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7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13명을 새로 구성하여 위촉하고 인권지킴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인 인권 보호 강화에 나섰다. 사상구 노인 인권지킴이 13명은 지역주민 대표, 건강보험공단 부산사상지사, 부산광역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정된 노인의료복지시설 7개소에 월 1회 방문해 시설장, 종사자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과 시설 설비나 서비스의 인권침해 점검 관련으로 1년간 활동한다. 특히 사상구는 건강보험공단 부산사상지사와 부산광역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전문 종사자들을 인권지킴이로 위촉하여 입소노인 인권 강화 활동뿐만 아니라 인권 집합교육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의 노인학대와 인권침해를 사전예방하는 것은 필수과제라고 생각한다” 며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권보호 및 안정된 생활이 보장되기를 기대하며 구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월 22일 오후 5시 다누림센터 다누림홀(학장동 소재)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첫 만남의 하모니(Harmony of Fisrt Encounters)’라는 주제로 Aya Ngena(그들이 들어간다)를 첫 곡으로 오프닝을 연다. 1부 ‘반갑습니다’, 2부 ‘서로 다른 우리’, 3부 ‘함께 합니다’, 4부 ‘합창으로’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단원이자 부산예술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시후 군의 독창 무대와 남성 성악 앙상블 리베아모르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연주회를 빛낼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구민들에게 많은 감동과 선사해 주고 있다” 며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지난 1년간 열심히 노력하여 준비한 자리인 만큼 많은 구민들이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18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부 확인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2025년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한 3대 전략과 28개 세부 사업을 포함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고독사 위험군 발굴, 사례 관리, 안부 확인, 생활개선 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마을버스 희망지기 사업'을 통해 버스 내부에 고독사 예방 홍보물을 부착하고, 버스 기사들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승객들의 안부를 살피고 위기 징후를 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고립 위기 청장년층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해운대 웰니스 케어콜' 사업은 AI기반 케어콜과 건강 앱을 연동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은둔 청장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송국클럽하우스와 협력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개정·폐지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일정 주민 수 이상의 연서(서명)로 지방의회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주민이라면 조례 청구에 필요한 주민 수 이상의 서명을 받아 조례안과 청구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 중구의 2025년도 조례의 제정 및 개폐에 필요한 청구권자 총 수는 35,687명이며, 필요 서명 수는 18세 이상 주민 청구권자 총수의 1/70 이상인 510명이다. 청구권자 연령 하향, 전자서명 도입, 의회에 직접 청구가능 등 제도가 개선됐으나 실제 청구하는 사례가 없어 절차와 주요 내용을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중구 공식 SNS, 전자게시대, 나이스 중구(구보), 단체회의자료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주희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주민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도로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2월 13일 오후 7시 구청 구민홀에서 '제83회 연제아르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척추의 신'으로 불리는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30년 더 건강한 목·허리 관리법'을 주제로 '디스크 예방 운동법', '4하라4마라' 등 건강한 목·허리 디스크 관리의 꿀팁을 전수했다. 지역주민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는 특히 질의 답변을 통해 흔히 겪고 있는 디스크 질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연제구의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연제 아르미 아카데미에 대한 구민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2024년 9월 21일에 발생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2공구) 주변 지반침하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새벽로 86, 87 일원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해당 지역의 연약지반 등을 고려해 흙막이 가시설 벽체는 ‘H-Pile+(목재, 강재)토류판’으로, 차수공법은 ‘P.C.F(∅1000) 차수공법’으로 시공됐다. 실트질 모래질의 층후가 매우 깊은 사업 부지에 해당 공법을 적용하면 ‘H-Pile’과 토류판 틈새로 차수재의 유출이 우려되고, 차수공법(P.C.F)의 품질확보에 대한 의구심을 간과할 수 없다. 사고 당일, 약 379밀리미터(mm)의 극한 강우로 인해 인접한 이중천에서 유(U)형 측구로 월류된 지하수가 땅꺼짐 발생 구간으로 유입돼, 노후화된 측구의 손상으로 인한 지하수의 유출이 일부 가속화됐다. 또한, 월류된 지하수가 차수그라우팅이 시공되지 않은 목재 토류판 구간으로 유입돼 지하수와 토사의 유출이 동시에 발생한 후, 토류판이 유실돼 굴착 구간 양쪽으로 공동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매립층 하부 모래층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3월부터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다. 이달 17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월부터는 신청한 달부터 지원한다. 소급 지원은 하지 않는다.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로는 마트 등 지정 사용처에서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은 농식품 바우처 공식 누리집이나 자동응답전화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주민은 반드시 신청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9일 오후 3시 남부교육지원청에서 국립부경대학교 체육진흥원과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내실화를 위한 ‘남부 생존수영교육 거점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의 협약은 그동안 수영장 부족으로 실기 교육장 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초등학교에 안정적인 실기 교육장을 제공하고 전문적인 강사를 통해 학년별 생존수영의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부경대학교 체육진흥원은 운영 중인 수상레저관에서 생존수영 이론 및 실기교육을 제공하고 남부교육지원청은 행정적인 지원을 맡는다. 