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김해시는 3월 27일 김해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혁신과 창의의 바람을 일으키는 새로운 연구 모임, ‘토더기의 AI창작소’의 첫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발맞춰 ChatGPT, Gemini, CLOVA 등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행정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시는 2022년 11월말 ChatGPT 3.5의 출시와 함께 찾아온 인공지능붐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동아대학교 한세억 교수를 초청하여 직원 195명을 대상으로 생성형AI의 행정 도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한 달 뒤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활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첫 모임에 앞서 13일 킥오프 회의에서는 ‘토더기의 AI창착소’라는 연구 모임명을 정하고 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발적으로 참여 신청을 한 16명의 직원은 4인 1팀으로 구성되어 팀명, 팀장, 서기를 정하고 ChatGPT 활용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팀명은 AIT1, 김해AI탐험대, 김해AI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구미시는 27일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원익큐엔씨의 캠퍼스 S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원익그룹 이용한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前회장, ㈜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원익큐엔씨 캠퍼스 S 준공을 기념하고 번창을 기원했다. ㈜원익큐엔씨는 1983년 구미에서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쿼츠 및 세라믹 제조,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용 램프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 40년간 꾸준한 기술개발 및 적극적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쿼츠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동사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제조력을 보유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을 비롯해 TSMC, Intel, Micron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 LAM Research, Tokyo Electron 등 글로벌 장비 제조업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28일 ‘데이터 산업 성장 및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문 컨설팅·SaaS 클라우드 기반 기업 성장지원 ▲신용보증기금 업무협약 기반 데이터 기업 금융지원 체계 강화 ▲독일항공우주센터(DLR) 협력 및 유럽 Gaia-X 공동프로젝트 수행 등의 사업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 산업 성장 및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비 10억을 투자해, 급변하는 데이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① 데이터 활용 기업 컨설팅, ② 데이터 기업 성장지원, ③ 글로벌 유통거래 채널 확산 등을 추진해 ‘글로벌 데이터 허브 도시, 대구’로 성장 가속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활용기업 전문 컨설팅에서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 데이터 상품 기획가 협력을 통해 SaaS서비스 중심 유즈케이스를 발굴해 API 기반 데이터 상품 개발 지원이 이루어지며, 국내외에서 노동생산성 개선을 위해 각 산업별 AI 활용 보편화에 따라 데이터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반 SaaS 서비스 개발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대구광역시와 독일 항공우주센터(DLR)는 국제 데이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는 메타버스 분야에서 창작 의지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미래의 메타버스 산업을 이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구 메타버스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4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아카데미에는 학력, 경력, 지역, 전공에 상관없이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및 콘텐츠 창작에 관심이 있는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메타버스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선수학습 및 종합평가 등 통해 최종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모든 교육비 무료 ▲월 최대 100만 원 지급(5개월간 평가에 따라 차등 지급) ▲우수 교육생 국외연수(미국) 지원 ▲우수 프로젝트팀 장관상 수여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2년째 접어든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대구 메타버스 허브센터(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內, 동구 동대구로 461)에서 약 8개월(4월부터 12월) 동안 상용화 수준의 기술융합 프로젝트 수행 형태로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플랫폼 및 콘텐츠 제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뉴테크 기술 동향 및 지역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는 ‘2024 뉴테크 컨퍼런스’가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경북대 크리에이티브 파크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4 뉴테크 컨퍼런스’는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뉴테크 전문가와 지역기업, 투자자 간 사업화 교류 및 기술 공유를 위해서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3월 29일 개최하는 전문가 컨퍼런스를 메인으로 사흘간 지역기업, 투자자, 학생을 대상으로 투자자 포럼, 기업설명회,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시체험 부스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메인 행사인 전문가 컨퍼런스는 네이버클라우드(주) 이주환 이사, 카이스트 장동인 교수 등 뉴테크 분야 전문가들이 뉴테크 기술 및 최신 트렌드,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발표를 하며, 뉴테크 투자자 포럼은 300억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전문가들이 뉴테크 스타트업 투자 동향 분석 및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테크 기업설명회는 대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고흥군은 26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우주산업 11개 기업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한준 LH 사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8개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월 14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고흥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추진’ 발표와 3월 14일 스무번째 민생토론회 시 대통령 지시사항인 ‘고흥 국가산단 예타면제 적극 추진’ 후속 조치로서 기업수요를 확정하고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취지다. 