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홍성군청 홍주아문에서 자원 재생 활동가(폐지 수거 어르신) 10명에게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조끼가 포함된 안전 손수레 키트 10대를 제작 및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원 재생 활동가 상생 프로젝트 ‘종이책 모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하여 도움을 준 ㈜동신포리마 임직원, 충남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전달된 안전 손수레 키트는 ㈜동신포리마의 후원과 충남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비로 마련됐으며, 안전 손수레 키트를 전달받은 자원 재생 활동가는 안전조끼를 입어 보고 손수레를 직접 끌어보는 등 만족스러운 의사를 표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 재생 활동가의 취약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에 유관기관과 군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보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번 안전손수레로 어르신들의 보행안전에 큰 도움이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대표 이경재)은 지난 4일, 충주시 호암지 일원에서 제3회 ‘다시 봄이 왔나봄’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봄맞이 야외활동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가벼운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걷기 활동에 들어갔으며, 참가자들은 만개한 벚꽃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다 도착 지점에서는 다양한 임무 수행 활동이 마련되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풍성한 상품이 증정되어 재미를 더했다. 또한 오락 프로그램과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졌으며, 정서적 안정과 함께 즐겁게 보내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충주돌봄 관계자는 “올해도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계절을 오감으로 느끼는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개군면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양평 산수유 한우 축제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틈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군면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누구나 돌봄 사업’, ‘독거노인 AI 지원 사업’, ‘사랑愛 때가 쏙 운동화 세탁 사업’, ‘긴급복지 지원 사업’, ‘복지 위기가구 지원 제도’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 복지 안내 홍보물을 배포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 공동체’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102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모금액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장희 위원장은 “축제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말과 교감하며 심신을 단련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승마 인구를 창출하기 위해 2025년 학생승마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주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총 1,700명(일반승마 1,502명, 학교체육 98명, 재활승마 100명)을 선발한다. 승마 강습은 이론교육과 기승(평보, 속보 등)을 포함한 10회차로 5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지원 금액은 보험료를 포함한 강습비 32만 원 중 자부담 9만 6천 원을 납부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4월 7일 오전 9시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말산업정보포털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은 자동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4월 24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승마 지원사업‘기승능력인증제’가 전면 전산시스템에 적용됨에 따라 상위 강습과정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인증서를 보유하여야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10회의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포니등급 인증제’시험 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수급자 생계급여 관리와 제도개선을 위한 실무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생계급여 지급내역 적정성을 확보하고 생계급여 총괄 부서인 복지정책과와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업무 일관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시설수급자 관리 및 제도개선 방안 논의, 시설수급자에 대한 조사관리 기준 안내,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조치, 실행계획 마련 등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시설수급자 생계급여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높여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 진안읍은 지난 3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우석, 이하 지사협)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1분기 사업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제24회 진안읍민의 날(2025. 5. 1.)에 진안읍 지사협 모금활동인 ‘소금창고’홍보 부스 운영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통해 진안 읍민의 날의 홍보 부스는 진안읍 지사협 홍보지 및 현황판 등을 만들어 진안읍 지사협 활동사항을 알리고, 착한가게·착한가정·1인1계좌 등 가입 안내하여 효과적인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기로 계획했다. 이우석 민간위원장은 “진안읍의 큰 행사인 읍민의 날에 우리 지사협의 소금창고를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도 발굴하여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진안읍민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학장 박귀룡)이 3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제15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과 가족,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출발을 축하했다. ‘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기관이다. 올해 15기 과정에는 63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실천기술 관련 교육과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구성되었으며, 4월부터 8개월간 매주 목요일 총 30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박귀룡 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미경 시민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경상남도는 노동강도가 높은 어업 현장에 종사하는 도내 여성어업인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직업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골절위험, 심혈관계질환, 난청 등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352명의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1인당 20만원 상당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 중 본인부담금은 단 2만 원이다. 사업대상자는 창원·통영·사천·거제시, 고성·남해·하동·함안군에 거주하는 51세 이상 여성어업인이다. 