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3D프린터로 제조되는 의료기기의 기술문서 작성 방법과 자료 요건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11월 29일 한국컨퍼런스센터(서울 서초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3D프린터로 제조되는 의료기기의 국제기준 ▲3D프린터로 제조되는 의료기기 품목 분류와 정의 ▲등급별 기술문서 심사·허가·인증 절차 ▲품목 및 적용부위별 기술문서 작성 방법 ▲심사에 필요한 자료 요건 ▲품목별 시험항목 및 시험방법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기존 3D프린터 관련 가이드라인 9종(붙임 2)을 통합하여 현재 국제규격을 반영한 ‘3D프린터로 제조되는 허가·인증·심사 통합 가이드라인’을 지난 18일에 발간 했으며, 이번 설명회에서 해당 가이드라인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업체의 제품개발과 신속한 인허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과학적 지식과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료기기가 제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함께 11월 26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2024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교류회'와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교류회'에서는 전국의 43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모두 참석하여 지난 5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매년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이 올해는‘의료 AI 혁신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열렸으며, 의료 AI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하여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서는 의료데이터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이번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교류회와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통해 정부와 의료계, 학계, 산업계가 데이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의료 혁신과 국민건강 증진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제 규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의약품심사소통단’ 하반기 정책 소통 설명회를 11월 26일 SETEC(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5개 분과(임상시험 심사, 허가・심사 지원, 전주기 관리 심사, 첨단품질 심사, 동등성 심사)별로 수행한 올해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정책 소통 설명회에서 “의약품 심사 소통단이라는 민관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규제 전문성을 키우고 과학에 기반해 신속하게 허가심사를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평가원은 세계적인 의약품 규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식약처의 규제과학 전문성과 민간의 다양한 경험이 시너지가 되어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지금처럼 적극 협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신 글로벌산업협회 부회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를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대 및 문성대 산학협력단과 창원시Ⅰ,Ⅱ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위탁은 위탁기간이 2024년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수탁기관 선정은 지난 10월 시의원,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창원시는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 사업계획의 적정성 △ 공신력 및 재정능력 △ 조직의 적정성 및 시설확보 △ 운영의지 및 사업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Ⅰ센터는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Ⅱ센터는 문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맡는다. Ⅰ센터는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해구 지역 내 어린이 및 노인시설 급식소를 Ⅱ센터는 의창구, 성산구 지역 내 어린이 및 장애인시설 급식소를 관리한다. 센터 업무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계룡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시민 건강 향상과 감염병 예방 그리고 이를 통한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영양관리, 우울감 개선, 감염병 대응, 자살예방,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전국 우수기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충남도로부터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지역자살예방사업 성과 우수기관, 생명사랑 문화조성 우수기관, 건강증진사업 성과 우수기관 등 보건사업 6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 보건소는 올 한해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사업추진 성과 및 보완점 분석을 통해 보다 양질의 보건서비스 제공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계룡시가 지역안전지수 사회안전지수 등 각종 안전평가에서 전국 최상위의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최고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마침표를 찍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질병관리청은 11월 26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말라리아 퇴치사업 참여 지자체 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2024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030년 국내 말리리아 퇴치 달성을 목표로 지난 4월, 환자-매개체 간 전파고리 차단으로 말라리아 환자 감소 가속화를 위한 퇴치 단계로의 정책전환을 담은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을 발표하고, 국방부와 행안부, 지자체와 함께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말라리아 환자 발생은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다 코로나 기간 중 증가했으나, 올해는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추진으로 경기‧인천‧강원 등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관리를 강화했고,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증가한 2024년의 환자수는 전년 동기간(738명) 대비 48명(6.5%) 감소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4년 지차체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2028년 국내 말라리아 환자 발생 제로를 위한 선제적인 환자 감시 및 철저한 환자관리, 원충조사·감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소재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검사를 진행한 결과,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약 잔류량 검사는 건기(4~6월)와 우기(7~9월)로 연 2회 실시하며, 관할 시군에서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연못, 최종유출구) 시료를 채취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잔류 농약에 대해 정밀 검사한다. 검사 대상은 개정된 환경부의'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올해부터 추가된 클로로탈로닐을 포함한 25종이다. 도내 위치한 4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토양 568건, 수질 268건의 시료에 대해 잔류량 검사를 진행했고 건기 40개소, 우기 43개소 골프장에서 잔디에 사용 가능한 농약(플루톨라닐 등 10종)이 검출됐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와 농약 사용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종환 물환경연구부장은 “도내 골프장의 농약 잔류량을 검사하여 적정 농약 사용량을 유도하고, 도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정부가 공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인 라게브리오의 처방 기준 연령이 11월 27일부터 기존 60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당초 정부가 공급해온 코로나19 치료제 3종(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베클루리주)은 2024년 내에 건강보험에 등재하여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팍스로비드, 베클루리주의 경우 이미 품목허가를 받아, 지난달(10.25.)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의료 현장에서 원활하게 사용되고 있다. 라게브리오의 경우 품목허가가 완료되지 않아 현재까지 긴급사용승인만 유지되고 있다. 