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19일 제26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여재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양구청 인사 평정 조작 사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행정안전부 감사 결과, 자치행정과가 근무성적평정 순위를 임의로 조작해 특정 공무원의 정당한 승진 기회를 박탈한 사실이 확인됐다”라며, “행정직, 간호직, 사회복지직, 보건직 등 다양한 직렬에서 2년 넘게 유사한 방식의 조작이 반복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단순히 ‘업무 담당자 1인의 구조적 한계’로 설명하는 것은 무책임한 변명에 불과하다”라며, “수년간 동일한 체계로 운영됐음에도 유사 사례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사건은 조직적 묵인과 방치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 의원은 인사 조작 사건을 심의한 징계위원회에 제척·기피 사유가 있는 행정국장이 참여한 점을 문제 삼고, “공정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징계 절차는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안긴 것”이라고 비판했다. 여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경찰청에 고발장을 정식 접수했으며, 필요시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상북도의 도정 시계가 전략적이면서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를 비롯한 22개 시군의 기획부서장,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협의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핵심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새 정부에 맞게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략회의 개최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기초 공약과 정책 공약을 철저히 분석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체계적인 도-시군 협력체계를 갖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APEC, 산불 피해 복구와 같은 당면 최대 현안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또 경북도가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선도하고 있는 지방시대 정책과 저출생과 전쟁, 농업 대전환과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제2회 시군 관광과장 회의 및 워크숍‘이 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도와 시군의 관광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로 경남도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도청 관광개발국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해 관광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준비된 역량교육 시간에는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 정철수 과장이 ‘전담여행사 운영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전략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실에 맞는 전담여행사 활용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합천군 대표 관광지인 영상테마파크 운영성과 및 황매산 철쭉축제 사례를 발표하며 성공적인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후 열린 자유토론에서는 각 시군의 관광마케팅 전략, 관광지 개발 방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6월 18일, 재난·재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군민에게 안정적인 급수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내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 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비상 급수시설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민방위 급수시설 표지판 설치 여부 ▲전기설비 이상 유무 ▲관정 관리 상태 ▲누수 및 파손 여부 ▲정기적인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으로, 비상시 원활한 급수 체계 유지와 대응 가능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상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시설을 식별할 수 있도록 관정 표지 정비를 강화할 계획이며, 급수시설 운영에 대한 관리 체계를 점검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비상 급수시설은 비상 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함양군은 군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민방위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KB인재니움 사천에서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문화 개선과 소통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노사 간 소통을 증진함으로써 공단의 존재 목적과 역할을 재확인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했다. 워크숍은 2025년 변화된 인권 환경에 발맞춰 ‘2025 노사공동 윤리·인권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공식 선포를 시작으로, 선언문은 상호 존중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인권경영 실천에 대한 공단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컬링, 방탈출 게임 등 팀빌딩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부서 간 소통을 촉진하고, 협업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는 지난해 팀빌딩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설계된 일정으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공공시설의 특성상 운영 중단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워크숍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하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 달간 사천항공우주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과학관에서 만나는 사천나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 나비와 곤충 표본, 사천 지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나비와 기후변화에 민감한 보호종 표본 등 다채로운 전시물로 꾸며진다. 또한, 나비의 한살이와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함께, 1,000여 마리의 살아 있는 나비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실내 나비 생태 공간도 마련돼, 관람객들은 나비의 먹이 흡밀, 교미, 산란 등 실제 생태 과정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자연의 신비와 과학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나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인 만큼, 이번 전시가 사천항공우주과학관 홍보와 사천의 항공우주도시 이미지 확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권성현 창원시의원(동읍, 북면, 대산면)은 아이 키우기 좋은 창원시가 되기 위해 진해구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소아과 전문의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했다. 권 의원은 지난 17일 경제복지여성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여성보건국에 이같이 주문했다. 현재 창원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료기관 현황을 보면, 의창구·성산구 24곳에 51명 전문의가 진료 중이다. 마산회원구·마산합포구에는 13곳에 37명, 진해구에는 11곳에 17명으로 집계된다. 그러나 평일 야간과 휴일에 경증 소아 환자를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창원권 1곳, 마산권 1곳만 있다. 창원시는 진해권에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추진했으나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무산됐다. 