특히 이날 협약을 체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국가산업단지 내 발사체 핵심 구성품의 제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노스페이스 등 스타트업들은 소형발사체 제작 및 연구개발, 비츠로 넥스텍은 발사체 엔진 개발 등을 수행하며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11개 기업이 발사체 산업 생태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흥 신규 국가산업단지가 ‘우주산업 클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젖소의 수태율 개선을 위해 경상남도 축산연구소가 개발한 ‘코팅 베타카로틴제’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수태율 개선 낙농사양 기술시범사업’은 26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창원, 함안, 고성, 남해, 함양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젖소 경산우 40두 이상인 유우군 검정농가를 대상으로 수태율 개선 사료첨가제(코팅 베타카로틴제)를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5천만 원이다. 베타카로틴은 암소의 번식기관(난소, 자궁)에 항산화제로 작용한다. 부족할 경우 수태율 감소와 유사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암소에게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수태율 개선 사료첨가제는 경상남도 축산연구소가 2020년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코팅 베타카로틴제이다. 코팅 처리돼 기존 베타카로틴제와는 달리 반추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소장에서 흡수되므로 체내 흡수율이 1.8배 높아 효능이 배가 된다. 지난해 처음 도내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연구소와 함께 농가컨설팅과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료첨가제를 먹이지 않았을 때보다 농가 기준 약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디지털트윈 행정 확산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 변화에 따른 효과와 문제를 정확히 예측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위해 디지털트윈 기술이 행정 전반에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개발계획을 시각화해 객관적이고 직관적인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인천시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시는 우선, 올해 상반기 중 경관 및 도시계획 심의 등 각종 위원회의 의사결정 시, 각종 쟁점에 대해 능동적인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 전 지역에 대한 3차원 디지털지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최신화(업데이트)하고 있으며, 건물 위치나 높이 변경에 따른 시각화, 일조권, 조망권, 가시권, 바람길 분석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다. 아울러 시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행정 전반에 확대하기 위해 군․구 공무원 및 인천시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실무기술 습득과 직무수행 능력향상을 위해 공간정보 개념 및 기능을 단계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청소년 창작로봇교실’을 운영하며, 교육생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로봇제작반 기초(1~3학년) ▲로봇코딩반 기초(2~4학년) ▲로봇3D설계반(3~5학년) ▲로봇메타버스반(3~6학년) ▲로봇코딩반 심화(4~6학년) 등 총 5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4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진행되며,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로봇타워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대면 수업을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고, 12주 과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단, 노트북과 교구재는 개별 지참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4월 1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나 인천TP 누리집(itp.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일부 교육과정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마감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서울시 양자산업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해 운영 중인 서울시가 산·학·연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자기술 매칭데이’를 3월 27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미래양자융합센터와 공동 개최한다. 대기업, 출연연구기관, 대학이 보유한 양자기술을 중소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혁신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서울시 양자산업 정책자문위원회’을 발족하고 양자산업 생태계 조기 구축을 위한 정책과 산학연 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부위원장인 안도열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는 1998년도 국내 최초 ‘양자정보처리연구단’을 신설했으며, 2021년도 미국공군이 발주한 양자컴퓨팅 알고리즘 최적화 연구를 수행한 양자기술 분야의 대가로 꼽히고 있다. 