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6월 12일, 영산대 성심오디토리움에서 ‘해운대 어린이 문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해운대’를 슬로건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공연은 신나는 마술쇼, 서커스 저글링 공연, EDM 댄스파티로 이어졌으며,아이들은 공연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어린이 치어단(슈팅스타)의 힘찬 응원 공연이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 마술쇼에서는 마술사가 색색의 풍선을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내며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마술쇼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우스꽝스러운 서커스 복장을 입은 공연자가 등장해 커다란 풍선속에 들어가 탈출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이후 아슬아슬한 균형 잡기와 함께 7개의 유리잔에 담긴 물을 무지개 색으로 바꾸자, 관객석에서 "우와~!”라는 감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마지막 공연은 홍대나 이태원 등 유명 클럽을 연상케 하는 EDM 댄스 파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6월 초, 자살을 암시하며 스스로를 고립시킨 채 생명의 위기에 처한 1인 가구를 통합사례관리사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공무원의 지속적인 설득과 위기 개입을 통해 구조했다. • 보이지 않는 위기의 징후를 가장 먼저 감지한 사람들 대상자는 지난 5월 생계급여를 신청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 이를 단순한 민원으로 넘기지 않고 위기 신호로 인식한 동 주민센터와 통합사례관리사는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하며 상황을 주의 깊게 살폈다. 집안은 쓰레기 더미로 가득 차 있었고, 대상자는 사람을 회피하며 "죽고 싶다"는 말을 반복했다.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가족과의 연락도 끊어진 상태였지만, 현장 직원들은 한순간도 포기하지 않았다. • 멈추지 않은 발걸음, "관계" 로 문을 열다 수차례의 거절과 무반응에도 불구하고, 동 직원과 통합사례관리사는 계속해서 연락을 시도하고 문을 두드리며 생필품을 전달하고 짧은 안부를 전했다. "혹시 마음이 조금 열리면 전화 주세요"라는 메모를 남기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 대상자는 조금씩 문을 열었고, 짧은 대화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사례관리가 이루어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해운대구협의회는 6월 11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평화통일염원축제 FUSION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한의 문화화합’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 내빈 소개, 축사, 협의회장 개회사, 격려사, 공연 행사, 마무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FUSION25는 매년 그 규모와 완성도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탈북민 예술단, 어린이합창단, 퓨전 국악팀, 가수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를 꾸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평일 저녁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450석의 객석이 관객들로 가득 차,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김영철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느덧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가 공감과 소통, 화합의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남북한이 함께한 공연을 통해 문화와 정서가 하나임을 느끼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6월 16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통합교육의 실질적 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법적·재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통합학급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교육감이 통합학급 설치와 시설 개선 등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김완규 의원은 “그간 현행 조례에는 특수학급 설치에 대한 규정은 있었지만, 일반학생과 특수교육대상자가 함께 수업을 받는 통합학급의 개념이 빠져 있어 운영에 일관성이 부족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통합교육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특수교육은 장애학생뿐 아니라 일반학생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며, 경기도교육청이 통합학급 운영에 있어 실질적인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 이번 조례 개정이 현장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여주시의회는 6월 16일 제74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안건을 처리한 뒤, 이충우 여주시장을 대상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경규명 위원장)는 여주시 부평리 기부채납 등 4건의 토지 신규취득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유필선 위원장)는 조례안 23건 원안가결, 2건 보류, 4건 수정가결했고, 동의안 3건과 의견청취 1건은 모두 원안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진선화 위원장)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55억 3,000만 원 삭감하여, 기정예산 9,808억 9,900만 원 대비 14.68% 증액한 1조 1,249억 1,900만 원으로 수정가결했다. 이 외에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5건은 원안가결됐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는 총 4명의 의원이 시정 전반에 대해 질문했다. 박시선 부의장은 협치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및 원도심 재생에 대한 정책 방향을 질문했고, 정병관 의원은 선거 홍보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금년도 상반기 자동차세가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라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일반 차량뿐 아니라 125cc 초과 이륜자동차, 레미콘‧덤프트럭 등 차량과 유사한 건설기계에도 부과된다. 올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총 59만 대의 차량에 대해 568억 원의 자동차세가 부과됐으며, 이는 지난해 1분기 부과액(545억 원)보다 23억 원(4.1%) 증가한 규모다. 시군별 부과액은 청주시가 310억 원 ▲충주시 78억 원 ▲제천시 47억 원 ▲음성군·진천군 40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로 이를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1개월이 지날 때마다 0.75%에 해당하는 중가산금이 추가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CD/ATM), 인터넷 지로, 위택스,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자동차세 납부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정부 민원 콜센터(110번), 전용콜센터(☏1661-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통령 지역공약 및 충북 핵심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TF’를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TF는 국정기획위원회가 6월 16일 출범함에 따라, 정부 정책방향 및 조직개편 동향을 신속히 분석하고, 도정 주요과제가 국정운영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한시 조직이다. TF는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단장, 이방무 기획조정실장을 부단장으로 구성되며, 정책기획관실을 중심으로 국정과제 반영 총괄, 신규사업 발굴, 정부조직 대응, 정책동향 분석, 도 전체 실·국 참여하는 실무대응반으로 운영된다. 또한 TF를 통해 ▲대통령 지역공약 및 충북 핵심현안의 국정과제화 추진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도 조직 대응 ▲국정기획위원회 및 중앙부처에 대한 전략적 건의 활동 ▲충청권 연계사업 공동 건의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한 예산 확보 등의 기능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는 16일,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내 시장·군수 간의 현안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주광덕 협의회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각종 재난과 불안정한 시국 속에서도 협의회원 여러분과 경기도 1,400만 도민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31개 시군의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 등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내 28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 운영 보고 등 총 40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경기도 제안안건 12건과 25건의 중앙정부 제안안건 등 총 37건이 상정·논의됐다. 