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재활의학과는 ‘2024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 봉사상’을 수상했다. 재활의학 봉사상은 국민건강 향상과 장애인의 사회복귀 및 사회참여를 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 활동을 하여 타의 귀감이 된 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재활의학과는 지역사회 중심재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이에 선정됐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재활의학과는 2018년 개설된 이후 지역 내 미충족 재활의료수요를 해결하고, 상급종합병원과의 유기적 관계를 맺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또한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산하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의 협업을 통하여 지역민의 미충족 재활 수요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을 기획한 경기도의료원 재활의학과 고진영 과장은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에 입원한 노인성 질환 (뇌졸중, 고관절 골절 등)자의 기능적 회복 뿐 아니라 퇴원 및 재가생활 유지를 위하여 재활환자 관리 사업을 시행한 것은 지역 내 재활의료의 완결서비스를 의미한다. 향후 이러한 사업들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어야 지역사회기반 재활 사업이 뿌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작년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의료급여 지역 특화사업인 ‘건강 누리 사업’이 많은 호응을 얻으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 누리 사업’은 경미한 근골격계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자주 이용하는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월 1회 보건소 한의사와 운동처방사를 연계하는 개인별 맞춤 건강교육이다. 한의사는 개인별 근골격계 질환의 주 증상과 합병증에 대해 상담하고, 운동처방사는 통증 완화 운동과 예방 운동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5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건강 누리 사업은 작년부터 총 18회 실시하여 224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교육 전후 의료기관 이용률은 18% 감소, 진료비는 56% 감소했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 9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 관계자는 “질환에 알맞은 적절한 운동이 병원 이용과 약물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의료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시는 건강 누리 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의료급여 수급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과 함께 11월 7일, 8일 양일간 전남 소노캄 여수에서 '2024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 및 백신실용화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백신 산·학·연 연구자들이 모여 사업단 과제 우수성과 발표와 함께 국내외 백신 연구개발 관련 현안을 공유하며, 향후 상용화 촉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성과 사례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개발(유바이오로직스) ▲파상풍-디프레티아-백일해(Tdap) 혼합백신 개발(보령바이오파마) ▲재조합 수두백신 개발(가천대학교) 현황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백신실용화워크숍에서는 사업단 주요 백신 개발 현황 공유와 국내 백신산업 발전사,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개발, 백신 소부장 개발 전략, 인허가 및 공공조달 시장 진출 등 국내 백신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를 다룬다. 한편, 행사 기간 중 필수예방접종백신 및 미래대응·미해결백신, 기반기술 3개 분야 18개 과제의 연구개발 현황 포스터 전시도 진행된다. 정은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와 바이오시밀러 등 최신 연구개발 동향과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국 규제 정보를 담은 ‘의약품 규제 동향 정보집 제14호’를 10월 31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보집에는 ▲표적 항원 및 항체 발굴 ▲항체 공학을 이용한 항체 변형 ▲링커 및 약물 발굴 ▲접합 기술 등 최근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구성성분별 최신 연구개발 전략과 신약 승인 현황 등을 수록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개발 및 안전관리 연구에 관한 해외 동향 정보를 업계와 국민께 지속 제공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개발과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해외 주요국 의약품 규제 동향 정보집’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 ' 법령/자료 ' 자료실 ' 안내서/지침서 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누리집 ' 정보마당 ' 간행물·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사,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프로포폴’(마취제)을 처방하거나 투약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10월 31일 입법예고하고 ’24년 12월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중독성·의존성이 있는 마약류 의약품에 대해 의사,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투약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내년 2월 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프로포폴 등을 셀프처방 금지 대상으로 지정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본인에게 처방한 의사와 의료기관에 법령 개정을 안내하고 안전 사용을 당부하는 서한을 배포(2024년 9월)하는 등 규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내했다. 앞으로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셀프처방 금지 대상을 오남용 상황 등을 고려해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식약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이 새로운 제도 시행에 앞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민원 불편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월 31일 오전 10시 서울 롯데호텔에서'AI Pharma Korea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AI 기술 대격변의 시대: 신약개발의 혁신’을 주제로 AI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산·학·연 및 글로벌 협력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이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제2회 AI 신약개발 경진대회‘JUMP AI’'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아울러, 김선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AI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의 최신 흐름과 혁신적 접근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이번 콘퍼런스는 AI 신약개발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국내 AI 신약개발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개발(R&D), 데이터 구축 및 활용체계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9일 디오션호텔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 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 등 내외빈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우수종사자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이후 역량강화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종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정기명 시장은 “평균수명 연장, 가족 부양 기능 약화 등으로 어르신 돌봄 서비스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봐주시는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헌신과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 33개소와 재가노인복지시설 114개소에서 종사자 3,8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5,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일상 속 걷기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23개 마을, 총 244명을 대상으로 걷기동아리 ‘걷기 