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8월 1일 인천 자월도로 헬기를 급파해 응급환자를 대형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 했다고 밝혔다. 오늘 12시 08분경 인천 자월도에서 흉통호소 하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은 중부해경은 현장으로 구조 헬기를 급파했다. 12시 47분경 자월도 헬기장에 도착한 중부해경 회전익 항공대는 환자와 의사 1명을 인계받아 13시 10분경 인천의 한 병원에 응급환자 이송을 완료했다. 70대 A씨는 3년전 심근경색으로 스탠트 시술을 받은 환자로 오늘 아침부터 흉통을 호소하여 자월도 의사에게 진료한 결과 부정맥 소견이 보여 의사가 대형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했다. 현재 A씨는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변화하는 범죄 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양법질서 확립과 민생침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잠수장비 등을 이용한 마을어장 내 수산물 및 선박 침입 절도 △ 해양종사자 폭행 및 노동력 착취 등 인권침해 행위 △ 서해특정해역 꽃게 불법 포획 등 상습‧고질적인 불법어업 △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및 수사중지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펼친다. 특히, 인천과 평택 등 4개 소속 해양경찰서의 형사기동정은 물론 수사․형사, 함정 요원을 포함한 단속 전담반을 꾸리고, 관할 구역 내 지역별 특성에 맞춘 계획을 토대로 입체적으로 단속해 범죄 척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국민들에게 상습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범죄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것이고, 향후에도 해양법질서 확립을 저해하는 불법 행위시 적극 단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일 대전경찰청 9층 강의실에서 학교전담경찰관(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교육 강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의 범죄예방 교육 강의 역량을 높이고, 여름 방학 개학 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전담경찰관들은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선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범죄 가·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동료 SPO의 시범 강의를 통해 상호 노하우 공유 및 자신의 교육방법을 점검했으며,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강의 내용의 전달력과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경찰인재개발원 전문 교수요원(서민수 경감)의 시범 강의를 통해 효과적인 강의 기법, 청중과의 소통방법, 최신 교육자료 활용법 등 학교전담경찰관의 강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학교전담경찰관의 범죄예방 교육은 청소년 비행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31일 지휘관과 3년 미만 신임 경찰관들 간 소통 간담회를 통해 상경하애(上敬下愛) 정신을 되새기고 동료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파출소·함정·구조대 등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신임 직원 10명이 참석하여 업무에 필요한 지식이나 노하우 등을 공유받고 궁금한 점들을 지휘관에게 직접 질문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며,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박재한 순경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장님과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밝혔고,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직원들 간의 결속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유·도선 해양안전 기동점검단이 소속 해경서 간 교차로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기동점검단 발대 10년을 맞아 그간 성과분석을 통해 개선된‘NEW기동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해경서 기동점검단 간 교차 점검으로 전문성, 실효성 향상 등 점검 시각을 넓힐 목적으로 실시했다. 기동점검단에는 해양경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지자체 등 내․외부 전문가 25명이 참여했다. 중부해경청은 여름철 다중이용선박 이용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기간(7.8 ~ 8.31.)을 지정하여 집중 관리중이며,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에 노력하고 있다. 중부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이번 해양경찰서 간 교차 점검을 통해 업무 특성을 공유하고 책임감 있는 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며,“국민이 안전하게 유·도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찰청은 “최근 발생한 도검 이용 살인사건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검에 대한 즉시 전수 점검과 더불어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선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전체 소지 허가 도검(82,641정)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허가 후 범죄경력 발생 여부 ▵가정폭력 발생 이력 ▵담당 지역 관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소지 허가 적정 여부를 자세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범죄경력이 확인될 경우에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법)’ 제13조 결격사유에 해당하여 소지 허가를 취소한다. 