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충북도 김희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4일 여름철 호우․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등 도내 재해우려지역 3곳을 찾아 산업재해예방 조치, 건물 등 시설물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도내 출렁다리는 전체 20곳이 설치․운영중에 있으며, 그중 총 연장100m 이상은 7곳*이며, 엔데믹 이후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는 출렁다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와 재난 대비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점검에는 시군에서 실시한 정기안전점검(반기 1회) 결과를 토대로 지적사항 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도, 제천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표본점검 했다. 도는 2023 정기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유지관리 조치 여부, 구조물 안전성과 직결되는 케이블, 바닥 등 주요부재와 인명구조함 등 부대시설 점검, 긴급 재난 비상상황 시 비상연락, 해난구조, 기상악화시 통제기능, 제세동기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향후, 점검 조치계획 수립과 시군에 유사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앞으로 도는 여름철 강풍․태풍 등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4일 오후 '에드윈 퓰너(Edwin Feulner)' 헤리티지재단 창립자를 비롯한 미일 학계 및 전직 인사들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한일관계 발전 방안, 역내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접견 인사들이 미국과 일본의 학계와 언론계, 정부에서 쌓은 풍부한 경륜과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미국, 일본의 대외정책과 한미동맹, 한일관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퓰너 창립자를 비롯한 미일 전문가들은 대통령 취임 후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이 도약하고 있다고 하고, 한국이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한미동맹의 발전과 인태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오늘 접견에는 폴 월포위츠 전 미 국방부 부장관,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미 국무부 부장관, 캐런 하우스 전 월스트리트저널지 발행인, 존 햄리 전략국제연구소(CSIS) 회장, 모리모토 사토시 전 일본 방위대신,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 최강 아산정책연구원장이 함께 자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교육부는 5월 1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스승의 날 기념식은 선생님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교권 침해 등으로 사기가 저하된 교원을 응원하고 온 국민이 선생님과 함께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다시 빛날 선생님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스승의 날 기념식에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 수상자와 동반 가족, 교육관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한다.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신 선생님들께 포상 및 표창을 수여하고, 학생 합창단(서울세륜초), 교사 합창단(파이데이아), 학생 오케스트라(효자중) 등 축하 공연을 진행한다. 함께학교 플랫폼에서도 스승의 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생님께 감사 메시지 보내기, 교원 응원 캘리그라피 바탕화면(월페이퍼, 컴퓨터·휴대전화용) 배포, ‘몸 건강, 마음 건강 챙김 영상’ 게재 등을 통해 교원을 응원한다. 또한, 교육부 누리소통망(SNS)에 학생, 교사, 학부모의 사연을 각색하여 만든 웹툰과 선생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영화 '금지된 장난'이 '링'을 비롯한 수많은 공포 수작을 탄생시킨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독: 나카다 히데오 | 출연: 하시모토 칸나, 시게오카 다이키 | 수입: ㈜도키엔터테인먼트 | 배급: 와이드릴리즈㈜] 영화 '금지된 장난'은 하루 아침에 엄마를 잃은 ‘하루토’가 엄마를 되살리고 싶다는 강한 욕망에 사로잡혀 결국 해서는 안 될 금지된 의식을 치르면서 재앙이 시작되는 이야기. J-호러의 대표작 '링'을 비롯해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리메이크된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를 연출한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카다 히데오 감독은 일본 공포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감독 중 한 명으로 '링' 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치면서 공포 장르의 거장으로 자리잡았다. '링' 시리즈 이후에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J-호러의 수작 중 하나로 꼽히는 '검은 물 밑에서'를 비롯해 '사다코',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까지 꾸준히 명작들을 탄생시키며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다.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KBS와 최정상 K팝 프로듀서 박진영이 손을 잡고, 글로벌 원탑 솔로 아티스트를 찾는 전대미문의 '딴따라 오디션'을 개최한다. KBS 2TV 신규 예능프로그램 '더 딴따라'(연출 양혁 작가 최문경)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연예계의 판도를 뒤흔들 올라운더 발굴을 목표로 노래, 춤뿐만 아니라 스타성까지 검증하는 전대미문의 딴따라 오디션이다. 