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이 정부 지원 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나섰다. 홍영진 의원은 21일 중구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 학성동가구거리 차부길 대표를 비롯해 중구 관내에서 운영중인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양극화 해소와 지역경제 선순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통합과 공동이익 추구를 위해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7년 제정된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울산 중구에는 현재 3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 2023년부터 사회적기업에 대한 4대 지원 사업 중 3개 사업을 중단했고, 올해부터는 지원이 전면 중단되면서 상당수 사회적기업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울산 중구도 지난 2023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예산이 13억8,300여만원이었던 반면, 지난해 3억5,800만원으로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와 울산중구새마을협의회가 4월 21일 오후 2시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기부’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정수용 울산중구새마을협의회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중구새마을협의회는 이달부터 지속적으로 매월 40만 원 상당의 밑반찬 80개를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에 후원할 예정이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는 해당 밑반찬을 지역 내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중구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에 1,500만 원 상당의 식품을 후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이웃돕기 물품 후원 △방역 활동 △환경정화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수용 중구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식사를 잘 챙겨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울산연구원 울산환경교육센터와 함께 4월 21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주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류희재 울산환경교육센터 강사가 지역의 환경문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참여자들은 불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며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식재료로 잘게 썬 재료(라페) 김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밀폐용기에 김밥을 담아 가져가며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 등을 포함해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울산중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의 환경적 특성을 이해하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도란도란행복나눔봉사단이 4월 21일 오후 2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내 결식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홍관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박일 도란도란행복나눔봉사단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결식아동 60명에게 매일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도란도란행복나눔 봉사단은 20~70대 자원봉사자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달장애 아동시설 정기 후원 △취약계층 연탄 배달 △김장 봉사 △시설물 청소 및 방역 △쓰레기 담으며 줍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박일 도란도란행복나눔봉사단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결식아동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결식아동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일 도란도란행복나눔봉사단 회장은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소리마루에서 2025년 상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경제문화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경제문화 분과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정혁신도시 조성 현황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동향 등을 살펴보고 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착한가격업소 지정·운영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판매대 운영자 상시 모집 △신중년 일자리지원 사업 운영 △청년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문화 분야 사업을 살펴보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023년 2월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기획정책 △경제문화 △복지교육 △교통환경 △안전도시 △행정자치 6개 분과 5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경제문화 분과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1명과 민간 전문가 9명 등 총 1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2025 음원 제작 지원사업’ 및 ‘2025 공연 지원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앞서 지난 2월과 3월 두 사업에 참여할 지역 음악인을 공개 모집했다. ‘음원 제작 지원사업’은 지역 음악인들이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자작곡 제작 및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35팀이 참여 신청을 했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심사를 거쳐 룬디마틴, 웨일랜드, 강태우, 진우성, 티베어(T-bear), 푸시픽스, 이치훈과 치배들 등 지난해보다 2팀 많은 7팀을 최종 선정했다. 울산음악창작소는 해당 팀을 대상으로 음원 제작 및 발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9월께 선보임 공연(쇼케이스)을 열어 시민들에게 완성된 음원을 소개하고, 인기팀 2팀을 선정해 뮤직비디오 제작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공연 지원사업’은 지역 음악인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30팀이 참여 신청을 했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심사를 거쳐 블렌드4, 이용주, 시선(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청은 이날 임택명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부안군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673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천343만5천원을 전달했다. 임택명 부안군청 경제산업국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울주군 주민과 공무원들의 상황이 남 일 같지 않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의 삶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생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영수)는 울주군에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65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수 서생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온실리움, 명덕조경(주)(대표 이상칠)은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21일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과 관련 전문가 자문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과 더불어 유관기관 및 단체 연계를 통해 다양한 자원 발굴과 기관 간 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참여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서·남부노인복지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 △울산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세광병원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치매관리 