또한, 가정폭력 발생 이력·담당 지역 관서 의견 등을 종합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공공의 안전 유지를 위하여 발하는 조치(법 제47조 제3항, 시행규칙 제54조의3 제6호)를 통해 허가자에게 정신건강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소지 허가 여부를 심의하여 필요시 소지 허가를 취소한다. 아울러 허가관청이 지정하는 장소로 도검을 보관토록 명령도 가능하다. (법 제47조 제2항) 공공의 안전 유지를 위한 조치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자치경찰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민참여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 자치경찰 숏폼 영상 공모전'을 8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서울 자경위의 슬로건인 ‘시민을 편안하게 서울을 안전하게’를 주제로 서울 자치경찰의 활동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60초 이내 짧은 영상(숏폼)으로 제작하면 된다. 주제는 ▴서울 자치경찰의 주요 역할인 생활안전(지역순찰, 범죄예방, 긴급구조 등), 사회적 약자 보호(학교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등), 교통안전(교통위반 단속, 교통안전시설 심의·설치 등) 분야 ▴서울 자경위 주요 정책 소개 ▴그 외에 서울 자치경찰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서울 자치경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공모전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자경위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응모 영상은 세로형 콘텐츠로 9:16 화면 비율과 해상도 1080×1920 픽셀 이상의 규격으로 mp4, avi 등 파일 형식으로 제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31일 서구 평리1동 도심재생지구 일대에서 경찰청, 과학치안진흥센터, 대구테크노파크, 서구 주민협의체, 관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안심귀가 디지털 순찰서비스’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에 경찰청(과학치안센터)이 과학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경찰청, 대구테크노파크, ㈜아이지아이에스(IGIS)와 공동으로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여성·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순찰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1단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연구개발 실증구역으로 선정된 서구 평리1동 도심재생지구 내에 드론 스테이션 2기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달 18일(화)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으로부터 국내 최초 특별비행승인을 받았다. 이번 실증서비스는 도심지에서 치안 취약 시간대인 22시~24시까지 사업구역 일대를 드론으로 순찰한다. 주민들은 ‘드로니캅’ 애플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2일부터 16일까지 자연공원과 공원 주변의 건축물, 하천구역 내 점용행위, 식품접객업소, 야영장, 숙박업소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자연공원은 보호구역의 일종으로 국가나 지방정부가 산이나 숲, 바다 같은 자연 지형을 포함한 광활한 지역을 공원으로 지정하며 자연보호구역에 가깝다. 경기도에는 연인산·수리산 도립공원 등의 자연공원이 있다. 자연공원과 공원 주변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과 야영장 등 1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 예정인 이번 수사는 휴가철을 맞아 자연공원과 주변 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해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무허가 건축물․공작물 설치 ▲하천구역 내 무허가 점용행위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미등록 야영장․ 미신고 숙박업 영업행위 등이다. 자연공원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이나 공작물을 신축·증축·개축·재축 또는 이축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하천법에 따라 허가없이 하천구역 내 토지를 점용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해양경찰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위성영상 및 해양빅데이터 수집·분석 정보를 항공순찰에 도입·적용하여 해양 안전순찰과 불법 행위를 단속하는데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항공대는 기존의 단순한 해상순찰에서 탈피하여 선박 항적정보, 위성영상정보, 각종 해양 사고정보 및 불법 행위정보 등 각종 해양 치안 관련 빅데이터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효율적인 항공 순찰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각 항공대 관할해역의 시기별·해역별 취약 요소와 치안 수요를 발굴하여 관내 함정 및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 현장 세력과 협력하여 입체적이고 효율적인 해양 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3년간 상반기 항공 단속 실적 평균은 18회였으나, 올 상반기 단속 실적은 46회(불법고래포획, 어업구역위반, 무허가어업 등)로 3년 평균 대비 255%에 달하는 임무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빅데이터 기반의 항공 순찰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앞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항공 임무 수행을 통하여 국민 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찰은 마약류 범죄에 대한 고강도 단속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7월 31일 상반기 집중단속이 종료된 다음 날인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연이어 하반기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 경찰에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총 6,545명으로 작년 상반기 검거 인원 7,701명 대비 15%(1,156명) 감소했으나, 제조·밀수·판매 등 공급 사범 검거 인원은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검거된 마약류 공급 사범은 2,725명으로 전년도 검거 인원 2,089명 대비 30.4%(636명) 증가했으며, 총 검거 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7.1%에서 41.6%로 대폭 상승했다. 