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남도는 3일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5기’를 개강했다.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은 경상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하여 2022년부터 추진한 도내 기업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교육으로, 5개월간 8주간의 이론교육과 12주간의 실습교육으로 총 160시간 진행된다. 올해 5기 과정은 지난 기수 수료생들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인공지능(AI)전문가 초청강연과 성과공유회 개최를 추가하여 보다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도내 제조업 등 기업체 재직자 32명을 비롯하여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함께했다. 박민영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교육은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인력양성사업 중 고난도의 고급 교육”이라며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인공지능대학원을 보유한 울산과학기술원의 인공지능인력양성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전문가로 거듭나서 경남도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전주시가 ‘Chat GPT’ 등 생성형 AI 관련 전문교육을 통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 오는 8일까지 J-디지털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해 ‘Chat GPT와 생성형 AI 마스터 클래스’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재직자와 재학생, 구직자 등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미래 신기술인 생성형 AI를 업무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4일부터 총 5회(40시간)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내용은 △생성형 AI의 기본원리 이해 △Chat GPT를 활용한 실무사례 실습 △Chat 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활용 이미지, 음성 콘텐츠 제작 실습 등이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으로 추진하는 취창업페스티벌과 디지털신기술 세미나, 아이디어 공모전, 선진지 견학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4일부터 5일 대청공원에서 ‘2024 탄소중립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탄소중립 과학 캠프’는 과학 체험을 통해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에너지전환 실천 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전거 발전으로 고래모형 점등하기 △솜사탕 만들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코딩·제작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탄소중립 과학 캠프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전 세계가 기후·에너지의 위기로 그 위험은 미래 세대에게 그대로 전가되고 있다”라며 “이번 탄소중립 과학 캠프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남도는 축산업의 자동화, 스마트화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축사는 축사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한 것으로 자동으로 축사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물과 사료를 정해진 시간에 배급해 효율적인 축사·가축 관리는 물론, 실시간 가축 건강 상태 파악과 악취측정으로 신속한 질병 관리와 환경오염 저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고, 현대화시설을 갖췄거나 예정인 축사에 스마트 장비(시설) 적용이 가능한 농가이며, 농가당 최대 15억 원까지 지원한다. 경남도에서는 사업참여 유도와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선정된 축산농가 38곳에 총 77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사업대상자 선정 시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축산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준비 정도·사업 지속성 등 선정기준표에 따라 평가하고, 악취 저감 장비를 설치했거나 후계농 또는 청년 창업 축산농 등에게는 우선 지원권을 부여했다. 손영재 경남도 축산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충남도가 자율주행차량·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연계한 양자센싱 기반 라이다(LiDAR) 센서 및 모듈 실증에 나선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양자 정보통신・지원기술 사업화 발굴’ 공모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과제는 국내 최초 지자체 주도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고려대, ㈜큐라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양자과학기술 접목 실증사례를 발굴한다. 이는 자율주행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에 적극 활용될 라이다(LiDAR)센서에 양자역학 원리를 적용해 생산성과 활용성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차세대 모빌리티에 단파적외선 대응 단광자센서 소형화 기술로 라이다 센서를 고도화해 고가의 전략물자인 인듐·갈륨·비소(InGaAs) 스파드(SPAD, 단일광자증폭다이오드) 센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양자 센싱 소재 발굴 및 양자센싱 라이다(LiDAR)의 저단가화를 통해 상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이다. 라이다(LiDA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SMR(소형모듈원전)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세계가 전망하는 글로벌 SMR 상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중견 원전업체들의 제작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제조공정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것으로, 원전 최강국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SMR 핵심 기반구축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경남도가 지역 원전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공정 수요 조사를 통해 기획했으며, 202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여 국비가 반영된 사업이다. 경남도는 민선8기 핵심 도정과제로 ‘SMR 기술개발 및 원전산업 정상화’를 선정하고, 2023년 6월 경상남도 원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하여 원전 제조혁신 클러스터 조성, 제조혁신 기술개발, 수출 기업 육성 등 분야별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경남도는 경남‧창원 ‘글로벌 SMR 클러스터’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이 되는 이번 공모사업의 경남 유치를 위해, 지난 2월 22일 개최된 제14회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과 산업통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울산시는 5월부터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역 초·중·고 및 정보 소외계층 대상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무상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소프트웨어(SW) 전문강사 348명을 양성하고 3만 9,311명에게 소프트웨어(SW)교육을 무상 지원했다. 올해는 국비 14억 5,000만 원과 시비 8억 원을 투입하여 1만 9,000명을 지원한다. 교육은 울산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센터(울산정보산업진흥원)와 북구센터(북구 평생학습관)에서 평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지역 초·중·고 및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은 방문 교육도 가능하다. 아동·청소년이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그래비트랙스, 네모코딩, 레고위두, 3디(D)펜 등 각종 교육용 기자재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하며, 파이썬, 코스페이시스 등 중급 인공지능(AI)·코딩교육도 운영한다. 5월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주에 국내 최초로 탄소소재의 재활용 · 상용화 연구센터가 들어섰다. 시는 29일 외동에 소재한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서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을 비롯한 이철우 시의회 의장 및 자동차 부품업체 임 ·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분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9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면적 4305㎡, 연면적 2226㎡, 지상 2층 연구동과 지상 1층 시험동 규모로 건립됐다. ‘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 복합재는 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에 달하고 강도는 10배 이상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철을 대체할 신소재로 낚싯대부터 우주선까지 산업 전 분야에 활용된다. 