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 중앙도서관은 5월 한달 동안 독서의 즐거움을 놓치고 살아온 시니어 세대를 위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인 '시니어 북 리스타트'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오는 14일과 21일 오전 10시 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음악이 흐르는 그림책' 특강을 마련한다. 특강은 그림책 잡지 '라키비움J' 하예라 기자가 맡아 주제에 어울리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클래식 음악을 함께 들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14일에는 계절과 음악, 21일에는 여행과 음악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 참여 55세 이상 북구 주민에게는 책 꾸러미도 증정한다.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각 30명으로, 책읽기에 관심 있는 55세 이상 시니어 세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강 참여 신청은 22일부터 북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특강과 더불어 2층 종합자료실에서는 큰글자 북큐레이션도 진행한다. 작은 글씨 때문에 책 읽기가 불편했던 시니어 세대를 위해 원본도서와 큰글자도서를 함께 전시해 비교·체험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55주년 지구의 날(4. 22.)을 맞아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오는 4월 22일 오후 8시 동구청사와 동 행정복지센터,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전등을 끄는 소등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산대교 전망대와 동구청사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외부 조명이 10분간 일제히 꺼진다. 지구의 날은 1970년 시작된 세계적인 환경보호 기념일로, 이날을 기념해 기후변화 주간(4. 21.~4. 25.)이 운영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소등 행사에 가정과 직장에서도 전등 끄기, 플러그 뽑기 등 생활 속 실천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가 올해부터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연 1회 지급에서 분기별 지급 방식으로 변경한 가운데, 최근 지원금 270여만 원을 60여 개 영세사업장 사업주와 근로자 140여 명에게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 11월~12월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납부분에 대한 지원금으로 올해 1분기 지원금은 5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동구는 영세사업장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고용 안정을 위하여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각각 지원하여 근로자의 경제적 안정성이 향상되고 사회보험 가입률을 높이는 데 도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대상은 10인 미만 사업장에 고용된 월평균 보수 270만 원 미만인 근로자 및 그 사업주이다. 근로자의 등본상 주소지가 동구이고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정부 두루누리 사업의 지원을 받은 내역이 있어야 한다. 동구는 두루누리 지원을 제외한 보험료 실 납부액의 50%를 지원한다. 동구청 노사외국인지원과에서 수시로 신청 할 수 있으며, 지원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행정안전부는 4월 21일부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국 1,200여 개의 공공 체육시설 및 회의실을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톡 등 민간 플랫폼으로 직접 예약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는 ‘공유누리’ 누리집에서만 공공자원 예약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국민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네이버 지도앱·웹 또는 카카오톡 앱에서도 편리하게 예약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유누리’는 각급 기관이 보유한 시설, 물품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국민에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자원 통합예약 플랫폼이다. 이번 서비스는 공유누리와 민간플랫폼을 연계한 첫 사례다. 국민 수요가 많은 체육시설(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 회의실, 강당·강의실 등 공공자원 시설을 민간 플랫폼에서 직접 검색·예약할 수 있게 되어 공공자원을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휴시간을 활용해 개방되는 공공자원의 특성을 감안하여, 각 시설 여건에 따라 ▲예약 즉시 확정되는 방식과 ▲담담자의 승인이나 일정 조율을 거쳐 예약이 확정되는 방식으로 나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우리 군 정찰위성 4호기가 한국시각 4월 22일 오전 09시 48분경(미국 기준, 4월 21일 오후 20시경)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에 성공할 경우, 우리 군은 24년 8월 전력화를 완료한 1호기, 전력화 정상 진행 중인 2~3호기와의 군집운용을 통해 한반도 재방문주기를 추가 단축하여 북한의 도발징후를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식별할 수 있게 된다. 발사관리단장인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4호기에 이어 올해까지 군 정찰위성을 모두 발사할 예정이며, 향후 현재 개발 중인 초소형 위성까지 발사하게 되면 우리 군은 독자적인 우주전력을 구축하여 국방우주 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우주 전력 증강을 통한 국방 우주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내 이용업과 미용업소 1,924곳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중위생 수준의 실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오는 5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대상 업소는 이용업 142곳과 미용업 1,782곳 등이다. 