신규사업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각 기관 간의 의견 수렴 및 자문 요청, 질의 및 토의 등이 진행됐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사회가 함께 효과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치매안전망 구축과 치매 환자·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산동구협의회는 임원 및 회원 50여 명과 함께 4월 21일 오전 10시 대왕암공원과 해안둘레길을 중심으로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동구의 대표 관광적인 관광명소이자 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 휴식처인 대왕암공원과 해안길의 자연 환경을 정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송연정 동구협의회장은 “대왕암공원은 동구의 자랑이자,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아끼는 공간”이라며 “이번 환경정비가 많은 분이 기분 좋게 동구를 찾아오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음식점 위생수준 및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사업’은 음식점들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업체를 파견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개요와 평가 기준 등을 안내하고 무료로 위생 수준 진단 및 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할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35곳을 모집한다. 단, 3년 동안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등 법령 위반 사실이 있는 경우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 4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에 따라 음식점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가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중구에서는 매우 우수 등급 119곳, 우수 20곳, 좋음 5곳 등 음식점 144곳이 위생등급을 받아 운영 중이다. 위생등급을 받은 음식점에는 위생등급지정서가 수여되고 △홍보 표지판 및 위생용품 제공 △시설·개보수 융자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남구의회는 21일 이혜인 의원이 발의한‘울산광역시 남구 거리공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인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거리공연 활성화를 통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장소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거리공연가의 육성·창작 지원과 거리공연 상설화 방안 등 지원계획 수립, 지속적인 거리공연 진흥을 위한 사업 추진, 거리공연 지역(버스킹존) 지정 등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담았다. 또 거리공연으로 인한 공공장소의 무단 점용·사용, 소음피해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질서유지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위탁과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도 규정했다. 이혜인 의원은 “현재 남구거리음악회가 장생포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 주민과 소상공인,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남구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키워가고 싶은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1일 충북 음성에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기반구축사업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오는 25년 6월까지 39개월간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KCL)이 주관으로 진행한 총사업비 139.8억의 사업이다. 이날 건물형 태양광 통합성능평가 인프라 구축 홍보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음성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태양에너지학회, 한화솔루션, 현대그린에너지솔루션 등 정부·자치단체·유관기관·협회·기업체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개소식을 축하했다.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은 태양광 모듈을 건축물 외장재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전력생산과 건축자재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산업부는 지난 2022년 'BIPV 산업생태계 활성화 방안'과 2024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전략'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건물형 태양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관련 기술과 시공기준 개선 등 인정체계를 정립하고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4월 22일부터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2025년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업하거나 관련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는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생은 8기에 해당한다. 교육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식품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208명(보육센터별 52명)으로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29일 15시까지 모집하며, 이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올해 9월부터 20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은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실습’ 6개월, ‘경영형실습’ 12개월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 수행실적이 우수한 수료생에게는 스마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6년 제26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됨에 따라, 국가대표로 참가할 드림팀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는 20세 미만 학생들이 물리 지식과 연구역량을 겨루는 국제대회로, 아시아 각 국가에서 8명의 대표학생이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2023년 제23회 대회부터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기초과학 역량 및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동 대회에는 각 나라에서 1개 팀(8명)이 출전하나, 우리나라는 주최국 특전으로 2026년 대회에 2개 팀(각 8명)이 출전할 수 있다. 이에 전국의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학고·영재학교 제외)을 대상으로 1개 팀을 추가 선발하여, 국제물리올림피아드 교육과정을 통해 선발된 대표팀과 함께 출전시킬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심사를 통해 교육생(10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생들은 온라인 교육, 올림피아드 문제 풀이 교육, 간담회, 집중 탐구 교육, 연구 현장 견학 등 다각적 교육과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이상기후와 유통 환경 변화, 소비자 요구 다변화로 농산물 저장, 유통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저장 기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은 4월 2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농산물 저장기간 연장을 위한 최신 저장기술 실용화 방안’을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 (사)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사)남도푸드포럼과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회원, 식품 가공업체 관계자, 저장·유통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저장 기술의 현재와 개발 필요성’을 주제로 △케이지시(KGC)인삼공사 박철수 소장이 ‘인삼의 재배 현황과 수확 후 저장 관리 애로사항’ △(주)케이앤피푸드 김승환 대표가 ‘이상기온에 따른 무 작황 피해와 국내 식품산업에 미치는 영향’ △영농조합법인 나비팜 김철환 회장이 ‘봄 무와 가을 무의 장기저장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최신 기술 개발 동향’을 주제로 △농촌진흥청 이진수 농업연구관이 ‘농산물 저장 품질 관리 연구’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재경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