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7일까지 경상남도와 시군, 한국농어촌공사가 합동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추진 현황 및 사후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시군의 주요거점지역에 생활편의, 문화·복지시설 등을 확충하는 사업이고,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주요거점지역 외 면소재지 등 배후마을에 문화센터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공장, 축사 등의 난개발 시설의 이전・집적화 지원을 통해 농촌공간의 체계화된 정비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추진 중인 공사현장 진행 상황과 준공된 사업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사업 목적에 맞는 적절한 운영 여부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군에서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1차로 자체점검을 실시했고,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18일 김해시 상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현장과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완료 지구를 방문하여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촌유휴시설 지역활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가 16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지역중소기업 육성 우수 지자체’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 우수기관 포상은 매년 시도에서 수립하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계획 등을 중소기업정책협의회(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 심의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우수한 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도는 글로벌강소기업 육성 등 기업 성장 사다리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재해예방 안전디자인 인프라 구축 등 ESG 경영 지원사업, 경남디자인 주도 제조혁신 등 기술혁신 지원사업 등 156개 사업에 약 3천억 원의 다양한 정책 지원을 펼치며 기업 성장과 경영 안전망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지원사업으로 기업 동반성장에 이바지하고, 대미 수출기업 긴급자금 100억 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수출기업 수출물류비 지원 등 미국 신정부 관세 대응 정책을 통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강소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하동 송림공원에서 ‘찾아가는 경남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하동 섬진강 문화 재첩축제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장터에서는 축제 관람객들이 도내 우수 수산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는 송림공원 내 5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관내 수협과 수산물 가공‧유통업체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한다. 도내 대표 우수 수산물로 선정된 경남사랑 수산물 10대 품목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시식도 할 수 있다. 특히, 하동의 특산 어종인 참숭어 무료 시식 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은 재첩 외에 다양한 지역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사회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더 높일 예정이다. 송상욱 도 수산정책과장은 “하동 재첩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단순한 구경을 넘어, 경남의 우수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함으로써 지역 수산업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산물 판로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2025 기후행동 실천 활동 –다같이 지·구·력 기후수비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초록작전1’과 ‘초록작전2’로 구성됐다. ‘초록작전1–멸종위기생물 구하기’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주간 생활 속 환경 보호 활동과제를 수행하며 멸종위기 생물 딱지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록작전2-기후수비대 모둠 활동’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 까지 5명씩 한 팀을 구성하여 주차별 기후행동 주제를 탐구하고 그 실천 결과를 사진, 영상, 글 등 다양한 형식으로 기록‧공유하는 공동 실천 활동이다. 우수 참가자에게는‘제주 환경지킴이 인증서’가 수여되며 실천 우수팀(50명)은 오는 8월 13일 비양도에서 열리는‘환경지킴이 캠프’에 참여해 제주 생태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기후행동 실천 역량을 심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자신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6월 19일, 단촌면 병방길 일원에서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발생한 의성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본원과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직원 총 50명이 참여하여 화재로 인해 소실된 비닐하우스 등 폐기물을 수거하고 환경 정비에 나섰다. 활동은 오전 9시 30분부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산불 피해 지역 내 화재 잔재물과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복구작업으로 진행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재해로 고통받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상생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해 대응과 복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3일부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지역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청년 대상 야간 인공지능(AI)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성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어디(장소)에서 매주 평일 저녁 0시 00분부터 0시 00분까지 진행된다. 군은 낮 시간대 교육 참여가 어려운 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퇴근 후 야간 시간대에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디지털 기반 직무 역량 강화 및 사회 진입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 과정은 ▲대화형 AI(ChatGPT) 활용법, ▲생성형 AI 기반 SNS 콘텐츠 제작, ▲AI 이미지 편집 기술, ▲유튜브 영상 촬영 및 편집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자영업, 농업,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사례 교육도 병행돼,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 및 직업 환경에 AI를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가 보성농협 대강당에서 ‘제14 · 15대 지회장 이 ·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전양수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 군의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소속 시 · 군 지회장 및 보성군지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임하는 제14대 김충회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그동안 회원 여러분과 함께 웃고 울며 보낸 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한 명의 회원으로서 노인회를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선상규 회장은 “앞으로 회원 모두가 존중받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건강, 여가, 복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며 “늘 소통하고 협력하는 회장이 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에서는 노인들의 복지 증진과 노인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노인회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길 기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K-water 인재개발원 4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19회 물과 건강 포럼’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그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통해 노후 상수관 교체와 블록시스템 구축해 유수율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물과 건강 포럼은 환경타임즈가 주최하고, 국회 물포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물 전문 행사로, 매년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물관리 선진화 기술 및 물 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에 따른 적용 기술 우수 사례, 해외시장 진출 성과 공유, 물 시장 진출 신규 기술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직원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한 결과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의회 김귀선 의원은 19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결정에 대해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 균형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조치”라고 평가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강단 있는 선택”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김 의원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수도권과 부산 중심의 양축 구조를 강화하게 되면, 전남 서부권—특히 목포와 무안반도—는 상대적으로 더 큰 소외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일자리 부족으로 이미 수도권과 대도시로 빠져나가고 있는 청년 인구가 부산·울산·포항 등 새롭게 성장하는 도시로 더 빠르게 이동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청년층 구성비의 급격한 붕괴로 이어져 지역의 미래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김 의원은, 전력과 용수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남부의 반도체 클러스터 일부를 무안반도로 이전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무안반도는 국제공항, 항만, 도로망 등 전략적 인프라를 갖춘 지역임에도 불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 풍양면부녀회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20가구에 ‘사랑나눔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사랑나눔 식료품 꾸러미’는 풍양면부녀회에서 전액을 부담해 추진한 사업으로, 이날 부녀회 회원 10명이 모여 꾸러미를 손수 포장하고 정성껏 준비했다. 꾸러미는 김, 자반, 라면, 커피, 달걀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각 마을 부녀회 회원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고옥진 부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식료품 꾸러미를 받으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기종 풍양면장은 “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꾸러미가 취약계층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이 휴대전화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들이 각 읍·면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시스템 사용법을 직접 교육할 수 있도록 사용법 실습과 교육 방법을 병행해 진행됐다. 군은 이를 통해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의 지역 내 확산과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더 많은 군민이 시스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용법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배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각 마을 이장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송을 송출하면, 옥외 스피커는 물론 주민들의 휴대전화 및 집 전화로도 방송을 수신할 수 있으며, 방송을 놓친 경우에는 재청취도 가능하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고흥군 스마트 마을방송 청취용 앱(APP)’을 설치하면 방문 없이도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이 각종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재난상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고흥군 재난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상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과 현장 조치를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재난상황 처리 절차 ▲재난상황보고 체계 ▲통합 재난문자(CBS) 발송 방법 ▲현장 중심의 상황관리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자들이 재난 발생 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고흥군 스마트원예단지 입주자 모집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 귀농인, 지역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입주 조건, 온실 신축 기준, 임대 기준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자 모집 대상, 임대 조건, 입주자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입주 희망자들이 실제로 준비해야 할 서류와 신청 일정도 함께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예비 귀농인은 “고흥에서 스마트농업을 시작하고 싶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입주자 모집 공고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고흥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주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부평구 안전보안관’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규 및 재위촉 안전보안관 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롭게 위촉된 10명을 포함한 이들 안전보안관은 2년간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구의 안전 위험 요인들을 점검하며,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안전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 안전신문고 앱 사용법 및 활성화 방안 ▲생활 속 안전점검 요령 ▲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등이 포함돼,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된 ‘안전보안관’은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을 위한 안전개선 활동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참여하고, 안전신고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 주신 안전보안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부평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총 51개 품목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답례품 추가 선정을 결정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답례품 제공 품목이 기존 47개에서 4개가 늘어, 오는 7월부터 51개로 확대된다. 새롭게 선정된 품목은 ▲자연 꿀 3종 세트(달꿀농장) ▲제로 말차·제로 알룰로스(마녀의 부엌) ▲열우물 물김치 세트(이정 주식회사) 등 4개 상품(3개 업체)이다. 품목 선정은 기업 신뢰도·지역 연계성 등에 대한 정량평가 및 상품 우수성·사업계획 등 정성평가로 이뤄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속 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