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3일 구미코에서 열린 ‘2025 한·일 도시디자인 전문가 교류회’에 참여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현황을 소개하고, 문화융합형 산단 조성을 위한 발전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이번 교류회는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이 주최했으며, 행사에 앞서 전문가들은 구미1국가산업단지 내 방림 부지를 현장 답사하며 노후화된 산단의 구조적 문제와 재생 필요성을 공유했다. 답사 이후 열린 포럼에서는 ‘산업도시에서 디자인·문화도시로’를 주제로 산업단지의 공간 재편, 문화 인프라 결합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디자인 전략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기옥 중앙대 교수를 비롯해 일본 공학원대학교 쿠라타 나오미치 명예교수, 요코하마대학교 쿠니요시 나오유키 석좌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해 한국과 일본의 산단 재생 사례와 도시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의 도시건축 전문가 6인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실질적인 정책방향과 실행 과제들이 오갔다. 이번 교류회는 구미시가 추진 중인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국제적 시각을 접목시키고, 노후 산단의 한계를 창의적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년기 우울 증상을 겪고 있는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 ‘마음을 그리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8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매월 2회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감정 표현과 정서 환기를 돕는 미술 활동을 비롯해, 유사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참여자 간 자조 모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 참여자는 “미술활동을 통해 오랜만에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년기 우울, 불안, 치매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문의는 센터 홈페이지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는 다가오는 윤달을 맞아, 개장유골 화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개장유골 화장 특별 운영’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윤달은 전통적으로 묘지 이장이나 유골 이관이 집중되는 시기로, 이 기간 전국 화장시설의 이용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경주하늘마루의 화장 건수는 개관 이듬해인 2013년 2,226건에서 2023년에는 4,980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주시는 기존 하루 5회차 운영되던 개장유골 화장 일정을 특별운영 기간 동안 10회차로 확대하여, 유족들에게 더 많은 시간 선택권을 제공하고 원활한 장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주하늘마루는 특히 인접 시군(영천·경산 등)에 화장장이 설치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지역 장례 인프라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화장로를 7기에서 9기로 증설하고, 일일 최대 화장 처리 건수를 21건에서 28건으로 확대해 이용자 만족도와 신뢰도 역시 크게 향상되고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실천하고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530 건강+(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530 건강+(플러스)’는 경주시 보건소가 추천하는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하나로, 하루 5분 근력운동과 30분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 참여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걷기동아리, 근력운동교실, 저속노화교실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걷기동아리 18개 팀이 구성돼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근력운동교실도 신체활동 전문가의 지도 아래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근력운동은 낙상 예방과 근감소증 방지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짧은 시간의 실천만으로도 체력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4일부터는 ‘천천히 멋지게 나이 들기’를 주제로 한 ‘저속노화교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4가지 건강법(몸, 마음, 건강과 질병, 내재 역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4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제21회 사랑나눔 건강걷기 및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 보건소, 경주시 청년연합회,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장애인, 어르신,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해 경주시를 대표하는 건강증진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축하 공연으로는 ‘황오동 건강마을 위원회’의 라인댄스,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사랑 고고장구팀’의 고고장구 공연, 지역 가수 김연재의 무대가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당초 참가자들은 황성공원에서 장군교를 경유하는 약 5km 걷기 코스를 완주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시민운동장 트랙으로 장소를 변경해 걷기 운동을 진행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한마음으로 함께 걸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대 행사로 운영된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3일,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 10개소를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친절서비스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품격 있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후보 업소는 시민과 관광객의 추천을 바탕으로 서면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평가는 △맞이 및 배웅 태도 △응대 서비스 수준 △고객 편의시설 △위생관리 △체감 만족도 등 6개 분야, 총 13개 항목에 따라 이뤄졌으며, 고득점 업소가 최종 베스트 친절음식점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업소는 다음과 같다. △소규모(용강동) △대경 오리 하우스(용강동) △㈜쿠우쿠우 경주점(용강동) △PPK키친 경주점(현곡면) △아화반점(서면) △코지하우스(황성동) △딤타오 경주점(황남동) △오가정가마솥삼계탕(동천동) △츄러스1500 경주점(용강동) △기버 스테이션(황오동) 최병길 경주시 식품위생산업과장은 “친절한 음식문화는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핵심 요소이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전세사기 예방과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상북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상북도지부와 협력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되며, 부동산 중개업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업공인중개사의 권리관계 확인·설명 의무 강화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행위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 △부동산 중개시장의 비정상적인 거래 관행 △전세 사기 의심 거래 가담 사례 등이다. 