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새 학기를 맞아 ‘새 학년이 만만해지는 초등 과목별 이행안(로드맵)’을 주제로 올해 첫 초등학교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학년별 맞춤형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부모 역할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어디든 학교’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양산 금오초등학교 하유정 교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2025년 개정되는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함께 초등학교 시기별 자기주도학습의 핵심 전략을 안내하며, 학년별· 과목별(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학습 강조점을 짚어본다. 강의는 비대면(ZOOM)으로 오는 25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울산 학부모지원센터와 네이버 밴드/울산강남학부모연수에서' 오는 2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주제별 특별 과정,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 교육 등을 운영했으며, 강의 만족도 조사에서 97.9%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올해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콜센터(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를 활용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학교 시설관리를 지원한다. 학교시설 콜센터는 건축, 토목, 전기, 기계 등 분야별로 운영되며, 학교 건축물 내ㆍ외부 보수, 창호, 방수·누수 보수, 전기ㆍ통신 시설물 등의 유지와 보수를 담당한다. 지원 기준은 ‘건축ㆍ토목 300만 원 이상, 기계ㆍ소방ㆍ전기ㆍ통신은 100만 원 이상’이다. 그러나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긴급 보수는 금액과 관계없이 즉시 조치한다. 학교에서는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시설 보수를 요청하면 되고, 접수된 요청은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확인하여 신속하게 조치된다. 원활한 시설 지원을 위해 일정 기간 소요량을 책정하고 품목별 단가를 정해 계약을 체결하는 단가계약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러한 맞춤형 학교 시설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예산을 48억 2,000만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이는 2024년 대비 50% 증액된 규모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시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 현장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현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현장 중심 안전보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근로자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인 결과, 산재사고는 2023년 98건에서 지난해 81건으로 17% 감소했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상·하반기 2회 운영된다. 상반기 교육은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 공립 학교와 기관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 경비원, 청소원, 통학실무사 등 현업근로자 2,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업체 선정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공개 입찰로 전문업체를 선정해 위탁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물질안전보건교육, 직종별 재해사례와 방지 대책, 위험성 평가, 응급상황 대처요령,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등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례 위주로 구성됐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2026년부터는 사립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논란을 빚는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DeepSeek) 접속을 차단했다. 울산교육청은 소속 산하 기관과 학교에 딥시크 보안주의, 차단 조치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현재 울산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 등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딥시크 사이트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상태다. 딥시크는 광범위한 이용자 개인정보를 수집해 자국 서버로 전송하는 것으로 알려져 정부 기관에서 차단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모든 정부 부처와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 등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할 때 민감 정보를 입력하거나 인공지능 생산물을 충분한 검증 없이 활용하지 않도록 했다. 교육부도 딥시크 접속을 차단한 상태지만 대학과 대학원은 학술연구, 교육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 보안에 유의해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기존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는 사용자가 자신의 개인정보 활용을 거부할 수 있지만, 딥시크는 이 선택권이 없어 모든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교육청은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천창수 교육감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한 결과 2024년 목표 대비 공약 이행률이 목표를 웃도는 117.2%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4일 시민공약관리위원회를 열고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최종 점검했다. 시민공약관리위원회는 일반시민, 학생, 내부직원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감 선거 공약이 실제로 얼마나 실현되었는지를 면밀히 검토했다. 최종 평가 결과, 공약사업 53개 중 13개 사업이 이미 완료됐으며, 40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방향별로 2024년 목표 기준 달성 정도는 미래 준비 책임교육 124.8%, 학생 맞춤 안심교육 113.9%, 관계 중심 공감교육 121.8%, 현장 지원 열린 행정 103.5%를 이행했다. 울산교육청은 임기 내(2026년 6월 말) 최종 목표 대비 공약 이행률은 78.8%로, 당초 목표였던 69.9%를 8.9%p 초과 달성했다. 임기 내 최종 목표와 비교하면 미래 준비 책임교육 91.7%, 학생 맞춤 안심교육 74.9%, 관계 중심 공감교육 8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동구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동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에 참여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주민들의 국가 암검진 참여를 유도하고자, 국가암검진을 받은 동구 주민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사람과 의료급여수급권자가 해당 국가암검진 완료 후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3층 보건행정과 진료지원팀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암 종류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 40세 이상 남‧여(2년 주기) △간암 40세 이상 남‧여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폐암 54~74세 중 고위험군(2년 주기) △대장암 50세 이상 남‧여(매년) 이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 연도 출생자다. 단, 대장암 분변검사는 출생 연도 상관없이 50세 이상 누구나 검사 대상에 해당된다. 대상자들은 지정 검진 기관(‘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국가 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에서 사전문의 및 예약 후 건강검진을 받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주민들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동구지역 7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시행한다. 