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이달부터 10월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9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인복지시설 지도·점검은 시설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연 1회 실시되는 정기 점검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으로 △예산, 회계 및 후원금의 적정 집행 여부 △종사자 관리 △시설 입소(이용)자에 대한 보호·관리 실태 △시설물 안전 점검 및 관리 실태 등이 있으며, 달성군은 지도·점검 결과 지적된 부분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위법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입소(이용)자의 안전 및 보호와 관련된 법령 및 지침 숙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노인복지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을 유도하겠다”며 “시설 운영자들도 자율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4월 3일, 2025년도 드림스타트 신규아동 및 지역자원 발굴을 위하여 남원시 관내 23개 지역아동센터장 월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상록수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부족한 서비스 내용을 홍보하고 해당 서비스를 보유한 기관이나 개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사회내 드림스타트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자원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현재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에게 4개 분야(부모/가족,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24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지역사회내에 분포된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기 위하여 남원시 관내 기관을 방문하고 있다고 전하며 기관 및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남원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허경숙)은 금번 회의를 통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첫 회의로 민관 협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사업 참여에 따른 자긍심과 책임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수급자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2025년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자 3,882건을 대상으로 하며, 141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에서 입수한 소득재산정보 68종을 바탕으로 수급 여부를 점검한다. 수급자의 소득 및 재산이 증가하여 소득인정액이 각 급여의 선정기준을 초과한 경우 급여가 감소하거나 수급이 중지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수급권 보호를 위해 조사 과정에서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조사 결과 제외된 대상자는 정기조사 기간 외에도 집중 관리하여, 복지서비스 제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함안면사무소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사회보계보장협의체 사업 계획 보고와 취약계층 지원 방안,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해소하고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 시키기 위한 신규 사업 추진 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나눔키움 냉장고 운영 ▲청바지(청춘은 바로지금) 미용실 운영 ▲ 마음꾹국, 영양 꽉찬 반찬지원 사업 등의 복지사업을 펼치기로 의결했다. 손영자 함안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장애인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보조기기를 지원받도록 오는 4월 7일부터 4월 28일까지 장애인보조기기 교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이다. 지원 품목은 보행차, 경사로, 욕창 예방 방석 등 44개 품목이다. 연간 기준액 합계 200만 원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3개 품목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후에 국민연금공단의 종합 조사와 보조기기센터의 적합성 판정 결과에 따라 보조기기 교부가 결정된다. 동구 관계자는 “장애인보조기기 교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여 보조기기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신속하게 지급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를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비교적 젊은 나이에 찾아오는 초로기 치매환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카페’, 저출생과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 는 신혼부부 주택정책 ‘미리내집’, 쪽방촌 주민의 건강과 따뜻한 식사를 책임지는 ‘동행식당’과 교육격차 해소 사다리 ‘서울런’까지… 서울시정의 핵심철학인 약자동행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사례들이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약자동행 가치 실현을 통해 시민의 생활을 변화시키고 있는 시·구, 투자·출연기관의 우수정책 사례 25건을 선정·발표했다. 시는 지난 2023년 10월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약자를 위해 추진 중인 정책과 노력이 시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를 수치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개발과 예산편성 등에 활용하기 위한 평가수단으로 ‘약자동행지수’를 개발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전문가·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약자동행지수 평가단이 지수를 기반으로 ▴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 등 총 6개 영역에 대한 약자정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많은 총 113건이 접수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이달부터 ‘중장년 1인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2022년 서울연구원에서 발표한 ‘서울시1인가구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장년 1인가구 중 65.4%가 외로움을 느끼고, 15.2%가 사회적 고립감을 느낀다고 답해 다른 연령대 1인가구 대비 외로움과 고립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장년 1인가구의 외로움과 고립감이 저장 강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소유물에 대한 과도한 애착으로 대인관계와 일상생활에 지장이 발생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2019년 50플러스재단에서 발표한 ‘정리를 못하는 50+세대 취약계층 1인가구 실태와 지원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저장장애 발생 비율은 55세 이상이 30~40대 초반에 비해 3배 이상이며, 저장장애 증상이 50세 이상에 발생 시 만성적으로 악화된다. ‘중장년 1인 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은 중장년 1인가구가 체계적인 정리 방법을 습득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리수납 교육 ▴정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3일 나노테크㈜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노테크㈜는 자연 친화적인 ‘일라이트 편백 비누’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라면(멀티팩)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복지관에 전달했다. 