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햇빛사랑봉사회가 어르신 33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햇빛사랑봉사회는 중화요리 음식점을 운영하는 부부 10쌍이 모여 만든 전문 재능나눔단체로 2007년부터 시작해 총 72회에 걸쳐 소외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짜장면과 특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은 짜장면과 물만두, 후식 등을 제공했다. 박희태 회장은 “전국적인 산불 피해로 많은 분들이 걱정과 근심이 많으실 줄 안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나눔과 봉사로 서로를 위로하고 함께 이겨내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18년이란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재능을 나누고 계신 햇빛사랑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관심,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진로식자재마트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두유 60박스(108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진로식자재마트는 김해시 삼정동에 위치한 도매 및 소매업 기반 슈퍼마켓 기업으로 지역 내 다양한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 된 두유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진로식자재마트 노희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진로식자재마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들과 협력하여 장애당사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김해 지역 장애당사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저소득 10가구에 대해 자동가스차단 타이머콕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안전한 가스 이용을 위해 마련됐으며, 가스 사용 시 밸브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차단돼,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한다. 최우승 민간위원장은 “이번 타이머콕 설치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고경면장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화재예방 사업을 진행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고경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 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양포마을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이·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미용실을 운영 중인 김명혜 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명이 함께 참석해 6명의 어르신께 머리 커트와 염색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무릎이 아파 미용실을 한번 가는 것도 힘든데 이렇게 원장님이 집까지 직접 찾아와서 봄맞이 머리손질을 해주니 너무 좋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명혜 위원은 “머리 커트가 끝나고 어르신들이 거울을 보며 환하게 웃을 때 제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미용 재능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미용실’ 사업은 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으로 작년에는 6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24명의 어르신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리모컨형 엘이디(LED) 전등 교체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최근 카카오메이커스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후원한 노트북 40대를 전달받아 가족돌봄청년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가족돌봄청년 중 학업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올해 대학에 입학했거나 재학 중인 청년, 기초생활수급자나 의료급여 대상자 등 취약계층 청년 40명을 선정해 전달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만 13~34세 영케어러를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카카오같이가치와 연계한 모금 활동 수익으로 노트북 200대를 마련하고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이 중 40대를 센터에 전달했다. 박은경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대한적십지 인천지사, 카카오메이커스처럼 우리 사회에서 보내주는 다양한 관심은 가족돌봄청년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큰 힘이 된다”며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가족돌봄청년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이들은 청년ON 홈페이지에서 먼저 상담 신청을 해야한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 담당자와 추가 상담 후 가족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성엽·김재식)가 나우종합관리㈜(대표 홍명옥)와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가가호호 홈클린 지원 사업’을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악취나 바퀴벌레 등 열악한 주거환경과 위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3개월마다 해충 퇴치제 살포 및 소독을 지원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집안 곳곳 바퀴벌레가 출몰해 건강까지 위협받는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대 내 소독·방역 및 해충퇴치제 살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동행해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한편, 나우종합관리㈜는 청소 서비스 및 건물 관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2020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저소득 가구에 190건의 무료 소독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홍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식 협의체 위원장은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커뮤니티 프로그램 첫해 농구를 통해 아시아 6개 시장에서 14000명 이상 활동 지원, 2025년 말까지 45000명 지원 목표 홍콩, 2025년 4월 8일 -- 선 라이프(Sun Life)가 사회 변화를 글로벌 스포츠 재단인 비욘드 스포츠(Beyond Sport)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훕스 + 헬스(Hoops + Health)' 자선 프로그램을 2년 차로 확대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말까지 45000명의 청소년에게 활발한 신체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취약 계층 지역사회에 안전한 공간, 코칭 프로그램, 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라이프는 프로그램 첫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투자를 100만 캐나다 달러(CAD)에서 150만 캐나다 달러(CAD)로 늘리고,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중요한 위험 요소인 청소년 신체 활동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젊은 층의 당뇨병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활동량을 늘리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훕스 + 헬스'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8일 증평기록관에서 지역 내 아동돌봄기관과 증평형 아동돌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돌봄서비스의 내실화와 협업 모델 구축에 나섰다. 간담회에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청소년 관련 기관 등 주요 아동돌봄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아동 돌봄서비스와 특화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협업이 가능한 연합 프로그램 구상과 공동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돌봄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돌봄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 이날 논의된 주요 의제 중 하나는 ‘증평형 아동돌봄모델’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이었다. 