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우리나라 남해안 토종가리비인 ‘국자가리비’ 인공종자 640만 마리를 국내 최초 대량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자가리비(Pecten albicans)는 암수한몸으로 한쪽 껍데기에는 굵은 부채모양의 방사륵이 있고 반대쪽은 국자처럼 움푹 파여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경남 인근에서는 부채조개라고도 불리며 단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경남에서 주로 양식하는 단년생인 홍가리비와 달리 2년 이상 생존하는 다년생으로, 12cm까지 성장하는 대형종이다.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도내 가리비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홍가리비가 4월 산란 후 대량폐사해 홍수 출하로 가격하락을 반복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홍가리비 대체 품종으로 국자가리비 연구를 시작해 왔다. 국자가리비는 1980년대 일본 문헌에서 일부 언급돼 있지만 양식방법이나 정확한 생리․생태에 관한 자료가 거의 없고, 1980년대까지 많이 서식했다고 알려졌으나 현재는 양식연구에 필요한 모패(어미조개)를 확보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원량이 감소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소에서는 올해 1월 통영 앞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주에서 오는 9월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열린다. 경주시는 LCK/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년째를 맞이한 LCK는 국내외에서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e스포츠 리그다. 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해 약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약 400만 명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시는 지난 1월에 1차 후보도시로 선정돼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2월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유치가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전시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3번째로 개최된다. 경주시는 풍부한 숙박시설,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대규모 행사개최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개최장소인 경주실내체육관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선수단 및 관계자 숙박지원,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창원국가산단 일원에 3년간 총액 281억 5천만 원(국비 140억, 도비 42억, 시비 98억, 기타 1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창원시는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제조 디지털전환 전주기 특화 장비 구축, 디지털전환 모델 구축지원 등 기업지원, DX캠퍼스 구축을 통한 디지털전환 인력양성 등 4개 세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주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 창원대가 참여해, 창원의 주력산업인 기계·방산 분야의 지역 제조기업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장비·기술·인력이 융합된 디지털전환 통합 솔루션 패키징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창원국가산단 내 중소 제조기업들이 제품 생산공정별과 단계별 디지털전환(DX)을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는 디지털전환(DX) 대상 기업의 재직자 대상으로 전문 인력양성 교육과 전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오는 4월 20일 2024 과학의 날 기념 ‘과학 산책’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학의 날 행사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과학의 흥미로운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LED 별자리 수면등’, ‘태양광 강아지 로봇’ 등 다양한 재료와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과학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다목적 강당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우주인 훈련과 우주 발사체를 주제로 하는 참여형 과학 뮤지컬인 ‘가자! 우주로’와 과학 애니메이션 ‘매직브러시’가 준비되어 있다. 야외에서는 베르누이의 풍선, 공기대포, 화산 대폭발 등 과학 마술공연인 사이언스 버스킹 ‘신기루 박사의 과학일까? 마술일까?’와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팽이 의자 야외놀이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가족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과학 로봇키트를 만들고 레이싱 대회에 참여하는 ‘로봇 레이싱 대회’와 AR 증강현실 양궁체험을 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4월부터 8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체테마형, 주말 여가형 2가지 주제의 색다른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천문학과 연계한 천체테마형 과정은 매주 수요일 ‘별빛 우주 상상가(천문학+미술, 6회)’와 매주 토요일 ‘달의 변신과 우주인(천문학+실험, 2회)’으로 운영된다. 건강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주말 여가형 과정은 매주 토요일 ‘힐링 매직 프로그램(마술, 7회)’과 매주 일요일 ‘보드게임 소풍(보드게임, 4회)’으로 진행된다. 특히, ‘달의 변신과 우주인’은 교육 당일 날씨가 맑으면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할 계획으로, 교육 내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가능하다. 단, 과정마다 교육 대상 및 수강료가 달라,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천문우주과학 연극공연 등 다른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으니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경남도는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의 성장동력과 산·학·연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경남 과학기술혁신 연구회’를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과학기술혁신 연구회’는 도내 산·학·연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국가·경남 핵심산업 분야와 지역문제 해결·발전 가능성이 있는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기획․컨설팅을 지원하여, 중앙부처 공모 선정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기저기술(딥테크) 분야의 한 축으로 확장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총 10개 연구회를 선정하여 연구회당 최대 1,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연구 분야는 ▴핵심산업집중형(우주항공, 차세대원자력, 수소, 첨단바이오, 첨단모빌리티,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산업자율형(핵심산업집중형 관련 산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으로 구분된다. 특히,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과 경남도의 '10대 전략산업' 등을 지원사업 분야로 선정하여 지난해와 차별화했으며,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연구회 컨소시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앙정부와 관련 기관과의 사업 연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광주시가 올해 50여곳의 지능형(스마트) 공장 구축에 나선다. 광주시는 특히 기초 단계로 삼성전자와 협업하는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을 전국 80곳 가운데 20곳을 광주지역에 유치, 기업경쟁력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 50개 기업(고도화 30곳, 기초 20곳)에 대해 ‘지능형(스마트) 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능형(스마트)공장은 기획·설계, 생산, 유통·판매 등 제조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에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빅데이터와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품질 등을 향상시키는 공장이다. 광주시는 올해 고도화단계 30곳, 기초단계 20곳 등 총 50개 기업의 지능형(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고도화 단계는 중소벤처기업부 지능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과 별도 협약을 통해 구축비용의 일부(총사업비의 20% 이내, 최대 5000만원)를 지원한다. 기초단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대중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2024년 신기술 사업화 프로젝트 사업’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대구광역시와 대구TP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기술 사업화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 ▲시험평가 ▲마케팅 등을 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한다. 