김정헌 대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분들께 따뜻한 힘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병규 관장은 “이번 후원으로 장애인의 날 행사의 질이 높아졌고, 참여하시는 분들의 만족도 역시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나눔이 장애인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해당 물품을 오는 4월 18일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5회 영동군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3일 법수면 백산마을에서 ‘함께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 함안에 왔어!!’ 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수요가 높지만,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나 의료정보가 부족한 정보 소외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통합복지 서비스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에는 백산마을 주민 및 유관기관 종사자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기관으로는 함안군, 함안군보건소, 함안군치매안심센터, 법수면,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경남광역자활센터, 함안군지역자활센터 등이 있다. 또한 함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연결단도 행사에 참여해 진행 등을 도우며 힘을 보탰다. 주요 연계 서비스로는 ▲빨래방버스(홀로어르신 대형빨래 무료 세탁) ▲똑띠버스(스마트 건강 정보제공·상담 지원) ▲클린버스(저장강박 취약계층 집정리) ▲보건의료·정신건강 서비스(치매예방, 정신보건, 만성질환 관리 교육 등) ▲지역맞춤서비스(우리동네 한바퀴, 찾아가는건강수호천사) 등이 제공됐다. 이외에도 지역 복지단체인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사업 홍보와 더불어 팝콘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2일 황해교류박물관 연회장에서 ‘제3회 신안군 복지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신안군 복지 아카데미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설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주거 및 의료 복지시설 현황과 분석’이라는 주제로 초고령화 사회를 맞고 있는 신안군이 나아가야 할 노인복지 서비스의 방향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 교육했다. 재단 강정희 이사장은 “오늘의 복지 아카데미는 종사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도록 돕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돌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주자로,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대화의 장이 3일 증평군가족센터에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정이 직면한 자녀 양육 및 교육 문제를 심층적으로 청취하고, 맞춤형 돌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결혼이주여성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문화가정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한 교육 및 돌봄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확대 △다문화 부모를 위한 한국어 및 부모 교육 확대 △학교와 연계한 다문화 학생 학습·언어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지원 정책 확대를 요청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문화가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지자체, 농기계업체 등과 협력하여 농기계 긴급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첫째, 피해 농업인이 바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무상으로 빌려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를 위해 4월 2일부터 봄철 영농기에 많이 쓰는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퇴비살포기, 굴삭기 등을 피해가 없는 시‧군 임대사업소에서 피해지역 임대사업소로 옮기도록 했다. 향후 강원, 충북 등 타 시‧도에도 지원을 요청하여 필요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피해지역 농업인이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농기계업체와도 협업하여 농기계 49대(트랙터 29대, 관리기 20대)를 피해지역 임대사업소로 배치하여 피해 복구 종료 시까지 농업인이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농기계회사 및 농협으로 구성된 농기계 수리봉사반(18개팀 84명)을 4월 7일부터 4월 23일까지 안동, 의성 등 피해현장으로 투입하여 피해를 입어 수리가 필요한 농기계를 신속히 수리할 계획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장애인 일상생활 편의 도모를 위한 2025년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제9대) 공약사항으로 음식점, 편의점, 이·미용실, 카페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소당 설치비용의 80%,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 2월 사업계획 수립 및 공고를 거쳐 자동문, 경사로, 안전 손잡이 설치를 희망하는 7개소를 선정했다. 이달 중 사업 마무리를 위해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소규모 공중이용시설 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으로 장애인이 차별 없이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대한노인회익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3일 개강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류창현 대한노인회익산시지회장, 김진대 노인대학장을 비롯해 노인대학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익산시 노인대학은 1990년 개설해 32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30일까지 교양, 건강, 상식 등 기본역량 강화를 비롯해 교육과 노래, 체조 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김진대 학장은 "익산시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 왔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교육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어르신들의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내년부터 어양동으로 이전 신축할 노인회관에서 노인대학 운영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노인 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6·25 한국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무공수훈자의 희생과 호국 의지를 기념하고, 이들의 넋을 기리며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3일 복지환경국장실에서 6·25 전쟁 중 전사한 △故 임래선 하사 △故 김완철 하사 △故 김기만 중사 △故 김갑열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도 수여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윤환 무공수훈자회 전북도지부장과 양용식 무공수훈자회 전주시지회장 직무대리 등 임원도 참석해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함께 기렸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훈장이다. 유공자 유족들은 이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제라도 공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그들이 남긴 정신을 후세에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예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