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특허청은 해외직구 플랫폼사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유명 A사 상표(브랜드) 제품에 대한 ‘위조상품 샘플구매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구매상품 100%가 위조상품으로 나타났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특허청이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사에서 위조상품으로 의심되는 A사 슬리퍼, 샌들을 직접 샘플구매(판매처 16곳의 각 1개)하여 상표권 침해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위조상품으로 판별됐다. 온라인 위조상품의 경우 ‘짝퉁, S급, st’ 등과 같이 위조상품을 지칭하는 용어가 주로 사용됐다. 이번에 적발된 위조상품들은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정품의 로고, 이미지를 사용했고 판매 페이지만으로는 위조상품 여부를 확인하기 쉽지 않았다. ‘A사 공식스토어’라는 명칭을 단 판매처 역시 공식스토어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판매처에서 판매되는 제품까지도 위조상품으로 판명되어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품과 위조상품은 소재, 형태, 마감상태 등 품질에서 차이가 있겠지만, 정품을 같이 구매해서 비교하지 않는 한 소비자가 판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정상가 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은 산림사업장 내 재해·위험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산림 현장 근무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예보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업현장은 가파른 경사와 바위, 구덩이 등 불규칙한 지형, 독사·벌 등 야생동물의 위협, 무겁고 큰 장비사용 등 험준한 작업여건과 주로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산악지역에서 작업이 이루어져 사고발생 시 응급대처의 제약이 많다. 이에 산림청은 사업장 내 안전사고 사후 대응보다는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예보제’를 운영한다. 산림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과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실제 사고사례에 대한 맞춤형 예방대책을 제공함으로써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산림사업장 내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매월 제공되는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예보’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현장 근로자와 국민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산림사업장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방부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력지원체계연구센터는 민·군기술협력 전력지원체계 개발사업으로 기존 노후화된 구급차를 대체할 개선형구급차를 개발했다. 기아㈜와 함께 2021년부터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지난해 12월 육군에서 군 사용 적합 판정과 과제 종료를 위한 최종평가까지 성공적으로 연구개발을 완료했다. 기존 구급차는 화물운송용 5/4t트럭(K-311) 프레임에 구급을 위한 후방공간을 결합한 형태로 무게중심이 높았으나, 이번에 개발된 개선형구급차는 소형전술 차량의 저중심 차체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기동성과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주행 진동 등 충격 흡수기능을 반영하고, 2층 베드 구성과 전동 리프트 적용, 더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환자 이송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음·양압장비를 탑재하여 감염병 환자를 더욱 안전하고 보호하는 한편, 감염병의 확산 또한 방지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오염된 외부공기 유입이 차단돼 화생방 위험지역에서도 환자를 보호할 수 있고, 자체 발전능력을 갖춰 전원이 공급되지 않은 상황에도 의무 장비 및 냉난방 장치를 2시간 이상 가동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가유산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종합평가' 제도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2019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중앙행정기관 48개 중 9개 기관)을 받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4년 정보공개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맞춰 실시한 고객 수요 분석을 통해 정보공개 청구 제도를 개편하여 ‘정보공개 청구 처리’ 실적에서 만점을 받는 등 5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중앙행정기관 48개 평균(91.11점)보다 6.87점 높은 97.98점을 받았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보공개서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2024년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누적 4,337건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직전 최고치였던 2023년 대비 약 6% 증가한 수치로, 아프리카 등 개도국의 통보가 늘어난 데에서 기인했다. 국가별로는 우간다(426건), 미국(419건), 탄자니아(326건)가 상위를 차지했고, 개도국의 통보 비중은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식의약품 분야(21.8%), 농수산품 분야(21.2%), 화학세라믹 분야(15.9%) 순으로 많은 기술규제가 통보됐다. 특히 우리나라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10대 수출국 및 5대 신흥국을 일컫는 15대 중점국은 1,150건을 통보하며 2023년 대비 5% 증가했다. 