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국민생아구찜 평산점(대표 김태용)은 지난 16일 평산동 관내 어르신 30여명을 초대해 따뜻한 밥과 얼큰한 아구불고기 및 아구탕으로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식사대접을 했다. 이 행사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4년 4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우리 노인들을 위해서 고생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정말 맛있는 한 끼 식사였다”고 전했다. 김태용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평산동장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참으로 훌륭한 일을 행하고 계신다”며 “김 대표님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이웃사랑의 작은 울림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선행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양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대연)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장애인 5개단체를 통합해 (가칭)장애인단체연합회를 구성, 양산시장애인 복지관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 및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장애인 및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봉사활동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 다채로운 공연과 생활스포츠 대항전 등으로 장애인들의 참여와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올해는 양산숲속유치원생들의 깜찍한 수어 및 노래공연, 휠체어 장애인의 댄스스포츠 공연이 진행돼 아이들이 전하는 작은 손짓과 노래, 휠체어장애인의 역동적인 예술적 표현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장애가 기회의 차이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시는 자랑스러운 장애인과 함께 우리 사회구성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4월 18일 홍천군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강원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홍천군지회(이성우 지회장)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홍천군 지역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행사는 홍천군평생학습동아리 ‘달팽이 소리 색소폰’의 색소폰 연주, 무궁화 홍천군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센터의 태권무 시범,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해냄 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작됐다. 또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유공자 포상식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감동 속에 이들을 축하했다. 이성우 지회장은 "오늘의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포용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이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써,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제45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에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홍천군을 만들기 위한 “2025년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 규정에 따라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이란 돌봄이 필요한 청년(질병, 부상, 고립 등), 가족 돌봄 청소년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이며, 4월 30일까지 집중 모집 기간으로 정하여 제공기관을 모집 중이다. 신청 방법은 홍천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홍천군 홍천읍 석화로 93길, 홍천군청 별관 3층)을 방문하고 접수하면 된다. 모집 및 선정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홍천군 홈페이지 [소식·알림-'고시/공고]에 게재된 “2025년 일상 돌봄 서비스 지원 사업 제공기관 재공고” 공고 글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발달장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줍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4월 1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경도 지키고, 인식도 바꾸고!’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산책과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인 ‘줍깅’을 통해 지역사회에 장애 인식개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줍깅 장소는 ‘은파호수공원’과 ‘월명동’ 일대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피켓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박홍순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다 함께 배우는 교육도시 군산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3년 연속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장애인의 평생교육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간관리자(5급 이상) 및 예비관리자(6·7급) 등 공직자를 대상으로 ‘갑질 없는 조직, 적극행정이 만드는 변화’라는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갑질 문화 근절과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 실현을 목표로,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갑질 예방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배정애 전문강사를 초청해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청렴은 실천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갑질과 역갑질(을질)의 발생 원인과 대응 방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패방지제도 ▲공무원 행동강령상 갑질 금지 규정 ▲조직문화와 청렴도의 상관관계 ▲역갑질 관련 대법원 판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적극행정 교육 시간에는 2024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 4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자신들이 적극행정을 추진하게 된 계기와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 그리고 성과 등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등록 서비스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전국 최초로 인천시에서 거동이 불편하고 동행 가족이 없는 미등록 장애인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장애인등록 과정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사업 대상을 확대해, 기존의 미등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 재조정이나 재진단이 필요한 기존 등록장애인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에 있었던 지원 대상자의 나이 제한도 폐지했다. 또한, 1인당 동행 서비스 횟수도 기본적으로 최대 4회까지 받을 수 있지만,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추가 지원(4회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마쳤다. 