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가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 및 박관현 열사 추모 행사에서 식전 공연을 펼치며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 및 박관현 열사 추모 행사는 5월 16일 불갑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헌신한 박관현 열사와 그 동지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식전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번 추모식은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추모의 의미를 담은 곡을 연주한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아동들에게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5·18 민주화운동 열사의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지역 아동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가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0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을 지난 15일 영광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송진호 전라남도 체육회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시장·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도내 22개 시·군에서 참가한 어르신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하여 대축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축전은 ‘뭉쳐라! 전남의 힘, 천년의 빛 영광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1박 2일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등 9개 종목에서 2일간 열띤 경쟁을 치렀으며 개회식에서는 전남 어르신 대표 선수들의 힘찬 선수 선서를 비롯해, 축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어르신께는 삶의 활력을 더하고, 우리 모두에게는 존경과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고, 경쟁보다는 배려와 응원 속에서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은 국정 주요 과제와 국가시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2025년 정부 합동평가(’24년 실적)에서 도내 10위를 달성했다. 군이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정기․수시 상황보고회를 추진하고, 불합리한 지표의 개선에 힘써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안군은 지난해 합동평가에서 도내 15위(’23년 실적)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무려 5단계 상승하며 2년 동안 10계단을 훌쩍 뛰어올랐다. 이런 노력으로 전남도로부터 우수 지자체 포상금을 교부받아 재정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신안군, 정부 합동평가 결과(도내 순위): ’23년 20위, ’24년 15위, ’25년 10위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우리 군정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이 객관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라고 말하며, “군민들의 삶의 질 만족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안군은 내년 합동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업무연수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하절기 산사태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산사태 취약지역 52곳을 선정해 집중 점검을 추진 중이다. 장성군 산림편백과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험 요소를 확인한다. 시급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각 조치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대피소 운영 상황, 안내표지판 설치, 비상연락망 구축 등도 전면 재정비하고 있다.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에 따른 행동요령도 확립했다. 군은 상황 발생 시 공무원과 대피 조력자를 현장에 투입해 주민들을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킬 계획이다. 인근 주민들에게는 재난안내문자를 발송하고, 마을방송을 통한 상황전파도 실시한다.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관리체계’도 가동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여름 큰비가 예보된 만큼, 빈틈없는 산사태 예방‧대응책 수립‧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비보이 꿈나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주시 비보이문화학교’의 ‘전주브레이킹스쿨’ 출신 강아라(비걸, 14세)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입상하며 우리나라 브레이킹 유망주의 탄생을 알렸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강아라 선수는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2025 브레이킹K 국가대표 선발전 1차대회’에서 청소년 비걸 부문 3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이 주관하는 ‘브레이킹K’는 일반부와 청소년부, 초․중․고등부 비보이와 비걸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공인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1, 2차 대회 우승자와 합산 랭킹 상위권 남, 여 선수들이 연말 파이널 대회를 치러 일반부 남, 여 각 3명을 국가대표로 선발하게 된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일반부 선수들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되며, 파이널대회 청소년 부문 결승진출자는 진천선수촌에 입성하여 국가대표와 합동 훈련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강아라 선수는 전주 비보이문화학교 ‘전주브레이킹스쿨’ 교육을 통해 발굴․육성된 비걸 유망주로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며 각 정당에서는 지역공약을 구체화 발표하고 있다. 주말 각 정당에서 발표한 지역공약에는 남원시의 주요 현안들이 반영되며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남원시 공약은 5개로 ‘국토 중부권·남부권 연결 광역 교통망 체계 개선 지원’, ‘공공의과대학 설립 적극 추진’,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지원’, ‘남원성 복원을 통한 역사문화도시 조성 지원’, ‘말산업 인프라 및 수행기관 유치 지원’이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공약에는 ‘주요 국도·국지도 제6차 건설계획 반영’, ‘남원 국립스포츠종합훈련원 정상 추진’, ‘남원 ECO스마트팜 산업지구’ 등이 반영됐다. 나머지 정당과 후보측에서는 지역 공약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황으로 남원시에서는 공약 발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주요 현안들의 추진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는 대선이 확정된 이후 주요 현안 사업들의 추진 동력 마련을 위한 대선공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어촌계장을 대상으로 해루질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해루질객들이 마을어장 내 수산물을 무분별하게 포획‧채취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어촌계와 해루질객 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어장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해루질 사례를 중심으로 ▲해루질 불법 행위 판단 기준 ▲해루질 신고 및 대처 요령 ▲현장 대응 시 유의사항 등의 어촌계에서 해루질 신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사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해루질 행위에 대한 어촌계원들의 인식 제고와 어촌계와 해루질객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조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루질을 즐기는 방문객의 증가에 따라 어촌계의 마을어장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불법 해루질로부터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상호 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촌계장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상황에 대응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19일 지역경제를 선도할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3개 사와 강소기업 1개 사를 신규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군산시의 대표 산업육성 정책이다. 올해는 3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처 최종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명일잭업해양(주)은 1998년 설립이래 잭업(JackUp)바지선을 전문으로 설계․제작․판매하는 해양 특수 구조물 전문기업이다. 