미국은 에너지 효율 규제, 교통 안전 관련 규제를 신설·강화하는 등 15대 중점국 중 여전히 1위를 차지했고,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은 국가표준 및 강제인증(CCC) 등을 제·개정하는 등 2023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191건을 통보하며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은 자동차 관련 규제 등 66건을 통보하며 202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유럽연합(EU)과 인도는 각각 62건,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1월 13일부터 민원인이 수산물 수입검역을 신청할 때 적하목록 서류 제출을 생략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수입검역을 신청할 때는 이식승인서, 적하목록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작년 6월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개정으로 관세청에 신고되는 화물 정보를 수품원이 직접 전산상으로 공유받을 수 있게 되면서 민원인은 수입검역 신청 시 별도로 적하목록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됐다. 오는 1월 13일부터는 민원인이 수입검역을 신청할 때 적하목록 종이 서류 제출 대신 관세청 통관단일창구(Unipass)에서 화물관리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서류 간소화 서비스 시행으로 적하목록 발급을 위해 선사 등에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수입검역 신청 등 각종 민원신청 절차와 제출서류 등을 간소화하여 민원인의 불편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관세청은 제수용 · 선물용 수입물품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집중단속을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연휴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물품에 대해 저가 수입물품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행위 등 불법 유통 행위를 차단하여 국내 생산 농가를 보호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관세청은 설 연휴 이전에 제수용∙선물용으로 수입된 농수축산물 등이 유통과정에서 국내산으로 둔갑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입 · 유통업체와 백화점 ∙ 대형마트 ∙ 전통시장 등 도소매 업체에 대한 현장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품목은 조기 · 고사리 · 호두 등 농수축산물, 제기 · 교자상 · 병풍 등 제수용품, 건강식품 · 다과세트 등 선물용품이며, 주요 단속 사항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소비자에게 오인을 일으키는 표시 행위, 원산지를 손상·변경한 행위 등이다. 원산지표시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시정조치 명령을 하고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손상·변경한 행위 등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화장품 직접 구매 증가 추세에 따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관세청, 한국소비자원 및 지자체 등과 함께 해외직구 화장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식약처는 화장품 구매·검사 규모를 지난해 110건에서 올해 1,080건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지난해 알리·테무 등에서 구매한 색조화장품, 눈화장용 화장품 등에서 중금속(납, 니켈, 안티몬) 등의 기준 부적합이 다수 확인됨에 따라 올해 같은 유형의 제품들을 우선하여 검사한다. 검사 결과,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해서는 해당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판매 사이트를 차단하고 관세청에 통관금지 조치를 요청한다. 또한 관세청,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해외직구 화장품 성분 분석 결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의 위해정보 등을 활용해 해외직구 화장품 검사 대상을 선정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화장품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각 부처·기관, 지방자치단체의 해외직구 제품 구매검사 계획과 결과도 통합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품목은 명태, 조기, 전복, 옥돔 등 제수용 수산물과 원산지 거짓 표시 위반 사례가 많거나 위반 우려가 있는 활참돔, 활방어 및 활암컷대게 등이다. 이들을 취급하는 전통시장, 마트 등 수산물 판매업체와 명절에 방문이 증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사전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명절 기간에 국민께서 많이 찾으시는 마트,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서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하실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명절 기간 이외에도 상시로 급식업체 등 수산물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주요 업종에 대해 원산지 표시 제도 이행현황을 점검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정부24’에서 2024년 귀속 연말정산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 등 5종의 증명서를 평소보다 더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서비스 일정에 맞춰 1월 13일부터 1월 31일까지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 전용창구를 정부24 누리집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은 ‘정부24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총 5종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게 된다. 편리한 연말정산을 위해 제공되는 연말정산용 전용창구는 연말정산 기간에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연말정산 기간에 이용자 접속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서비스 분산을 위해 순번 대기 표시기능을 적용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여 정부24 운영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은 정부24 회원일 경우 공동/금융인증서, 간편인증으로 들어가기(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다. 