경찰이 그동안 『제조-밀수-공급-투약』 형태로 연결된 마약류 유통망을 차단하기 위해 제조·밀수 등 공급 사범 검거를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전개해왔기 때문이다. 하반기 집중단속도 이러한 방향성을 유지하여 조직적 공급 사범 일망타진을 목표로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범죄 동향에 따라 △인터넷 마약류 △클럽 등 마약류 △의료용 마약류 단속에도 수사력을 결집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31일 본격적인 여름철 극성수기 기간을 맞아 남해군 소재 상주 해수욕장에서 대국민 구명조끼 입기 홍보 등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너울성 파도 주의 및 물놀이 안전 수칙 안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교육, 구명조끼 입기 중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배부 등 연안 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연안안전 홍보 캠페인은 오는 8월말까지 관내 해수욕장, 항포구 등에서 연안이용객 대상으로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연안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물놀이를 할때는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신속하게 119에 신고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4년 하반기에 응급환자 이송, 검문검색, 단속 등 상황대응 중 근무복이 훼손됐을 경우 무상으로 수선·재보급하는 제도인 ‘아던트 KCG 케이스(Ardent KCG Case)’ 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양경찰관 근무복은 연1회에 한하여 보급되어 상황 대응 중 근무복이 훼손됐을 경우 개인이 사비로 수선을 해야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완도해양경찰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적극 공감하여 상황대응 중 근무복 훼손이 발생할 경우 담당 부서(장비관리운영팀) 위원회 심의 후 선정된 경찰관 대상 완도 소재 세탁업소의 재능기부를 받아 수선된 근무복을 무상으로 재보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아던트 KCG 케이스’ 1호 대상자로는 지난 7. 2. 망석리 인근 해안가 실종 의심자 수색 중, 너울성 파도와 저시정으로 인하여 선체 구조물에 옷이 걸려 기동복 하의가 훼손되며 타박상을 입은 경비구조과 구조대 전병준 경위가 ‘아던트 KCG 케이스’ 1호 대상자로 선정되어 무상 수선된 기동복을 재보급 받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경찰관이 제복인으로서 품격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반려동물 학대, 반려동물 영업장의 불법영업 등 동물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올해부터 동물 보호분야를 수사범위에 포함해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 특사경은 오는 8월부터 동물보호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정보 수집을 하고 필요하면 단속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늘면서 동물 복지와 동물권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지만, 여러 지역에서 동물학대와 불법영업 사건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동물 관련 불법행위 단속과 수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장인 정모 씨(경남 진주)는 “뉴스를 통해 잔인한 동물학대 사건을 접할 때마다 충격과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라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늘어나지만 학대방지와 소유자에 대한 책임 등 사회적 제도의 변화는 너무 느리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도 특사경은 이러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올해 특사경의 수사범위에 ‘동물보호분야’를 추가함으로써 도내 발생 가능한 동물학대 행위와 불법영업 등 반려동물 관련 범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동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늘 9시 18분경 영덕군 축산항 북방파제 인근 0.37km(0.2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2톤급, 승선원 2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며 동시에 인근 조업선 대상으로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축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가장 먼저 현장 도착하여 어선 A호에 등선해 확인한 결과 승선원 2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했고 기관실에 약 30cm 정도 물이 차 있는 상태였다. 어선 A호는 침수고가 낮고 침몰 위험이 없는 상태였으며 축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즉시 어선 A호를 예인하여 축산항으로 입항 조치했다. 침수원인은 기관실 내 냉각수 파이프가 손상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노후 된 장비나 부품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신속하게 교체 또는 수리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해양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해양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