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이 이탈리아의 문화도시 토리노에서 광주‧전남 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7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시 오리엔탈미술관(Museo d’Arte Orientale)에서 ‘2025 문화도시 광주전-번안된 풍경’을 개최한다. 광주시립미술관과 토리노 오리엔탈미술관(토리노박물관재단 소속)이 협업을 통해 한국 미술사의 한 단면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해 4월15일 협약을 맺어 소장품 상호 대여, 작가·연구자·기획자 레지던시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국제전시가 열리는 토리노는 관광과 문화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문화도시로, 광주 역시 예향으로 불리는 한국의 대표 문화도시다. 특히 광주와 우호 교류를 이어온 토리노에 위치한 동양미술 전문기관인 오리엔탈미술관에서 광주·전남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시는 한국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남종화 소장품과 함께 동시대 한국화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먼저 허련, 허백련, 허행면의 작품을 통해 고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군용비행장(K-57)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2만 6270명에게 군소음 피해보상금 총 85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보상 대상은 서구 치평동, 서창동, 유덕동 일부 등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으로, 이달 말까지 각 대상자에게 보상금 결정통보서를 발송하고, 8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상 기간은 군소음보상법 시행일인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보상금은 소음대책지역 1~3종에 따라 월 최대 3~6만원으로 1인당 평균 28만원 가량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상금 결정금액에 대한 이의신청은 7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는 거주사실 및 직장·사업장 근무지 등 입증자료를 구비해 서구청 기후환경과 군소음보상팀(서구 경열로 17번길 9, 거송빌딩 5층)에 방문하면 된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군소음 피해보상금이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기간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보다 합리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5 펜린이(성인반) 펜싱교실’운영을 위해 오는 6월 9일까지 제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구청 펜싱팀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이번 펜싱교실은 서구에 거주하는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업은 6월 13일과 14일, 7월 1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성인반 수업은 지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강영미, 김재원 선수를 비롯해 다수의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지도로 기본 동작부터 실전 대련 체험까지 수준 높은 강습으로 진행된다. 서구가 운영하는 펜싱교실은 지난해에도 총 12회 운영돼 295명이 참여했으며, 92%에 달하는 참여자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인 펜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참여 대상을 확대해‘가족과 함께하는 펜싱교실’을 3기, ‘펜린이 펜싱교실’을 2기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서구청 통합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체육관광과 생활체육팀으로 문의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MZ 공무원들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실무 프로그램이 전 부서로 확산되며 새로운 조직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구는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혁신모임 ‘펀온워크(Fun-On-Work)’ 팀이 최근 챗GPT를 활용한 ‘아이고(AI-GO) 챗봇’을 자체 제작해 실무역량 강화 교육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아이고(AI-GO) 챗봇’은 보도자료 자동 생성이 가능한 ‘AI리포터’와 각종 보고서‧행정문서 기획‧검토‧수정이 가능한 ‘AI에디터’ 가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은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문서를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펀온워크 팀은 반복적인 행정업무 자동화를 위한 ‘스스로봇’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RPA(업무 자동화)를 기반으로 각종 수료증과 명찰, 위촉장 등을 자동 생성하고 관내출장여비, 개인정보 정리 등 반복적인 업무의 부담을 줄여주는 기능을 담고 있다. 서구는 오는 6월까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부서별 A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드론 문화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한 주민 맞춤형 드론 교실을 운영한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게 무료로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맞춤형 드론교실’과 ‘드론 주말 체험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2025년 맞춤형 드론교실’은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기초 이론교육과 비행 실습 체험 등을 제공하며 5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총 44회(총 740명 참여)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드론축구교실(초등학생) ▲미래세대 드론 체험 특강(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 ▲공직자 드론 운용 교육 ▲경로당 어르신 드론교실 ▲동 주민 드론체험교실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교육 장소는 학교 교실 및 강당, 31사단 온빛누리 드론센터, 경로당,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프로그램 참여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 다음으로 ‘드론 주말 체험교실’은 ▲기초체험반 ▲드론입문반 ▲항공촬영반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의 드론 실력에 따라 기초 비행법부터 영상 촬영까지 단계별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28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한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25년 관내 부설주차장 관리 실태 점검이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부설주차장 용도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 중인 위법행위를 바로잡아 주차장 본래의 기능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남구는 오는 6월 2일부터 현장 점검반을 투입해 부설주차장의 무단 증축 및 용도변경, 유지 관리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사용 승인된 단독주택 가운데 주차대수가 10대 이상 15대 미만인 5곳이다. 현장점검을 통해 타 용도로 사용 중이거나 무단 증축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건축법 및 주차장법에 따라 원상 복구토록 할 방침이다. 시정 명령 또는 원상복구 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때는 이행 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제 기능 수행과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집중호우와 무더위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남구는 28일 “기상청에서 오는 6월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한 상황에서 여름철 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자연 재난 대비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연 재난 대비 대책기간은 위험 징후와 기상 특보 발효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상시 대비 체계로, 위험 요인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실제 남구는 각종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침수 취약지역인 주월1동 경남아파트와 남해 오네뜨 뒤편에서 집중 호우를 대비한 대응 훈련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바 있다. 