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7월 7일, 반복‧특이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민원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법 민원으로부터 담당자를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팀 운영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정과 각 팀에서 직원들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고, ▴폭언‧폭행 시 녹음‧녹화 및 퇴거, ▴기물파손‧위협 시 경찰 신고, ▴타 민원인 대피 등 대응 절차를 실습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조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서강석 교육장은 “공정한 민원 처리는 안전한 환경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 보호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역주민 생활밀착형 서비스인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 속에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는 2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12개소) 및 공동주택·공동이용시설(17개소)를 순회하며 이용객 2,123명 · 칼 3,717자루 · 우산 734개의 실적을 기록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우리 구의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 서비스는 2023년도부터 시작해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큰 사업이고 올해는 특히 타구 주민들의 이용 문의도 많았다. 앞으로 점차 사업을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될 예정으로, 7월·8월·9월·12월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여 운영되며 10월·11월은 공동주택과 공동이용시설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동구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6월 30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정미 대표의원(삼산2,부개1,부개2)을 비롯한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 박영훈 의원, 손대중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책임연구원의 연구용역 수행계획을 보고 받고, 향후 연구 방향과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작년에 이어 2회차에 접어든 허정미 의원의 다문화 연구단체는 2024년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정책 개발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 특성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허정미 대표의원은 "다문화 사업 수행의 현장에서는 중앙정부의 획일화된 다문화 지원 정책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부평구 지역 특성에 맞는 다문화 사업을 연구하고 현실에 부합한 정책을 제안하여 부평구의 다문화 수용성을 증대시키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사단법인 사랑의파란우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자원봉사자 참여 확대를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김진수 사랑의파란우산 대표이사는 “안전한 주거, 따뜻한 사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자원봉사 및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랑의파란우산의 일곱 가지 행동강령에 깊이 공감한다”며 “협업과 연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보다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여성센터는 실습 중심의 육아참여 프로그램 ‘함께하는 육아 프로젝트 – 진짜 쉬운 아빠육아’에 참여할 가족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3세부터 6세 자녀(2020~2023년생)를 둔 가정이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처음이라 어려운 육아, 누구나 할 수 있다’를 주제로, 보호자가 일상 속에서 자녀와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아빠가 주도적으로 육아를 기획하고 실천해 보는 과정이 핵심으로, 가정 내 돌봄의 주체로서 역할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참여 가정들에게는 비대면 방식(오픈채팅방)으로 주차별 과제가 주어진다. 이를 수행하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키트가 제공되며, ▲외출 준비 챙기기 ▲예방접종 일정 관리 ▲자녀 성향 이해 등 실생활 중심 과제로 구성돼 있다. 또, 오는 9월 6일 중간 과정으로 ‘보호자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양성평등 교육’이 대면 형태로 진행되며, 교육 시간 동안 자녀는 유아체육 수업에 참여해 안전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4일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구 직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부평역 광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과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홍보 책자 등을 나눠주며 주변 이웃 등을 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선물하기를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온실과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며,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 보험료가 전액 지원(주택·온실 한정)돼 주민 생활안정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구민이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절차를 진행해야 가입이 가능해, 고령층이나 디지털 소외계층은 실제 가입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올해 구는 ‘보험 선물하기’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자녀 또는 지인이 보험에 대신 가입해 줌으로써 고령층 등 취약계층도 보험혜택을 받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무안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무안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개소 대표 및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행기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무안군과 협력해 안전한 사업 운영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애써주신 수행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적성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노인 복지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회장 김천성)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정양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소방안전 표어ㆍ포스터ㆍ사진 공모전'을 8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창의적인 메시지를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 부분은 ▲표어(캘리그라피) ▲포스터(움직이는 모션포스터 포함) ▲사진 총 3개 분야다. 각 부분은 창의성과 공감력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참가자는 분야별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화재 안전과 관련하여 현실적이고 공감력 높은 메시지를 기대하고 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정적인 그림 외에도 영상 기법을 접목한 ‘모션 포스터’도 가능해 시청각적 전달력을 높였다. 공모작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심사는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공개 검증을 병행해 공정성과 국민 참여를 함께 보장한다. 