그런가 하면 차세대 딴따라를 탄생시키기 위해 미쓰에이, 트와이스, 있지, 엔믹스 등 국내 대표 걸그룹을 배출한 명실상부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이 '더 딴따라'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이에 박진영은 글로벌 엔터사 JYP를 이끈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공개 오디션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탄생할 차세대 딴따라의 화려한 글로벌 데뷔를 목표로 전속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는 물론 다양한 해외 지사를 보유한 KBS의 역량이 더해져 서울, 부산, 광주,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tvN ‘감자연구소’ 이선빈과 강태오가 따끈하고 포슬포슬한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tvN 새 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 극본 김호수,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주)초록뱀미디어)가 이선빈, 강태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감자연구소’는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으르렁 드르렁 ‘병맛’ 로맨틱 코미디다. 완벽하게 상극인 두 남녀가 굽고 튀기고 삶아내는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색다른 설렘을 자아낸다.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감성을 보여준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다시 뭉쳐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한다. 무엇보다도 이선빈, 강태오의 흥미로운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이선빈은 감자에 미친 연구원 ‘김미경’을 맡아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다. 호방하고 털털한 김미경은 언뜻 동네 백수 같지만, 알고 보면 감자 연구에 진심인 12년차 고인물 직장인이다. 감자처럼 단순하고 순수하게 삶을 일구던 그는 전투력을 자극하는 소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김명수와 이유영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유교 로맨스의 장대한 서막을 열었다. 어제(13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에서는 문화재 도둑 감쪽이를 추적하는 MZ 선비 신윤복(김명수 분)과 타인에게 늘 함부로 대해지는 무수리 직장인 김홍도(이유영 분)의 운명적인 재회를 그리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먼저 프롤로그 속 신윤복과 김홍도의 상반된 모습이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홍도의 적극적인 구애에 시종일관 정중히 거절하는 신윤복의 태도가 연신 코믹한 웃음을 자아냈다. 보다 못해 “제발 나를 함부로 대해줘”라며 포효하는 김홍도의 외침은 이 독특한 밀당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앞으로의 이야기를 한껏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어 문화재 도둑 감쪽이를 잡기 위한 신윤복의 은밀한 작전으로 본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훔친 문화재를 두고 불법 경매가 진행되는 현장을 포착한 신윤복은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무리들을 단숨에 제압해 나갔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5월 14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한화이글스 대 NC다이노스 홈경기 일일캐스터로 나서 주요 대전교육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대전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CMB 프로야구 중계와 함께 대전교육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대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교육부로부터 3년간 최대 300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과 의지를 밝혔다. 또한, 학교 출입통제시스템 설치 등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대전늘봄학교 운영 등 초등학생 돌봄 추진 및 오는 9월 1일 개교하는 대전온라인학교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 등 대전교육의 성과와 노력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가정의 달이면서 스승의 날 등 기념할 날이 많은 행복 가득한 5월에, 한화이글스 홈경기 중계방송 일일캐스터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대전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 중구구립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북스타트 주간’을 개최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한 주간 도서관에 방문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북스타트 주간’은 북스타트코리아(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최로 전국 175개 도서관에서 영‧유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집’ 주제의 그림책 100권을 중심으로 북큐레이션, 포토존, 만들기 체험 등의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가온도서관은 오는 18일 2024년 북스타트 선정도서 '달팽이 달리기'의 저자 이혜인 작가와의 대화를 연다. 영‧유아 가족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간단한 감상을 나누며 나만의 달팽이 풍선을 만들고 풍선 띄우기 놀이를 진행한다. 어울림도서관은 음악과 함께하는 북스타트 음악 책놀이 ‘나야 나’, 음악으로 만나는 그림책 ‘같이 놀까?’, 감사카드 만들기 ‘어울림DAY’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감사카드 만들기 ‘어울림DAY’는 어린이 가족과 집에 관련된 책을 읽고 감사카드를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은 5월 17일부터 6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4일 동구청에서 스완양분식을 대상으로 감사편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스완양분식이 파랑새그룹홈 보호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한 후원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완양분식은 2019년 7월부터 현재까지 매일 첫 손님의 밥값을 모아 후원을 시작한 후 총 후원금액이 천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에도 거르지 않고 한결같이 이어져, 파랑새그룹홈 보호아동들의 교육비와 병원치료비로 쓰여졌다. 이에 아동들은 스완양분식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모아 편지를 작성했고, 파랑새그룹홈과 법인은 후원인증패를 제작하여 이날 스완양분식 정민화 대표에게 전달했다. 정민화 스완양분식 대표는 아이들의 편지를 읽고, “처음 후원을 시작한 후 코로나 때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후원해 온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싶다”고 밝혔다. 