건강검진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통영적십자병원, 거제맑은샘병원, 삼천포서울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거주지 내 병원이 없는 경우 인근 시군의 병원을 이용해도 된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여성어업인은 해당 시군 수산부서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달 25일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의회를 개최해 시군과 이달부터 신청자를 모집하기로 협의하고, 사업 애로사항을 수렴해 활성화 방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춘천 출신 6.25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념탑이 마침내 준공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4월 4일 오전 11시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서 춘천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 제막식이 거행됐다. 이날 제막식은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오진영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 손희원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김학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염기원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장, 보훈단체장, 유족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비 5억 6,000만 원이 투입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은 가로 13m, 세로 12m, 높이 12m의 크기로, 한국전쟁 전선에 뛰어든 영웅 3,286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또한 보훈 의식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전투 장면과 영웅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만들었다. 특히 춘천대첩 당시 민·관·군의 협력으로 나라를 지킨 희생과 승리를 기념하는 의미도 기념탑에 담았다. 이 기념탑은 6.25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제철 과일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드림이네 과일바구니 제철과일 구독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식비 부담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영양 지원이 필요한 아동으로, 시는 다자녀 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연 5회에 걸쳐 제철 과일과 함께 영양교육자료가 제공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이 필수적인 비타민과 영양소를 자연스럽게 보충할 수 있도록 도와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대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모인 소중한 기부금 덕분에 아동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가 청소년들이 주말에 청소년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 노선을 대폭 개편해 운영 중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정류장은 기존 3곳에서 6곳으로 늘어났고, 하루 운행 횟수는 7회에서 6회로 조정됐다. 개편된 노선은 동해시청을 출발해 청소년센터, 샘터 버스정류장, 북평고등학교 버스정류장, 청소년센터, 청소년수련관을 경유한 뒤 엘리시아 정류장에 도착하는 형태로 운행된다. 이 중 샘터 버스정류장과 북평고 버스정류장 등은 이번에 새로 추가되며 시설 이용률 제고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평고와 샘터 버스정류장에 신설됨에 따라 그동안 교통 불편을 겪었던 남부권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개편된 셔틀버스 노선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청소년들의 이동 제약을 해소하고 접근성 격차를 줄이기 위한 지역 균형발전형 공공서비스로 평가된다. 특히 주말에도 청소년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은 4월 3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월군 9개 읍·면의 복지담당자와 함께 지역 내 민간복지기관인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 ▲ 영월군장애인협회 ▲영월지역자활센터 ▲영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영월의료원 ▲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24년 통합사례관리 추진 실적에 대한 논의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지역 내 복지 자원 연계 방안 등 지역 내 복지 자원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엄기평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내 공공·민간 복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한 분 한 분이 소외되지 않도록 취약 계층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견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지난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 관련 상담 내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은 총 9개로 △드림스타트 △희망복지지원단 △삼학동 행정복지센터 △군산 문화초등학교 △아동보호전문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아가페 지역아동센터 △우리 지역아동센터 △군산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하여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상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신체·정신건강 문제 ▲장애아동 양육기술의 부족 ▲취약한 가정의 환경개선(쓰레기) 문제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 속 대상자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참여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아동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 같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추진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이 지난달 준공됐다. 군에 따르면 마을정비형 건립사업은 2019년 5월 옥천군과 LH가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으며 2022년 12월 착공 후 2년 만인 올해 3월에 준공된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부지는 옥천읍 금구리 일원에 위치하며 군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74억 원(LH건설비 및 군비 포함)을 들여 건립했다.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45일간을 입주 기간으로 지정하여 세대별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택은 4,386㎡의 부지에 영구임대 34호, 국민임대 36호로 총 70호의 규모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무주택 저소득층 등이 입주 대상이다. 영구 임대의 경우 보증 금액에 따라 월 임대료가 4만 8,000원 ~ 12만 8,000원이며 국민임대의 경우 전용면적과 보증 금액에 따라 월 임대료 16만 4,000원 ~ 28만 7,000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된다. 황규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4월 한 달 동안 45세~64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1인 가구인 2,172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사회적으로 고립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근 강릉시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44%에 달하고, 취약계층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도 1인 가구 비율이 77%에 이르며,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위험군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강릉시는 사회적 고립 정도, 경제적 상황, 건강 상태, 생활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하여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고독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를 전수 조사한다. 발굴된 위험군에는 ▲정기적인 안부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사업 ▲사회적관계형성망 프로그램 ▲공공복지서비스신청 ▲민간자원 등으로의 연계 필요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조사는 21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공무원은 물론 지역의 복지 이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