잭업(JackUp)바지선은 바지선(작업장)의 높낮이를 조정하는 잭업(JackUp) 시스템을 갖춘 바지선을 말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잭업바지선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장치인 랙앤피니언 타입 잭킹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제품 설계 인증(PDA)’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렇게 명일잭업해양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편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유)미광기획은 디지털 광고․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이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전주권 광역교통 발전을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교통조사에 조속히 참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관용 전주시정연구원 도시공간부 연구위원과 김상엽 전북연구원 지역정책혁신실 선임연구위원은 ‘JJRI(전주시정연구원) 이슈브리핑 제7호’를 통해 대광법에 전주권이 포함된 것을 계기로 현재 사용하는 데이터보다 더욱 정밀한 전주권 교통 데이터가 시급히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국가교통조사’는 국토교통부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을 근거로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법정 교통조사로, 각 지역의 통행실태(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어떻게, 얼마나 이동하는지 등)를 조사한 후 국가 교통정책과 투자사업을 설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 대광법이 개정돼 전주권이 대도시권으로 새롭게 편입되면서 내년에 수행 예정인 국가교통조사 사업 참여가 가능해졌다. 이에 연구원은 조사가 5년 단위로 이뤄지는 만큼 내년도 사업 참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최소 5년간의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내년 조사 참여를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와룡자연휴양림 내 ‘장수 치유의숲’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약 17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전후한 연휴 기간과 주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숲과 자연을 매개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길 걷기 명상, 아로마 테라피, 자연놀이 등 다채로운 오감 체험을 통해 자연의 위로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이 많아 세대 간 소통과 교감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일부 참가자는 어르신을 위한 휠체어 지원 확대와 같은 실용적인 제안을 남기기도 했다. 이는 향후 프로그램 개선과 확장에 대한 유익한 피드백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배종수 산림과장은 “이번 행사는 2022년 장수 치유의 숲 개장 이후 처음으로 기획된 가족 대상 특별 프로그램”이라며 “내년에는 방화동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장수군에 소재한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린 ‘제32기 장수귀농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귀농・귀촌인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 강의와 현장 체험을 결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장수군 소개, 귀농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귀농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 귀촌성공사례 등 11개 과정으로 구성돼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귀농귀촌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는 8개 농가 및 일자리 경영체에 직접 참여해 농가와 교육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은 도시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성공과 실패 사례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마련됐다”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께 현실적인 정보와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예비귀농인들이 교육 신청, 상담, 정보 교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6회 논개배 자전거대회(MTB’)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 체육회(회장 이성철)가 주최하고 장수군 자전거연맹(회장 김정균)이 주관했으며 자전거를 사랑하는 전국의 동호인들이 모여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청정 장수의 자연과 구국충절의 상징인 논개 정신을 기리는 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5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17일에는 ‘자전거 동호인의 밤’ 행사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18일에는 계남면 신전임도 등 약 40km를 달리는 비경쟁 라이딩으로 본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첫날 행사에서는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기탁식도 함께 열렸다. 사전 조사를 거쳐 장수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헬멧 56개(약 3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또한 그간 연맹 발전에 공헌한 강윤숙 선수와 천현우 회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정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수의 아름다운 자연과 논개 정신을 전국 자전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 전국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달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90여 일간 진행됐고 장수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차례 최고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 자료를 모니터링했다. 1차평가 내용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충분한 소명기회를 주고 2차평가를 거쳐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평가는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따라 이뤄졌다. 점 100점 기준으로 87점 이상 획득 지자체에 최고등급(SA)을 83점 이상 획득 지자체에는 우수등급(A)을 수여한다. 장수군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분기별 공약 추진실적과 조정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약사업 전반을 수시로 점검해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해왔다. 또한 군민배심원단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최영석 ㈜광남주유소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대표는 5월 16일 재단법인 태인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김영조 (재)태인장학회 이사장, 배록순 태인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탁된 장학금은 태인동에 거주하거나 태인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영석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조 이사장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부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소중한 기탁금은 태인동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충실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인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장학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오는 2026년부터는 조성된 장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이 오는 6월 13일 오후 5시, 마로극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참여형 뮤지컬 ‘공룡 탐험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생동감 있는 연출을 통해 마치 공룡시대로 떠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줄거리는 키즈탐험대 찌니와 워니가 들려주는 공룡과 공룡 화석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공룡이 어떤 먹이를 먹고 어떻게 생활했는지, 진화는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유추하는 흥미로운 여정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다양한 공룡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공룡알 게임’, ‘공룡 퀴즈 맞히기’ 등 관객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화석이나 고생물학처럼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신청은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어린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