이를 통해 상호 협력적인 관계 구축, 지속적인 초등 생존수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은숙 교육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나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관내 아이들이 더욱 즐거운 교육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초등학교 생존수영 질적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공동협력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은 오는 3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 190여 명을 대상으로 명장도서관에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유아 및 학생 대상 ‘오일 파스텔과 만나는 명화의 세계’ 등 8개, ▲성인 대상 ‘유럽 도시에 흐르는 클래식 음악’ 등 3개, ▲어르신 대상 디지털 문해 향상을 위한‘스마트폰으로 즐거운 디지털 생활하기’ 등 총 12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 대상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인 ‘읽고, 쓰고, 말하는 똑똑한 문해력’, ‘배경지식이 쌓이는 교과연계 하브루타’, ‘씽킹(Thinking) 과학메이커 교실’ 3개 과정을 신설해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방과후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명장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정남 명장도서관장은 “학습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3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 105명을 대상으로‘2025년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유아 대상‘동화 나라로 풍덩’, 초등학생 대상‘질문으로 사고하고 창의성을 높이는 그림책 하브루타’, ‘그림책과 함께하는 더 나은 지구, 내 손으로 만들어요’등 3개 강좌, 성인을 위한 ‘그림책 인문학 글쓰기’,‘엄지 손가락 칼림바 초급반’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9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서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공개 모집을 통해 우수한 강사로 편성된 이번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다함께 도서관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운대도서관에서 어린이 영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영어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어린이에게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영어에 대한 다양한 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만들기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프로그램 ‘북스토리텔링 가든’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 영어동화책을 통해 다양한 영어 스킬을 배우는 프로그램‘Joyful English’,‘주제별 영어그림책 읽고 나만의 랩북 완성하기’까지 대상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9일 수요일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어린이 영어 특성화 프로그램은 유아,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영어 독서 습관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기반행정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 처음 포함됐다. 평가는 개방·활용, 분석·활용, 공유, 품질, 관리체계 등 5개 영역의 2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부산시교육청은 대국민 수요가 높은 신규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선제적 데이터 품질관리를 통해 사용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아울러, 데이터기반행정 분야에서는 자체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및 정책 반영, 생성형 AI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그 결과, 부산시교육청은 처음으로 평가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기반행정 부문 모두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윤홍 부산교육감 권한대행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301호)과 SW·AI교육거점센터(라운지 D)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올해 도입을 앞둔 ‘AI 디지털교과서 상설 전시회’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단위학교에서 AI 디지털교과서 선정을 앞두고 다양한 AI 디지털교과서를 살펴보고 선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3월 도입 예정인 초3·4, 중1, 고1 대상 영어·수학·정보 교과 12개 개발사의 76종 AI 디지털교과서 시연 및 개발사별 설명회 등이 이루어진다. 2주간 운영되는 이번 상설 전시회는 단위학교의 AI 디지털교과서 선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통해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 학습 기회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회는 각 과목별 특성을 고려하여 개발된 AI 디지털교과서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AI 디지털교과서 선정에 큰 도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매년 관내 거주 고등학교 등 신입생에게 1인 30만 원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 금정구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3월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1일 기준 금정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 등의 신입생일 경우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 창구는 해당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금정구 평생교육과, 온라인(보조금24)으로 12월 17일까지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금정구는 2021년부터 고등학교 등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여 2025년에는 사업 5년 차를 맞이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혜 인원은 5,867명이고 올해도 금정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09년생 인원 등 1,452명이 대상 인원이다. 지원받은 학부모들은 "신학기에는 여러 가지 입학 준비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많이 되는데, 이렇게 지자체에서 교복비를 지원해 주니 정말 감사하고 교복도 좀 더 여유 있게 구입할 수 있고 아이들도 밝게 학교생활을 보낼 것 같습니다.”라는 감사 인사도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 확대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목표로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공사·용역·물품 등 1천579건에 대한 사전 계약심사로 예산 399억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자 시·구·군 및 부산교통공사 등의 발주부서와 사전 협의해 공사의 실효성 및 표준품셈 적용 등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1천579건의 1조1천333억 원을 사전 계약심사해 399억 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4퍼센트(%)(122억 원)가 증가된 절감액이다. 계약심사 절감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가’ 공영주차장 건립 3개 사업에 1구 충전 잭이 부착된 전기차충전시설을 2구 전기차충전시설로 변경해 충전시설을 반으로 줄이고 충전주차면수는 그대로 유지해 공사비의 8퍼센트(%)(12.4억 원)를 절감했고 유지관리비도 줄일 수 있게 됐다. ‘나’ 케이블 교체공사에서 인력으로 케이블을 교체하려는 것을 기계 시공으로 개선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노무비를 줄여 도급공사비의 29.3퍼센트(%)(3.1억 원)를 절감했다. ‘다’ 리모델링 공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