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다가오는 17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독일보청기(대표 이길재)의 후원으로 무료중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온 독일보청기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될 이 나눔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포용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길재 대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승택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후원인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많은 장애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후원처와 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15일 오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홍대 클럽오션에서 열린 ‘제3회 사람을 보라-누구나댄스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드레스코드는 ‘보라색’으로, 이는 단순히 색을 넘어 장애가 아니라 사람 그 자체를 ‘보라’라는 뜻도 담겨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마포구 관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약 200여 명이 참여해 홍대 특유의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클럽 댄스’를 주제로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형광 팔찌를 착용한 ‘댄스타임’, 전문 댄스팀의 공연, 참가자들의 춤 경연이 이어졌으며 경품 추첨으로 열기를 더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러분이 행복한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니 안전에 유의하여 오늘만큼은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는 15일 광명극장에서 광명시 장애인 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단체와 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강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이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더 큰 사랑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장애인의 삶의 질과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차별 없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장애인 문화·체육시설 확충, 행복나눔 일자리사업 대상자 확대, 활동지원 사업, 발달장애인 자조 단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영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KPS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0명에게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일상생활을 돕고 심리적 안정감까지 더하고자 마련됐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릎 통증으로 외출을 자주 못했는데 이제는 경로당에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남평읍에서는 지역 내 나눔 릴레이가 잇따랐다. 전기업체 ㈜번계전의 구동주 대표는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구 대표는 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21년부터 꾸준히 후원금 기탁과 전기공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남평읍이장협의회장을 역임한 오계1리 주민 이준호 씨도 500kg 상당의 백미를, 봉암사 성관 스님은 백미 80kg을 각각 기탁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이준호 씨는 “작은 정성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 일광읍은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독거가구 반찬 지원사업인 ‘희망찬(饌) 나눔밥상’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기부한 지정기탁성금(부산공동모금회)을 재원으로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및 중장년 취약계층 10세대에 매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협의체 위원들이 7여 종의 밑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대상 가구에 월 2회 직접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지난 10일 협의체 위원 9명이 첫 반찬 전달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으며, 이날 협의체 위원장이 기탁한 곰국도 함께 전달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최원순 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사업은 작년 주민 설문에서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조사되어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을 드리는데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강현 일광읍장은“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힘쓰시는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화순장학회는 올해 3월 관내 초·중·고 신입생들에게 신입생 입학준비금을 지원한 데 이어, 지원 대상을 확대해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관외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에게도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씩 화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이번 지원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관내 또는 관외 학교에 입학하더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신입생 입학준비금 신청은 올해 11월까지 가능하다. 대상자의 보호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한 후,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일의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구복규 이사장은 "이번에 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화순군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입학준비금 지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지난해 개소한 충청북도 광역이동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일명 교통약자콜택시(특별교통수단)의 이용객 평균 승차대기(배차요청~승차완료 기준) 시간이 작년(2024년) 기준 전국 9개도 중 가장 빠른 19.3분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기준으로도 2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이용 대상자는(5월~12월 기준) 45% 증가(19,742명→28,462명)했고, 이용 횟수는 11.5% 증가(460,603회→513,665회)했다. 작년 충북도는 시군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교통약자콜택시를 광역이동지원센터로 통합하여, 시군간 이동편의성을 높이고, 차량 배차 등 운영효율성을 제고했다. 