품목허가 재개까지는 추가입증자료 필요 등의 사유로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 질병관리청은 라게브리오의 국가지원체계에 대하여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품목허가가 필요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코로나19 겨울철 유행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하여 당분간 정부 재고량의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라게브리오의 공급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외 연구결과에서 효과성 증가가 확인되는 대상으로 처방을 제한하여, 라게브리오의 처방대상이 70세 이상 고령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충북도는 보다 촘촘하게 결핵을 예방관리 하고자 11월 19일부터 진천군을 시작으로 12월 3일 괴산군까지 도의 숙련된 결핵관리요원이 시·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결핵순회지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매년 1회 14개 전체 보건소 결핵순회지도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결핵관리 질 향상과 업무 연속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하고자 결핵업무 담당자가 변경된 충주, 보은, 영동, 진천, 괴산, 음성 총 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차 순회지도를 실시한다. 도내 각 시‧군에서는 노인·노숙인 및 취약계층 결핵검진, 맞춤형 복약사업, 가족접촉자 관리 등의 다양한 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집단시설 결핵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로 추가 전파를 차단해야 하는 만큼 담당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도는 이번 순회지도를 통해 시·군 결핵예방관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하고, 결핵환자 신고 및 역학조사서 작성방법 등의 실무를 직접 교육한다. 결핵은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침입하여 전염되는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구청장실에서 제11회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기간 입원 또는 복합 투약 등 불가피하게 상한일수를 초과 사용한 대상자의 질환, 사례관리 내용, 진료 내역 등을 검토해 의료급여 일수 연장 신청 234건의 승인 여부를 심의·의결, 234명이 병원 진료 혜택을 이어서 받을 수 있게 됐다. 북구는 지역 내 의료급여수급자 3천373명에게 다양한 의료급여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적절한 의료 이용 유도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에 관한 사항 ▲의료급여법 제24조에 따른 대지급금 및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 처분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의료급여사업과 관련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서비스를 보장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청도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과 위생적인 음식문화 실천 정착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전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이번 위생용품지원은 깨끗하고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영업자의 참여 유도와 사기진작을 위해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전 업소를 대상으로 테이블 냅킨을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청결하고 친절한 위생업소 만들기를 위한 위생교육 실시, 모범업소 지정, K-키친(주방환경개선)사업, 위생등급제 업소 운영 등 좋은 식단 실천 중점 추진업소를 대상으로 점검·계도 활동을 전개해 음식문화개선에 적극 노력해 왔다. 청도군 관계자는 “일반음식점에 대한 단속위주의 기존의 행정을 탈피해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깨끗한 음식점 이미지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는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부터 4주간 산업체 집단급식소 및 위탁급식업체 약320개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으로 편성·운영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상태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 여부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관리 점검 등이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손 씻기 △문고리, 손잡이 등 소독하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는 업무 배제 등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대형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3년간 저돌적으로 해외 네트워킹에 주력한 결과가 글로벌 과제에 속속 선정되면서 결실을 맺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양진영 이사장 취임(2021년 8월 17일) 후 의료기업 육성을 위해 의료제품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면서,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공을 들인 바 있다. 최근 ‘첨단바이오 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사업’의 총괄·운영·지원과제, ‘국제 공동세미나 지원사업’의 ‘베트남 질병진단 리더스포럼’ 과제 등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바이오·의료분야 글로벌 연계망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글로벌 네트워킹 성과 케이메디허브가 그동안 구축했던 해외네트워크 덕분에 글로벌 과제에 연이어 선정됐다. 그간의 해외 연계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유럽 최대 의료박람회 ‘메디카’ 참가 지원 케이메디허브는 2022년부터 매년 MEDICA(메디카,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국내 7개 의료기업들을 데리고 참가해 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기업의 유럽 진출을 돕고 있다. MEDICA는 매년 연말 독일 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제조업체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계의 GMP 자율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도입 지원을 위한 교육’을 C&V센터(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12월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가 실제 제조·품질관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정 밸리데이션 표준 문서(안) ▲적격성 평가 개론 ▲GMP 도입 사례(생리용품) ▲시험관리(QC)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식약처는 ‘의약외품 GMP 자율 도입 제도’를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8개 제조소에서 의약외품 GMP 적합판정을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청했으며, 그중 생리대 제조소 2개소, 탐폰 제조소 1개소, 보건용 마스크 제조소 1개소가 의약외품 GMP 적합판정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의약외품 GMP 자율 도입을 준비 중이거나 운영 중인 업체 실무자의 제조·품질관리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약외품의 국민 안심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내실 있는 교육과 GMP 도입 지원을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4년 국가예방접종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중 12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1,200명을 대상으로 자녀 필수접종 실태,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인지도, 백신 및 예방접종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확인하여, 예방접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확산하고 예방접종사업 운영에 개선할 점은 보완해 나가기 위해 실시했다. 12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중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 관해 ‘잘 알고 있다’라고 답변한 사람은 52.5%이고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략은 알고 있다’라고 답변한 사람은 37.5%로 90.0%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관해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세 이하 어린이의 필수접종 항목 12개에 대해 각 필수예방접종에 요구되는 횟수를 모두 접종하여 ‘접종 완료’로 응답한 비율은 대부분 90.0%를 상회했고 12세 어린이가 접종 대상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HPV) 예방접종의 경우 60% 정도 접종을 완료했다고 답변했다. 필수예방접종 항목 중 ‘하나라도’ 접종하지 않은 자녀를 둔 부모에게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