수상작은 10월 중 최종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방위사업청은 7월 7일 방산분야 계약에서 브로커를 통한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계약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계약이행 일괄양도 금지’ 조항을 신설하는 등'계약특수조건 표준'을 개정·발령하고 바로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계약당사자가 아님에도 계약과정에 개입하여 이익을 취득하는 자가, 스스로 계약을 이행할 수 없는 다수의 업체를 입찰에 참여시키고, 낙찰된 업체로부터 일정이윤을 확보한 후 실제 계약이행을 제3자에게 위탁하여 공정한 입찰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러한 불공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은 구매계약에서 계약상대자의 직접이행 의무를 명확히 하고, 계약의 일괄양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도록 하는 계약특수조건 표준 개정안을 마련하여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필요시 계약이행 실태 점검이 가능하도록 조항을 추가하여, 계약의 투명성과 이행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이번 개정으로 납품물자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장치도 마련합니다. 계약 상대자가 납품하는 물품에 대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제출하여 인체 유해성, 취급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여름철 해양 수온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예방을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유통 수산물 수거검사, 유통업체 지도·점검 및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7월∼10월 사이 주로 발생해 여름철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생식하거나 오염된 해수에 피부 상처가 노출되면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주요 증상은 구토, 발열, 오한, 복통 및 설사, 24시간 내 발진 등이며,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폐결핵 환자에게는 특히 더 위험하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산물 구입시에는 신속하게 5℃ 이하 냉장보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하게 씻고, 충분히 가열 조리(85℃ 이상), 사용한 조리기구는 소독해야 한다. 횟감용 칼·도마는 구분 사용하고, 상처난 피부 부위는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양 수온 상승에 따라‘비브리오 패혈증’이 더 빨리 나타났다”며“비브리오패혈증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시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미추홀구 학익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농촌지도자 봉화군 연합회와 함께 동 청사에서 ‘도농 상생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촌지도자 봉화군 연합회 임원 및 관계 공무원, 학익2동장 등 약 20명이 참석해 도시와 농촌 간의 지속 가능한 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7년 농촌지도자 봉화군 연합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꾸준히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통비 절감으로 양질의 고추, 사과 등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내 주민들에게 지속해서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함으로써 도농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박희갑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농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부안군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준 후원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장학혜택을 받은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함으로써 수여식의 의미를 더했다.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017년 대학교 1학년 1학기 반값등록금 지원을 시작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지난 2023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대학생 전 학년 1~2학기 반값등록금 지급을 실현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반값등록금과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를 위한 취업·창업 지원 장학금 등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장학제도는 다방면에서 학생들의 장학혜택 수요를 고려하고 있으며, 대학 반값등록금의 경우 선발 공통기준이 명확하고 신청 방법이 간편하여 매년 많은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1학기 장학생으로 반값등록금 907명 등 4개 분야 111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봉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5 봉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풋살, 탁구, 킨볼, 배드민턴 4종목이 평일 및 주말을 활용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봉화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학교별 참가팀 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학교별 전체 팀이 모두 모여 리그 및 토너먼트를 치르도록 함으로써 스포츠클럽대회가 봉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잊고 즐겁게 경기에 임했다. 또한, 각 종목별 1위팀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5 경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봉화’ 대표로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봉화 온마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7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청소년미래환경교육센터에서 『2025 한국-베트남 청소년 동행 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육발전특구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봉화 관내 고등학생들과 베트남 유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교류 및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는 베트남 해외 유학생 69명을 포함하여 봉화고, 한국펫고, 한국산림과학고 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의 시작은 봉화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유산인 충효당 방문으로 문을 열었다. 참가 학생들은 충효당에 도착해 이용상 선생의 후손으로부터 충효당의 역사와 의미, 한국과 베트남의 오랜 인연, 그리고 유교적 가치인 ‘충(忠)’과 ‘효(孝)’에 대한 안내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본 캠프 프로그램에서는 ‘이름을 담다’라는 주제로 호패 만들기를 통한 자기소개 활동, ‘서로를 담다’ 굿즈 제작 체험, 그리고 한국과 베트남 전통놀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7월 말까지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을 대상으로 ‘대표필지 토양검정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논·밭·과수·시설 등 재배 유형을 고려해 매년 380점, 5년간 총 1,900점의 대표필지를 선정한 뒤 토양을 채취·분석해 토양검정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양시는 지난 2021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토양분석 항목은 pH(산도), EC(전기전도도), 유효인산, 유효규산, 석회소요량, 치환성 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이다. 분석 결과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에 저장돼 지역별 농경지의 토양 비옥도 평가 및 관리에 활용된다. 광양시는 지금까지 대표필지 380점(논 185점, 밭 75점, 과수 120점) 중 307점(논 185점, 밭 56점, 과수 66점)의 시료 채취를 완료했으며 현재 토양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농업 실천기술 보급과 농가의 적정 시비 지도를 위해 매년 약 3,500점의 친환경 인증용 및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