그 결과 이용 수요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승차가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충청북도는 추가 대기시간 단축 등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교통약자콜택시 운전원과 차량을 늘릴 예정이며, 배차 시스템을 보다 고도화하고 운전원 등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올해 하반기부터 도내 중증장애인들이 대전, 세종에서도 별도의 등록 없이 교통약자콜택시를 이용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45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장애인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산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회장 유승준)가 주최한 것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립과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장애인들의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9명), 참석자 간 어울림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구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편견과 차별이 없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울타리가 있어야 건강한 공동체”라며 “장애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15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가 주관하는 ‘미등록 이주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역 내 이주민 가정에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희망날개’ 사업은 만 0~6세 미취학 미등록 이주아동을 대상으로 ▲응급·중증 진료비(최대 500만 원) ▲외래 진료비(최대 100만 원)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최대 300만 원) ▲필수 예방접종비(최대 30만 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로 신청하면 된다. 기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매월 초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 이후 지정된 진료 기관에 의료비가 직접 송금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응급 상황의 경우 수시 접수도 가능해 긴급한 의료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은 광양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다사랑회’(회장 최난숙)의 후원을 받아, 올해 4월부터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신잔치’는 생신을 맞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프로그램이다. 광양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대상자 중 가족이 없거나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된 어르신을 선정해 이들의 가족 대신 생신 축하를 전하고 있다. 다사랑회는 2011년부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꾸준히 지원해온 봉사단체로, 광양노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4년째 꾸준히 온기 나눔을 실천 중이다. 특히, 올해 ‘찾아가는 생신잔치’는 집이 아닌 외부 식당에서 생신상을 대접하고 케익과 꽃바구니 등을 전달하고 있어 대상자의 호응이 크다. 4월에 생신을 맞은 한 어르신은 “83년 만에 처음으로 생일상을 받아본다. 근사한 식당에서 생일잔치를 하니 행복하고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미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15일, 백일을 맞이한 삼태아 가정을 방문해 16만 광양시민의 마음을 모아 축하를 전하고 후원사의 육아용품 구입비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양시 출생아 수는 총 941명으로, 아이 울음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 연초 두 가정에서 삼태아가 태어나 큰 화제가 됐다. 광양시에서 삼태아가 태어난 건 3년 만의 일이며,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해당 가정을 방문해 세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노고를 위로하고 아이들에게는 덕담을 전했다. 정인화 시장은 아이들에게 “광양시에서 태어난 것을 축복하고 환영한다. 항상 건강하고 빛나는 인생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하며 백일 축하 메시지를 담은 손 편지를 전달했다. 삼태아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들의 백일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을 더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라도록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가정은 다른 지역에서 살다가 2022년도에 광양시에 전입했다”며 “임신과 출생에 대한 지원이 많은 덕분에 아이들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등 고래문화특구 주요 시설에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공사를 5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래박물관은 부설주차장 보행로에 안전통로와 안내판 설치, 박물관 인근의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고래생태체험관은 바닥과 계단난간 등 주요 지점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설치, 장애인 화장실 호출벨 설치, 출입구 경사로 난간손잡이 등을 개선한다. 그리고, 고래문화마을은 장생포옛마을 내 가족화장실 설치와 수유실 리모델링, 휠체어 접근성 강화를 위한 경사로 등의 설치와 야외 공중 화장실에 설치돼 있는 동양식 변기 철거(서양식 변기 신규 설치)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래문화특구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통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의 관광접근성이 개선됨과 동시에 고래문화특구의 여러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고래문화특구가 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읍은 14일 핫들LH아파트 내 행복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복경로당은 핫들LH아파트 커뮤니티센터 1층에 조성됐으며,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겸 부엌 등 공용공간으로 구성됐다. 1월 설치신고를 마치고 회원 52명을 모집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외환 합천군노인회 지회장, 김경도 합천읍노인회 분회장 등 내빈과 경로당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새 경로당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김춘자 행복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아늑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행복경로당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합천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 충주호암체육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구호에 맞춰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장애인협의회와 장애인의 날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장애인 당사자와 돌봄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오르락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57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충주시 장애인 후원회는 장애 학생 7명에게 총 3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야외 점심 식사는 자원봉사자의 배식 지원과 더불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전용 식사 공간을 마련하는 등 세심한 배려와 안전 관리에 주력했다. 2부 행사에서는 ‘트래블러크루’ 비보이댄스 공연, 해피데이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부모연대의 공연과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이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운행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나드리콜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활동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이용 대상은 나드리콜에 등록된 장애인 회원으로, 4월 20일 0시부터 23시 59분까지 접수된 모든 운행 요청이 해당된다. 이용 신청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 또는 나드리콜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탑승 시 복지카드 제시가 필요하다. 공단은 해당일이 주말인 점을 고려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균 휴일 배차 대수보다 26% 늘어난 특장차량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무료 운행이 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드리콜을 통해 교통약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