군은 단순한 공간조성에서 머무르지 않고 ‘돌봄의 질’을 높이는 구조적 네트워크 강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현재 군은 △다함께돌봄센터 △행복돌봄나눔터 △통합돌봄거점센터△우리동네 행복놀이터 △행복돌봄센터 등 다양한 돌봄시설을 운영 및 조성하고 있다. 여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는 민간기관, 기업 등과 협력하여 ‘모두의 지하철을 위한 안내표지 개선사업’을 추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지하철 역사 내 안내판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간다.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나, GPS신호가 닿지 않는 지하철 역사 내에서는 안내표지판에 의존하여 갈 방향을 찾게 된다. 특히 유아차, 휠체어 이용자는 지도나 계단 이용이 어려워 원활한 이동과 환승을 위해선 별도의 안내정보가 필요하다. 이 사업은 우선 교통약자 편의를 위한 ‘1역사 1동선’ 정책이 완료되어 가는 시점에서 승강기로 이동하는 환승 및 이동동선, 휠체어 승차 위치 등 편의시설의 정확한 정보 제공 방안 마련, 직관적 안내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다. 기존 안내체계와 일관성을 유지하되 갈림길에서의 진행 방향 결정에 확신을 주는 배치 기준 등도 보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현대로템(주) ▲사단법인 무의 ▲교통공사와 작년 하반기부터 교통약자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인식 및 공유하며 이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 추진해 왔다. 이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8일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할 제공기관 2개소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은 자 ‧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이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입원·치료, 경조사, 심리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는 2023년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어 2024년 하반기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4.8점(5점 척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심한 도전 행동으로 보다 집중적인 돌봄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최중증 긴급돌봄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대상은 기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선정자이거나, 발달장애척도(GAS) 30점 이하 또는 지능지수 35점 이하 의 발달장애인 중 가족에 의한 예외적 활동지원서비스(가족급여) 선정자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는 긴급한 사유에 따라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통일부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에 대해 공유재산 매각 특례를 마련하고, 탈북민 어업·임업 분야 일자리를 지원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북한이탈주민법' 개정안이 4월 8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은 별도로 발의된 3개의 안이 외교통일위원회 대안으로 통합된 것으로, 3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첫째, 지자체가 보유한 공유재산을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에 수의방식으로 매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한정애(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현재 일부 대안학교는 안정적인 교사(校舍)를 갖추지 못해, 임대 기간이 종료되면 다시 학교 부지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탈북청소년들의 학습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했다. 이에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국내 폐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유휴 공유재산을 대안학교에 매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탈북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둘째, 농·어업 종사를 희망하는 탈북민을 위해 일자리 지원사업 범위에 영농(營農) 지원 뿐만 아니라, 영어(營漁)·영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구 중구는 8일 삼덕기억학교 노인복지시설에서 ‘찾아가는 미용 봉사, 머리부터 손끝까지 실버살롱’ 사업을 시작했다. ‘실버살롱’ 사업은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중구의 대표적인 재능기부형 복지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형 헤어·네일 서비스를 제공해 아름답고 활력 있는 노년의 삶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헤어 서비스는 월 1회, 네일 케어는 격월 1회 제공된다. 첫 회차인 이날에는 삼덕기억학교 어르신 약 30명을 대상으로 커트 및 네일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한미용사회 대구 중구지회와 대한네일미용사회 대구지회 소속 봉사자 1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삼덕기억학교, 어르신마을 노인복지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하고, 필요한 경우 일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실버살롱 사업이 거동하기가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행복과 삶의 활력을 전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용기관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충남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 등록 설명회”를 4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원하는 일자에 공주, 홍성 소재의 설명회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화상회의(zoom)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사용기관 등록 유형, 제출 서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참가 대상은 성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의 관계자이다. 충남 평생교육이용권은 19세 이상 충남 도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 성인(디지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이용권을 사용하여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황환택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사용기관이 등록하여, 이용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구시 수성구 고산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배상원)·부녀회(회장 박영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나눔곳간’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이번에는 회원들이 직접 메추리알조림, 두부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행복나눔곳간'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참여해 ‘행복나눔곳간’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박영교 고산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7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지원 프로그램 ‘2025년 그 곳을 선물합니다’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이 스스로 계획하고 떠나는 여행을 통해 진로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덜고, 자기주도적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1인당 50만 원의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여행 후에는 여행보고서 제출 및 여행경비 정산 과정을 통해 개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또래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번 여행 프로그램 외에도 사전 욕구조사를 통해 파악된 요리 프로그램, 자립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여정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여행이 자립준비청년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성구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