위한 산양의 증식·복원을 강화해나가고, 관계기관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내 의‧생명과학 연구기관 연구활동종사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실험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험실생물안전지침'을 개정(4차)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예방법', '유전자변형생물체법', '생명공학육성법'에 근거하여 병원성 미생물의 생물학적 위험군 분류 및 고위험병원체와 유전자변형생물체 취급 생물안전 시설의 허가‧신고 등 국가 생물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유전자재조합실험지침', '병원체 생물안전정보집', '감염성물질 안전수송 지침'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 설치‧운영 해설서' 등의 지침 및 생물안전 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 의‧생명과학 연구기관의 생물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실험실생물안전지침'은 2006년도에 초판 발행되어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유전자재조합실험지침'과 함께 국내 의‧생명과학 연구기관에서 자율적 생물안전 관리의 기준으로 활용됐다. '실험실생물안전지침' 제4판은 그간 개정된 관련 법률‧규정과 'WHO 실험실 생물안전 매뉴얼', '미국 CDC 미생물‧생명의학 실험실 생물안전지침(Biosafety in 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고현정이 ‘나미브’ 속 강수현 캐릭터로 대체불가 매력을 입증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에서 스타 제작자 강수현으로 분한 고현정이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키고 있다. 극 중 강수현(고현정 분)은 스타를 발견하는 탁월한 안목으로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누명을 쓰고 대표 자리에서 쫓겨났을 뿐만 아니라 아들과 관련된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 때문에 남편 심준석(윤상현 분)과의 갈등도 깊어지면서 커리어와 가정사에 모두 적색경보가 켜졌다. 좌절하기보다 돌파구를 찾기로 결심한 강수현은 자신과 함께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된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에게 흥미를 느꼈다. 재능은 있지만 의지는 부족한 유진우를 잘 키워 대형 소속사에 양도한 뒤 그 돈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아들 심진우(이진우 분)의 미래를 사기로 결심한 것. 이에 강수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최상과 한그루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형성된다. 오늘(27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 20회에서는 구하나(한그루 분)와 황진구(최상 분)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탄다. 앞서 하나는 자신의 채용 뒷배경을 숨긴 진구에게 크게 실망했다. 진구는 오해라고 말했지만 하나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았다. 진구는 재차 고의가 아니었음을 해명하기 위해 하나를 본인의 차에 태웠고, 안전벨트를 채워주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맞닿으며 심쿵을 유발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하나가 신여진(나영희 분) 회장이 선물한 원피스를 입고 출근한다. 하지만 윤세영(박리원 분)은 자신과 똑같은 원피스를 입은 하나에게 온갖 모진 말로 구박하며 분노를 표출한다. 하나가 당장 옷을 갈아입으라는 세영의 말을 거역하자 돌발 행동까지 한다고 하는데. 그런가 하면 하나는 진구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진구는 무뚝뚝한 태도로 일관하는 하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미묘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유연석과 채수빈이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른다. 오늘 27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9회에서는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가 대통령실 대변인과 수어 통역사로서 공식 행사 무대에 함께 선다. 앞선 방송에서 사언과 희주는 결혼한 지 3년 만에 첫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두 사람의 불타오르는 애정 전선에 설렌 것도 잠시, 사언은 납치범(박재윤 분)을 쫓던 중 자신을 키워준 정상훈(김준배 분)으로부터 ‘그놈이 살아 있다’라는 메시지를 받게 됐다. 이에 사언은 메시지의 발신지인 낚시터로 향했지만, 불에 휩싸인 상훈을 구하려다 정신을 잃는 일촉즉발 상황을 마주했다. 본방송 날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가운데, 9회 방송 날인 오늘(27일) 사언과 희주가 대통령실 행사에 동반 참석한 스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의식을 찾은 사언은 온전치 않은 몸 상태에도 희주와 한 무대에 서기 위해 스케줄을 소화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임지연과 추영우가 조선 제일의 맵시꾼으로 팔도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최보윤,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에서 임지연(옥태영 역)과 추영우(천승휘 역)의 남다른 한복 스타일링이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또 다른 재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임지연이 열연하고 있는 마님 옥태영은 노비였던 과거를 딛고 양반으로 살아가는 인물. 비범할 정도의 현명함과 어진 성품, 불굴의 의지로 어려운 자들을 돕고 정의를 추구하며 비록 가짜의 삶이지만 진짜보다 더 가치 있는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이런 강인하면서도 인간적인 면을 동시에 지닌 독특한 옥태영의 분위기는 임지연의 밀도 있는 연기에 덧입혀진 독보적 스타일링으로 한층 더 빛을 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가지각색의 한복을 제 옷처럼 소화해내고 있는 임지연에게서는 옥태영의 당당한 기개가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는 것. 