권 의원은 양육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해구민도 달빛어린이병원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취지로 “소아과 전문의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칭다오, 중국 2025년 6월 19일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하이센스(Hisense)가 '2025 FIFA 클럽 월드컵™(FIFA Club World Cup 2025™)' 공식 파트너로서 VIDAA OS가 탑재된 TV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이번 경기 생중계를 무료로 시청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사용자는 VIDAA 홈 화면의 전용 캠페인 페이지에서 영국의 글로벌 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 DAZN과 협력해 제공하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의 전 경기를 무료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팬들은 이메일과 비밀번호로 등록만 하면 결제하지 않아도 하이센스와 도시바(Toshiba) 스마트 TV로 전 세계 대부분의 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DAZN 앱을 통해 토너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생중계 외에도 실시간 경기 데이터, 인터랙티브한 예측 게임, 팀 순위, 일정 등을 제공하여 팬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더 큰 몰입감을 느끼며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게 해준다. VIDAA 시스템이 탑재된 전 세계 하이센스와 도시바 스마트 TV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북지역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이 19일 익산에 모여 실무 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광고문화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지역 12개 시군 옥외광고업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전북옥외광고협회 주관으로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종사자 대상 보수교육과 신규 종사자 대상 기본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정부의 옥외광고물 정책 방향 △관련 법령 및 제도 △현장에서의 광고물 표시·설치 방법 △광고디자인 및 영업마케팅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불법 광고물을 예방하고 광고물 표시 기준 준수를 유도함으로써 쾌적하고 질서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옥외광고업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바른 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기획예산실(실장 이영윤) 직원들이 19일 오후 성송면 사내리에 위치한 국가유산 ‘사내리 당산’을 찾아 국가유산 돌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국가유산 보호와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일환으로, ‘국가유산 돌봄사업’의 취지에 발맞춰 환경 정비, 주변 쓰레기 수거, 제초 작업 등 당산 주변을 정리하고 유산 보호 상태를 점검했다. ‘사내리 당산’은 오랜 세월 지역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앙과 전통이 깃든 공간으로, 고창의 역사와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는 도 지정 민속문화유산이다. 이영윤 고창군 기획예산실장은 “지역유산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지키는 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국가유산 돌봄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의 다양한 유산이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의회는 채영병 의원(효자 2‧3‧4동)이 대표로 발의한 ‘전주시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근 제42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전주지역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지원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는 산불방지를 위한 지역실행 계획 수립과 감시·단속, 조사·연구, 협력체계 구축 등 사업 추진, 시민 참여형 산불 예방 활동, 물품 지원 및 포상 근거 등을 규정하고 있다. 채 의원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산불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주시의 체계적인 산불 대응 시스템이 갖춰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 및 기획 활동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19일 전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지역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인 ‘청년예술시.〔점〕’의 일환으로 ‘청년예술인 예술기획캠프’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안선우 극작가(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초빙교수)의 ‘함께하는 예술’ 강연을 비롯한 예술 분야 전문가 4명의 강연과 더불어, 창작활동에 필요한 멘토링, 팀별 프로젝트 발표 및 피드백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청년예술시.〔점〕’ 사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인 25팀을 대상으로 △예술로 만남(네트워크, 워크숍) △예술로 연대(타지탐방, 청년예술인 연대) △예술로 더하기(창작지원 예술기획캠프) △예술로 창작(그룹창작활동) △예술로 표현(전시, 공연)이라는 주제로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음악·미술·무용 등 6개 분야의 청년예술인 25팀을 선발했으며, 지난달에는 청년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19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이민하 시인을 초청해 ‘혼자와 함께, 그리고 시’를 주제로 시인 초청 강연인 ‘시심전심 강연회’를 진행했다. ‘시심전심 강연회’는 시를 매개로 시인과 시민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강연으로, 이날 강연에는 이민하 시인이 강연자로 나서 시를 쓰는 방법과 시를 쓰게 된 계기를 공유하고 시인 시 낭독을 진행했다. 이민하 시인은 2000년 현대시 등단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환상수족 △음악처럼 스캔들처럼 △모조 숲 △세상의 모든 비밀 △미기후 등 여러 시집을 출간했다. 문학적으로 탁월함을 인정받아 △지훈문학상 △상화시인상을 수상했다.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은 이번 강연에 이어 이번 오는 9월 18일에는 이원 시인을 초청해 ‘언어와 삶을 만나는 7가지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운영하는 등 꾸준히 시와 시민이 만나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시인의 시 이야기와 낭독을 통해 시를 혼자, 또 함께 즐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전주시민이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통해 일상에서 시와 만나 삶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은 지역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19일 문학기행 프로그램 '궁궐 속 문학의 길'을 진행했다. 이번 기행은 2025년 익산시 한 권의 책으로 선정된 김금희 작가의 소설 '대온실 수리보고서'의 배경지를 직접 찾아가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시립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탐방에 앞서 참가자들은 지난 11일 영등도서관에서 열린 김금희 작가 초청 강연회를 통해 작품 해설과 작가의 집필 의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바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창경궁 대온실을 시작으로 창덕궁을 지나 원서동 빨래터까지 천천히 걸으며, 소설 속 장면들이 실제 공간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생생하게 체감했다. 특히 대온실 내부에 직접 들어가 당시 건축기술과 아름다운 공간 구조에 대한 해설을 듣는 시간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책 속 장면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책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과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도모하고자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설명회’를 19일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중인 3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는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 전환 제도 설명, 신청 자격 및 절차 안내, 현장 상담(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는 단순 노무 분야 외국인 근로자(E-9, E-10, H-2)가 거주기간, 연봉, 한국어 능력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여 총 200점 이상 얻을 경우 전환할 수 있는 점수제 비자이다. 특히 고용주와 맺은 계약기간 내 최대 2년씩 계속 연장해 체류할 수 있으며, 본국으로 출국해 비자를 연장하는 번거로움도 해소된다. 여기에 가족 동반 초청 및 체류까지 가능해져 산업인력 인력난 해소와 인구 증가 효과까지 기대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산업계 인력 부족 해소와 외국인 장기 정착 유도 등을 위해 숙련기능인력 비자(E-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