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이천시 국가보훈 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훈보상대상자(재해부상 군경·공무원, 재해사망 군경·공무원 등)에게도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천시는 보훈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예우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거주 보훈보상대상자는 40명이 있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매월 보훈명예수당 10만 원과 명절(설, 추석)에 지급되는 보훈대상자 위문금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보훈보상대상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은 4월 9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5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 확대에 따라 보훈보상대상자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하여 문자 및 우편물 발송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아산시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 생활체육사업 운영단체 세미나’를 7일 개최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관내 생활체육사업 운영 단체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e나라(기금) 시스템 사용법 ▲도비 정산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운영단체들이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9일 관리·운영중인 국민임대주택 2개 단지(신창 도시공사아파트, 하남2지구 다사로움1단지아파트)의 예비입주자를 대규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중 시세의 60% ~ 80% 수준의 임대료를 내고,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하여 최대 30년동안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이번 모집은 대규모 퇴거 세대에 대한 보수공사가 예정되면서 예비입주자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신창에서 80명, 하남에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금년 내 입주 가능성이 높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접수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1층에서 현장 접수하며, 등기우편 접수 또한 가능하다. 공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임대주택콜센터를 통해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감독 황희동)이 4월 4일~8일 열린 제3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배 전국 장애인역도 대회에서 금메달 10개를 휩쓸며, 2025년 시즌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경남 진주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현숙, 정봉중, 임권일, 강원호, 김형락 등 5명의 선수들이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강원호 선수는 남자 –110kg급 지적 스탠딩부에 출전하여 스쿼트 273kg, 데드리프트 273kg, 합계 546kg으로 세 부문 모두 금메달 획득함과 동시에 한국신기록 3개를 수립하면서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돌고래역도단 황희동 감독은 “이번 대회의 결과는 선수들이 훈련장에서 흘린 땀방울로 이뤄낸 결실”이라며,“앞으로도 선수들이 훌륭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성폭력·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4월 9일 속초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제17회 여성장애인 폭력추방주간을 맞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장애인에 대한 폭력의 심각성을 사회에 알리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속초시를 비롯해 관계기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낭독하고 “차별에 맞서 평등한 일상으로! 폭력을 연대의 힘으로 바꿔내자”라는 슬로건 아래 속초 KT플라자에서 황소광장까지 거리 행진을 펼쳤다. 행사장에는 여성장애인의 폭력 실태를 알리는 패널을 전시하고, 시민의 관심을 촉구하는 참여 공간도 마련됐다. 상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인권 감수성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발굴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전국 여성장애인 폭력피해상담소 및 보호시설협의회, 강원도 여성권익증진 상담소시설협의회 등과 연대하여 4월 한 달 동안 온라인과 각종 행사장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시리즈’의 하나로 청춘노래교실과 청춘건강교실 프로그램의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청춘노래교실’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청춘건강교실’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충주노인복지관 동부 분관에서 각각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한다. 먼저, 청춘노래교실은 전문 강사의 노래 및 악기 공연, 쟁반노래방과 같은 이벤트성 무대, 놀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지며, 지난 9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청춘건강교실은 지난 2월 ‘지압법 강의’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향후 실버 복싱, 실버 스트레칭, 웃음 치료, 비타민 체조 등 어르신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 중심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노인복지관은 충주시 한림디자인고와 연계해 청춘건강교실에서 네일아트 수업도 진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어르신은 청춘건강교실 참여 소감으로 “지압법을 배우며 실습까지 함께 진행돼 매우 유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 서포면 우리동네 홍반장은 지난 8일 노령, 관절 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0가구에 실버카를 지원했다. 이번 실버카 지원은 대상자들의 거동 불편을 해소하고 신체적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버카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은 “다리 수술을 받은 뒤 걷는데 어려움이 있어 실버카가 너무 필요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꼭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7일 부터 4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복지이음마루에서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김정호 명예교수를 모시고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담사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MMPT(Meditation・Mindfulness・Positive_psychology Training)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명상・마음챙김・긍정심리 훈련 등 실습을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양명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이 청소년 상담자로서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하여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있으며 도내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의 