구청 재난부서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자율방재단원 관계자 등 50여명은 이날 재난 예‧경보 대응 절차와 양수기 가동,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훈련에 임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서 남부소방서와 남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동구청 접견실에서 ‘별별동구 사회공헌 프로젝트 협약식’을 갖고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들과 지속가능한 발전(SDGs)을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별별동구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14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아동·청소년·장애인시설과 복지·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시스템을 창출하는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각각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며, 참여하게 되는 복지시설들과 지속적인 관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해충 방역·구서·바이러스 살균 등 종합 방역 서비스 제공 ▲노인·장애인을 위한 인지 향상 오감 놀이·음악치료 ▲보호 종료 아동의 진로 체험을 위한 제과·제빵 교육 ▲지속 가능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원데이 클래스 등 총 50여 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부나 봉사를 넘어 기업의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이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생동감 있는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VR 체험형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형 안전교육은 일상 속 안전의식을 고취 및 어린이들의 안전 대처 능력 향상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20곳(4~7세 어린이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대응 및 소화기 작동 ▲재난 대피 교육 ▲심폐소생술 등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와 함께 일상생활 속 위험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VR 체험형 어린이 안전교육이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이 식당 및 카페를 마음 놓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한 ‘장애인 열린가게’ 7곳을 대상으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열린가게’는 보행불편 장애인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가게 내 보행불편이 없고 화장실 등 이용에 지장이 없는 가게를 지정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게를 말한다. 동구는 참여 업소에 대해 ▲‘장애인 열린가게’ 인증 현판 제공 ▲가게 전용 바우처 제공 ▲지자체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동구는 지난 4월 처음으로 국수나무 계림점, 일품양평해장국(경양로), 벌크커피 계림센트럴점 등 3곳을 장애인 열린가게로 지정했다. 최근에는 카페245(금남로), 이디야그랜드센트럴점(경양로), 고기안목, 파리바게뜨 계림아이파크점, 최애김밥 계림아이파크점, 파리바게뜨 학동삼성점, 풍국면 등 7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이들 가게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추가 발굴된 7개소는 조선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동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의 협업 조사를 통해 ▲장애인 접근성 ▲이동 동선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6월20일까지 체험관 3층 안전마루쉼터에서 ‘무등산 이야기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오랜동안 지역의 산과 자연을 카메라에 담아 섬세한 관찰력과 깊이 있는 시선으로 한국의 자연미를 꾸준히 기록해 오고 있는 구곡(九谷) 최정삼 작가의 사진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6월20일까지 체험관 3층 안전마루 쉼터에서 열리며, 체험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전시공간에서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방문객들에게 안전체험 시설을 이용하면서 무등산의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사진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국 수의학 전문가 360여명이 광주에서 동물 질병과 축산물 안전성,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등 수의학 주요 현안과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가 29~30일 이틀간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주관으로 개최되며,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수의·연구직 공무원, 수의과대학 교수, 수의학계 주요 관계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해 수의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원헬스(One Health), 수의사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종 및 해외 유입 동물 질병에 대한 방역 대책,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이뤄진다. 학술 발표는 ▲기후변화와 동물질병 ▲축산과 식품안전 ▲수의사의 도전과 기회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총 81편의 연구가 발표된다. 특히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광주지역 야생비둘기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 감염 실태 조사’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지난 27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지방세 행정의 발전과 세정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지방세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지방세제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지방세 제도 개선과 자주재원 확충 방안 등을 주제로 ▲동구, 지방소득세 제도 개선 방안 ▲서구, 세무조사도 차세대 전환 중 ▲남구, 구독경제 지방세 과세 방안 ▲북구, 나를 아프게 하는 플라스틱, 쓰려면 세금 내! ▲광산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지방세제의 재설계 등 총 5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나를 아프게 하는 플라스틱, 쓰려면 세금 내!’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구경태 주무관이 수상했다. 구 주무관은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한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이번 발표대회는 자주재원 확충과 신세원 발굴 등 지방세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무 행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한국전력이 CES 2026에서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 단독관을 운영하여,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 혁신 역량을 알릴 예정이다. 한전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 CES는 세계 유수의 대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등 기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체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기술 이벤트로 2025년부터는 에너지전환이 주요 전시 주제로 선정되어 에너지 분야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CES 2026 참가는 지난 3월 CES 주관사인 CTA측의 최종 승인과정을 거쳐 성사됐으며,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 중 최초로 CES 주 전시장에 단독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전 관계자는 “한전이 제시한 에너지 솔루션 기술들이‘기술을 통한 삶의 변화’라는 CES 철학에 부합한 결과이며 한전의 기술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주 전시장에'KEPCO Energy&Solution Pavilion'을 구성해 소비자가 전기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2차 임시대피소에 입소한 주민 모두의 자진 귀가가 27일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 의사를 반영해 대피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하남다누리체육센터 4층 2차 임시대피소(임시거주시설)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피해 주민 1명이 자발적 귀가 의사를 밝히고, 이날 오후 집으로 돌아갔다. 20일 오후 2차 임시대피소 운영 시작 8일여 만에 모든 텐트가 비게 됐다. 광산구는 대피 주민 전원이 귀가하고, 더 이상 대피 의사를 밝히는 주민이 없는 것을 고려해 이날로 대피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 직후 주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임시대피소를 운영했다. 광산구는 17일 오후부터 19일까지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1차 임시대피소를 마련한 데 이어 지난 20일 화재 재발화, 기압 등 영향으로 연기, 냄새 등이 심해지자, 하남다누리체육센터에 2차 임시대피소를 설치해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안정을 취하도록 도왔다. 광산구 공직자들은 텐트, 응급 구호 물품 등 대피소 물자를 확보하고, 화재 현장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