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4월 21~ 25일 성환문화회관 대‧소공연장 하반기 정기대관 공모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천안 북부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공연장을 지원하고 있다. 공연장은 654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186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대관기간은 오는 7~ 12월이다. 신청은 성환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10일 ESG거버넌스협의체의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거버넌스협의체에는 공사와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복지재단,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함께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활성화하고,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2월 출범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올해 각 기관의 사회공헌 계획과 자원 공유 방안, 지속가능경영 전략 등에 대해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향후에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ESG 경영 성과를 극대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ESG 경영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 도서관본부는 지역 인증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캐시백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본부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남도가 인증한 천안 지역 인증서점 22곳에서 천안사랑카드로 결제하면 10%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최대 1만 원이다.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역 인증서점은 홍보문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자 도서관정책과장은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서점과 시민의 독서문화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네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원성천과 천안천 산책로에 야간 ‘벚꽃 조명’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약 2주간 원성천과 천안천 산책로 일대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벚꽃길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관 조명 설치 구간은 원성천 700m, 천안천 300m 등 총 1km로, 조명은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시는 경관 조명 설치로 천안 벚꽃길 야간 명소화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근 식당과 상가 등을 찾는 이용객이 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특히나 올해는 산불피해 및 사회 전반적 분위기가 어수선한데, 시민들의 마음에 활짝 필 수 있는 벚꽃길 야간명소를 조성해 천안시만의 특색있는 야경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추모기간을 운영한다. 전 공직자와 도민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공유하기 위해 이 기간 수원 광교 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한다. 세월호 추모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노란 리본 이미지를 담고 있다. 청사 출입구와 로비에는 ‘그날의 진실과 아픔이 가라앉지 않도록 경기도가 기억하고 연대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가 설치된다. 또한, 경기도는 올해도 누리집(gg.go.kr)을 통해 온라인 추모관 ‘기억과 연대’를 운영한다. 도민 누구나 추모댓글 게시판에 메시지를 남기며 희생자 추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추모기간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도정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가 김포시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일산대교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민자사업자인 일산대교(주)와 함께 하이패스 차로 확충에 나선다. 일산대교는 수도권 서북부에서 한강을 횡단하는 핵심 교량 중 하나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반복되는 정체로 인해 도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으며, 경기도와 일산대교(주)가 협의하여 교통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일산대교 요금소는 총 10개 차로 중 4개가 하이패스 차로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현금자동수납시스템(TCS) 2개 차로를 전자요금수납시스템(ETCS)인 하이패스 차로로 전환해, 하이패스 차로를 총 6개로 확대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연내 개통을 목표로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해 도민이 개선된 교통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기간 중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시공 방식을 적용하고,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8만대에 이른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달 20일 일산대교(주)와 협의를 통해 올해 일산대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가 건설기계 정비불량·불법개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건설기계사업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설기계사업 및 임대차계약 관련 실태점검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2,117개 건설기계사업자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1,774개 업체는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등록기준 미달 ▲변경신고 위반 ▲불법 주기 등 주요 위반 내용으로 282개 업체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한편,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도내 31개 시군 건설기계사업자와 건설현장에서 진행된 건설기계사업 점검에서도 321건의 위반이 적발되어 형사고발, 처분 및 지도 등 행정조치가 취해진 바 있다. 도는 상반기 321건 대비 하반기 282건 적발로 39건이 감소해 건설기계시장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정기적인 계약실태조사와 현장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56개 건설현장에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 실태조사’를 한 결과 2,264개 건설기계 가운데 임대차 계약서 작성은 2,234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는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하는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중 21명을 선정·공개했다.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선정 사업은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함께 추진하며, 경기도 지역 독립유공자 1,500여 명 중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80인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지난 삼일절 기념식에서 80인 가운데 첫 번째 인물로 조소앙 선생을 발표한 바 있다. 공개된 독립운동가는 인물별 웹툰 및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홍보해 업적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21인 가운데는 임시정부 관련 인사가 다수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성환 지사는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 출신으로 안창호와 신민회에서 활동했으며, 중국 베이징으로 망명해 신규식과 함께 동제사를 조직하고 대동단결선언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군무부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광복군 창설의 주역이 됐다. 