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한국전력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글로벌 K-Energy 확대를 위한 금융협력에 나선다. 한전은 7월 3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전 김동철 사장과 신한은행 정상혁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과 글로벌 채널 연계, 금융지원 협력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전은 그동안 국책 금융기관 위주로 금융조달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해외사업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조달 방식의 다변화를 비롯해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한전이 추진하는 사우디 자푸라Ⅱ 열병합 발전소 확장사업 금융조달 과정에서 신한은행이 1억 달러 규모의 자본연계차입금을 단독으로 제공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금융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시장 공동 발굴 ▲사업별 금융지원 ▲정책 및 시장정보 공유 ▲현지사업 실행 협력 ▲리스크 관리 등 5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프로젝트별 담당 점포 지정과 현지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 탄소저감형 해외사업 전용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한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연꽃이 개화하는 여름철을 맞아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가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탐방은 울주군 웅촌면 대복동천로 269-67 일원에서 출발해 생태습지까지 왕복 3km를 약 3시간 동안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태해설사가 동행해 숲으로 뒤덮인 자연환경과 옛 통천마을의 변화, 수질 정화를 위해 조성된 생태습지 등을 소개한다. 탐방 인원은 상수원 보호를 위해 1일 100명으로 제한되며, 견학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일반 시민으로, 타 지역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15일까지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회야정수사업소 관계자는 “회야댐은 상수원 보호가 최우선인 구역이지만, 고래수에 대한 신뢰와 울산의 생태 환경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탐방 기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를 이송할 때 환자의 상태와 병원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송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환자의 중증도는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병원 전 중증도 분류 도구를 활용해 Level 1부터 Level 5까지 구분하며, 환자의 증상, 의식 상태, 활력징후 등을 기준으로 분류된다. 이 분류를 바탕으로 병상 현황, 진료 가능 여부, 의료자원 가용성 등을 종합해 가장 적절한 병원을 선정한다.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은 환자의 상태를 우선으로 고려하며, 단순한 거리보다는 실질적인 치료 가능성에 중점을 둔다. 특정 병원을 고집하는 경우 적절한 처치를 놓칠 수 있어, 구급대원의 전문적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방서는 강조했다. 나윤호 서장은 “환자의 상태와 병원 여건을 종합 판단해 신속하고 정확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119구급대원의 병원 선정 결정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뢰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광주 소속 선수단을 격려했다. 시체육회는 3일 오전 10시 30분 체육회관 접견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수영 다이빙 고병진 감독(광주시체육회) 및 선수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 소속 선수단은 고병진 감독이 대표팀 임원으로 참가하며, 선수로는 수영 다이빙 김지욱, 최강인, 손성환, 김승현(이상 광주시체육회), 배구 김건우(조선대), 유도 김민주(광주교통공사), 육상 이재성(광주시청) 등 4개 종목 8명이다. 이번 하계U대회는 오는 16일부터 12일간 독일 라인-루르 지역에서 열리며, 총 18개 종목 150개국 8,500명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3개 종목 295명으로, 한국은 종합 10위권 진입과 금메달 10개 이상 획득이라는 목표로 참가한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선수 개개인이 국가대표이기 전에 광주를 대표하는 선수임을 기억하며 광주의 명예를 드높여주기를 응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 2025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와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3일부터 23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회 공식 사회관계망 계정,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을 통해 ‘친환경 대회 응원 댓글 달기’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대회 공식 계정을 구독(또는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작성한 후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텀블러와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광주시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노 플라스틱(NO! Plastic), 예스(YES) 966’을 핵심 구호로 삼아, 30년생 소나무 966그루를 식재하는 효과에 상응하는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회조직위는 경기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고 종이 홍보물 대신 정보무늬(QR코드) 기반 온라인 홍보물을 적극 활용하는 등 탄소 배출 저감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선수단에는 일회용 생수병 대신 텀블러와 식수를 제공하고, 일반 관람객들이 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7월부터 8월 말까지 한 달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감시 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와 단속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중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환경오염과 녹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상수원과 하천 등 수질오염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 감시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집중호우와 행락철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며, 고의적인 무단 방류 행위에 대해서는 특별단속을 진행하는 등 순찰도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 조치를 실시하고, 폐수를 무단 배출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에 나서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장마철 폐수 무단 배출 감시를 강화해 수질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는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건강검진 결과 시력이 낮은 취약계층 아동 4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경지원 쿠폰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연초 실시된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을 조기에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이나 보호자의 인식 부족 등으로 안경 착용이 지연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특히, 권역별로 지정된 관내 5개 안경점의 후원을 통해 대상 아동들이 가까운 안경점에서 편리하게 안경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한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안경을 지원받은 한 보호자는 “아이의 시력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비용과 여러 사정으로 계속 미뤄왔다”며 “이번 안경 쿠폰 덕분에 아이 시력 관리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의 안경지원 사업은 2011년부터 지역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외에도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5개 분야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민간 자원 연계 및 후원자 개발을 통해 지속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7월 3일부터 폭염 특보 종료 시까지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활용한 도심 살수 작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30일 전국적으로 폭염 재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고 울산 지역 역시 최고기온 33℃ 이상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운영은 내용연수가 경과된 노후 소방차량에 살수장치를 설치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울산시 의용소방대(남성회장 이수현, 여성회장 김대희)가 직접 참여해 남구 번영로 남단부터 도산사거리까지 약 2.4km 구간에서 살수작업을 실시한다. 1일 2회 운영되며, 운영자는 1종 보통 이상 면허와 5톤 이상 차량 운전 경력을 갖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밀착형 폭염 대응 활동은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실효적 방안이 될 것”이라며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향후 살수 대상 도로 확대 및 운영 지속 여부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구축의 시간을 벌었던 결정적 전투 ‘단양지구 전투’의 잊힌 역사를 복원하고 그 숭고한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민‧관‧군이 뜻을 모았다. 