비회원일 경우에는 성명/주민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전·현직 지방의원과 지방의회 사무처(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정 연수분야 숨은 강사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지방의정 연수분야’는 지자체 집행부 공무원 대상 교육과정에 비해 학계·관계기관 등 전문가가 적어 상대적으로 강사진이 부족한 현실이다. 지자체 집행부에 대한 지방의회의 견제·감시 직무가 충분한 사례 축적이나 별도의 학문적 연구가 이뤄진 분야가 아닐뿐더러, 실질적인 강의를 위해 지방의원이나 사무처(국) 직원으로서의 경험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에 모집하는 ‘지방의정 연수분야 숨은 강사’는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 및 사무처(국) 직원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강의분야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과 ▲사무직원의 업무에 필요한 모든 지식, 정보, 요령이다. 접수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전국 각 지방의회 추천과 개인 신청 접수를 병행한다. 개인 신청 접수는 자치인재원과 각 지방의회 누리집 알림창(신청하기)을 통해 지방의회 의정활동 및 지원업무 수행 과정에서 터득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지진희가 국민 배우에서 ‘좋댓구알’을 호소하는 콘텐츠 제작회사 CEO로 변신한다. 오는 2월 5일(수)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한때 스타PD 조영식PD(이규형 분)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지진희가 연기할 지진희 캐릭터는 한때 전 국민의 사랑을 받던 국민 배우였으나 뜻밖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고 빈털터리가 된 인물.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과거 서로에게 치명적인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남겼던 조영식PD와 콘텐츠 제작회사 ‘킥킥킥킥 컴퍼니’를 설립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대표가 되고 싶다는 희망과 달리 구독자 한 명, 한 명에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가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드라마 속 대사를 읊던 묵직한 목소리로 ‘좋댓구알(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을 외치고 있는 지진희가 알고리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13일, 내란 등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의 수사나 체포·구속 영장의 원활한 집행을 위한 '형사소송법'과 발전소 주변 지역의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발전소주변지역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형사소송법'은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그 책임자의 승낙 없이 압수나 수색을 할 수 없도록 하되,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에만 책임자가 승낙을 거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라는 기준이 모호하다 보니, 최근 내란죄 수사를 위한 대통령 관저에 대한 압수수색이 연속으로 무산된 경우처럼, 중대 범죄를 수사하거나 체포ㆍ구속 영장을 집행하기 위한 경우에도 해당 장소 책임자의 자의적인 결정으로 영장을 집행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주철현 의원이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군형법'상 반란죄와 '형법'상 내란죄 및 외환죄 등 헌정질서 자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 혐의를 수사하거나, 체포·구속 영장을 집행하기 위한 경우에는 해당 장소 책임자의 승낙 없이 압수·수색을 진행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배우 한지은이 톡톡 튀면서도 당찬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했다. 한지은은 지난 11일(토), 12일(일)에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MYM엔터테인먼트)에서 MZ그룹 회장의 단 하나 남은 혈육인 최고은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3, 4회 방송에서 고은은 자신과 공룡(이민호 분)을 배신한 아버지 최재룡(김응수 분), 옛 연인인 강강수(오정세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고은은 우주로 간 룡을 그리워하며 그가 살던 원룸으로 갔고, 그곳에서 재룡이 룡을 배신하기 위해 집에 침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그녀는 재룡과 손잡은 전남친 강수를 생각하면서 “한때 그 자식을 좋아한 내가 돌았어”라고 분개했다. 뿐만 아니라 고은은 우주에 있는 강수에게 전화해 참아왔던 속사포 분노를 쏟아내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했다. 또한 재룡에 대한 반항심에 고은은 룡과의 약혼을 공식 발표했다. 고은은 우주 정거장에 있는 애인 룡을 향해 “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오늘, 13일(월) 저녁 8시 방영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0화에서는 주병진과 신혜선의 애프터 데이트와 박소현과 강석원의 첫 만남 그 두 번째 이야기인 ‘사랑의 종착점’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쇼핑몰 데이트에 이어 보슬비 내리는 분위기 넘치는 날, 낭만적인 버스 데이트를 즐기는 주병진과 신혜선. 늦사랑의 속도에 대해 걱정하는 주병진에게 신혜선은 “진짜 제 상대를 만난다고 하면 뜨겁게 달아오를 것 같아요, 나이랑 상관없을 것 같은데”라며 긍정적인 대답으로 주병진을 함박웃음 짓게 만든다. 각자 다른 자리에 앉았던 두 사람은 함께 나란히 앉기 위해 뒷자리로 이동하는 도중 손을 잡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이어져 주병진의 숨겨진 연애 고수의 면모가 포착된다. 평소 버스 뒷자리에 앉아 데이트를 하는 게 소원이었다는 연애 로망을 이룬 주병진은 신혜선에게 결혼 로망까지 물어보고 이에 소소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던 중, 주병진의 맞선을 방송을 통해 전부 봤다는 신혜선이 “기분이 나쁜 게 있더라고요”라며 폭탄 고백과 동시에 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