여주시 대신면에 위치한 조성환 지사의 생가인 ‘여주 보통리 고택’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여준 지사는 용인 출신 독립운동가로 190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어촌마을에 2026년까지 카라반 등 체류형 숙박시설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백미리 마을이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억 원의 국비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어촌마을의 공동숙박시설과 특화시설 등 운영 기반을 조성·개선해 체험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18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백미리 마을을 포함해 전국 4곳이 최종 선정됐다. 백미리 마을에는 2026년까지 전기·통신·정화조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카라반 숙박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해당 시설에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공동브랜드 ‘스테이바다70’을 적용해 위생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라반이 들어서면 기존 어촌체험, 슬로푸드 체험, 카페는 물론 앞으로 조성될 반려동물 놀이터, 서해랑길 등과도 연계돼 다양한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복합 어촌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으로 발생한 수입금의 일부는 마을기금으로 적립돼,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관행적이고 불합리한 조직문화 근절과 업무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4월과 5월 두 달간 권역별 1개 소방서(총 3개소)를 선정해 현장 의견 수렴 활동을 추진한다. 의견 수렴은 선정된 소방서에 15일간 의견접수함을 비치하고, 안내카드를 통해 고충상담신고 시스템(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접속을 병행함으로써 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고 익명성 있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의견 수렴 내용은 ▲조직문화 및 관행적 업무에 대한 개선 의견 ▲직원 간 갈등 및 의사소통 문제 ▲업무 스트레스 등 개인 고충사항 등 폭넓은 분야를 포함하며, 접수된 의견은 북부본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개선방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그간 직원들이 쉽게 말하지 못했던 잘못된 조직문화와 개선이 필요한 업무 방식, 그리고 개인의 고충을 귀 기울여 듣고 실질적으로 개선하고자 의견을 수렴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방조직문화 개선의 디딤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의견 수렴을 계기로 조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 모집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총 5,661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40명으로, 약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들이 해외 대학 연수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 주도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중국 등 8개국 12개 대학에서 3~4주간 연수를 실시한다. 역량 강화 교육과 사후 관리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며, 비용 전액을 도에서 지원한다. 대학별 신청자 수는 ▲미시간대 656명 ▲버팔로대 333명 ▲워싱턴대 634명 ▲UC얼바인 579명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610명 ▲시드니대 593명 ▲퀸즐랜드대 547명 ▲에든버러대 615명 ▲그르노블 알프스대 185명 ▲알칼라대 301명 ▲싱가포르국립대 376명 ▲북경대 232명이다. 연령대는 25세 이하가 76.8%로 가장 많았고, 26~34세 20.3%, 35세 이상은 2.9%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79%, 남성이 21%였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0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2025 수원연등축제 봉축점등식’에 참석해 시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장, 이재형 의회운영위원장 등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주요 사찰 주지 스님 및 신도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점등식에 참석해 연등의 불빛을 바라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모두의 기도와 염원이 모여 시민들이 항상 평안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점등식은 봉축연합합창단과 테너 김동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청법가와 성효 큰스님의 봉축법어 등 개인과 사회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어우러져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한편, ‘2025 수원연등축제’는 오는 4월 19일 화성행궁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봉축법요식 ▲봉축문화제 ▲연등행렬 ▲전시 및 체험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청소자원과의 제안으로 오늘 1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생활폐기물 대행구역 및 계약방식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채명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 이대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을 비롯하여 국미순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박현수 의원 (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진, 수원시 청소자원과 담당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지난 4개월간 수원시의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마련을 위해 전국 지자체의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계약형태와 대행구역 운영 현황을 비교, 분석한 자료를 활용하여 수원시 생활폐기물 대행구역의 적정규모와 구역조정안, 대행용역 업체 선정시 세부 절차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환경안전위원회에서는 대행구역 조정 및 수거 체계 개선안의 통계자료 활용 범위와 도출 과정, 인접동 대행구역 조정에 따른 장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0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회복지사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및 경기지역 사회복지사 1천여 명이 참가했고,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민근 안산시장 등도 참석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도의원들도 자리를 함께 하며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누군가 외롭고 작은 변화가 절실한 순간에 기꺼이 곁이 되어주는 분들이 바로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이라며 “경기도 곳곳에서 묵묵히 이웃의 삶을 돌보고 계신 사회복지사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수고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며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그에 걸맞은 제도와 환경 속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든든한 동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10일 시청 봉서홀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활용 및 윤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분야에 적극 도입하고, 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대표적인 대화형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 클로드 등을 이용한 업무 활용 사례를 시연했다. 또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공직자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를 강조했다. 천안시는 지난해에도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념 활용 특강을 진행했으며,올해부턴 생성형AI 업무활용 실습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강, 교육 등을 추진해 직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개인정보, 보안에 유의하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