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13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힐링 우리집정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식물 화분을 사회취약계층이나 홀몸노인들의 가정에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묻는 행사로 진행됐다. 채석순 센터장은 “혼자 사는 가구의 증가로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가구가 많다는 기사를 접하고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초여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와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세교동 자원봉사 나눔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맞춤 봉사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세교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 덕분에 더욱 살기좋은 세교동이 되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 세교동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현덕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13일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상습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측구 배수로 및 빗물받이 정비를 했다. 현덕면 자율방재단은 본격적인 우기철이 되기 전 측구 배수로 및 빗물받이에 적체돼 있는 토사 및 쓰레기를 정비함으로써 도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렀다. 신광호 현덕면 자율방재단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를 중점으로 정비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정욱 현덕면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재해예방에 적극 참여하신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현덕면에서도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예찰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해 관내에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지난 13일 송탄출장소 상황실에서 제55차 송탄/오산미공군 지역운영위원회(Songtan/Osan Airbase Community Advisory Council / 이하 OSCAC)”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출장소 측에서는 출장소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과 송탄보건소장, 소방서 및 경찰서 관계자 등이, 미공군 측에서는 엘리엇 제51임무지원전대장을 비롯한 부전대장, 통신대대장, 시설대대장 등이 위원으로 참석했으며, 회의 안건으로 K55 스피커 소음 관련 사항, 부대 앞 택시승강장 철거 장소에 대한 관리 강화 등 지역의 현안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신회 송탄출장소장은 “그동안 OSCAC(오스칵) 20주년 행사와 에어쇼 개최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여러 행사들을 개최해 왔다”라며 “지속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에 구성된 이후 이번으로 제55회차를 맞이한 OSCAC 회의는 송탄지역과 제51임무지원전대 간 공동의 관심사와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자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관내 다문화 13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통통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가족 캠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통일미래로 소통하자’를 주제로 진행돼 8개국(고려인, 북한이탈가족, 몽골, 일본, 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다문화가족 구성원 40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은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진행된 통일미래체험관 탐방을 시작으로 통일 캐릭터 디자인, 가족 레크리에이션, 워터파크 탐방, 로컬 맛집 체험 등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캠프를 통해 참여자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 내 다문화가족이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평택시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캠프 진행의 의의를 밝혔다. 센터는 지난 5일 다문화가족 캠프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해 가정폭력 예방 및 근절을 당부했다. 교육 이후에는 캠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돼 캠프 진행에 관한 사전 안내가 이루어졌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제14회 평택시민 체육대회를 1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마련돼, 시민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평택농악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 체육회장, 국·도·시의원, 지역 기관장, 읍·면·동 대표 등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선포된 이번 대회의 구호 ‘하나된 평택, 시민과 함께 미래로!’는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며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또한, 동력 패러글라이딩 퍼포먼스가 행사장 상공에서 펼쳐지며 장내에 감동을 더했다. 평택시 깃발을 휘날리며 하늘을 가른 패러글라이더의 비행은 평택의 미래 비전과 도약을 상징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5인 6각 ▲혼성계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선수단과 응원단은 승패를 떠나 하나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종목별 우승팀은 물론, 열정적인 응원을 펼친 팀에게는 응원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며, 산업별 구조 변화, 지역 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종사자 수 10인 이상이고 1개월 이상 산업활동 실적이 있는 지역사업체 1천50개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모두 13개로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의 사업체 기본현황 7개 항목과 세부적인 산업활동과 실적을 파악하기 위한 연간 출하액 및 유형자산 등 6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 조사인 인터넷 조사와 이메일, 팩스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 잠정 공표되며, 국가통계포털(KOSIS)에 2026년 2월에 등록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 에 참가, 평택시 투자 환경 및 투자 인센티브 홍보와 더불어 평택시 전략산업인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 주요 사업 설명을 통해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025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은 GSC KOREA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소재·부품·장비·공급망 서비스 특화 박람회로, 같은 시기 동시 개최된 AI&Big Data Show, Secu-Tech Show, Smart Tech Show 등을 포함해 15개국, 400여 개 기업 15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시는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과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홍보관의 개별 맞춤형 투자 상담을 통해 △투자 인센티브 지급 △산업단지 분양 현황 △반도체 특구 및 수소도시 등 주요 개발 내용 △교통 및 교육 등 정주환경 우수성 △광역철도 A·C노선 연장 등 입지 장점을 설명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 미래의 주도 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4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25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의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전시에는 전 세계 33개국 아동들이 참여해 ‘평화로운 우리세상(Our Peaceful World)’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 임종철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사라솔리스 과테말라 대사, 폴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페루 대사,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카자흐스탄 대사, 페타르 크라이체프 불가리아 대사를 비롯해 마셜제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콜롬비아, 온두라스, 체코, 슬로바키아, 우즈베키스탄 등 총 14개국의 외교사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번 개막식에는 재단에서 초청해 전시에 작품을 출품한 베트남 다낭시 아동과 가족이 직접 참석했다.