특히 강한 컬러감 속에서 더욱 돋보이는 고고한 자태는 강렬하고 채도 높은 옥태영 캐릭터만의 개성이 드러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약속의 땅’ 군산에서 승리를 다짐한 최강 몬스터즈가 매직넘버 1을 향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는다. 오는 30일(월)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3회에서는 연승에 도전하는 몬스터즈와 설욕전을 준비하는 동아대의 2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군산 구장에 도착한 몬스터즈는 라커룸에 들어서며 추억에 잠긴다. 정근우는 “여기서 승률이 좋았다. 기분이 좋아지는 구장”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특히 이곳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야신’ 김성근 감독이 처음 몬스터즈에 합류했던 장소로, 팀에게도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몬스터즈의 역사를 함께한 이 구장에서 다음 시즌으로 향하는 꽃길이 펼쳐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추억 회상도 잠시, 라커룸에 들어선 장시원 단장은 라커룸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그는 “점점 수상자들의 윤곽이 보이기 시작한다”며 선수들의 시즌 성적을 하나씩 공개한다. 타점, 홈런, 도루뿐 아니라 탈삼진과 방어율 1위 기록까지 차례로 발표되며, 시즌 MVP의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과연 모두의 예상대로 이대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이정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 병)은 27일, ▲태학산자연휴양림 확장사업(6억원), ▲불당동 번영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공사(5억원) 등 총 11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태학산자연휴양림 확장사업’은 가족 단위의 여행 명소로 꼽히는 천안 유일의 공립휴양림으로, 현재 숲속의집 11동(4인실 9동, 8인실 2동)이 운영 중이다. 하지만 전국적인 수요에 비해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시민들의 이용 수요마저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숲속의집 20동 추가 증축에 청신호가 켜져, 그동안 천안시민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고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휴양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불당동‘번영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공사’는 최근 기후이변으로 빈번해지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안전 조치다. 전국 각지의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교훈 삼아, 자동 차단시설과 함께 수위 측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천안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보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문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천안시민들의 휴식공간 확충과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27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경산 하양꿈바우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양꿈바우시장이 선정된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 분야’는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전통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살리는 사업으로,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양꿈바우시장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투어코스 개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마케팅 판로 지원, ▴체계적인 상인 조직화 지원 등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도 성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조 의원은 "공모 준비단계부터 하양시장을 직접 방문하고, 중기부에 많은 관심을 요청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면서, "전통시장이라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의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시민 안전을 위해 포천시 16억 원, 가평군 19억 원 등 총 35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재난안전과 지역 현안사업 등 예상하지 못한 재정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정부가 편성하는 예산으로, 이번 특별교부세는 △포천시 신북면의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2단계)에 16억원, △가평군 재활용선별시설 증설사업 14억원, △가평군 청평역 범죄예방 안전시설 개선사업에 5억원이 투입된다. 포천시 신북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생활용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북면 갈월리, 삼정리 미급수지역에 상수관로를 설치하여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가평군 청평역 범죄예방 안전시설 개선사업은 청평역 지하차도 조명 설치, 안전휀스와 노후 보행로 개선, CCTV 감시장치와 응답형 비상벨 설치를 통해 청평역 이용 주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평군 재활용선별시설 증설사업은 하루 10톤에 불과한 재활용선별시설 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