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은 이번 설 명절 기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1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국에 설치된 임도를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9,090㎞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17,695㎞이다. 다만, 눈이 많이 쌓이거나 결빙으로 차량의 통행이 어렵고 위험한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개방하는 임도는 각 지역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도 또는 각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도 구간 이용 시 차량은 서행하고 방문객은 안내 표시 확인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성묘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임도를 개방한다”라며 “산을 방문하실 때는 불법소각이나 흡연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및 산림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원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 건강을 회복하며, 친환경 농업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고흥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혼합유박, 혼합 유기질, 유기 복합비료, 가축분퇴비, 퇴비 등 5종의 비료에 대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27일 유기질비료 공급관리 선정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와 공급량을 확정했다. 농가가 비료를 구입할 경우 비종 및 등급에 따라 20kg 기준 1포당 1,500원에서 1,600원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총공급량은 39,820톤으로 7,220 농가에 지원되며, 사업비는 총 30억 원이다. 또한, 3년 주기로 지원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3월부터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관내 쌀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벼 육묘용 상토는 도내 생산업체 중 농협중앙회와 계통계약이 완료되면 즉시 추진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여성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창업컨설팅 프로그램‘진짜 창업합니다!!! The Real Start Up! 3’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실전 창업 지원과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우수 창업 사례를 발굴하고 접목시켜 여성 창업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로써 세 번째로 진행되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프로그램은 △정부지원 사업대비 창업교육(3주 과정) △전문가 특강을 통한 실전 창업 역량 강화 △창업경진대회 및 정부지원 사업 참가 지원 △홍보 제작비 지원(최우수팀 100만 원, 우수팀 50만 원 지원) 등의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창업을 원하는 여성으로, 팀원은 1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최소 3팀 이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표효순 센터장은 “지역 여성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며, “창업에 뜻이 있는 여성들이 많이 참여하시기를 바라며, 이것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 및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총 3가지로, 밀양시 소상공인 육성 자금 지원, 소규모 경영 환경 개선 사업,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이다. 먼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육성 자금 120억 원을 융자해 창업자금 또는 경영안정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며, 2년간 연 2.5%의 이자 지원 및 신용보증 발급수수료 1년 치의 80%를 지원한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0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심사 후 보증서를 발급받아 관내 협약 금융기관(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밀양시산림조합)에서 자금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또한, 소규모 경영 환경 개선 사업은 관내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등 시설개선비를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40개소에 지원하며,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관내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에게 스마트 미러, 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술비를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3개소에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과 전라남도, ㈜지원푸드가 2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원푸드는 동함평산업단지 부지에 조미김, 김부각, 김자반, 김스낵 등을 생산하는 첨단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지원푸드는 K-FOOD를 대표하는 마른김을 기반으로, 조미김 사업에 진출하며 지속 가능한 생산과 환경친화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전통식품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는 물론, 지역 인재 채용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푸드의 김형정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지역 수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며 “단순한 생산과 판매를 넘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지원푸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11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목회자와 청중이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예수교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기자 | 11일 충북 청주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계시실상 성취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목회자 700여 명이 참석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이날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목회자가 모이는 이유에 대해 직접 참석한 목회자들의 후기가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기성 교단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계시말씀”이라며 “동료 목회자들에게도 반드시 들어볼 것을 권하겠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에 교계에서는 ‘누가 뭐라고 해도 계시록을 알려면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배우는 게 맞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실제로 그간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적 신앙과 바른 계시록 증거’를 강조해 오며 목회자들을 향해 진심 어린 당부를 이어 왔다. 이날 역시 계시록 전장을 차례로 훑는 세밀한 강연과 더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는 지난해 대규모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회복과 시설복구를 위해 15억원 규모의 안성시 농업발전기금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확정된 농어업경영체로서 농어업 경영자금은 최대 3천만원, 시설자금은 최대 5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되며,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1월 24일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폭설 피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안성시 농업발전기금을 평년보다 일찍 접수받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이 하루빨리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심 곳곳에서 ‘버스킹 잇:다’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거리예술을 통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올해 도내 주요 도심지에서 연간 720회 이상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내 전체 행사와 도립예술단 공연, 청년예술인 버스킹, 거리특화 축제 등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포함한 주간을 ‘버스킹 있는 날’로 정해 정기 공연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8일 김애숙 정무부지사 주재로 ‘버스킹 잇:다’ 연간계획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 행정시와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 경제활력국, 청년정책담당관,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관광공사 등이 참여해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역할분담과 지역 상권과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지역예술인과 도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청년예술인의 참여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버스킹 잇:다 사업이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제주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각 부서와 기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25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에는 민생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 설 할인행사 예산을 투입했으며, 전국 마트·온라인몰 등 유통업체 45개사(오프라인 20, 온라인 25)에서 수산대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 기준 총 2,106개 점포가 참여하며, 대중성 어종 등 지정할인품목 외 업체별 자율 할인품목을 최대 7종까지 지정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높였다. 