이 서비스는 군·구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대상자에게 병원 방문을 위한 차량 지원과 동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자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해당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거동 불편 여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지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동년배상담사 양성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과 18일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2층 강당에서 노인 상담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34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진행했다. 동년배 상담사는 이름 뜻대로 비슷한 연령대의 어르신들이 직접 상담가로 활동하며 또래 어르신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상담해 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이들은 또래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복지관과 연계해 제공한다. 교육은 상담이론의 이해와 노인 상담의 특징 및 기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이 끝난 후 수료장이 전달됐다. 오재훈 관장은 “동년배 상담사들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옥천군노인복지관은 현재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4월 17일 태백시자원봉사센터에서 겨울 김장김치가 소진되고 먹거리가 부족한 봄철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 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정성껏 봄김치를 담그고 이를 관내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었다. 하일호 회장은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질 시기인 지금,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봄김치 나눔행사를 준비했다.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복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계절별 복지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내일(19일) 오전 9시 다대포 해변공원(사하구 소재)에서 '제12회 담쟁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걷기대회는 ‘모두를 위한 한 걸음(A STEP FOR ALL)’을 표어로 진행되며, ‘한 걸음이지만, 모두를 위한 의미 있는 변화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7개 장애인복지관 연합회인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와 사하구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시와 사하구가 후원한다. 걷기대회는 ▲다대포 해변 푸른광장에서 시작해 ▲다대포 낙조분수 ▲노을정 ▲다대포 생태탐방로를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2.1킬로미터(km) 코스로, 완주까지 약 1시간이 걸린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 난타공연, 하남라인댄스팀의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기념식 ▲담쟁이걷기대회 개막 퍼포먼스 ▲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룹 ‘해피니스’의 마무리 공연 ▲장애 이해 퀴즈 ▲경품추첨 시간과, ▲담쟁이 모양 타투 체험 ▲수어키링 만들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시태그 이벤트 ▲포토존 이벤트 ▲보완대체의사소통(AA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조준희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장, 관련 시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이날 전달식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3천만 원을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쉼터에 전달한다. 전달된 기금은 ▲학교밖 청소년 자격증 취득·교육비 지원 ▲청소년 쉼터 교육·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준희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장은 “공단의 사회공헌기금이 위기 청소년들의 자립과 복지에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배려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건강보험공단의 위기 청소년에 관한 관심과 도움은 이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된다”라며, “이번 지원으로 지역 복지 안전망을 한층 더 튼튼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주시길 희망한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고자,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 강서체육공원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후원하고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교육감을 비롯해 장애인과 그 가족, 특수학교 어린이 등 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유엔(UN)이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한 1981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의 날(4.20.)로부터 일주일간을 ‘장애인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 ▲어린이존 운영 ▲축하행사 개막공연(아르테예술단)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체험·홍보 ▲유관기관·단체별 홍보·체험관(부스)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에는 ▲(사)한국자폐인사랑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사‧공단, 출연기관 및 구청 물품 구매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노유옥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안내 ▲대전 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판매시설 소개 ▲수의계약 대행 시스템 등 구체적인 구매 방법 안내 등이다. 또한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사용법과 주요 Q·A, 구매 방법, 공공기관 관련 평가지표 등에 대해 실질적인 구매 절차를 상세히 교육하여 우선구매 제도의 효과적인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무지개복지공장을 비롯한 지역 내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지현)과 한화호텔&리조트 설악(총지배인 전용진)은 4월 17일, 영랑호 잔디광장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오뚝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 등 1,000여 명이 모여 편견을 허물고 이해를 쌓는 소통과 공감의 발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행사는 해오름 장애인 합창단의 감동적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공동선서와 화합의 퍼포먼스를 통해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3인 1조로 영랑호 둘레길 4km를 함께 걷는 순서가 이어졌다. 걷기대회 이후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과 경품추첨,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어울림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호텔&리조트 설악을 비롯해 메이트힐, 글로벌심층수, 웰프라임미트, 그린유통, 윤진상사, 만천주유소, 새우아저씨, 북청닭강정, 예스닭강정 등 지역 기업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지며 더욱 뜻깊고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오뚝이 걷기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