이번 대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되며, 전년 대비 세대별 감량률과 발생률,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9개 공동주택을 선정하여 오는 12월에 총 4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에 참가했던 공동주택 30곳은 대회 기간에 공동주택별 평균 7%,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총 85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2월 28일까지 동구청 자원순환과(052-209-3618)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수분을 확실히 제거하고 뼈, 씨앗 등은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등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면 음식물 쓰레기 절반을 줄일 수 있다”라며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부터 8월까지 ‘나의 자랑, 나의 일터’를 주제로 주민들이 소장한 옛 사진을 수집한다. 수집 대상은 1970~1990년대를 중심으로 동구의 주력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했던 노동자들의 모습을 담은 옛 사진이다. 노동자들이 일하는 모습과 내부 작업 환경, 노동자들에 의해 형성된 노동문화 및 생활환경 등이 담긴 사진으로, 지금은 사라지거나 확연히 변모된 직업이나 노동 환경을 알 수 있으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진 소장자는 동구청 기획예산실 미디어홍보계 이메일(woosera@korea.kr)로 먼저 접수하고, 채택 되면 원본 사진을 지참하여 동구청 기획예산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메일로 접수할 때는 별도의 양식 없이 성명, 연락처, 촬영 연도, 장소, 사진 내용을 적으면 된다. 동구는 채택된 사진에 1점당 3만 원의 저작권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동구는 수집된 사진 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하여 동구 사진기록관에 영구 보존 관리하며, 사진집 발간, 사진전 개최 등에 활용하고 일반 주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요즘과 달라진 직업관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조선업 신규 취업자에게 이주 정착비를 월 30만 원 씩 최대 12회 지원한다. 동구는 조선업의 선박 수주 증가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내국인 취업 향상을 위해 조선업 신규 취업자에 대한 이주 정착비 지원 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동구 지역 조선업체에 신규 취업한 노동자로 2021년 7월 23일 이후 동구로 주소를 이전한 사람 중 3개월 이상 장기 근속자이다. 동구는 이들에게 월 30만 원 씩 최대 1년간 지원할 예정이며 중간에 신청 할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최대 12회 이내로 지급한다. 중도 퇴사하거나 타지역으로 거주지를 이전하면 지원을 중단한다. 신청서는 매월 5일까지 사내 협력사 협의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문의는 동구청 노사외국인지원과(052-209-4553)로 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선박 수주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서 지역 조선업체의 구인난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경기 회복과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 무속행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남구는 공무원과 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행사장마다 전담 직원과 산불 감시 진화인력을 배치하는 등 정원대보름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진화 차량과 임차 헬기를 비상대기 조치하고, 진화장비 사전점검 등 산불 대비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산불로부터 안전한 정월대보름이 될 수 있도록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금지와 불법소각 금지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새해 미래도시 비전실현 현장토크 주민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현장토크를 통해 수렴한 주민건의사항 93건에 대해 부서별 검토 및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민건의사항은 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지속적으로 시행 여부와 추진현황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동별 주민건의사항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예산확보와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공영도시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도시민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송정동과 시례동 2곳에서 공영도시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공영도시텃밭 이용을 희망하는 북구 주민은 17일과 18일 북구청 2층 대회의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분양대상자를 선정한다. 송정텃밭은 71구획, 시례텃밭은 123구획으로, 세대별 1구획(15㎡)만 신청할 수 있다. 텃밭 개장은 3월 말 예정으로, 분양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참여비 3만원을 납부한 후 11월 30일까지 농작물 재배 등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공영도시텃밭이 구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이달부터 2025년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도서관별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주제로, 0세부터 7세까지 단계별 그림책 등을 수록한 책꾸러미 배부, 영유아기부터 부모 등 성인에 이르는 생애 맞춤형 독서능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배부되는 책꾸러미에는 '숲속 재봉사의 옷장'과 같은 그림책이 3단계 연령으로 구분돼 담겨 있다. 책꾸러미는 북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 후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준비한 책꾸러미가 소진될 때 까지 진행한다. 이 밖에도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놀이, 독후미술활동, 동화읽기 강사 파견과 예비초등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한 학교생활 안내, 부모 대상 자녀책읽기 지도 등도 준비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북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수강신청 가능하다. 책꾸러미 배부와 특화 프로그램 신청방법 등은 북구 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회의를 열고, 2025년 아동친화도시 연차별 시행계획을 공유했다. 북구는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이화정청소년창작센터 운영, 어린이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해 7대 과제, 43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아동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아동권리교육 관련 협의체 운영, 아동권리 대변인 운영 등, ▲아동이 신나고 행복한 북구 조성을 위해 이화정청소년창작센터 운영 등에 나선다. 또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북구를 위해 아동의회 운영, 아동정책제안대회 개최 등을, ▲사각지대 없는 아동이 안전한 북구를 위해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북구를 위해 어린이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사업 등을, ▲아동의 꿈이 실현되는 북구를 위해 SW 미래채움 북구센터 운영,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 등을 ▲아동이 살기 좋은 북구를 위해 아이돌봄 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활동 강화 등의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과 (사)청소년선도지도회 울주군지부가 지난 10일 겨울방학을 맞아 온산소공원 인근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유해환경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고시 해당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유해 표시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 안내 및 계도로 진행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울주군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