위원회는 양자통신, 컴퓨터, 센서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기업, 대학, 출연연구기관 등 각계의 전문가 18명이 각각의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를 통해 정책을 발굴, 제안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양자기술 매칭데이’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양자 통신(2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공동으로 22일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광주-대구 달빛동맹 소‧부‧장 협력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7월 산업부에서 지정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광주시와 대구시가 ‘미래차’ 분야로 선정된 이후 준비해온 공동 협력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조 광주시 미래차산업과장, 최미경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임광훈 부원장·최성진 광주본부장·손영욱 대경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본부장은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차 핵심부품 스마트케어 플랫폼 기술개발’을 주제로 자율주행 및 차세대 모터기술과 온도‧조명 등 모빌리티 탑승자 케어기술을 융합한 미래차기술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최성진 광주본부장은 향후 고속도로 및 고속철도를 활용한 물류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의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임광훈 부원장은 “광주시가 갖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자율차 부품 강점과 대구시의 자동차 구동모터 기술의 장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무주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맞춤형 농업인 기상정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5일부터 시작하는 기상정보 서비스는 개인 휴대폰으로 지형적 특성과 함께 현장 기상정보를 반영한 날씨, 그리고 재해정보 등의 문자를 전송해주는 것으로 일일 기상정보(일 1회)와 작물별 주간 농사 정보(주 1회)등이 제공된다. 또 영농활동이 위험하거나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태풍과 폭염, 한파, 폭우 등의 기상 상황이 예상될 때도 이에 맞는 행동 요령 등을 보내 대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기후변화가 잦아지고 있고 그에 따른 피해 또한 만만치 않은 현실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알고 미리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날마다 개인 휴대폰으로 전달되는 지역맞춤형 기상 알림서비스가 바로 그 열쇠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지역맞춤형 농업인 기상정보 서비스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 신규 사업으로, 총사업비 3천여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비스 가입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를 통해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3월 2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주소정보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주소 미래혁신 포럼으로'2024년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는 고밀도 입체도시 등장과 로봇 등 신기술과 연계된 서비스 등장으로 단순한 건물 위치식별의 개념을 넘어 모든 접점의 위치 표시와 미래사회 혁신을 주도하는 주소지능정보로 발전하고 있다. 그동안 중앙정부(행안부) 차원에서 주소기반 행정·생활·산업 서비스 혁신과제 도출을 위해 2021년 산·학·연·정 전문가 단체를 구성하고 18건의 연구과제를 발굴하는 등 주소정보 주요정책을 제시했고 이를 단초로 2023년 12월 20일 공식적인 주소 미래혁신 포럼을 발족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소 미래혁신 포럼에서 제시한 주소발전 과정과 주소정책의 방향성, 주소산업의 미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족 원년으로 오픈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어 관련기업,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되는 이번 행사는 (1부) 주소 미래혁신 포럼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은 3월 22일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세계 수준의 연구를 이끌고 있는 연구단(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초과학 연구 역량 강화 및 IBS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개발 분야 민생토론회(2.16, 대전)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R&D 혁신·고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구기관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한편,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역량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와 IBS는, 대형연구시설 구축과 연구단 유치 등 연구 기반 확충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IBS가 이제는 축적된 연구 역량과 경험을 활용함으로써 세계 선도기관과의 연구 협력 및 글로벌 인재 유치·육성을 확대하고 세계 최고 연구성과 창출과 연구역량 축적으로 이어지는 R&D 혁신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세계 최고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석학 연구단장 등 간담회 참석자들은 △해외 인재 유치 및 국제 협력·교류 활성화, △젊은 연구리더 육성 등 역량 내재화, △전략분야 연구소 역할·기능 강화, △대형연구시설 활용성 제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와 벨기에 공동주최로 3월 21일,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2024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Nuclear Energy Summit 2024,)의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우리 정부가 집중하고 있는 원자력 확대 정책 현황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한국의 구상에 대해 발언했다. 이번 회의는 원자력에너지 분야의 첫 다자정상회의로 원전운영국을 비롯해 원자력 발전 및 산업을 확장 또는 시작하려는 38개국이 초청받았으며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 △경제적 번영과 발전을 위해 원자력 역할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화석 발전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원자력 역량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국가들의 원자력 지원 확대와 원자력 기술‧산업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는 작년 12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서 원자력을 청정에너지 전환의 필수 요소로 인정하고,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 3배 확대를 선언한 것에 대한 연장선에서 원자력 확대 이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