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백신·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신 기술정보 등을 안내하는 ‘2024년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워크숍’을 12월 5일 서울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는 2011년에 출범한 식약처, 백신·혈장분획제제 제조·수입업체, 품질 검사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산업기술과 규제과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백신 보관 조건을 고려한 안정성 프로그램 ▲분석 분야 설계 기반 품질 고도화(AQbD)를 활용한 품질관리 ▲유럽 GMP 규정 주요 개정 내용 및 오염 관리 전략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용기 적합성 평가 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되며, 올해 연구사업 결과 및 Lab-Net 협의체 운영 성과, 내년도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백신·혈장분획제제 업계의 품질관리 기술 및 시험검사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관내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4일 감염예방관리 및 심리치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고위험군이 상시 거주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장애인복지시설 등 관내 감염취약시설 약 60개소 대표자 및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감염예방관리 교육은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은 ▲감염성 질환의 이해 ▲돌봄자 인권 교육 등으로 강의를 구성해 감염병 예방⸱대응 관련 논의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며 “방역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김천시는 지난 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성과대회 사업추진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어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경상북도 25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4개분야 20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김천시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대한 운영체계구축과 지역주민들에게 실시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기관상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2024년 주요사업으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4개소 운영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홍보를 위해 아동들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과 동화구연교실, 보습로션 만들기,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자조모임 교실 운영 등을 실시했으며 안심학교 운영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아토피・천식에 대한 인식강화를 위하여 관내 기업체와 경로당 중심으로 간담회 개최와 홍보활동에 주력했으며 아토피・천식에 대한 치료율을 높이고자 2023년부터는 아토피・천식 진단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해외직구 제품 284건을 검사한 결과, 휴대폰케이스·욕실화· 화장품 등 총 16개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 특히, 휴대폰케이스는 일상생활에서 떼어놓을 수 없을 정도로 신체 접촉 빈도가 매우 높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생활용품인 휴대폰케이스 28개 제품과 욕실화 28개 제품을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 진행 결과 총 4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성분이 국내 기준치보다 크게 초과 검출됐고, 화장품 35개 제품 중 2개에서 메탄올과 납 성분이, 의류 및 잡화 81개 제품 중 가죽제품 8개에서 6가 크로뮴이, 식품용기 66개 제품 중 2개에서 총용출량이 국내 기준치 보다 초과했다. 서울시는 12월 첫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플랫폼 판매 제품 284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총 16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 6가 크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되는 등 국내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1개월간 검사한 결과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 3개소(한국건설생활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와 세계은행(총재 아제이 방가)은 12월 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글로벌 정신건강 위기’를 주제로 글로벌 정신건강 증진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지난해 9월 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아제이 방가(Ajay Banga) 세계은행 총재가 정신건강 정책 관련 협력을 논의한 이래, 보건복지부와 세계은행은 지난 6월 정신질환에 대한 낙인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각국의 사례를 공유했고, 정신건강 분야 정책보고서 공동 작성을 추진하는 등 정신건강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번 포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 전체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는 구체적인 경험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포럼 1부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작성한 정책보고서 「정신건강 관련 낙인 및 차별의 감소: 글로벌 고찰」을 공개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영국의 저명한 정신과 의사 그레이엄 토니크로프트 경(Sir Graham Thornicroft)은 정신질환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비용이 암, 당뇨병, 만성 호흡기 질환을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부산 그랜드조선 호텔에서‘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의 성과 교류 및 확산을 위한 'MEDI-AI GROUND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 참여 5개 사업단의 핵심성과 및 우수 사례 발표 ▲의료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 제이엘케이 선우준 이사) 기조강연 ▲2025년‘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신규 사업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한 '2024 의료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우수 결과물을 발표하고 수상자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4일(수)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 인공지능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소통하며 진로와 관련한 상담과 가이드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이번 성과교류회가 미래 의료를 이끌 의료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4일부터부터 6일까지 에이즈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에이즈(AIDS)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으로 인한 면역세포 파괴로 면역체계가 손상되어 각종 감염증, 암 등 질환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가 성 접촉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건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콘돔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HIV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면 감염이 의심되는 날로부터 4주 정도 지난 후 검사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평창군보건의료원에 방문하면 검사 비용, 개인정보 노출 등의 걱정 없이 누구나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에이즈 예방 캠페인은 전광판,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SNS 밴드, 보건의료원 내원객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인에 대한 인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환경 개선을 위한 ‘위생· 안전업소 만들기 캠페인’을 6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조성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들의 위생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2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 말하며, 고양시는 시범구역 1개소(원마운트)를 포함해 총 133개 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어린이 기호식품은 과자, 캔디, 빵, 초콜릿, 등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식품 중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을 말한다. 