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가 ‘스포츠 특별시’ 도약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낸다. 시는 1일 시청에서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한화이글스 소속),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콜라보 굿즈 공동브랜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사업 총괄 및 행정 지원 ▲99코퍼레이션(류현진 소속사)과 브리온컴퍼니(오상욱 소속사)는 초상권 및 지적재산권적 권리 제공 ▲디자인진흥원은 콜라보 굿즈 디자인 ▲대전관광공사는 굿즈 제작·유통·판매를 맡게 된다. 굿즈는 꿈씨패밀리 캐릭터에 선수들의 상징 동작, 등번호, 친필 사인 등을 접목해, 대전만의 독창성과 스포츠 정체성을 담아낼 예정이다. 시는 굿즈를 꿈돌이하우스, 신세계백화점 내 대전홍보관 등 공식 판매처를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의 선전, 대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심리·정서 지원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내 교육지원청 최초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정서적 불안, 또래관계 어려움, 분리불안 등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조기개입과 예방 중심의 정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세부사업으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3-5세 유아에게 교육기회를 균형있게 제공한다는데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지원 대상은 정서적 어려움이 관찰되거나 교사 및 보호자의 요청이 있는 유아로 △놀이중심 상담 △감정표현 훈련 △사회성 향상 활동 등 유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소아정신건강전문의의 지원을 통해 유아의 마음 읽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 방식은 보호자가 상담기관을 직접 찾아가거나 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오는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1일,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실무 지침서인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3월 전기차 화재 대응 초판 가이드를 발간한 데 이어, 이번 개정판을 통해 기존 승용차 대응 방법 외 전기 트럭 등 상용 전기차 대응 절차, 폭발 등 고위험 사례, 특수 진압 장비 적용 방식 등 다양한 실전 사례를 체계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실제 전기차 배터리 실증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배터리 팩 화재 특성 분석 결과를 추가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대응 전략이 담겼다. 이번 개정 가이드는 단순한 개념 설명에 그치지 않고, 차량 구조와 배터리의 화재 양상을 토대로 대응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다. 관통형 특수 진압장비의 적용 사례, 전동지게차와 같은 특수 전기차량의 화재 대응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국립소방연구원과 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함께 수행한 ‘산학관 공동연구(2024~2027)’의 중간 성과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더욱 중요해진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문을 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6개월 만에 433명이 넘는 60세 이상 시니어의 일자리를 찾아줬다. 개인별 경험과 경력에 맞는 1대1 취업 상담과 맞춤형 훈련부터 이력서 작성, 면접 클리닉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매칭해 취업을 돕는 방식이다. 올해 1월 개관한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일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60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기업 매칭과 시니어 인턴십, 시니어 취업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1층)에 위치하며 중장년 일자리 발굴과 지원 경험이 많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시니어 구인·구직 기업 매칭’은 개인별 경력과 희망 직무를 기반으로 민간 기업과의 맞춤형 연계를 해주는 사업이다. ‘시니어 인턴십’은 일정 기간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한 뒤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간 3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시니어 취업훈련’은 기업 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감각적인 여름 패션과 특별한 체험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올여름 가장 쿨한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1층에 위치한 하이서울쇼룸에서 ‘쿨 썸머 페스타’를 주제로 한 팝업 행사를 7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하이서울쇼룸은 유망 신진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내외 바이어와의 만남을 통한 수주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2016년 개관 이후 600여 개 유망 K-패션 브랜드가 하이서울쇼룸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이번 ‘쿨 썸머 페스타’ 팝업행사는 시민들에게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이서울쇼룸에 입점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17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여름 시즌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 중 11개 브랜드는 최대 30% 할인 혜택과 함께 현장 판매를 진행하고, 나머지 6개사는 여름 시즌 신제품을 전시로 선보인다. 블랙핑크가 픽한 브랜드 ‘두칸(DOUCAN)’을 비롯해 스트리트 감성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6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에서 ‘서울디자인창업센터 7기 킥오프 데이’를 개최하고, 새롭게 선발된 34개 디자인 스타트업과 함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기업을 환영하고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배 기업과 전문가의 인사이트 공유, 창업자 간 교류를 통해 디자인 창업 생태계의 연결과 확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서울 유일의 디자인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인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선발해 브랜딩 역량·네트워킹·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단순 보육 기능을 넘어 실질적인 유통·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총 113개의 디자인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행사는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입주증서 전달과 사업 소개, 선배기업과 전문가 강연, 미니 토크콘서트 및 자유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특히 7기 입주기업 대표들의 1분 스피치를 통해 각자의 창업 아이템과 비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으로 성산읍사무소 신청사 내에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하여 실내정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산읍사무소 실내공간에 수직정원(벽면) 4개소(128㎡)와 수평정원 1개소(39㎡)의 플랜터를 조성하여 산호수나무 외 10종·101주 및 초화류 섬기린초 외 4종·237본, 공기정화에 탁월한 실내정원 식물 6,400여 본을 식재할 계획으로 10월 말경 준공할 예정이다.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은 공공건물에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여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녹색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특히 금번 추진하는 실내정원은 고령 주민, 민원인 등이 자주 찾는 민원실과 대기 공간을 중심으로 녹지와 휴식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도입하여 자동관수 등 유지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1년도부터 제주 월드컵경기장 실내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감귤박물관 등 공공시설 5개소에 연차별로 꾸준히 실내(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구정발전 유공자 표창 ▲직원대표 강연 ‘계바시(계양을 바꾸는 시간)’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계양의 미래 비전을 밝혔다. 