반면 자연에서 분해가 불가능한 소재이며, 현재 유럽연합, 미국 등에서는 모든 플라스틱 제품 생산 시 재활용 플라스틱의 의무사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시는 센터 건립으로 탄소 복합재 연구를 통해 기술개발 단계부터 제품화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49여만 명이 다녀가면서 2년 연속 비수도권에서의 개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218개 기관이 참여하고 42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통합 개최로 시너지를 창출했고, 중앙, 지역, 민간, 과기계, 공공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보다 풍성하고 개선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산실인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축제가 됐다. 기후위기를 테마로 특별기획한 신개념‘과학 방 탈출’과 우주(달)와 중력을 주제로 우주과학과 물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우주산책’이 이번 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고, 세계자연기금(WWF)와 연계하여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모형판다 플래시몹 특별전도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누리호, 보행로봇, 양자컴퓨터 등 주요 연구기관들의 우수 성과를 전시한‘기관성과관’과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차전지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서울시가 ‘비접촉 대중교통 결제(태그리스) 시스템’의 상용화와 수도권 확대를 위해 서울시 차원의 기술 표준을 수립한다. 세계 최고 수준인 서울 대중교통 시설에 태그리스 이용 환경을 빠르게 구축해 고도화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2023년 9월 우이신설선을 시작으로 태그리스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며 미래교통 결제 시스템 도입 시기를 앞당긴 바 있다. 교통카드를 찍을 필요 없이 개찰구를 통과하기만 해도 결제가 되어 편리성이 높고,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구현 및 역사 혼잡도 감소 등 다양한 효과가 예상돼 상용화 직후 기대감을 높여왔다. 우이신설선 12개 역사, 13개 통로를 대상으로 상용화 중이다. 2022년 6월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UITP(세계대중교통협회) 어워즈에서 ‘신기술 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하고, 2023년 9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했으며, 2024년 3월 런던 TTG(세계교통결제) 어워즈에서 티케팅 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가 있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서울교통공사는 비접촉식 승하차 측위기술과 통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반도체는 왜 중요한가요? AI와 엔비디아는 무슨 관계인가요? 관련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앞으로 경기도 공무원은 어떤 주제라도 배우고 싶은 주제나 지식, 정책 등에 대해 교육을 요청할 수 있다. 공무원 교육이 정해진 교육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에서 개인이 원하는 교육을 개설해주는 방향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맞게되는 셈이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교육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방안의 핵심은 1957년 경기도인재개발원 개원 이후 이어 왔던 공급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꾼다는데 있다. 기존 경기도 공무원 교육은 도인재개발원에서 1년치 교육 과목과 교육 일정을 수립해 공개하면, 사용자가 듣고 싶은 교육을 일정에 맞춰 신청하는 방식이다. 도는 현행 공무원 교육 방식이 진정한 지식이나 기술습득의 시간이 아닌 공무원 의무교육 시간 채우기, 업무 도피처 등으로 변질 됐다며 교육 혁신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먼저 사용자 중심 교육을 위해 수시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교육을 수집해 매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3일 태백시 민방위교육관에서 태백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의 추진계획과 시민들에게 위험하게 느껴질 수 있는 수소에너지의 안전성 및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추진한다. 현재 태백시에는 수소자동차가 5대 운행 중이지만, 아직 수소충전소가 없어 인근 지역으로 충전을 위해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는 올해 수소차 10대를 보급할 계획이나 충전시설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설비용량 25㎏인 시간당 5대 정도 충전이 가능한 규모의 수소충전소를 내년 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산소도시 태백의 이미지에 걸맞게 매년 무공해자동차를 보급·확대해 나갈것이며, 이를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23년 환경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국고보조사업 선정에 따라, 이번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사업부지 및 운영자 공모·선정하고 수소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안전보호 섬유제품의 신뢰도 및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시는 26일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제2산업단지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허전 익산시 부시장, 한승엽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는 국산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 소재 및 제품화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전문 연구센터이다.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총 145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717㎡ 규모로 조성됐다. 방검성능과 화염·열저항 평가, 신뢰성 평가 등 총 7종의 안전보호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보호 융복합 소재 및 제품의 분석과 인증을 지원한다.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은 산업현장에서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개인의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보호복 및 장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세계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국내 기술 수준은 세계시장에서 뒤처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전북형 바이오 삼각 편대'의 한 축을 맡은 익산시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0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정부는 특화단지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룬다는 포부를 발표했다. 공모 도전에 나선 전북특별자치도는 익산과 전주, 정읍을 연계해 전북형 바이오산업 삼각 편대를 구성하는 특화단지 조성 계획을 지난 2월 정부에 제출했다. 각 지역에 산재한 바이오 역량을 한데 꿰 거대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중 익산은 '인체·동물 바이오 생산지구' 역할을 맡는다. 사실 익산은 지역 발전을 이끌던 굴뚝산업이 쇠퇴기를 맞으면서 미래 먹거리인 첨단산업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이에 시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바이오 중심 산업 생태계로의 발 빠른 전환에 나서며 꾸준한 혁신을 거듭해왔다. 이 과정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의 풍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충남도가 첨단산업의 핵심분야이자, 경제·국방·안보 등 사회 전분야에 걸쳐 막대한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양자산업 육성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도는 2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미래양자융합포럼과 충남연구원 주최로 ‘충남 양자과학기술 육성 포럼’을 열고 △도내 주력 제조산업과 양자기술 접목 △양자 연구인력 육성 △국방 분야 양자관련 기술 활용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이종식 미래양자융합포럼의장을 비롯해 고등과학원(KIAS),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등 국책연구기관과 공주대, 경희대, 육군사관학교 교수 등 양자과학기술 산·학·연 전문가, 청중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발표,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조발표에서는 백승욱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장이 국내 양자과학기술 정책과 전략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백 센터장은 “국가 차원에서 양자과학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전략적 지원이 필수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