단양군과 육군 제37보병사단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지난 3일 단양군 올누림센터에서 ‘6.25 전쟁사 토론회’를 개최하고 잊혀져 가는 지역의 전쟁 영웅들과 희생된 많은 이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수광 37보병사단장을 비롯해 육군 군사연구소,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등 군사 전문가와 지역 주요 기관‧단체 및 보훈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데 함께했다. 토론회에는 단양지구 전투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군사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졌다. 육군 군사연구소는 ‘단양전투의 전략적 기여’를 통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 시간을 제공한 중요성을 역설했으며, 제37사단에서는 ‘군사적 관점에서의 단양지구 전투’를 발표하며 당시의 치열했던 전술 상황을 재구성했다. 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유해발굴 성과를 통해 전투의 실체를 증명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상반기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잠정)이 지난해보다 7.1% 증가한 66.7억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식품(K-Food)은 51.6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으며,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권역은 북미(24.3%↑), 유럽연합(EU+영국, 23.9%↑), 걸프협력회의(GCC, 17.8%↑), 독립국가연합(CIS+몽골, 9.0%↑) 순이었다. 분기별 수출액 증가율은 1/4분기(1~3월), 2/4분기(4~6월) 각각 9.8%, 7.7%였으며, 주력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의 경우, 2/4분기 수출 증가율이 1/4분기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5천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보인 가공식품 중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큰 상위 품목은 라면(24.0%↑), 아이스크림(23.1%↑), 소스류(18.4%↑)이다. 라면은 매운맛에 대한 글로벌 인기와 함께 매운 크림라면 등의 신제품이 해외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고,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는 현지법인과 대형 유통매장 중심의 안정적인 유통체계가 확립됐으며, 유럽, 아세안 등 신시장으로의 진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소스류는 한식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7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도 중앙단위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하고, 범정부 차원의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재난 현장에서의 공동 대응을 수행하는 29개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의 긴급대응협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보 공유와 정책 설명, 실무 토의 등이 진행된다. 긴급대응협력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52조의2에 근거하여, 각 기관의 긴급구조 대응계획 수립과 재난관리자원의 운영 등을 맡는 핵심 인력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 긴급구조통제단과의 협조를 통해 재난 대응을 수행하게 된다. 소방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이 수행하는 지원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난 현장에서의 실질적 역할을 주제로 한 소방 실무자의 특강을 통해 기관별 협업 체계를 점검한다. 또한, 2025년부터 개편되는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의 주요 내용과 변화 사항에 대한 상세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향후 평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025 길 위의 인문학-사진으로 바라보기: 중간적 관찰자의 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진을 통해 인문학적 탐구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개인의 기억과 사회적 기록을 함께 들여다보며, 관찰자로서의 주체적인 태도를 형성하게 된다. 특히, 사진이 포착한 ‘현실’과 인간이 해석하는 ‘감각적 경험’ 사이의 틈을 조명하며, 인공지능과 구별되는 인간 고유의 감성 및 창작 능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총 3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센터 누리집 또는 인문 360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장구보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사진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넓힐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공동체 안에서 소통과 공감의 경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30일까지 ‘폐가전 제품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약 63톤의 폐가전을 재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했다. 이번 집중 수거는 E-순환거버넌스의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수거 매니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제품을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비스 예약은 언제든지 E-순환거버넌스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전화을 통해 가능하다. 폐냉장고에 함유된 냉매는 평균 120g이며, 냉장고 냉매의 온난화 효과는 이산화탄소의 최대 11,700배 이상으로 적정한 방법으로 처리되지 않으면 지구온난화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다. 거제시는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952톤을 회수·재활용함으로써 약 2,651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는 시민이 직접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수 있는 수단” 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탄소중립 거제시 실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포항시가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을 3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개막했다. ‘제14차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포항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UN GIH S.I.W)’은 4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유엔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기후·산업·에너지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도시의 전환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논의한다. ‘함께하는 녹색산업 경제도시 포항’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포항이 직면한 산업·도시 과제를 진단하고, UN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국내 지방정부가 개최한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철강 중심 산업도시에서 탄소중립·녹색산업을 선도하는 혁신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논의는 지역 산업 혁신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의 실행 전략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며, 포항시는 COP 유치를 포함한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세종시 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전문체육‧생활체육‧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지도자 상호 지원 ▴체육 인재 조기발굴 및 육성 ▴스포츠과학센터 및 국립체육 영재학교 유치 ▴생활체육프로그램 연계사업 및 학교홍보 협조 ▴관내 학교 대상 체력 인증센터 체력측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직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기관은 본 협약의 원활한 상호 협력을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조율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오영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회와 교육청이 서로 협력하여 세종시 체육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청과 함께 세종시 체육발전을 선도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스포츠가치를 배워갈 수 있는 학교체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전문체육-생활체육-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