시는 홍보물이 부착된 위생물품 배부를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역할을 영업주들에게 인식시키고 위생 수칙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홍보 내용은 △조리할 때 손 씻기 △식품 및 식재료의 유통기한 준수 및 보관 온도 지키기 △정기적으로 건강진단 받기 △위생적으로 식품 보관·판매하기 △ 정서·저해 식품 판매하지 않기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는 영암에 이어 강진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축 조기색출을 위해 신속한 검사에 나서고, 고위험지역 12개 시군 오리농가 사육제한을 하는 등 확산 차단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강진 발생농장은 육용오리 18일령 2만 2천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지난 2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신고해 3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 전남도는 2일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하고 도 현장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2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단계에서부터 발생농장 육용오리 모두를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 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제한 및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전국 가금(닭·오리)농장 및 관련 시설에 대해 5일 오후 1시까지 36시간 일시 이동중지 상태에서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강진군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달 ‘2024년 제1회 다중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협의체 및 세미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중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다중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 개발 사업 소개, ▲다중 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산·학·연·병 협의체 추진 계획 공유, ▲영상 융합 첨단의료기기 개발 전문가 특별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인프라를 연계한 다중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및 영상 융합 신경중재 치료기기의 전주기 기술개발과 제품화 지원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다중 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및 이를 활용한 첨단의료기기 전주기 기술개발, 제품화 지원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영상 융합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비약물 신경중재 치료기기 등 다양한 첨단의료기기들이 다중 의료영상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감시체계는 울진군보건소와 울진군의료원, 경상북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울진군 응급실에 내원한 한랭질환자를 파악하고 한파로 인한 건강 영향을 감시하여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의 발생 현황을 기록하며, 수집된 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공개된다. 올해 겨울철 날씨는 12월과 1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2월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기온 변동이 클 가능성이 있어 갑작스러운 추위로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면 한랭질환의 위험성이 커지므로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여 한파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영향을 면밀히 감시하겠다" 라며 "한파 특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건강수칙을 참고해 한랭질환 예방을 적극 실천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관리 정책 수립 시 필요한 의료 현장 전문가의 제언을 청취하기 위한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12월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용 마약류 처방에 대한 의학적 타당성 검토 사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방지 조치 기준 ▲’24년 의료용 마약류 사전알리미 현황 ▲오남용 정보제공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참고로 사전알리미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에게 해당 내용을 서면으로 통지하고 개선 여부를 추적·관리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기반으로 사전알리미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정보제공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의사와 환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최된 함께하는 힘으로 내일을 잇는 건강동행 성과대회에서 공공보건의료 분야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공공보건의료체계 확보와 감염병관리 수행 실적이 우수한 시·군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의성군은 △감염병 대응 △감염병 예방·관리 △예방접종 강화 △응급의료 대응 △정부 주요시책 △감염병 관리 우수사례 등의 여러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평가지표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의성군은 `24년부터 신종감염병 대비 의성군 위기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상시대응 인력 확충 및 비상동원체계 정비와 감염병 감시·예방·대비 등을 통한 감염병 위기관리의 효율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군이 이번 종합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관련 업무 및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그에 대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의 공공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평창군보건의료원이 관내 5개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진행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자 외식문화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신청 업소마다 총비용의 80%를 지원하여 업소별로 최대 600만 원이 지원됐다. 2024년 제2차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평창군 내 5개소가 지원을 받았다. 지원 내용은 ▲입식형 식탁 ▲개방형 조리장 ▲화장실 남·여 구분 ▲배수 및 환기시설 정비 등 기존에 낡고 비위생적인 시설을 개선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평창군 내 음식점들이 더욱더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또한, 내년도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업소별 지원금 최대 680만 원으로 상향 조정 ▲지원 대상 업소 수 확대로 더욱 많은 업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지속해서 소상공인들의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