유통업체 할인행사 외에도, 해수부는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비축수산물 약 1.1만 톤을 판매처에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 중이며, 소비자는 원래 가격의 반값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비축수산물 중 일부 품목은 동태포, 손질오징어 등으로 가공 후 공급하여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설 성수품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설 민생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수협 온·오프라인 매장 및 모바일 플랫폼(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 가능하며, 정상가의 최대 절반 수준까지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는 7일,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핵심사업과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은 김보라 시장 주재로 올해 안성시 시정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보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117년 만의 대규모 폭설과 비상계엄사태로 인한 탄핵정국, 여객기 참사, 경기침체 등 각종 불확실성이 지속됐지만, 안성은 오직 시민 행복만을 생각하며 지역혁신과 변화를 향한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공재불사(功在不舍)를 화두로 지속 가능한 안성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는 한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며 민선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올해 핵심 시정 방향으로 설정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산업 분야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반도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 안성형 반도체 강소기업 지속 성장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은 7일부터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돼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산지전용허가기준의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산지전용 시 평균 경사도는 기존 25도 미만에서 최대 30도까지, 산림 내 나무의 부피인 입목축적은 해당 시·군 평군의 150%에서 최대 180%까지, 산 높이(표고)는 기존 50% 미만에서 최대 60% 미만까지 완화된다. 다만, 산사태취약지역의 경우 산림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만 산지전용이 가능하도록 시행령을 추가로 개정 중이며, 산지전용예정지에 대한 재해위험성평가 등의 산지전용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산림청은 인구감소지역의 산지이용 활성화를 통해 시설유치 및 산업육성을 촉진하고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지관리법령 개정을 추진해왔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을 지역발전의 핵심자원으로 삼아 인구감소지역 문제를 해소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해 나가겠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규제개선으로 지역과 산림이 함께 성장하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대상자 관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8일부터 2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어업인들에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군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2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이다.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합산)이 5만㎡(5ha)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 가구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행복바우처카드는 연간 19만원(보조금 17만원, 자부담금 2만원) 지원했던 전년도와 다르게 올해는 자부담금을 제외해 연간 17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함으로써 대상자들의 부담이 경감됐다. 지원 대상자는 해당 바우처로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정과 농정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에 여성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여성농업인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오는 31일까지 관내농어업인에게 농업생산기반확충과 영농안정화를 위해 ‘농어촌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농어촌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관내 농림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은 농업생산기반확충을 위해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군은 관내 거주하는 농림어업축수산업 종사자 341농가에 38억19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현재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림축수산업에 종사하는 자이며, 비농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조건은 연이율 1%에 1년거치 2년 균등상환이고, 농가당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추후 군은 접수 후 소득요건 등 자격요건 검증을 하고 대상자 선정을 통해 2월 중순부터 융자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자립 영농기반 확충과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원한다”며, “고창군의 주 산업기반인 농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해 첫 기업 방문으로 6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삼성전자 윤태양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등 부문별 임원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정 시장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인프라 총괄 조직’이 평택캠퍼스에 집중되는 것과 관련한 내용을 청취하고, 평택캠퍼스에 대한 신속하고 변함없는 투자를 당부했다. 글로벌 인프라 총괄은 반도체 최적 생산을 위한 에너지관리, 전력공급 및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필수소재(초순수, 가스 등)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반도체 라인을 구축하는 조직으로 ‘반도체 생산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평택캠퍼스를 반도체 연구개발과 양산 및 후공정 등을 아우르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중심기지’로 구축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평택시는 지역의 반도체 생태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 측은 급변하는 반도체 공급망 및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을 설명하고, 이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평택캠퍼스에 대한 투자계획은 기존과 변함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체납자에게 세금 납부를 안내 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찾아내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할 ‘체납자 실태조사반’ 15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3월부터 9월까지 체납자 방문 등을 통해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긴급 복지서비스, 일자리 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24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이 과정에서 찾아낸 생계형 체납자 7명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도움을 줬다. 조사반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채용/시험정보'의 모집 공고를 참고해 15일까지 용인시청 3층 징수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평가와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17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3월 4일부터 직무 기본 교육을 수료한 뒤 징수과와 3개구청 세무부서에 배치돼 주 5일, 1일 6시간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세금 납부 안내뿐만 아니라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