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저장강박 증세로 수년간 위생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5월 11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1일 1차 활동에는 고흥향우회 봉사단이 참여해 주택 내부에 쌓인 쓰레기를 분리·폐기하고 부엌과 주방 등 주요 생활공간을 집중 청소했다. 이어 17일 2차 활동에는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이 후속 투입돼 폐가전 처리와 전반적인 정리·정돈 작업을 수행했다. 해당 가정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둔 까닭에 주택 내·외부 청결 유지가 어려워 오랜 시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거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한 위생 수준을 회복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오랜 기간 방치된 공간을 이처럼 변화시킬 수 있었던 것은 봉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전남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봄철부터 발생하기 시작한다. 잠복기는 5~14일이며,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을 동반한다. 이 질환은 치명률이 높고, 현재까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 활동 시에는 긴팔 옷과 긴바지, 모자, 장갑, 목수건, 목이 긴 양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돗자리 등을 활용해 지면과의 직접 접촉을 피하고, 귀가 후에는 몸을 털고 씻은 뒤 착용한 의류를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양숙 광양시 보건행정과장은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는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진드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박주현)이 오는 5월 23일 오후 7시 30분과 24일 오후 4시, 양일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 ‘아빠의 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합창음악극이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베베핀’, ‘상어가족’ 등 다수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 안진성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으며, 바리톤 전태현이 아빠 역할로 출연해 공연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평소 서먹했던 아빠와 딸이 엄마가 자리를 비운 일주일 동안 함께 지내며 서서히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그 이야기를 풀어내는 합창단원들의 밝은 에너지와 아름다운 목소리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잔잔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사전예매 없이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약 60분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0년 7월 창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익산시보건소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동산사회복지관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이재성한의원 이재성 원장이 지역 자활센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성 허리통증의 원인과 관리, 스트레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내 혈압, 내 혈당 숫자 알기' 캠페인을 병행해,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으로 참석자들에게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난 9일 동산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강좌는 심뇌혈관질환센터 이영훈 예방의학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심근경색 예방·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어려울 수 있는 의학 용어와 질환 정보를 참석자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이해도를 높였다. 보건소는 오는 6월 17일에도 이영훈 전문의를 초청해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 관계기관과 함께 주민대피 훈련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9일 용안면 신은마을 일원에서 이뤄졌으며, 여름철 호우에 따른 금강 홍수위 상승으로 하천 제방이 붕괴할 위험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와 이재민 구호 조치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추진됐다. 훈련은 △금강홍수통제소 홍수경보 수신 △산북천 제방붕괴 징후 발견 △상황판단회의 개최 △주민대피 명령 발령 △주민 실제 대피 △취약계층 대피지원 △대피 불응자 조치 △마을 및 농경지 차단선 설치 △이재민 구호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익산시를 비롯해 금강홍수통제소,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익산시자율방재단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현실감 있는 현장훈련이 됐다. 시는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집중 호우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철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문화도시 익산시가 시민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나 색다르고 즐거운 '꿀잼도시'로 거듭난다. 익산시는 올해 '삼삼오오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도시의 재미를 만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삼삼오오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직접 익산을 위해 필요한 것과 해 보고 싶은 활동을 제안하고, 이를 직접 기획·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주체 플랫폼이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시민이 직접 만든 익산 여행코스'에 이어 올해는 '꿀잼도시 익산'을 주제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행사 만들기가 진행된다. 시는 지난달 시민 참가팀 모집을 완료하고, 팀별 모임을 거쳐 지난 13일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결과공유회에는 친구, 가족, 직장 동료 등으로 구성된 91개 팀이 참여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선보인 아이디어는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비롯해 가면을 쓰고 플래시몹을 펼치는 가면 축제, 익산 특산물인 고구마와 마를 이용한 컬링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또한 고구마 먹고 방귀 뀌기 대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주민의 자율방역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방역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함평군은 “모기·파리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개인과 마을, 단체 등에 연무소독기, 휴대용살포기(UVL), 스팀․진공청소기 등 방역 장비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방역 장비는 10월까지 보건소와 읍·면사무소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사용법 안내와 함께 약품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방역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장비와 방역약품을 지원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중심의 자율방역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자체 방역반을 운영해 공원, 하천, 관광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 및 주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체험 중심의 자아성장캠프를 운영했다. 