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는 작년에 이어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대교와 함께 ‘다문화랜선 한글교실’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문화랜선 한글교실’은 KT노사가 2022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학습과 문화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협력하여 2024년에 처음 참여했고, 상·하반기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에도 교육 전문기업 ㈜대교가 함께 참여해, 4월부터 8월까지 약5개월간 한글 및 아동심리 전문 멘토링을 함께 진행한다.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또래 친구들과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KT노사는 11일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태블릿PC, 이어폰,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도 함께 전달했다. 박선희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언어소통의 문제로 인해 많은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2일 강릉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돈 이야기’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KSD나눔재단과 연계 진행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돈의 개념부터 합리적인 소비 습관까지 실생활 중심의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강사의 진행 하에, 아동은 ▲돈으로 할 수 있는 일 ▲화폐의 발달 과정 ▲다양한 결제 방법 ▲용돈기입장 작성법 ▲합리적 소비 습관 ▲금융 빙고 ▲나만의 화폐 만들기 활동 등을 체험하며 경제활동에 대한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아동은 “직접 저금통도 만들고, 화폐도 만들면서 놀이처럼 배우니까 재미있고, 앞으로는 돈을 아껴서 잘 써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이 자신의 용돈과 소비를 스스로 계획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특히 놀이처럼 배우는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조현명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상반기 참여자 간담회를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9988행복지키미, 승강장지키미, 공원지키미, 마을지키미 등 4개 사업단에 참가 중인 65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동 팀 단위별로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간담회는 지난 4월 7일 교현‧안림동을 시작으로 시작됐으며, 오는 6월까지 각 지역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교육, 사업 운영 안내, 현장 애로사항 청취, 건의 사항 접수 등 참여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복지관은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웅 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덕분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충주시가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고충과 제안을 면밀히 반영해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의왕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춘복 경기중앙교회 담임목사, 송기섭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장, 백상훈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이 함께해 장애인 지원에 관한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중앙교회,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의왕시지회,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하게 되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후원 및 자원봉사 연계·지원을 주요 골자로 지역사회가 함께 장애인 복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장애인 복지를 위해 손을 맞잡아 주신 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복 경기중앙교회 담임 목사는 “지역의 장애인분들을 위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갖고 장애인들과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경기중앙교회는 저소득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구 서구청은 2025년부터 정부의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자 확대를 알리며, 차상위 계층 등의 아동에게도 자산 형성 기회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0~17세)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차상위 계층, ▲모자 가족, ▲부자가족,▲ 조손가족, ▲청소년 한부모가족 아동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매달 최대 5만 원까지 저축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1:2 비율로 월 최대 10만 원까지 매칭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적립된 금액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의료비, 주거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 이후에는 사용 용도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해지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청은 이와 함께 저축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을 위한 후원자 모집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 내 광고업체를 운영 중인 김용환 씨는 지인들과 함께 후원을 약속하며 “서구 어린이들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다산동 서부희망케어센터 2층에서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1년간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남양주시 홍지선 부시장, 도·시의원, 김미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대표, 관계기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1주년을 축하했다. 장애인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비전 발표 △장애인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 △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 등이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지선 부시장은 “지난 1년간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센터장은 “지난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기능과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과 휴식을 지원하며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안정된 삶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9회 김포시장배 장애인 보치아대회’가 지난 11일 걸포다목적체육관에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감동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포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참가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등 약 4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개인전과 2인전을 비롯해 비장애인 선수 1명을 포함한 어울림 경기인 3인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열띤 경쟁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경기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며 “김포시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치아는 중증 장애인도 참여 가능한 스포츠로, 정교한 손놀림과 집중력을 통해 표적구에 공을 가장 가까이 던지는 방식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 나주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체육시설인 ‘나주시 반다비 체육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1일 옛 실내체육관 전면 보수공사를 통해 재탄생한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센터 명칭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에서 따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체육 복지를 누릴 수 있는 화합의 공간 조성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1991년 건립된 후 지붕 누수 등 시설 노후화로 사용이 어려워진 옛 실내체육관을 반다비 체육센터 시설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3월 전면 재보수에 착수했다. 1년여 공사를 거쳐 문을 연 반다비 체육센터는 연면적 3849㎡·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30억원(도비9억·시비21억)이 투입됐다. 센터엔 어울림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을 치를 수 있는 정식 규격의 경기장 코트와 더불어 탁구실, e스포츠실, 공용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이 새롭게 들어섰다. 여기에 버튼식 자동문과 장애인 전용 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원불교 울산교당이 4월 11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김치 3kg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성원 원불교 울산교당 교감교무 등 5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치는 중구 지역 12개 동(洞)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원불교 울산교당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강성원 원불교 울산교당 교감교무는 “원불교 열린 날(4. 28.)을 맞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예천군은 11일 오후 2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 주관으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강영구 군의장, 김기태 예천경찰서장, 도·군의원,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봉사단체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봉사자 등 7명을 포함하여 20명에게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한 유공에 대해 표창패 및 감사패를 전했으며 황남장학회 200만 원, 학순장학회와 한국 B.B.S. 경상북도연맹예천군지회에서 각 100만 원으로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9명의 학생에게 전달했고, 예천군장애인협회후원회, 예천제일교회, 예천e희망뉴스에서 각 100만원, 김이식 님 30만 원으로 마련한 총 330만 원의 생활격려금을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 10가구에 지원하여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축소하여 공연 없이 기념식만 진행했으며 행사장 전정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 사회복지법인 새암복지재단 심청노인복지센터는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와 함께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심청노인복지센터는 매년 지역 내 기업 및 개인 후원자들과 협력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과 국, 간식을 전달해 왔다. 특히, 올해에도 곡성군 겸면과 삼기면 지역 어르신 25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직원들과 생활지원사들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고, 말벗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렸으며, 이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심청노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춘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곡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심청노인복지센터는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성인요리교실’및‘바리스타교실’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흥미와 재능을 고취하고,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요리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5시에 운영되며 간단한 조리·요리를 배울 수 있다. 바리스타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5시 30분에 운영되며 카페 음료 만들기, 핸드드립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요리교실 교육비는 1회에 10,000원(재료비 별도), 바리스타교실은 1회에 14,000원이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의 성인 발달장애인이며,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요리와 커피를 매개로 한 교육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실습형 프로그램은 일상에서의 자립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부산광역시남구장애인협회(회장 정찬용)는 지난 11일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과 함께 경상북도 포항시 일대로 피톤치드 힐링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보경사 탐방과 경상북도 수목원 체험을 중심으로,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나들이 출발에 앞서 오은택 남구청장은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나들이가 일상에 활력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찬용 남구장애인협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문화 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찾아가는 복지현장 동장실’과 연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제보 방법 등을 안내함으로써 실질적인 복지 연계가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은 호평동 휴먼시아 6단지에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복지 위기 이웃 제보 방법 안내,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주민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복지현장 동장실’도 병행 운영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안외상 위원장은 “복지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정보를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석만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공공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호평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광릉내로 일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 15명은 광릉내로 사거리 주요 상권을 돌며 △복지 위기가구 신고 방법 안내 △복지 위기가구를 위한 정보 제공 △홍보 물품 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재균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피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주시는 만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휠체어 무료 대여·수거 사업 △돌봄데이 봉사 활동 △굿-케어 프로젝트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