평가 항목은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일반현황과 법정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분야 23~25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반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편성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철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점수에 따라 ▲ 녹색등급(최우수, 90점 이상) ▲ 황색등급(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 ▲ 백색등급(일반, 80점 미만)으로 위생 등급이 매겨진다. 다만, 법적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았거나 최근 2년 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최우수(녹색) 등급에서 제외된다. 이번 평가 결과는 업소에 개별 통지되고,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녹색등급을 획득한 업소에는 위생용품 등을 포함한 인센티브가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손부홍 부산 사상제일요양병원장이 21일 울주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면서 고향에 온정을 전했다. 손 원장은 1942년 울주군 두동면에서 태어나 경남고와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서 35년간 손부홍 정형외과를 운영했다. 이후 부산 사랑의요양병원장을 거쳐 현재 부산 사상제일요양병원장을 맡고 있다. 손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는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을 많이 만났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를 보면서 이들을 돕기 위해 나눔 실천을 다짐했다. 평소에 의료 발전과 모교에 기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2017년에는 부산 12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손부홍 원장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고향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하고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고향인 울주군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3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를 해주신 손부홍 원장께 감사를 드린다”며“기부금은 산불 피해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한 ‘황리단길에서 숨은 울주 찾기, 울주 팝업홍보관’이 누적 방문객 5천350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편의점 콘셉트의 ‘울주관광팝업스토어’를 주제로, 찾아가는 울주 여행 오프라인 홍보관을 연출해 관광명소, 축제, 관광사업 등 울주군의 특색있는 즐길거리를 알렸다. 특히 행정 중심이 아닌 민관이 합심한 지역 홍보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냈다. 팝업홍보관에는 울주의 바다, 산, 축제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특히 태양을 품은 섬 ‘명선도’와 우리나라 가을 관광의 주인공 ‘간월재’, 울주군 대표 캐릭터 ‘해뜨미’를 포토존으로 구성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울주 F&B ZONE에서는 지역특산품 시식·시음 이벤트와 판매를 동시에 진행해 울주의 다채로운 맛을 집중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홍보관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이어지면서 국외 관광객 유치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퇴치용품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은 총 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해야생동물 기피제, 독수리모형, 버드스파이크 등 유해야생동물 퇴치용품 구입비를 가구당 최대 20만원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다음달 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견적서, 토지대장(또는 경작사실확인서 등 본인의 영농행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 재산상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피해사진 등)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정성껏 키운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해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가수 정동하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정동하는 지난 19일 오후 5시 서울 강동구 호원 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프롤로그(Prologu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정동하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개최됐으며, 제목 ‘프롤로그(Prologue)’에는 지금까지의 여정은 가수 인생의 서막이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은 지난 2005년 정동하의 가수 인생의 시작을 알린 부활 10집 앨범의 타이틀곡 ‘슬픔을 이기는 기도’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서 ‘사랑이란 건’, ‘Return To Innocence’, ‘차갑다’, ‘비밀’까지. 부활 당시 선보였던 곡들을 순차적으로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켰다. 이어서 2008년 참여한 드라마 OST ‘좋을 거야’와 ‘복면가왕’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박하사탕’으로 무대를 이어가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1부 공연을 알차게 장식했다. ‘If I’와 ‘멀어진다’로 시작된 2부 공연에서는 ‘해피’, ‘밤이 두려워진 건’, ‘나와 같다면’ 등 신선하고 리드미컬한 선곡들로 관객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오늘 21일(월) 저녁 8시 방영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24화에서는 천정명과 강예원의 첫 애프터 데이트가 방송된다. 