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우체국, 지역사회와 손잡고 고립된 이웃을 위한 돌봄 복지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익산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우체국,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종철 익산우체국장, 성시종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안전망 구축과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익산시는 집배원들을 '우리마을행복지킴이(명예사회복지공무원)'로 위촉한다. 익산우체국 집배원들은 월 2회 대상 가구를 방문해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시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자 발굴과 위기 징후 감지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시장은 "행정과 우체국, 지역사회가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매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관내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매곡동이 순천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주민들이 순천에서 생활하며 겪는 불편함과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매곡동은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외국인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매곡동과 매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정용태 위원장, 그리고 외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관내 마트 대표의 관심으로 시작됐다. 정용태 매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래전 미국에서 유학할 때 나도 그 나라에서 이방인이었지만 언어, 역사 교육 등 도움을 받았다. 나도 우리지역에 사는 외국인들에게 그때 받은 수혜를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참석자는 “외국인들까지 따뜻하게 돕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고 했으며, 인도 국적의 참석자는 “행정에서 간담회를 하며 의견을 청취하는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역 내 사회적 관계 형성 및 공동체 주도 지역문제 해결 등을 위한 마을공동체 선정을 완료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활동 지원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따순마을 만들기 활동 지원 등 세 분야로 진행되며,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75개 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총 75개의 공동체에 360백만 원의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활동 분야는 38개소가 선정되어, 개소당 500만원 내외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역 내 돌봄·나눔 활동을 수행하고, 마을 공동체 활동 분야는 공동체의 성장 단계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올해는 10개소가 선정됐다. 따순마을 만들기 활동 분야 또한 27개 단체가 선정되어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으로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병국 위원장, 세종 모금회 김은영 팀장, 소담본가 현상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소담동에 위치한 ‘소담본가’는 파불고기, 돼지갈비 등 한식 전문점으로, 매월 일정액 정기기부를 통해 세종시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기로 했다. 소담본가 현상준 대표는 “얼어붙은 경기인 만큼, 모두가 힘든 순간을 보내고 있다. 힘든 경기 속 누구보다 어려운 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했다”며 “많은 이들이 어려울수록 더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영 팀장은 “세종시 착한가게 835호로 정기기부에 동참하여,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주시는 소담본가에 감사하다”며 “매월 전해주시는 따스한 온정의 손길은 소담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더 소중히, 투명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란, 매월 3만원 이상 기부하여 세종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우리 사회에 따뜻한 선순환을 실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2호점과 고성군공동육아나눔터2호점(대표이사 최외숙)은 4월 4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식목일을 맞이하여 공공실버주택(다시봄)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과 함께 세대 공감 힐링 원예프로그램 ‘봄이 오나봄! 다시봄~’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소통하는 아름다운 활동을 통해 함께 행복을 찾아가자는 의미에서 고성군 실버 주택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식물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힐링과 따뜻한 소통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식물을 가꾸며 책임감을 배우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특히, 반려 식물은 공기 정화, 우울감 해소,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아동과 어르신 모두에게 심리적 안정과 행복감을 제공하는 매개체가 됐다. 한 어르신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다. 식물을 돌보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기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동 참여자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생애주기별 교육 지원을 하고 있고, 이를 통해 ‘명품 교육도시’ 시스템구축 추진에 힘쓰고 있다. ◆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 울진군은 학령기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개인의 특기적성 계발을 위한 교육경비지원 사업으로 △학력 향상을 위한 방과 후 수업 △지역 문화탐방, 체험학습, 동아리 활동 지원 △저소득층 지원 사업 △기숙사비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을 포함한 교육지원 특수시책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16억 8천 3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특기적성 발굴을 위하여 사업비 2천만원으로 사격, 요트, 승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1:1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첫 걸음 울진군은 초등학생들에게 영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영어체험학습 지원사업’은 사업비 1억 5천만원으로 3박4일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과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양평 갈산공원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양평읍이 주최하는 갈산 누리봄 축제 방문객들에게 고독사 문제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복지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양평읍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에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 및 맞춤형 급여 등 공적 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로 복합적인 욕구나 문제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촘촘한 복지 안정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비가 오고 바람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읍은 어려운 이웃이 위기를 극복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 사업’은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상위 5.5%에 해당하는 11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올해 3월 말 기준 북구의 노인 인구는 80,593명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어 북구는 어르신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의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북구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북평 꽃대어른 학교’를 주제로 사업계획서를 지난 2월 교육부에 제출했고 이달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3천만 원을 더한 총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평 꽃대어른 학교’는 어르신 90명에게 ▲예술가(그림 및 무용) ▲바리스타 ▲AI 크리에이터 ▲생활 기술가(목공) 등 체험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의 인생 2막을 응원하고 사회참여를 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직업소개소·요양병원·방문레슨 플랫폼·웹툰 제작사 등 ‘서울시 표준계약서’를 활용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약서 작성 및 교부, 서명자 본인인증, 대량 문서 관리 등 계약의 보안성과 이용자 편의 기능이 갖춰진 ‘전자계약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4월 8일부터 ‘서울시 표준계약서 전자계약 서비스 지원사업’ 참여 사업장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종이 계약서 대신 모바일·PC를 활용한 ‘온라인 기반’의 표준계약서로, 시는 최대 200개 사업장을 선착순 모집해 프로그램을 1년간 무료 지원할 예정이다. 