상담 서비스 지원 및 청소년전화 1388 운영과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8일, 제주은행 제주특별자치도지점으로부터 ‘2025년 제주형 마을중심 돌봄모델 운영・개발’을 위한 사업비 3백만원을 후원받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 및 실무자와 제주은행 이승철 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지원금은 마을 중심 돌봄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생력 있는 지역 돌봄 생태계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원일 원장은 “지역 공동체 돌봄사업을 위한 제주은행 제주특별자치도지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도민 누구나 필요할 때 누리는 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철 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주은행 제주특별자치도지점은 지난 2023년부터 제주사회서비스원 및 소속시설로 기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일천이백만원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열, 이건오)는 지난 8일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1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조리부터 반찬 전달까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이자 하묘교회 목사인 정금철 목사는 교회 내 식당을 조리 장소로 무료 개방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건오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돌봄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전해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정이 넘치는 운남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밑반찬 지원사업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대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영양 불균형 해소는 물론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위해 '23년부터 휴대용 안심벨을 보급 중인 데 이어서, 5월부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보급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은 귀여운 키링 형태로 평상시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만 누르면 100dB(데시벨) 이상의 강력한 경고음이 울려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식이다. 외형은 서울 대표 캐릭터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해치&소울프렌즈를 활용해 디자인됐으며, 흰색과 연두색 2종이다. 기존 성인용 제품이 충전식인 데 반해, 초등학생용은 간편하게 배터리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얼마 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아이들이 위급상황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장비 보급이 필요하다고 보고,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을 보급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대검찰청 범죄분석 통계자료에 따르면,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4월 8일 공표한'OECD Social Expenditure(SOCX) Update 2025'에 의하면 2021년도 한국의 공공사회복지 지출 규모는 337.4조 원이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15.2% 수준이다. 2020년과 2021년의 공공사회복지지출은 각각 304.7조 원(GDP 대비 14.8%), 337.4조 원(15.2%)으로 발표됐다. 이는 2019년 대비 2020년에는 30.7%, 2020년 대비 2021년에는 10.7% 증가한 수치이며, 이는 코로나19 대응 한시 재난지원금, 공적연금 및 의료비 지출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GDP 대비 우리나라의 공공사회복지지출 비중은 2021년 기준 OECD 평균의 약 69% 수준이며, 이는 2019년에 비해 12.3%p 증가해 격차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1년부터 2021년까지의 공공사회복지지출 증가율은 연평균 12.2%로, OECD 평균(5.7%)의 약 2배에 이르는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9대 정책영역 중 보건(113.0조 원), 노령(74.6조 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장애인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문화,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간 행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 인식개선 그림 공모전‘함께해봄’수상작 전시회 △장애 부모 자존감 향상을 위한 장애인 부모 교육 △보조기기 무료 점검 및 세척 서비스 △장애 이해 퀴즈대회‘도전 골든벨’ 등이다. 또한,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무료 급식 나눔 행사가 오는 17일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다. 복지관 직원들이 준비한 후원금으로 특별식을 준비하고 직접 공연을 선보여 이용자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정숙 관장은“복지관에서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풍성한 내용을 준비했으며, 다양한 활동들이 모여 장애인의 권리가 증진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이뤄낼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민귀옥 노인장애인과장은“장애인의 권리향상과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장애인복지관장님과 직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2007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해 온 옥천군자원봉사센터의‘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가 올해도 시작된다. 9일, 동이면 용죽리를 시작으로 총 9개 마을에서 펼쳐질 이번 자원봉사에는 약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다. 이날 봉사자들은 이·미용, 칼갈이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문적인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봉사에 주민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우을순 센터장은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이 감동적인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일과 9일 양일간 보안면사무소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스스로 세탁이 어려운 거동 불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빨래 봉사활동은 부안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보안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센터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일상 속 세탁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세탁물을 수거하고, 전문 세탁 장비를 활용해 깨끗하게 세탁한 후 정리된 상태로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봉사를 수행했다.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생활환경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며 “이번 빨래 봉사는 단순한 세탁 지원을 넘어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