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동 행정복지센터와 들꽃농원에서 주말농장 수업'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는 올해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하1동 특성화 사업으로 정서적 위기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덕체(智德體)인 머리, 마음, 몸이 균형 있게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로 인사소개를 마친 후, 들꽃농원으로 이동해 개별적으로 상자텃밭을 분양받고 직접 모종심기를 시작했다. 농사 경험이 많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은 설명과 함께 참여자들과 꼼꼼하게 모종을 심고 물을 주었다. 이후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용텃밭에서 미리 심어놓은 야채도 수확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소하1동에 10년 이상 살고 있지만 알고 지내는 이웃이 없어 우울했는데, 오늘 많은 사람과 인사하고 야채도 수확해 가지고 가니 너무나 기뻤다”며, “오늘 텃밭에 심은 모종도 더 커서 수확할 것을 생각하니 지금부터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오는 5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동굴 인공폭포 앞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ESG(환경, 사회, 기업)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인 핸드메이드 공예품, 다육이 화분, 청소년기 속옷, 업사이클 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자리이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 3D 펜 체험 등 풍성한 장터를 위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되고 지역의 농업 특산물 판매 부스인 상생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ESG를 실천하기 위해 비닐과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함을 고민하는 사회적경제와 ESG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가 상생장터와 협업으로 더 풍성하게 운영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나눔장터에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가치소비, ESG를 실현하고 행동하는 다양한 기회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광명시자살예방센터에 등록된 만 60세 이상 독거어르신들에게 ‘化양연華’(화양연화) 희망 꾸러미를 전달했다. 희망 꾸러미는 ‘화양연화’라는 의미처럼 어르신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 계속되길 바라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했으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기 위한 카네이션 화분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희망메세지 카드로 구성됐다. 카네이션 전달 후에는 즉석 사진을 함께 촬영하여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가족의 존재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꽃과 함께 예쁜 사진 잘 간직하고 있겠다”며, “혼자 사는 노인을 보러 와주는 사람이 없는데, 이렇게 와주니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광명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5월은 독거어르신들이 외로움에 우울감까지 높아질 수 있는 시기인데, 희망꾸러미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위로가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과의 사회적 유대감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을 5월 16일(화)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광명시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 및 엄중한 국제 정세 속에서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상황에 대비하여 전 국민이 실제 행동 위주의 훈련을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하는 것을 중점 목표로 시행된다. 훈련 당일 훈련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훈련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이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오후 2시부터 15분간은 군 작전 차량 이동로 및 소방·응급·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우리의 안보·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항시 존재한다”며, “우리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과 안보 의식 정립이 필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근로활동을 통해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최대 3년간 정부가 10만 원(기초생활 수급 및 차상위 가구의 청년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현재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소득이 50만 원 초과~200만 원 이하,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이 경우 3년 만기 시 최대 72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에 속하는 청년일 경우 현재 근로 중인 만 15세~39세 미만이 가입 대상이며, 3년 만기 시 최대 1천44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근로 상태를 유지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고 온라인 교육(10시간)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발달장애인 현장실습형 직업전환사업을 통해 올해 직업훈련에 참여한 10명의 발달장애인 중 9명이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광명시 특화 사업이다.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시작했으나 2021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위탁사업으로 전환돼 국비 지원이 중단된 사업으로, 광명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전액 시비로 추진하고 있다. 일상생활 기술 훈련을 포함한 기초훈련, 현장 실습, 취업 지원, 사후관리까지 발달장애인 취업 일련의 과정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지원한다. 특히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이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해 광명시 관계자는 “취업하더라도 다수가 보호 목적이 큰 고용 형태로 임금이 낮고, 언어 제약과 사회 적응력 부족 등으로 취업을 오래 유지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학온동은 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도고내 마을회관 앞 잔디마당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및 국회의원과 새마을 부녀회장, 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통 도고내마을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에서 자체적인 행사를 준비해 효를 실천하는 모습에서 진정성을 느꼈다”며, “앞으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주로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어르신들을 섬기고 가족 같은 분위기는 그 어느 마을보다 끈끈하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흥을 돋우기 위한 밴드와 농악 놀이, 여러 가지 먹음직한 음식 등이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으며, 학온동장 외 직원들은 ‘어머니의 마음’이란 노래를 불러 감동을 주었다. 배기수 학온동장은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학온동에서는 통별로 어버이날 행사로 효도관광 및 점심식사 대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효 사랑을 실천하고자 8일 관내 5개 경로당에 식사권을 전달했다. 엄진호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위원들의 작은 정성을 담아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미정 철산4동장은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을 표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철산4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철산4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반찬 배달, 해충 방역 활동, 고추장 및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보건소는 8일 광명동 치매안심센터에서 ‘기(억)품(은) 합창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기품합창단’은 치매나 인지 저하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길 두려워하는 어르신들이 노래를 즐기며 용기와 희망을 얻으며 활기차고 주도적인 일상생활을 돕고자 창단됐다. 