간병인협회·직업소개소 ▴요양병원 ▴방문레슨 플랫폼 ▴MCN(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기획사) ▴운동 관련 사업장(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 ▴웹툰 제작사·플랫폼, 서울시 표준계약서 유관 업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운동트레이너’를 대상으로 전자계약 서비스 시범사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총 5개 분야로 대상을 확대했다. 전자계약 서비스는 기본적인 계약서 작성 및 교부 기능 외에도 ▴서명자 본인인증 ▴간편 전송 기능(단건, 대량) ▴계약서 발송 시 사업장 상표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외국인노동자의 노동인권 보호‧복지 증진을 위해 ‘외국인노동자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월 교육‧상담‧주거 등 분야에 대해 외국인노동자 지원사업을 추진할 광주시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법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민간단체의 역량, 사업내용, 효과성 등을 심사해 최근(3월31일) 9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지역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인권‧산재예방 등 교육 ▲고용안정‧인권증진을 위한 법률‧고충상담 ▲외국인노동자 일시보호소(쉼터) 운영 ▲문화‧체육 활동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시는 선정된 사업에 따라 1200만원부터 2400만원까지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 상황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외국인노동자는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다”며 “이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은 7일 ㈜이너사이드가 490만 원 상당의 요거트 2,4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요거트는 천안서부푸드뱅크에 배부되어 취약계층 1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너사이드는 천안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3회에 걸쳐 1,490만 원 상당의 요거트 6,305개를 후원했다. 이호중 대표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정기적인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주신 이호중 대표님과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한국불교태고종 마이산탑사는 지난 6일 ‘봄 천지기도 및 백미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마이산탑사는 진안군에 백미 10kg 300포를 후원했다. 군은 후원받은 백미를 진안군 관내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저소득 취약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스님은 “오늘 천지기도 영산대제 기도제를 통해서 우리 진안이 보다 더 안정되고 번영한 고장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며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돌보며 우리들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그런 도량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호숙 사회복지과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귀한 정성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마이산탑사는 단순히 종교적 기능을 넘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군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정책을 더욱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말랑말랑 동아리’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말랑말랑 동아리’는 달성군 내 초·중등학교 또래 상담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아리 활동은 특히 모국어가 달라 학교 수업 이해, 교우 관계 형성 등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청소년들에 큰 도움이 된다. 상담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한국어 능력이 향상되고, 학급 친구와의 자연스러운 유대관계 형성을 돕기 때문이다. 센터는 초·중등 청소년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다문화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2021년도부터 동아리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5년 말랑말랑 동아리’는 지난 3월 달성군 내 14명의 청소년이 모여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달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2회 정도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지향 센터장은 “달성군 내 다양한 문화를 가진 청소년들이 또래상담 활동, 또래상담 프로그램, 문화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 화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상원)는 지난 4일 ‘행복한 동행Ⅱ’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통해 거동 불편 대상자 12명을 선정하여 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마트24 인천화수점과 본사에서 보행보조기 12대를 기탁하며 진행됐다. 화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대상자를 발굴·선정하여 각 가정에 보행보조기를 직접 전달했다. 이마트24 본사는 가맹점이 기부 의사를 밝힐 경우 같은 양의 물품을 지원하는 ‘동행 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또한 이마트24 인천화수점은 2024년에 화수2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내 생활밀착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골목 상점 협약을 체결한 업체로 위기가구 발굴 및 홍보활동을 지속 해오고 있다. 권응탁 이마트24 인천화수점주는 “저희가 기부한 보행기를 통해 지역 내 보행 약자들의 일상 이동권 보장과 낙상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기 화수2동장은 “보행보조기 한 대가 어르신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다”며 “이마트 24에서 지난해에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도시로 자리 잡은 음성군은 7일 남신초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각급 학교 15개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동 권리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아동 자신의 권리 보호와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도 31개소에서 총 299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교육은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동학대의 개념과 대처법, 아동의 권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아동학대 방 탈출 게임, 우리들의 삼행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아동권리 캠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아동 권리에 대해 바로 알고 스스로가 가진 권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을 지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