특히 ‘기준인건비 페널티 부과 정책 철회 건의’, ‘공공재개발사업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 건의’ 등 지방정부의 취약한 재정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안건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제안 수용률을 높이는 방안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 어느 공항이 편리할까? (대구) 수속시설 확충으로 → 신속성 A++ (김포·김해·인천) 교통약자 편의시설 개선으로 → 이용편리성 A (김포·김해·대구·인천·제주·청주) 수하물 처리 정확성 A++ ■ 어느 국적 항공사가 비행기 시간을 잘 지킬까? 운항신뢰성·안전성 평가대상 국적사 10개 중 우수 항공사. · 운항신뢰성 (국제선) - 에어부산 A+ - 에어로케이 B++ - 대한항공 B+ - 아시아나항공 B+ - 에어프레미아 B+ · 안전성 - 아시아나 A++ - 에어로케이 A++ - 에어부산 A++ - 에어서울 A++ - 진에어 A++ * 운항신뢰성: 국내선은 대부분 전년보다 '개선'. * 안전성: 제주항공(F, 12.29 사고)을 비롯, 정비요인 회항 발생 이스타항공(B+)·에어프레미아(C), 과징금 처분 티웨이항공(E+) 영향으로 평균은 전년보다 하락 (A+ → B+). ■ 어느 외국 항공사가 더 잘했나~? 이용자 보호충실성·이용자 만족도 평가대상 외항사 43개 중 우수 항공사. · 이용자 보호 충실성 - 싱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G1 노동조합(위원장 김영민)은 6월 16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강원상품권 구매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1노동조합은 그동안 창립기념일(7월 7일)을 맞아 이마트 상품권 등을 조합원에게 지급해 왔으나, 올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강원상품권으로 전환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은 G1 노동조합이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지역 내 소비 진작 노력의 연장선으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1 노동조합 김영민 위원장은 “이번 강원상품권 구입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조합의 뜻을 담은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G1 노동조합의 뜻깊은 선택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원상품권을 통한 다양한 상생 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진구는 지난 14일, 구청 통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패럴림픽 정식종목인 ‘2025 광진구청장배 어울림 보치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진구 출범 30년과 신청사 입주를 기념해 마련됐다. 장애인이 보다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체육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취지이다. 대회는 ‘자양 용인대 태권도장’의 격파 및 품새 시범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열린 개회식에서는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사진 촬영, 내빈 시구 등이 진행됐다. 지역 내 장애인 선수단과 인솔자 등 총 160여 명이 참가해 보치아 경기를 통해 기량을 펼치며, 소통과 화합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본경기에서는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2위, 공동 3위 팀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슐런, 한궁 등 체험부스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과 함께 우이천 뚝방길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최근 조성된 해당 산책로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교부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유 의원은 2023년부터 구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당 지역의 맨발걷기 길 조성을 촉구해왔으며,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과 시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5억원 전액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그 결과 우이천 신창교~월계2교 구간에 자연친화적인 흙길 1.3km와 황톳길 230m가 설치됐으며, 이용 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해 산책 후 발을 깨끗이 씻을 수 있도록 세족대 3개를 함께 설치했다. 한편, 유인애 의원은 오동근린공원 내 할머니길과 유아숲체험원 일원, 솔밭근린공원에도 맨발걷기 길이 조성되도록 노력해왔다. 현장을 찾은 유인애 의원은 “우이천은 강북구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구민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치유에 기여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노윤상 국민의힘 대표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13일 열린 강북구의회 제28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서울특별시 강북구 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강북봉제지원센터 운영 종료 등 패션봉제산업 환경에 맞춰 기존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패션봉제업체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폐원단 처리 비용 지원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여, 영세한 봉제업체들의 재정 부담을 덜고 친환경적인 폐기물 처리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 노윤상 의원은 "강북구 패션봉제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이자 많은 주민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분야"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폐원단 처리 비용 지원과 같이 실질적인 도움을 강화함으로써,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강북구 봉제업체 관계자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4일 제4회 울릉군수기 테니스 대회가 울릉군 서면에 위치한 남양테니스장에서 개최 됐다고 전했다. 울릉군 체육회(회장 공호식)가 주최하고 울릉군 테니스협회(회장 이진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36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9년 제3회 대회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대회로 이를축하하기 위해 김인술 경북테니스협회 회장과 배상호 전무가 개회식에 직접 참여하여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뜻깊은 대회가 됐다 경기는 매 게임 파트너를 바꾸면서 경기하는 한울방식(동호인 게임방식)을 적용하여 오기둥이, 해호랑이, 테린이 세 그룹으로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결과는 김현광, 정기영, 김준혁 선수가 그룹별 우승을 차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명맥이 끊겼던 테니스대회를 다시 개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기회로 동호인들간의 친목을 다지고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계기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해서 주민 화합의 장을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경남도청에서 「트라이포트 연계 물류산업 육성전략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도내 항만, 공항, 철도를 연계한 복합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과제와 실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물류 분야에서 활동 중인 대학교수, 연구원, 물류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산‧학‧연 자문단이 참석해 최종보고안을 청취하고 정책 실행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단기 실행계획뿐만 아니라 중장기 로드맵을 포함한 체계적 수립을 목표로 하며, 향후 제4차 경상남도 물류기본계획 수립과 정부의 국가물류기본계획 반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배후철도망 등 대형 물류 인프라와 도내 산업·물류단지를 연계한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트라이포트 중심 북극항로 인프라 구축, 디지털‧친환경 물류전환 대응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미·중 간 통상 갈등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상호·보편관세 정책에 대비하여, 경남형 고부가가치 제조·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신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