기품합창단은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와 가족, 경도인지장애자, 자원봉사자(기품리더)등 30명으로 구성됐다. 광명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고 기억회상에 효과적인 노래를 배우며 기억력 향상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정기적인 만남으로 가족과 봉사자의 유대감을 높이는 등 치매환자 및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지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전문 지휘자, 반주자와 함께 광명동 치매안심센터 분소(시민건강증진센터 3층)에서 매주 월요일 2시부터 연습할 예정이며, 9월 ‘치매극복의 날 행사’ 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난장 PANN(Play, Action, Narrate, paN – 즐기고 행동하고 이야기하는 공간)]이 오는 20일 오전 11시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광명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행사인 [오월의 난장 PANN]은 행사 전반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며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주도하여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시민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50명의 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와 광명시청소년재단 TF 팀원들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청소년, 청소년지도사, 우수 청소년단체 등에 대해 포상하고, 청소년 사회참여 기회 마련을 위한 광명시청소년정책공모전 [나도 시장이다],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시설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도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워터존, 범퍼카존 등도 운영된다. 박다민 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 위원은 “청소년들이 제안한 내용이 반영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진행되어 무척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에서 많은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좋은 추억을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5일부터 일상 속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놀이기구, 놀이터가 재현되는 '업사이클 놀이터'전의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업사이클 놀이터'는 국내외에서 보기 드문 체험형 전시로 작품을 감상하면서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관람 형태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눈으로 볼 뿐만 아니라 직접 전시물을 속으로 뛰어 들어갈 수 있도록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 것이다. 전시작품으로는 ▲해양 쓰레기로 바다를 시각화한 김정아 작가의 ‘아름다운 강산’ 작품과 업사이클 노래방 ▲종이통(지관)으로 구현한 두더지 게임 ▲그물망으로 만든 해먹 ▲타이어로 만든 시소 ▲솜이불로 숲속 동화 공간을 표현한 우지현 작가의 ‘무지개가 사는 숲’ 포토존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모든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업사이클 체험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관람객들이 폐기물로 여겨졌던 소재들이 다시 일상에서 새로운 가치로 창출된 전시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업사이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원순환경제도시 광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친화인증 희망 중소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가족친화인증기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제도에 대한 2023년 변경된 심사기준,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고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사회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도입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인증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노력도, 경영인의 리더쉽 등 심사를 통해 모범적인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에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10점) ▲가족친화제도 실행(70점)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20점)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며, 신규 인증기준 점수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70점, 중소기업은 60점이다. 인증받은 기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오후 3시 산불 진화헬기에 직접 탑승하여 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 비행을 진행했다. 이번 계도 비행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집중 안전점검 기간 재난 사고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산불, 산사태 취약 지역을 현장 점검하는 한편,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와 산불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시장은 이날 박평재 광명소방서장과 함께 산불진화 헬기를 타고 서독산, 가학산, 구름산, 도덕산 일원을 순회하며 약 1시간 동안 산불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건조한 봄에 산불이 나면 크게 번질 수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도 등산 시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며, “산불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광명소방서와 합동으로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향후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산불에 대비하고 진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사전에 광명소방서와 취약지 합동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의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의회는 8일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사랑의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원들은 시설 내·외부 청소와 시설 입소자들의 세탁물 빨래 등을 실시하는 한편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들과 훈훈한 정도 함께 나눴다. 안성환 의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 봉사할 준비가 돼 있다”며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의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거주복지시설인 광명사랑의집은 장애인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일상생활과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민들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를 요구하며 삭발을 단행했다. 8일 광명시에 따르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세종시 기획재정부 청사 앞에서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 등 7명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염원 삭발식’을 거행했다. 삭발에 동참한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은 “광명시민이 명백히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면 광명시민의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성 비상대책위원으로 삭발에 동참한 김춘년 위원은 “오늘은 어버이날인데, 부모님께서 주신 머리카락을 태어나서 처음 삭발했다”며 “기재부 장관님, 국토부 장관님, 제발 광명시에는 차량기지를 보내지 말아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광수 비상대책위원은 “지금이 어느 때인데 정부가 아직도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가”라며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열 번이라도 삭발에 참여하겠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들은 이날 삭발식에서 기재부장관과 국토부장관 모형 허수아비를 세우고 광명시민 의견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에