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으며, 김명숙 부의장의 축사, 그리고 사라 솔리스 과테말라 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2025 세계아동사생대회’ 주제 발표와 함께 테이프 커팅식, 마술 공연과 어린이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평택국제학교 설립‧운영법인으로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선정은 13일 최종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는 의결서를 제출한 4개교를 대상으로 △본교의 분교 설립 의지 △실현 가능성 △명성도 등을 중점 평가했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141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미국 교육 평가 플랫폼 니치(Niche)에서 워싱턴주 사립 K-12 학교 중 1위로 선정됐으며, 뉴스위크가 선정한 ‘상위 5% STEM 고등학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졸업생 30% 이상이 스탠퍼드, 프린스턴, MIT, 브라운 등 세계 100위권 명문대에 합격하는 등 탁월한 교육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본교의 분교 설립 의지도 이번 최종 선정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본교의 높은 명성뿐 아니라 지역 학생 우선 선발 등 평택시의 협상안을 모두 수용했으며, 만장일치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본교가 직접 학교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16일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 ESG거버넌스협의체 소속기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경영실무자협의체의 명칭을 ‘ESG거버넌스협의체’로 변경하고, 협의체 참여 기관을 기존 공사와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복지재단, 천안과학산업진흥원에서 천안시청소년재단과 천안시민프로축구단까지 확대해 ESG협력 체계를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의체는 정기회의, 공동프로젝트, 실무자 교육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성과관리 체계 구축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공공부문 ESG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협약은 천안형 ESG 실천 체계를 공공기관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있어 매우 뜻깊은 계기”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집해 ESG 실천의 폭과 깊이를 함께 넓혀나가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16일 풍세면 소재 쌀 생산단지에서 우렁이 방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렁이는 논에 있는 잡초를 골라먹는 생태적 제초 생물로, 친환경적으로 잡초 방제가 가능해 벼의 생장 환경을 자연에 가깝게 유지할 수 있다. 시는 우렁이의 생태계 교란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 한 달간 우렁이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 차단망을 설치하고 왕우렁이 알을 수거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우렁이 방사는 단순한 제초 수단이 아닌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친환경적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실천적 사례”라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의회는 14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 경기장(평택시 합정동)에서‘제14회 평택시민체육대회’에 참석해 평택 시민의 건강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체육회장, 25개 읍·면·동 약 10,000명이 함께했다. ‘제14회 평택시민체육대회’개회식은 식전공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30주년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체육대회는 ▲혼성계주 ▲5인6각 ▲훌라후프 ▲파크골프퍼팅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여자PK 총 7종목으로 구성되어 읍·면·동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시민 화합을 장을 함께 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올해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이 깊으며 오늘 평택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어울림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하며 “시민체육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민체육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평택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의회는 14일, 이충문화체육센터(평택시 이충동)에서 ‘2025 평택시의회 의장배 피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 소남영 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체육회장, 평택시피구협회장 등 내·외빈과 선수단 약 400명이 함께했다. ‘2025 평택시의회 의장배 피구대회’는 개회 선언, 유공자 표창,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심판대표 선서, 폐식 통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350여명의 피구 선수단은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피구는 팀워크가 중요한 스포츠인만큼 대회를 통해 단결력과 협력 정신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서로를 응원하는 친목과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피구가 국민 건강과 협동심을 높여주는 생활체육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피구협회에는 10개 클럽에 소속된 3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의장배 피구대회는 평택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피구협회가 주관했으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인 피구의 활성화를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사용 종료된 백석동 위생매립시설 매립장 상부에 36홀 규모의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파크골프동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은 사업비 98억 5,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매립장 상부 부지 5만 7,242㎡에 36홀 규모로 조성했다. 관리사무실과 교육장, 스타트하우스 2곳, 매표소, 쉘터 12개소, 주차장 176면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무료 임시운영 기간을 거쳐 내달 15일 정식 개장한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유료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관내 4,000원, 관외 8,000원이다. 65세 이상 시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하반기 중으로 장애인전용 한들파크골프장과 김시민파크골프장을 추가 개장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뿐만이 아니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 가족센터에서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고있는 결혼이민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자기탐색과 MBTI 성격유형 검사, 직업 선호도 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고용24 활용법, 모의 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한국에서의 정착과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컸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라며 “비슷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하면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 가족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결혼이민여성을 비롯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집단상담과 더불어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