동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걷기동무’ 사업은 모바일앱 사용이 어려운 면 지역 어르신들이 주도하여 걷기동아리를 결성한 후, 보건기관에서 제공하는 만보기 등을 활용하여 걷기 실천 일지를 작성하고, 제시된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마을 주변에서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고, 목표 달성 시 선물도 받을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보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르신들의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적절한 신체활동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올해 연말까지 치매환자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건강을 배달해孝, 치매도 안심해孝’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31일 “올해 연말까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재가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주 유산균 음료를 가정에 배달‧제공하고, 매월 가정을 방문해 치매 예방체조 등을 안내하며 건강을 보살피는 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서 남구 치매안심센터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선보이는 프로젝트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월에 지역사회 기반 치매 서비스 강화와 치매 인식 개선 차원에서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실종예방 안전망 ▲치매환자 사회참여 ▲안전환경 조성 ▲조기발굴 체계 구축의 4가지 유형 공모를 진행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제안한 ‘건강을 배달해孝, 치매도 안심해孝’ 사업은 조기발굴 체계 구축 분야에서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남구는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에 등록 재가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주시는 지난 30일 안전한 먹거리와 외식문화 향상을 위해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노무관리로 이뤄졌다. 이날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올해 12월 31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위생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시 과태료 20만 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주의 식품위생 관리 능력 향상과 함께 광주시 외식업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1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보건사업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최근 흡연 및 음주 경험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금연의 중요성 및 간접흡연의 문제점 인식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한 금연 전문 강사 교육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마술쇼 등 공연 교육을 통해 직․간접적 흡연으로 인한 위험성뿐 아니라 금연의 이로운 점을 소개하고 효과적인 금연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 28일 임실고등학교에서 진행한 흡연 예방 퀴즈쇼는 리모컨 사용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호흡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하여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교육의 흥미를 자극해 그 효과를 높였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담배와 술을 처음 경험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성인이 되어서 습관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가천면은 10월 30일 의원 폐업 예고에 따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하여 긴급 회의를 소집하여 군의원, 보건소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가천경대의원은 서부권에 유일한 의원으로 가천면 창천리 소재지에서 서부지역 주민들의 의료를 책임져 왔으나 인구감소 등으로 심한 경영난을 겪어 더 이상 의원 운영이 어려워 11. 23 자로 폐업을 결정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가천면에서는 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할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상응하는 선제적인 대책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회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원 가천면장은‘인구 소멸 위기는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우리 서부권 지역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행정적, 다각도로 대책을 강구할 뿐만 아니라 오늘 오신 기관단체장, 주민분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어 해결책을 원활하게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31일 백구면 석담마을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말랑말랑 두뇌교실’ 마지막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지난 21일 봉남면 농원마을 수료식을 시작으로 이날 마지막 수료식 까지 실시됐으며 경로당 등 59개소에서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련 교육 콘텐츠를 보급하고, 치매 예방 체조, 원예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근육 운동과 뇌 자극 활동을 진행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했다.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는 “그동안 치매안심센터까지 가기 어려워 참여하지 못했지만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치매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치매는 적극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치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 콜센터(연중무휴)로 문의하면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정부는 10월 30일 15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료개혁특위’)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공동위원장 정형선·신응진)」 제10차 회의를 개최하여 “전달체계와 연계된 보상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에 부합하는 보상제도를 만들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의료 질 제고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환자 중심의 지역완결형 통합·연계 체계로의 단계적 이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서는 가치와 성과에 기반한 네트워크 단위의 보상제도 도입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지역의료 혁신 시범사업 등 기존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보상 연계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아울러 행위별 수가제의 개선을 위해 단기적으로 상대가치와 환산지수의 연계를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가치 기반 지불제도로의 전환을 위해 EMR, 통합 평가 포털 등 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기피하는 지역과 진료과에 더 많은 의사들이 지원하도록 유인구조를 마련하는 것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간호법' 제정을 통해 법적근거가 마련된 진료지원간호사를 조속하게 제도화하기 위해 10월 30일(수) 진료지원업무 제도화 자문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초부터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 유지의 일환으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진료지원간호사의 수행가능업무와 의료기관의 준수사항에 대해 시범사업 지침을 통해 안내했다. 또한 올해 8월에는 진료지원업무의 법적근거를 마련한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간 의료현장에서 별도 관리ㆍ감독없이 자생적으로 활동해온 진료지원간호사를 본격적으로 제도화하는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운영 결과와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시범사업 지침을 보완하는 동시에, 이를 토대로 ’25년 6월 시행 예정인 '간호법' 하위법령에 반영할 진료지원업무의 구체적 내용과 기준, 적정 임상요건 및 교육과정 체계화 방안 등도 수립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관련 보건의료단체 및 전문가의 의견을 균형있게 수렴하기 위해 진료지원업무 제도화 자문단을 구성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현장 전문가 및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