또한 김진홍 동구청장은 “후원금액도 크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업주들이 중요시하는 하루의 첫 수익금을 오랫동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는 지난 11일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 및 양산시청소년의회 소속 청소년 55명을 대상으로 [Work Up! Youth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팀빌딩에 초점을 맞춘 ‘나 이런 사람이야.’, ‘너의 생각이 보여.’, ‘우리의 힘을 느껴봐.’의 세 개 단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너”, “우리”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더욱이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제0515A07F-12043호)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참가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기구 위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또한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과 교류할 수 있어 더욱더 뜻깊었던 것 같다. 앞으로의 참여기구 활동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14일 음성군을 방문해 봉학골 산림문화복합단지 등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군민 200여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봉학골 산림욕장, 지방정원, 산림레포츠 단지, 구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과 연계한 집약적인 산림사업을 위한 봉학골 산림문화복합단지 건립사업 예정지를 방문하고, 지역주민 10여 명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 간담회가 종료된 뒤 한빛복지관으로 이동해 시설을 둘러본 뒤 한빛복지관 관계자 및 영상자서전 참여자등과 함께 2024년 영상자서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음성군청을 방문해 안해성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도와 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조병옥 음성군수의 군정보고에 이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200여 명의 음성군민들과 함께한 토크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법제처와 한글 조례 특화 도시 만들기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시는 14일 시청 4층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완규 법제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 조례 특화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자어와 외래어가 사용된 조례를 한글로 정비해 세종을 ‘한글 조례 특화 도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글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조례 속 한자어 및 외래어 등을 우리말로 정비, 조례 제정 시 한자어 및 외래어 등 사전 차단, 아름다운 한글 문장 조례 만들기 등에 상호 협력한다. 우선 올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분야 일부 조례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한글 문장 조례’로 정비한다. 또한 문화·복지 분야 조례에 사용된 한자어와 외래어를 우리말로 정비하고 내년부터는 정비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와 법제처는 조례의 한글화를 위한 세부 과제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2024년 원주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스승의 날’ 기념식이 이달 14일 오후 3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개최됐다. 원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600명이 참석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 20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보육교사의 일상을 다룬 ‘나는 존경받는 교사입니다’영상을 시청하며 스승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 교사 2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 세부내역은 원주시장상 10명, 원주시의회의장상 6명,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 6명, 강원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장상 3명, 원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상 4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3명으로 구성된 스텔라중창단의 오프닝공연 및 가온(발라드 가수), 오친동밴드의 축하공연 등 스승의 날을 맞아 의미있고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원아들을 위해 각 어린이집에 보육 교직원을 배치하여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상 운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영훈 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실시 지원과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을 통한 선제적 선도사례 달성,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제주현안에 대한 더 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제주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요 현안을 자세히 설명했다. 우선, 도민의 염원인 민주성 회복과 주민 참여 강화,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바탕으로 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연내 주민투표 실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제주 개최의 강점 등을 부각했다. 다양한 마이스(MICE) 시설 인프라와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함께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홍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