신기술 사업화 사업의 최근 5년간 성과는 사업화 매출액 약 182.3억 원, 신규고용 169명, 지식재산권 54건으로 타 사업 대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3년 선정된 ㈜유엔디는 로봇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년도 대비 매출 45.6%, 고용 57.1%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로봇 부품은 국내 완성차 업체와 식품 프랜차이즈 자동화 매장 및 베트남 자율주행차량 제조사 등에 공급했고, 향후 반도체 제조 장비에도 적용해 사업영역을 한층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서울시가 2021년부터 가상현실을 활용한 거리뷰, 드론 영상, 문화재 관람 등 디지털트윈 서울 에스맵(S-MAP)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트윈 분석, 실험, 테스트 및 각종 시뮬레이션을 거쳐 서울 전역을 항공사진, 항공라이다 및 드론영상 등을 활용한 최신 도시공간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12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 ‘S-Map’은 서울 전역을 3D 지도로 구현하고 그 위에 행정, 환경, 시민생활 등 도시정보를 결합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지도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된 S-Map에서는 △한강 본류 및 4대 지천(중랑천, 홍제천, 탄천, 안양천) 수변공원 및 주요시설을 실감형 공간정보로 구축 △한강 바닥 지형의 3차원 제공 △2차선 이상 모든 도로의 정밀도로면을 제공한다. 이는 ‘한강리버 버스’, ‘자율주행 모니터링’, ‘UAM 안전 운항’, ‘드론길 적정검토’ 등 미래도시 기초 데이터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해외 미환수 유물을 볼 수 있는 가상박물관도 서비스 확대된다. 독일 작센주에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인공지능(AI) 기업이 개발한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기술의 시민 체감 확대와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20여곳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비즈니스 ▲의료·보건·복지 ▲문화·관광·스포츠 ▲안전·방범·방재 ▲교육·학습 ▲교통·이동 ▲공공기관 설치형 등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지역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총 4억원 상당의 인공지능 이용권(바우처)을 지원받는다. 또 시민이 이용하며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사업의 발전 방향과 제품·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담(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인공지능 창업교육, 투자유치설명회(IR) 참가,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 참가 등 혜택도 받는다. 지난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김해시는 오는 4월 9일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 기반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작년 11월에 마무리한 설계 용역을 바탕으로 올해 3월 말 시공, 감리 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한국로봇사용자협회, 경남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경남로봇산업협회와 시공 업체 등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공사추진 계획과 주요 검토사항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에는 시비 78억원을 투입하여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1568-4번지(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2,033㎡로 건립된다. 시는 이곳에 리퍼브를 위한 공용장비실, 로봇 전시를 위한 홍보관, 관련 기업을 위한 사무실·회의실 등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공사를 착공하여 25년 4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에는 143억원(국 100 도 12 시 28 민 3)이 투입되어 성능분석·검증장비 구축, 기반서비스플랫폼 구축, 기업지원(기술 자문, 선행기술 개발), 로봇기업 네트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의 AI 문해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초학습 및 코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대비해 기초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적응하도록 마련된 것으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엔트리 프로그램 가입 및 인공지능 이해 △AI 게임 만들기 △비디오 감지 기술 △스페셜 코딩 △이미지 분류 △VR 체험 등 아동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에서는 AI 기초교육을 마친 후 재능이 있거나 지속적으로 배우고 싶은 아동에게는 심화 교육을 연계하여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하에 AI 교육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 교육으로 올해 처음 시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아동들이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의왕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의왕시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이 오는 4월 17일까지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은 지역대학의 전문인력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과학실험 및 탐구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은 과학 프로그램을 동영상수업 및 온라인 참여수업으로 진행한다. ‘의왕시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1기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달을 산 대감 △나랑 달보러 가자 △우주여행준비하기 등 14개의 색다른 탐구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요즘 주목받고 있는 우주항공, 탄소중립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눈길을 끈다.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집안내문을 확인하거나,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진로를 탐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전주시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차 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수소충전소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4개 수소충전소에 이어 올해 수소충전소 3개소를 추가 구축해 수소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소차 운전자의 충전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송천동과 삼천동, 평화동, 색장동에 총 4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 여기에 올해는 상림 수소충전소와 송천 액화수소충전소, 전미 액화수소충전소 등 총 3개 충전소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설치되는 액화수소충전소의 경우 기존 기체수소충전소와 비교해 설비용량이 큰 데다, 빠른 충전도 가능해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상림 수소충전소는 시가 전북개발공사로 구축사업을 위탁해 추진 중이며 국·도비 포함 약 31억 원이 투입된다. 또, 송천 액화수소충전소와 전미 액화수소충전소는 각각 효성하이드로젠과 SK플러그하이버스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충전소별로 국비 포함 약 110억 원씩 투입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진주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앱을 구축하여 임대농기계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임대농기계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했으나 8일부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방식을 추가하여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진주시 스마트 농기계 임대 앱은 QR코드 스캔이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스마트농기계임대’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 임대농기계 현황과 기종별 임대료는 앱 설치 후 확인할 수 있으며 임대 예약과 신청은 임대사업소에서 직접 회원 가입한 농업인만 가능하다. 진주시는 2019년 4월 중부를 시작으로, 2020년 남부, 2023년 동부 3개소에 임대농기계 98종 52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기계 배송서비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임대료 50% 감면,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 등 농기계 임대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5주년을 맞이하여 앱을 구축했다.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