또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와 관련한 과태료 부과 규정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중대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은 물론, 사법기관 고발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에도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336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등록취소1건, 영업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2일 안강읍 양월2리 마을회관에서 ‘2025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양월2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와 공사 일정 등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한국LPG사업관리원과 경주시 관계자들이 함께해 사업의 목적과 기대 효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난방비 절감과 생활 편의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경주시의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지난 2017년 월성동 천원마을과 보덕동 대성마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9개 마을, 525세대에 LPG 배관망을 구축해 왔으며, 양월2리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LPG 공급체계를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냉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의 에너지원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로, 소득기준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가 해당된다. 세대원 특성기준은 해당 수급자 또는 가구원 중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노인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다. 경주시는 약 6,800세대가 올해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로, 동·하절기 구분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96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 ‘망향의 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대전현충원이 위치한 보훈의 도시 대전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넋을 기리기 위한 의미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망향(望鄕)’이라는 주제 아래 ‘위로와 치유’, ‘평화와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고귀한 전통 춤사위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궁중정재 가인전목단을 시작으로, 호남 검무를 재구성한 검무, 시나위 선율에 맞춘 선(扇)살풀이춤,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안무자 박영애가 새롭게 구성한 넋풀이 지전춤, 민초의 고난을 담은 상주아리랑, 호국영령의 영원한 봄을 표현한 부채 연화무까지 총 6작품이 순차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장단과 선율 위에 펼쳐지는 춤사위는 물론,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영상미도 함께 더해져 전통예술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완성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와 그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6월 20일(목)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2 《클라리넷과 실내악》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목관악기의 섬세한 음색과 앙상블의 다채로운 하모니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을 역임한 조성호 클라리네티스트가 객원 리더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조성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 마스터 과정을 마쳤다.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 벤젤 푹스를 사사했으며, 2016년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클라리네티스트로 발탁되어 7년간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강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연주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라이하의 ‘목관 5중주 내림마장조’로 문을 연다. 라이하는 낭만주의 시기의 중요한 작곡가이자 파리 음악원 교수로 활동하며 관악 실내악 분야에서 독자적인 성취를 남긴 인물로, 이번 작품은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목관 5중주로 목가적인 분위기와 풍부한 색채감이 특징이다. 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시치가 고령자와 저시력자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큰 글씨 고지서로 개선해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고지서는 작은 글씨로 많은 정보가 적혀 있어 주요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를 개선해 과세대상, 과세기간, 납부 세액, 납부 계좌 등 주요 내용의 글씨 크기를 확대하고 중앙에 배치해 누구나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시작으로 재산세와 주민세 고지서, 내년 등록면허세 고지서까지 큰 글씨 고지서 제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무 행정서비스의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큰글씨 고지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납세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본격적인 우기에 들어서기에 앞서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심하천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안전한 도심하천 이용법 리플릿을 제작해 세종시교육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리플릿은 장마철 급격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제작으며 지역 도심하천 친수시설과 수위 상승 원인, 주의사항, 기상특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세종시 도심하천에는 산책로와 음악분수,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친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시는 장마철 인명사고 예방 차원에서 태풍·호우 발생 시 기상특보를 발령하고 도심하천 접근을 통제하는 차단기를 꾸준히 추가 확충하고 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도심하천은 시민들의 소중한 쉼터이지만 우기에는 순식간에 위험한 공간으로 바뀐다”며 “도심하천의 이중성을 숙지하면서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종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의 날 ‘마음톡톡’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하여 세종경찰청, 한국마약범죄예방본부 충남지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건양대학교 등 세종 지역 인근 유관기관 및 대학교에서 참여했고 상담 관련 체험부스로 운영됐다. 체험부스는 ‘괜찮아!! 세종경찰SPO가 곁에 있어!!’, ‘마약이 없어 만약이 있다’,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나의 이해와 심리적 면역력 증진하기 : 멘탈 피트니스’, ‘심폐소생술 체험’, ‘손으로 여는 마음’, ‘VR명상을 통한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 ‘슬기로울 청소년 알바생활, 이것만 알면 OK!’, ‘마음건강버스 마음 풀 충전하러 가자!’ 등 총 9개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활동해보며 찾아보고, 홍보물도 받아가며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 날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도담동행정복지센터와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15일부터 5일간 나성동 일대에서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in 세종’을 개최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실 상가를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소비 확산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나성동 나릿재마을 2단지 상가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한글, 환경, 복숭아, 소셜 잇템 등 4개 테마로 구성된 상가 공간을 선보인다. 각 상가에서는 나전공예 체험, 복숭아 원료를 활용한 비누·향수 만들기, 도심 속 생태놀이 등 테마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핸드메이드 제품과 지역 특화 상품도 함께 판매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어반나잇-세종’ 행사와도 연계돼 다양한 공연과 푸드마켓,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복합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이홍준 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유휴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이번 사업은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역문제 해결 모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