함평군은 20일 “드림스타트 참여 종료 초등학교 6학년 아동 19명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자아성장캠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에코랜드, 수목원 테마파크, 더마파크, 탐라차문화원, 카멜리아 힐, 워터서커스, 아쿠아플라넷, 조랑말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군은 특색 있는 캠프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 업체에 위탁해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인솔자로 공무원과 드림스타트 종사자를 배치해 아동의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체험과 관람 기회가 부족했던 아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사회성과 창의력 증진, 자기 주도적 진로개척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5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섬의 날’ 홍보 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6회 섬의 날’ 홍보 대사로는 배우 위하준, 가수 하현우·안성훈·트리플에스, 요리사 오세득·정지선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 대행,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국가 기념일(8월 8일)로 지정되어 매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는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되며, 홍보 대사들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완도군 출신인 배우 위하준은 ‘섬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며, 가수 하현우와 안성훈, 트리플에스는 축하 공연에서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요리사 오세득과 정지선은 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해양치유 밥상’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주제는 치유의 섬 완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은 지역 내 홀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이번 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광주 소망하나로병원(지정병원) 의료진이 이동검진 버스에서 3일간 진행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개 영역이며, △근골격계질환, △농약 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 등 4개 항목에 대한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무주군 여성농업인들은 “농업인들이 꼭 받아야 하는 검진들만 골라 기대가 된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맞춤형 검진도 받고 질병과 사고 예방법에 대해서도 열심히 배울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지난 20일에는 무주예체문화관 일원에서 진행돼 30여 명이 검진 및 교육을 받았으며 21일에는 안성면(안성문화체육관, 07:00~11:30), 22일에는 설천면(행정복지센터, 07:00~11:30)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여성농업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2025년 무주반딧불 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25일 무주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정영기)·무주군마라톤협회(회장 허동일)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후원한다. 오전 8시 30분 하프(Half)경기(21km)를 시작으로 10km(08:40), 5km(08:50)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경기의 출발과 도착 지점은 ‘무주축산’으로 ‘하프’는 하수종말처리장과 금강 숲길 입구, 추동 반공탑을 돌아오는 코스다. ‘10km’는 무주소방서와 소이나루동원 인근을 지나 당산대교를 건너 도착하게 된다. 5km 선수들은 ‘포시즌’을 지나 차산마을 원형교차로, 두 번째 농로 입구를 돌아오게 된다. 박영석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아름다운 남대천과 금강변을 달리게 될 반딧불 하프마라톤대회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알리는 기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부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3천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한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202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5월부터 10월까지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고라 순천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과 순천시 전역의 복지시설을 찾아가 예술 공연을 통해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내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정된 아고라 순천 공연팀들은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총 7곳을 방문하여 ▲대중음악 ▲다원예술 ▲무용·댄스 ▲양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오는 21일 인휴마을을 시작으로 승주요양원, 섬돌요양원, 순천향림실버빌,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서 10월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과 2025 아고라 순천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모두가 누려야 할 기본적인 삶의 요소”라며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문화 소외 없이 누구나 일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순천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원센터에서 임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한 기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업후계자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상호 정보교류 및 정책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역 임업인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임업기술(접목) 교육, 임업기계(엔진톱, 예초기 등) 안전교육, 산림 정책 공유까지 다양한 주제가 포함됐다. 이번 교육은 임업인들이 필수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참가자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속적인 기술 교육을 추진해 전문 임업인을 양성하고, 체계적인 조림·육림·목재수확 등으로 임가 소득 증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이마트 풍덕점에서 구암지하차도 방향으로 이어지는 구암원길 일원의 도로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0일부터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아 보행자 안전에 문제가 있었고, 일부 구간은 차량 교행이 어려워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이 있었다. 시는 인근 주택건설사업의 공공기여 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기존 왕복 1차로 도로를 2차로로 확장(연장 368m, 폭 12m)하고 보도와 안전시설도 함께 정비했다. 이를 통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통행 안전성을 높이고, 차량 흐름의 원활함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확장으로 풍덕동과 연향동을 연결하는 생활 중심축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 인프라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이달 말까지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1회용품 사용 규제가 적용되는 식품접객업‧종합소매업 등 민간 사업장과 시청,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을 포함한 총 3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홍보요원을 투입해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관련 규제사항과 실천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종이컵 규제 제외(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 ▲플라스틱 빨대 계도기간 연장(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 규제는 유지) 등과 함께, ▲청사 내 다회용 컵 사용 독려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이다. 시는 홍보기간 이후에는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은 폐기물 감량과 환경 보호의 첫걸음”이라며 “시민과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원순환 문화가 일상에 정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