세심한 배려로 설렘을 줬던 방사선사 김상훈, 직진남의 매력이 돋보인 한의사 공덕현, 두 사람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진 강예원은 애프터 데이트를 결정한다. 첫 애프터 데이트를 준비하며 손수 도시락을 준비하는 가운데, 9년 만에 이사한 집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집을 옮기니 기운이 더 좋아진 느낌이라며, “남자가 진짜 필요하구나”라고 기대를 표해 강예원의 최종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다. 강예원의 반려견 줄리와 함께 로맨틱 한강 데이트를 약속한 두 사람은 사실 첫 데이트 이후 우연한 계기로 만남이 있었다는 깜짝 소식과 더불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락했다고 전해, 관계의 진전에 궁금증이 인다. 소개팅남이 애프터 데이트를 위해 피크닉 세트를 준비해 오고, 데이트 내내 세심한 배려를 하며 강예원을 감동시킨다. 이에 강예원은 “모든 여자들한테 친절한가?”라고 묻고 소개팅남은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만 잘해주죠”라는 백 점 만점짜리 대답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순실이 탈북 중 헤어진 딸 ‘충단이’를 그리워하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302회는 최고 시청률 6.5%, 전국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무려 151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는 진품아씨가 된 후배 홍주연을 위해 왕종근 아나운서를 만난 엄지인, 노련한 요리배틀러 정호영 셰프와 전복요리 대결을 펼치는 5성급 호텔 총주방장 신종철의 모습, 탈북민 김아라의 아들인 단이를 만나는 이순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엄지인은 진품아씨가 된 홍주연 아나운서를 찾아갔다. 단아한 비주얼을 뽐내며 하오체로 진행하는 홍주연의 모습에 전현무는 “진품명품을 보는데 상상플러스 때 노현정 선배가 생각났다”고 밝혔다. 김숙이 전현무를 향해 “주연씨 나오기만 하면 웃어”라며 몰아가자 전현무는 “누나가 본승이형 보고 웃는 거랑 같은 이유”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홍주연은 “제가 없던 자리에 들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4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상상홀에서 ‘당신의 미래를 바꿀 오늘의 과학, 내일의 기술’을 주제로 과학소통강연 프로그램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강연은 총 8회 운영되며, 주요 첨단과학기술 분야별 과학 동향과 차세대 미래 산업 관련 핵심 쟁점을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저자, 전문가, 연구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첫 번째 강연(4.26.)은 진화 이론에 근거해 미래 동물의 진화를 상상해보며 현재 지구 생태계를 성찰하는 국립과천과학관의 ‘25년 대표(브랜드) 기획전 ‘미래동물: 대멸종 너머의 생명’과 연계하여 준비했다. 강연에서는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가 ‘인간은 왜 죽는가’를 제목으로 인간의 죽음 및 진화 내용과 관련 생명과학(바이오)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5.24(토))은 국립과천과학관의 ‘26년 대표(브랜드) 기획전 ‘양자세대’와 연계하여 양자를 주제로 준비했다.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김준기 교수가 양자역학의 탄생과 정보통신 혁명의 토대가 된 양자기술을 소개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1박 2일' 김종민이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미리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상남도 거제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제작진은 방송 당일 결혼식을 올리는 김종민을 위해 특별한 상영회를 마련한다. "신랑 김종민 군의 대국민 미리 결혼식이 진행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시작되는 영상에는 '1박 2일'에 출연했었던 반가운 얼굴들과 전국에서 날아온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기며 김종민을 흐뭇하게 한다. 특히 이수근, 차태현, 김준호 등 '1박 2일'의 이전 시즌을 함께 했던 동료들, 김종민이 '브이맨'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도와준 엄정화가 영상을 통해 모습을 비춘다. 새신랑이 된 김종민의 앞날을 한마음으로 축복해준 이들의 축전에 상영회의 분위기는 한층 더 무르익는다. 그런가 하면 내내 미소 짓고 있던 김종민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 아주 특별한 주인공이 '미리 결혼식'에 등장한다. 여기에 잠시 가슴 속에 묻어두고 있었던 옛 추억을 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금요일 밤을 촉촉하게 적셨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이승철, 딘딘, 치즈(CHEEZE), 뮤지컬배우 차지연, 박은태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금요일 밤을 특별하게 장식했다. 첫 게스트로는 데뷔 40년 차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등장해 ‘My Love(마이 러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승철은 박보검이 과거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에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 지원사격에 나서준 것을 언급하며 “그때 박보검이 부른 ‘별 보러 가자’만 역주행하고 내 노래는 망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철과 박보검은 5년 만에 ‘내가 많이 사랑해요’ 무대를 함께 꾸미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늘 ‘아낌없이 쏟아붓는 공연’으로 정평이 난 이승철은 “공연 때 30곡 정도를 게스트 없이 쭉 부른다. 노래를 많이 부르는 게 가장 반응이 좋더라”며 공연 철학을 밝혔다. ‘더 시즌즈-박보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