특히, ▲계양 3기 신도시 철도 유치 ▲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전환 ▲이화IC 신설 ▲문화예술공연장 유치 기반 확보 등 핵심 현안 해결과 함께, ▲‘계양아라온’의 수도권 대표 관광지 도약 ▲창의적 행정 및 혁신으로 조직 역량 강화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윤환 구청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비상하는 계양’을 만들겠다고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그 약속을 가슴에 새기며 쉼 없이 달려왔고, 이제는 그 변화가 하나둘 눈앞에 나타나고 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직 계양의 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과 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학교 안전부장과 안전교육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안전사고예방 담당자 연수를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안전사고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실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유치원, 초중고, 특수 · 각종학교에서 학교안전부장을 맡고 있는 교사들과 안전 업무 담당 교사 33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화학, 방사능 사고 대응 특강과 학교안전지원시스템 활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울주군청 에너지정책과 공해열 주무관이 ‘화학 가스누출 사고, 방사능 사고, 왜 알아야 할까요?’를 주제로 강연했다. 공 주무관은 화학사고와 방사능사고의 차이를 중심으로, 대피 요령과 현장 사례를 안내해 교원들이 실제 상황에 맞는 훈련을 기획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학교안전실무 특강에서는 삼산초등학교 정혁 교감이 강사로 나서,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을 활용한 학교안전사고예방계획 수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2025년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에 헌신한 유공자 9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표창은 묵묵히 학교 및 기관의 안전을 책임지고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표창은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예방 분야에서 교육감 표창이 신설된 첫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표창 대상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표창 대상자는 총 9명으로, 직종별로 지방공무원 5명, 교육공무원 1명, 교육공무직 3명이다. 이들은 △안전보건 점검 및 개선활동 △안전 교육 및 홍보 △위험성평가 실시 및 유해‧위험 요인 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신경호 교육감은 “안전한 교육환경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표창을 통해 안전 분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 ‘강원 아이로(AI-ro)’의 2025년 9월 정식 서비스 개시에 앞서, 베타 서비스를 2025년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강원 아이로’는 교사의 수업 준비부터 학생 맞춤형 평가, 진학 컨설팅, 행정업무 경감까지 지원하는 통합형 플랫폼이다. 특히 수업 중 통합 학습창을 활용하여 다양한 자료를 연계하고 학생 참여를 유도할 수 있으며, 수업 과정과 결과가 자동으로 기록되어 체계적인 수업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 20일, ‘강원 아이로 베타서비스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교실 수업에서의 활용 방안을 ‘강원 아이로 현장지원단’ 및 15개의 선도학교 교원 80여 명에게 공유했다. 강원 아이로에는 다음의 5가지 인공지능 핵심 기능이 탑재된다. ▶ 인공지능 적응형 평가 시스템: 초·중학생 대상, 학생 수준에 맞춘 문제 출제 및 자동 채점 기능 제공 ▶ 인공지능 수능형 평가 시스템: 고등학생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30일 ‘홍천중학교 통합 이전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이영욱 위원을 위원장으로, 서진석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추진위원회’는 홍천지역 학교 이전사업을 위해 운영된 기존 ‘홍천지역 석화초등학교·홍천중학교 이전 추진위원회’가 석화초등학교 이전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역할을 다함으로써 남은 홍천중학교 이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발족 됐다. 작년 하반기 시행된 ‘홍천읍 중학교 재배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하여, ‘추진위원회’는 홍천중학교 이전 부지를 신중하게 검토·확정하여 교육환경평가를 진행하는 등 관련 절차를 착실히 밟아 가기로 했다. 이영욱 추진위원장은 “홍천지역의 오랜 숙원을 조속히 해결하여 홍천을 명실상부 강원교육의 1번지로 만들어가도록 추진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학교이전 실현과 교육기관 재배치 등을 통해 홍천의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추진위원회’에 감사를 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남동발전협의회는 지난 6월 30일 강남동 주민센터에서 여름철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발대식을 갖고,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본격적인 자율 방역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역 활동은 6월 30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9주간 강남동 관내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김태형 회장은 “자율방역단 운영으로 하절기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2025년 5월 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2시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한 상설공연‘1930 철원! 모던타임즈’상반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철원극장에서 활동한 최승희, 차홍녀 관련 콘텐츠로 전통연희, 무용, 연극,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철원역사문화공원 상설공연은 매년 지역의 이야기와 예술을 결합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철원의 역사와 정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왔다. 특히 올해 공연은 더욱 발전된 구성과 연출로 철원만의 색깔을 잘 담아냈다. 한편, 2025 철원역사문화공원 상설공연 ‘1930 철원! 모던타임즈’는 여름철 우기(7월 ~ 8월 초)를 고려해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오는 8월 중순부터 하반기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출수를 약 보름 앞둔 현재, 이른 장마가 시작되면서 벼 도열병 발생에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도열병은 기온 20~25℃, 습도 90% 이상, 연속된 강우, 낮은 일조량, 이슬과 안개가 잦아지면 발생에 유리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도열병은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도열병 발생이 잦거나 우려되는 지역의 경우, 출수 20일 전에 등록 약제(입제 등)를 이용해 사전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삭거름은 생략하고, 벼 이삭이 1~2개 보일 때 1차 방제를 실시한 후, 7일 뒤 2차 방제를 하여 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삭과 이삭목에 약제가 충분히 흡수되도록 해야 한다. 이외에 7~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균성벼알마름병 또한 발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균성벼알마름병은 7월 하순 출수기 무렵 강우가 잦을 경우 발생이 심화될 수 있으므로, 1차 및 2차 방제 시 해당 병해에 특화된 약제를 병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추가적으로 7~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